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산업이 중국에서 정책 지원과 임상 성과를 동시에 확보하면서 관련 종목이 강세를 나타냈다. 상하이에서 세계 최초 수준의 상용 처방과 수술이 이뤄진 데 이어 중앙정부가 산업 육성 계획을 발표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16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A주 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인 가운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관련 종목은 역주행했다. 혁신의료(创新医疗·002173.SZ)가 상한가로 직행했고, 하이난하이야오(海南海药·000566.SZ), 사이리의료(塞力医疗·603716.SH)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베이이캉(倍益康·870199.BJ), 보지의약(博济医药·300404.SZ), 쿤룬완웨이(昆仑万维·300418.SZ), 아이펑의료(爱朋医疗·300753.SZ), 싼보뇌과(三博脑科·301293.SZ), 잉캉생명(盈康生命·300143.SZ) 등도 동반 상승했다. 주가 상승의 직접적인 계기는 두 가지였다. 첫 번째는 상하이에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의료기기의 첫 처방과 세계 최초 수준의 임플란트 수술이 성공한 점이다. 상하이시 과학기술위원회는 15일 푸단대학 부속 화산병원에서 이식형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손 운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남중국해 중재 판결 10주년을 맞아 미국·필리핀과 공동성명을 낸 유럽 국가들과 유럽연합에 정식으로 항의했다. 중국 외교부는 해당 판결을 불법·무효로 규정하고 남중국해 영유권과 해양 권익을 둘러싼 외부 개입을 받아들이지 않겠다고 밝혔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남중국해 중재 판결과 유럽 국가들의 공동성명,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 탄잠철도 개통 50주년, 파라과이 정부 전산망 해킹 의혹에 대한 중국 정부 입장을 밝혔다. 린 대변인은 13일 홍콩특별행정구에서 열린 남중국해 안보 원탁대화와 관련해 이른바 남중국해 중재 사건은 법률의 외피를 쓴 정치적 촌극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10년 전 임시 중재재판소가 관할권을 넘어 법률을 왜곡한 채 불법적이고 무효인 판결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중재 절차에 참여하지 않았고 판결을 받아들이거나 인정하지 않았으며, 이를 국제법치와 국제 해양질서를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 설명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중재 사건의 실체를 인식하는 국가와 인사가 늘었고, 다수 국가의 실제 행위와 국제 사법기구의 관련 사건 처리 방식도 해당 판결과 달랐다고 언급했다. 불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텅스텐 가격 상승으로 중국 최대 텅스텐 기업 가운데 하나인 중텅가오신(中钨高新·000657.SZ)의 상반기 순이익이 최대 3배 가까이 증가할 전망이다. 그러나 주가는 최근 15거래일 동안 35% 넘게 급락하며 실적과 주가가 정반대 흐름을 나타냈다. 14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텅가오신은 올해 상반기 지배주주 순이익이 19억7000만~21억7000만위안(약 3770억~415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1~298%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 12억8100만위안(약 2450억원)을 상반기만으로 넘어서는 규모다. 1분기 순이익은 9억2100만위안이었으며 이를 감안하면 2분기 순이익은 10억4900만~12억4900만위안(약 2000억~2390억원)으로 추산된다. 회사는 실적 개선의 가장 큰 배경으로 텅스텐 정광 가격 상승을 꼽았다. 원광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텅스텐 정광과 분말 제품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고, 전방산업의 고부가가치 제품 주문도 빠르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PCB용 초미세 드릴과 초경 절삭공구 주문이 크게 증가했다. 중텅가오신은 텅스텐 광산부터 제련, 초경합금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를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은 핵미사일 시험발사가 연례 군사훈련의 일부이며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부합하는 정상적인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의 비판에는 세계 최대 핵무기 보유국이 중국의 정상적 군사훈련을 문제 삼는 것은 이중잣대라고 반박했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중국의 핵미사일 시험발사를 비판한 것과 관련해 이번 시험은 무기체계의 신뢰성과 안전성,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한 연례 군사훈련이라고 설명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특정 국가나 목표를 겨냥한 것이 아니며 국제법과 국제관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관련 정보를 제때 공개했고 미국 등에도 사전에 통보했다며 중국군의 개방성과 투명성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미국이 세계에서 유일하게 핵무기를 실제 사용한 국가라고 지적했다. 또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방대하고 첨단화된 핵무기를 보유한 국가이면서 매년 핵잠수함 전략미사일 발사를 진행한다고 비판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의 정상적인 미사일 발사를 두고 이러쿵저러쿵하며 지적하는 것은 전형적인 이중잣대이자 패권주의라고 말했다. 대만 일부 매체가 중국의 최근 핵잠수함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가 광둥성 이남 해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일본이 댜오위다오 인근 중국 해양조사선 활동을 문제 삼자 중국 외교부가 주권 권리 범위의 정당한 활동이라고 반박했다. 중국은 일본의 간섭에 엄정 교섭을 제기하며 댜오위다오와 그 부속 도서가 중국 고유 영토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해상보안청이 중국 해양조사선의 오키나와현 구메지마 인근 전속경제수역 진입과 유사 케이블 투하를 주장한 데 대해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 도서는 중국 고유 영토”라고 밝혔다. 일본 측은 지난 3일 오전 11시쯤 중국 해양조사선이 해당 해역에 들어와 선 모양 물체를 투하했고, 일본 순시선이 무선으로 중단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마오 대변인은 중국 과학조사선이 댜오위다오 주변 해역에서 수행한 활동은 중국의 주권 권리 범위 안에 속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해당 활동이 정당하고 합법적이며 비난받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일본이 중국 과학조사선의 정상적인 조사 활동을 방해한 데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중국 외교부는 일본 측에 이미 엄정한 교섭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댜오위다오 문제를 놓고 일본이 현장 대응과 외교적 문제 제기를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산 냉방제품이 유럽 폭염 속에서 품절 사태를 빚자 중국 외교부가 EU의 ‘과잉 공급’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중국은 중·EU 무역이 강제 판매가 아니라 시장 수요와 상호 보완에 따른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EU의 대중 무역 공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독립 250주년 축전, 중국군 미사일 시험발사, 미국의 쿠바 봉쇄, 네덜란드 장관 방중, 호주·피지 방위협정, 독일의 러시아군 훈련 의혹 제기 등에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이 중국산 상품의 대량 유입과 무역 불균형을 거론한 데 대해 “과잉인지 부족인지는 소비자가 판단한다”고 말했다. 마오 대변인은 유럽이 최근 고온 열파를 겪으면서 중국산 에어컨과 선풍기, 다기능 자외선 차단 우산 등이 현지 소비자에게 큰 인기를 얻고 일부 제품은 구하기 어려운 상황까지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그는 수요에 맞고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상품이 시장에서 환영받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했다. 중·EU 무역구조는 시장 수요가 이끌고 비교우위가 맞물린 결과이며, 소비자는 실익을 얻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비트코인이 6만3000달러(약 8600만원) 돌파를 눈앞에 두며 가상화폐 시장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났다. 5일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장중 6만3000달러에 근접한 뒤 한국시간 오전 기준 6만2612달러(약 8550만원)에서 거래됐다. 상승률은 0.93%였다. 이더리움은 1763달러(약 241만원)로 1.45% 올랐고, 도지코인과 BNB는 1% 이상, HYPE는 2% 이상, XRP는 3% 이상 상승했다. 파생상품 시장에서도 변동성이 확대됐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집계 결과 최근 24시간 동안 약 6만7000명이 강제청산됐으며 청산 규모는 2억1400만달러(약 2920억원)에 달했다. 7월 들어 비트코인은 저점 5만7758.5달러(약 7900만원)를 기록한 뒤 반등을 이어가며 상승률이 8%를 넘어섰다. 금과 은도 강세를 보였다. 국제 금 현물가격은 이달 들어 4% 이상, 은 현물가격은 6% 이상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통화정책 전망 변화가 위험자산 강세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과창판 상장을 승인했다. 중국 휴머노이드 산업이 대표 상장기업 탄생을 앞두면서 관련 종목으로 매수세가 번졌다. 3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전날 장 마감 후 유니트리(宇树科技)의 기업공개 등록 신청을 승인했다. 유니트리는 상하이증권거래소 과창판 상장을 추진해 온 중국 대표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이다. 이번 승인으로 중국 로봇 산업은 기술력과 양산 능력을 갖춘 핵심 기업을 자본시장에 올리는 단계에 들어섰다. A주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주는 2일 장중 시장 대비 강한 흐름을 보였다. 자오펑주식, 훙창커지, 제커커지, 르잉전자, 밍커정지, 레이사이즈넝, 톈위수커, 신제전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유니트리 상장 승인과 테슬라 옵티머스 생산라인 공개가 로봇주 매수세를 자극한 재료로 꼽혔다. 테슬라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는 지난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미국 프리몬트 공장의 옵티머스 생산라인을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시장은 이 게시물을 옵티머스 3세대 양산 절차가 구체화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였다. 증권사 회의록에는 테슬라 엔지니어링 담당 부사장이 첫 번째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중일관계 악화의 책임을 일본 집권 당국의 대만·군사안보 발언에 돌리며 내정간섭 중단을 요구했다. 대련 일본인 강제조치 사건과 경제협력 문제를 같은 브리핑에서 다루며 법 집행과 양국관계의 정치적 기초를 분명히 갈랐다.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련의 일본 공민 강제조치 사건을 묻는 일본 언론 질문에 “관련 사건은 법에 따라 처리 중”이라고 답했다. 당사자가 정식 체포됐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별도 설명을 보태지 않았다. 수출통제 규정과 관련해 다른 일본 기업이나 일본 공민 사례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중국 주무부처가 법에 따라 위법·범죄 사건을 조사해 처리한다고 밝혔다. 궈 대변인은 일본 측이 중국에 있는 일본 공민과 기업에 중국 법률·법규를 지키도록 교육하고 주의를 환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언론이 최근 중국의 일부 조치로 외부에서 중국이 중일 경제무역 관계를 충분히 중시하지 않는다는 인상을 받는다고 묻자, 그는 “그 인상은 정확하지 않다”고 반박했다. 그는 중국 주무부처가 이미 여러 차례 입장을 밝혔다며, 현재 중일관계가 심각한 어려움에 직면한 근원은 일본 집권 당국이 중국 대만과 군사안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지린성 지린 하이테크산업구의 총자산, 등록 기업 수, 순이익이 2023년 모두 증가했다. 정밀화학, 자동차 및 부품, 전자정보를 중심으로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구의 산업 기반을 유지하고 있다. 30일 KIC중국 자료에 따르면 지린(吉林) 하이테크산업구는 1991년 8월 설립됐으며, 1992년 2월 성급 개발구로 승인됐다. 지린 하이테크산업구는 같은 해 11월 국가급 하이테크산업구로 승격됐다. 중국 동북지역의 노후 공업 기반과 신흥 기술 산업을 연결하는 산업단지로 조성돼 왔다. 이 산업구는 30여 년간 개발을 거치며 기업 생산, 연구개발, 교육, 생활 기능이 결합된 과학기술 신도시형 산업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단순 제조단지보다 연구개발 기관과 창업 보육 공간을 함께 배치한 점이 특징이다. 지린 하이테크산업구는 전국 우수 하이테크산업구와 국가 훠쥐(火炬)계획 우수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국가 혁신창업(双创) 시범기지, 국가 과학기술서비스체계 구축 시범단지, 전자정보 혁신산업 클러스터 시범단지로도 선정됐다. 주요 산업은 정밀화학, 자동차 및 부품, 전자정보다. 산업구는 의약·헬스케어까지 포함해 정밀화학, 장비제조·자동차 및 부품, 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