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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화)

中 핵외교 확대, 장궈칭 프랑스 핵에너지 정상회의 참석

핵에너지 협력 확대·글로벌 에너지 안보 논의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핵에너지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외교 행보에 나섰다. 글로벌 탄소 감축과 에너지 안보를 둘러싼 국제 협력 구조 속에서 중국이 핵에너지 거버넌스 논의에 참여하는 움직임이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국가주석 특별대표이자 국무원 부총리 장궈칭이 9일부터 12일까지 프랑스를 방문해 제2회 핵에너지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핵에너지 정상회의는 핵에너지 발전 전략과 금융 지원, 기술 혁신 등을 논의하는 국제 다자회의로 각국 정상과 정부 고위 인사들이 참여하는 핵에너지 분야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회의에서는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공급 안정성 확보,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핵에너지 역할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예정이다.

 

중국은 핵에너지 분야에서 세계 주요 국가 중 하나로 원전 건설과 핵연료 기술, 안전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국제 협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외교부는 중국이 자국 핵안전을 유지하면서 국제 핵안전 의무를 이행하고 있으며 핵에너지 분야 협력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중국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각국과 정책 소통을 강화하고 핵에너지 발전 전략과 국제 협력 구조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중동 정세와 이란 문제도 언급됐다. 외교부는 이란이 새 최고지도자를 임명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해당 결정은 이란 헌법에 따른 내부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또 주요국이 긴급 석유 비축 방출을 논의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에너지 공급 안정이 세계 경제에 중요하며 중국은 자국 에너지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중국은 한국과의 관계 발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외교부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양국 정상 상호 방문을 통해 중요한 합의가 도출됐으며 양국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 위한 협력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일관된 정책을 유지하며 한반도 평화 안정과 정치적 해결을 위해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국은 유엔 레바논 평화유지군에 대한 공격을 강하게 비판했다. 외교부는 유엔 평화유지 인력에 대한 공격은 국제 인도법 위반이며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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