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시가 오는 2035년까지 세계적인 ‘과학혁신 지역’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1일 상하이시에 따르면 최근 공개한 ‘다링하오완 과학기술혁신기능구 건설 가속화를 위한 정책 조치(关于加快“大零号湾”科技创新策源功能区建设的若干政策措施)’는 ‘다링하오완’ 지역의 실제 상황에 맞춰 △고품질 기반 및 첨단 기술연구 강화 △과학 기술의 성과 전환 촉진 △기업 혁신의 동력 활성화 △혁신 요소의 보장 강화 ▷과학 기술 혁신의 환경 조성 등 5개의 핵심 계획 아래에 20개의 구체적인 조치를 담고 있다. 현재까지 ‘다링하오완’에는 모두 18개의 고에너지 과학 혁신 플랫폼이 구축 및 사용되고 있다. 또 여기에는 상하이 교통대 미래에너지 및 스마트로봇 미래산업기술단지(上海交大未来能源与智能机器人未来产业科技园), 중국과학원 분자세포과학 우수혁신센터 민항 기지(中国科学院分子细胞科学卓越创新中心闵行基地) 등 여러 플랫폼(기관)이 포함돼 있다. 닝더스다이(宁德时代), 거얼(歌尔), 타이얼(泰尔) 등 대기업들이 대거 입주해 있으며 총 4000 여 개의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기업이 클러스터를 형성하고 있다. 이 가운데 1억 위안 규모의 기업 수는 130개
[더지엠뉴스] 중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가 올해 2분기 이후 풍력발전과 수출 호조 덕분에 출하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SS용 배터리 출하량은 하반기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21일 상하이증권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1월~5월 중국 국내 신형 ESS의 신규 설비용량은 14.66기가와트시(GWh)로 1년 전과 견줘 75% 증가했다. 이 가운데 5월의 경우 신규 설비용량이 2.97GWh에 달하며 동기 대비 102% 늘었다. ESS용 배터리 출하량 증가는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기대치를 웃돌고 있고, 해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ESS 가격이 안정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 6월 중국의 기타 배터리(주로 ESS용 배터리)의 수출량은 5.3GWh로 작년보다 417.8% 급증했다. 또 2분기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의 대형 계약도 잇따랐다. 중국 이웨이리넝(亿纬锂能·EVE)은 지난 6월 미국 ESS 기업인 포윈(Powin)과 배터리 분야에서 15GWh 규모의 전략 협력을 위해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전망도 밝다. ‘14차 5개년 경제 사회 발전 계획(2021~2025)’ 기간 중국 중앙과 지방정부 모두 ESS 산
[더지엠뉴스]청두 한중혁신창업단지는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구(成都高新区) 남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혁신창업의 핵심단지인 징룽후이(菁蓉汇)에 의해 운영되고 25만6000㎡의 건축면적을 보유하고 있다. 2015년 10월 말, 중국 과학기술부(中国科技部)와 한국 미래창조과학부(韩国未来创造科学部)는 중국 청두에서 '혁신창업협력에 관한 양해각서(关于创新创业合作的谅解备忘录)'를 체결해 중국 청두에 한중혁신창업단지를 설립키로 했다. 청두 한중혁신창업단지는 중국 서부의 한중 협력시범지역 건설을 목표로 중국 국가급 인큐베이터 표준에 따라 관리되고 있으며 2016년 10월 청두하이테크산업개발구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국가급 협력단지로 부상했다. 한중혁신창업단지는 과학기술형 중소기업의 인큐베이션 및 육성을 목표로 한중 양국의 창업기업들에게 △연구개발 △투융자 △혁신 및 창업 △신형 인큐베이션 △신기술 신제품 전시 △국제교류협력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두 한중혁신창업단지는 서울산업진흥원(首尔产业振兴院), 한국문화산업진흥원(韩国文化产业振兴院), 한국창업진흥원(韩国创业振兴院) 등 정부 및 산업기관과 심도 깊은 교류를 통해 협력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한중 민간 차원의
[더지엠뉴스] 중국의 상반기 신설 외국투자기업이 1년 전과 견줘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자유치 총액은 5000억 위안(약 95조 650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에 신설된 외국투자기업은 2만 6870개로 전년동기대비 14.2% 늘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은 외자 유치 규모가 (인민폐 기준) 연속 10년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외자 유치 규모가 약 5000억 위안에 육박해, 10년 이래 높은 자릿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상반기 제조업의 실제사용 외자는 1418억 6000만 위안으로 전국 실제사용 외자의 28.4%를 차지하며 작년 동기 대비 2.4%p 높아졌다. 하이테크 제조업의 실제사용 외자는 637억 5000만 위안으로 전국 실제사용 외자의 12.8%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p 높아졌다. 의료기기 설비 및 기기 제조업, 전문기술 서비스업 분야 실제사용 외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5%와 43.4%씩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은 중점 분야의 대외개방을 확대해 맞춤형 외국 기업과 자본 유치 수준을 높이고, 국제 일류 경영 환경 조성에 힘써, 외
2017년 5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일대일로' 국제협력서밋(“一带一路”国际合作高峰论坛)에서 2018년부터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매년 11월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제7회째다. 전시구역 4) 소비 제품 전시 구역 소비 제품 전시 구역은 ‘질적인 삶의 공유와 아름다운 라이프 스타일의 공동 창조’를 주제로 소비 제품 생산기업이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발전, 혁신 제품과 서비스, 업종 간 협력과 융합, 개성화된 맞춤제작과 스마트 기술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집중적으로 전시해 아름다운 삶에 대한 사람들의 수요를 충족시킨다. 5) 의료기기 및 의약보건제품 전시 구역 의료기기 및 의료보건 구역은 '건강한 중국, 보다 나은 삶'을 주제로 건강한 중국 건설을 중심으로 하며. 글로벌 의료산업의 최신 발전 트렌드와 공동 화제를 반영해 시민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에 대한 소망에 부응하고자 한다. 이 구역에서는 국제 선도적 의료 혁신 제품, 첨단 기술, 관련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6) 서비스무역 전시구역 서비스무역 구역은 디지털화를 주축으로 비즈니스의 전체 라이프 사이클에 주목하며 ‘녹색 저탄소, 가치사슬의
[thegmnews] 올해 중국 경제가 5% 성장할 것으로 국제통화기금(IMF)이 16일 전망했다. 2분기 국내총생산(GDP)가 4.7% 증가한 것을 놓고 부정적 견해를 나타내는 외신들과 대조된다. 피에르-올리비에르 고린차스 IMF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 업데이트 내용에서 중국 등 아시아 신흥경제국은 여전히 글로벌 경제의 주요 엔진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올해 초 글로벌 경제활동과 세계 교역이 공고해졌다”며 “아시아의 수출 증가, 특히 기술 분야에서 이 지역의 강력한 성과가 무역 성장에 원동력을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17일 IMF의 최신 예측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경제 성장은 3.2%를 유지하고, 2024년과 2025년 세계 무역량은 각각 3.1%와 3.4% 증가하며, 성장률이 모두 4월의 전망치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중국 경제성장률이 IMF 관측대로 5%를 기록하게 되면 연간 목표치 ‘5% 안팎’과도 맞아떨어진다. 중국의 상반기 경제성장률도 5%였다.
2017년 5월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일대일로' 국제협력서밋(“一带一路”国际合作高峰论坛)에서 2018년부터 중국국제수입박람회(中国国际进口博览会)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매년 11월 상하이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제7회째다. 중국국제수입박람회는 중국국제수입박람국(中国国际进口博览局)을 비롯한 여러 기관에서 주최하는 세계적인 전시 행사다. 포용성, 개방 협력, 호혜 발전을 촉진하는 글로벌 신형 공용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CIIE는 중국과 세계 각국 간 긴밀한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개방 협력에 대한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림으로써 글로벌 무역과 경제 발전을 촉진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CIIE는 국가별 전시회, 훙차오국제경제포럼(虹桥国际经济论坛), 기업 비즈니스 전시회, 전문 패키지 행사 및 인문교류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국가별 전시회는 수입박람회의 중요한 구성 부분으로, 참여국들은 자국의 경쟁력 분야와 우수자원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무역과 투자 촉진을 위한 다양하고 흥미로운 전시 플랫폼으로 활용된다. 1회 때부터 각계의 큰 관심을 끌면서 이제는 수입박람회의 가장 큰 하이라이트이자, 특징으로 자리 잡았다. 이 가운데 훙차
[더지엠뉴스] 중국 항공권 비용이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상하이에서 무인택시 시범 운행이 일주일 안에 시작된다. 휴대폰 가격이 30%가량 뛰었다. ■중앙은행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6일 금리 입찰 형태로 6760억 위안 규모의 역 환매를 시행했으며, 이자율은 이전과 같은 1.8%를 유지했다. 이날 2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레포에 만기가 되면서 6740억 위안의 순매도가 이뤄졌다. 이번 주까지 중앙은행은 총 805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 ■중국 경제성장률 새로 발표된 중국 경제 운영의 반기 성적표에서 41개 주요 산업 부문 중 39개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부가가치 성장을 달성했으며 신산업과 새로운 원동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첨단 기술 기업은 46만 3000개에 이르고 산업용 로봇 설치 용량은 전 세계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산업용 인터넷은 주요 산업 카테고리를 완전히 커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성을 갖춘 중소기업은 14만개 이상 육성됐으며, 이 중 1만 2000개가 '강소기업'이다. 디지털 경제에서 핵심 산업의 부가가치는 국내총생
[더지엠뉴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을 놓고 중국 안팎의 해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3분기는 4.9%, 4분기는 5.0%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렇게 되면 연간 성장률 목표인 ‘5% 안팎’은 무난히 달성하게 된다. 16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둥팡진청의 왕칭 수석 거시분석가는 “상반기 GDP 성장률 5.0%는 올해 연간 ‘5.0% 안팎’ 성장 목표와 기본적으로 동일하며 외부 수요가 회복되고 새로운 생산성이 빠르게 발전해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왕 분석가는 그러면서 하반기에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지준율·RRR) 인하 등 하반기 안정성장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재정정책은 지출 속도를 높여 인프라 투자 증가율의 하향 추세 모멘텀을 반전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5-17’ 부동산 신정책에 이어 하반기 부동산 지원 정책은 강화되고, 부동산 시장 방향의 핵심인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내릴 것으로 내릴 수 있다고 관측했다. 다만 부동산정책의 경우 급격한 지원은 부작용을 양산하는 만큼 점진적 조정이 될 것으로 풀이했다. 중국 은하증권의 장쥔(章俊) 수석
[더지엠뉴스]15일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가 개막했다. 3중전회는 경제 정책이 핵심이다. 시진핑 3기 경제 정책이 다수 나올지 주목된다. 상하이 29일부터 상하이 종합 수익 지수의 실시간 상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국가주석)는 구시 중국공산당 이론지 구시(求是)잡지에 '자신감 있는 자립을 견지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매체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15일 오전 베이징에서 시작됐다. 시진핑 총서기는 중앙정치국을 대표해 전원회의에 업무보고를 하고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기로 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결정(토론초안)’을 전원회의에 설명했다. ■국가통계국 예비회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61조 6836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 산업별 부가가치는 1차 산업 3조 660억 위안으로 3.5%, 2차 산업은 23조 6530억 위안으로 5.8%, 3차 산업은 34조 9646억 위안으로 4.6% 각각 늘었다. 분기별로는 작년과 견줘 1분기 5.3%, 2분기 4.7% 각각 경제가 성장했다. ■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