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후베이자이3D가오커주식유한공사(湖北嘉一三维高科股份有限公司)는 의료용 바이오 소재와 적층 제조 맞춤형 의료 기기의 설계, 개발, 생산, 판매, 기술 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첨단 기술 기업이다. 회사의 전신인 후베이 자신동일 수치제어기술유한공사(湖北嘉信东一数控技术有限公司)는 2008년 설립돼 수치제어 및 자동제어설비의 연구개발과 생산에 종사했다. 2011년 3D프린팅 기술에 발을 들여 2013년부터 "3D+디지털 의료"의 임상적용 연구와 보급에 힘쓰기 시작했다. 2015년 6월 주식제 개조를 통해 후베이자이3D가오커주식유한회사로 정식 명칭을 변경했으며, 그해 12월에 신산판(新三板)(유망 스타트업의 비상장 주식을 거래할 수 있는 장외 시장)을 통해 상장했다. 자이가오커는 여러 대학기관 및 연구소와 협력하여 3D 프린팅 기술, 3D 모델링 설계, 의료용 바이오 소재, 혁신적인 의료 기기, 업계 표준 및 응용 시스템 등 핵심 분야를 포함한 여러 공학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자이가오커는 여러 3 갑(三甲) 병원(중국에서 가장 높은 등급의 병원)과 협력해 ‘3D 디지털 의료 센터(3D 数字医疗中心)’를 설립했고, 임상에서의 3D 기술 응용을 적극적으로
[더지엠뉴스] ‘화궁커지산업주식유한공사(华工科技产业股份有限公司)’는 중국의 유명 대학인 화중과학기술대학(华中科技大学)에서 탄생한 ‘중국 레이저 업계 최대 주주’이자 중국 대학 성과 산업화의 선구자로 인식된다. 오랜 기간 기술과 제품의 축적을 거쳐 △레이저 가공 기술을 중심의 스마트 제조 장비 사업 △정보 통신 기술의 옵티컬 커넥션 및 무선 커넥션 사업 △감지 전자 기술이 핵심인 센서 사업 구도를 형성했다. 2021년 3월, 화궁커지는 구조조정을 통해 대학과 분리했다. 이로써 실제 지배인도 옛 화중과학기술대학에서 우한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武汉市国资委)로 변경됐다. 화궁커지는 최근 스마트 제조 건설 사업에 몰두해 기계 제조, 철도 차량, 자동차 산업, 전자 제품, 철강 야금, 통신 네트워크 등 중요한 국민 경제 분야의 전환 및 업그레이드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제품을 80여 개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하기도 했다. 화궁커지는 매년 매출의 5%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2만㎡이상의 연구개발 및 중간 테스트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해외에 3개의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했고, 화중과학기술대학과 레이저 가공 국가공정연구센터(激光加工国家工程研究中心), 국가
[더지엠뉴스] 최근 중국 국무원(国务院)이 ‘벤처투자 고품질 발전을 위한 정책 조치(促进创业投资高质量发展的若干政策措施)’를 발표했다. 벤처투자의 전 과정에 대한 정책 관리 환경을 개선해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에 필요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서다. 주목할 만한 점은 대외 개방에도 힘을 쓰겠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부분이다. 국무원은 이를 위해 △다양한 벤처투자의 주체 육성 △다양한 채널의 벤처투자 자금 출처 확대 △정부 유도 역할 및 차별화된 규제 강화 △벤처투자 퇴출 메커니즘 개선 △벤처투자 시장 환경의 최적화 등을 추진한다. 1) 고품질 벤처투자 기관 육성 가속화 - 우수한 벤처투자 기관을 대거 육성해 중소형 벤처투자 기관의 발전 수준을 높인다. - 벤처투자 기관의 운영을 규범화·제도화하고, 주식 투자, 산업 리드, 전략 자문 등 종합 서비스 역량을 향상시킨다. - 규정에 따라 사모투자펀드 사업을 전개하고, 법에 따라 등록 신청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미등록 주체는 자기 자본금으로 투자해야 한다. 2) 전문 벤처투자 기관 발전 지원 - 첨단 기술 세분화 분야의 전문 벤처투자 기관을 적극 육성하고, 전정특신(专精特新·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능력 등을 갖춘 중소기업
[더지엠뉴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证监会)는 ‘커촹반(중국판 나스닥, 과학혁신판) 개혁 심화, 과학기술 혁신, 신질 생산력(첨단기술· 고효율·고품질의 특성을 보이는 선진적인 생산력) 발전을 위한 8가지 조치(关于深化科创板改革服务科技创新和新质生产力发展的八条措施)’를 발표했다. △발행·위탁판매 △인수합병(M&A) △스톡옵션 △거래 등 제도 및 메커니즘을 개선해 과학혁신과 신질 생산력의 발전을 지원한다는 것이 골자다. 1) 커촹반의 ‘하드코어 테크놀로지(硬科技)’ 역할 강화 핵심 기술의 난제를 해결한 신산업, 신업태, 신기술 분야의 ‘하드코어 테크놀로지’ 기업이 커촹반에 상장할 수 있도록 우선적인 지원을 제공 과학 기술형 기업의 정밀 인식 메커니즘을 추가 보완 우수하나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는 과학 기술형 기업이 커촹반에 상장할 수 있도록 지원 2) 발행 및 위탁판매 제도의 시범 시행 신규 주식 발행의 가격 책정 메커니즘을 최적화하고, 고가로 책정된 신규 주식 제외 비중을 시범적으로 조정 커촹반 신규 주식 배당 방안을 보완하고, 장기 보유 의향을 가진 비공개 투자자의 배당 비중을 높임 3) 커촹반 상장 기업의 주식·채권·융자 제도의 최적화 핵심 기술의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내놓은 ‘미래산업 혁신발전 추진에 관한 실시 의견’은 2025년까지 산업기반 마련에 집중해 국가 미래산업 발전 모델을 초보적으로 형성하고, 2027년에는 핵심 미래기술을 산업에 보편적으로 응용하며 중점산업을 규모화하겠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5년 미래산업 인큐베이터와 선도구 건설, 각 100개의 첨단 핵심기술 돌파와 대표 제품 형성·선도기업 육성·응용 시나리오 창출·핵심표준 제정·전문 서비스 기관 육성 등을 담았다. 또 2027까지 미래산업의 종합적인 역량을 높이고 일부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 실현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중점 임무 의견은 △미래산업 전면적 배치 △기술 혁신 및 산업화 가속 △대표적 제품 개발 △산업 주체 육성 △응용 시나리오 확대 △응용 시나리오 확대 등 6가지 방향으로 산업 발전 방향을 잡았다. 1) 미래산업 전면적 배치 미래산업은 △미래제조 △미래정보 △미래소재 △미래에너지 △미래공간 △미래건강 등 6개다. 2) 기술 혁신 및 산업화 가속 혁신 능력 강화를 위해 국가 중점 과학기술 프로젝트와 중대 과학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미래 중점산업 방향으로 추진한다. 성과전환 촉진은 성과 발표
[더지엠뉴스] 중국 산둥성이 최근 내놓은 ‘과학기술 혁신 산업체인 고품질 발전 유도 방안(2024—2027년)’은 2027년까지 전 사회의 연구 개발 자금 투입 강도를 약 2.8%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상징적인 산업체인을 중심으로 중대한 혁신 성과 약 200건을 창출하며, 국가 및 성(省)의 첨단 인재 2400명을 신규 유입시킨다는 목표도 있다. 이어 성 전체 첨단기술 기업을 5만 개로, 그 중 상징적인 산업체인 영역의 비중을 80%까지 끌어올리며, 규모이상 첨단기술 산업 부가가치가 규모 이상 산업 부가가치 비중의 약 55%에 이르도록 한다는 내용도 포함했다. 아울러 상징적 산업체인 역량을 대대적으로 강화해 성(省)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엔진으로 발전시킨다는 포부 역시 세웠다. 산업체인 과학기술 개발 전략 분야 해당 방안은 집적회로 등 11개의 전략 분야에 중점을 두고, 과학기술 개발 전략 29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발전시켜 경쟁력이 강한 현대화된 산업 시스템 구축을 가속할 것을 요구했다. 1) 핵심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산업의 자율 통제 능력을 향상한다. 기업이 자연과학연합기금을 설립하도록 지원한다. ‘상징적인 산업체인+전략 영역+연간 리스트
[더지엠뉴스] 중국 국무원은 서비스 소비와 탄소 배출과 관련된 공지를 내놨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AI) 칩 출시 지연 소식에 “하반기 생산량이 늘 것”이라며 “루머에 논평하지 않는다”고 했다. ■국무원 ‘서비스 소비 고품질 발전 촉진’ 중국 국무원은 최근 ‘서비스 소비의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하고 6가지 측면에서 20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음식·숙박, 가사서비스, 양로 보육 등 기초소비 잠재력 발굴 △문화 오락, 관광, 스포츠, 교육훈련, 주거 서비스 등 개선소비 활력 자극 △디지털·녹색·건강 등 새로운 소비 육성·확대 △서비스 소비 운동성 향상과 서비스 소비 시나리오 혁신 △서비스 소비 환경 최적화 △서비스 소비 감독 강화 △정책 보장과 재정금융·인재 팀 지원 강화 등이다. ■국무원 ‘탄소 배출 시스템 구축 가속화’ 발표 중국 국무원 총국은 최근 ‘탄소 배출 이중 통제 시스템 구축을 가속하기 위한 작업 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은 탄소 배출 지표를 국가 경제 및 사회 개발 계획에 통합하고 건전한 정책 시스템 및 관리 메커니즘의 수립을 요구한다. 이를 위해 탄소 배출 관련 계획 시스템을 개선하고 지역 탄소 배출 목표 평가 및 평가
중·한 수교 32주년을 맞아 오세훈 대한민국 서울시장이 7월 28일부터 나흘 간 중국을 방문한다. 이는 올 5월 한국 외교부 장관이 중국을 방문한 이후 다시 한번 성사된 한국 고위급 인사의 방중이자 2018년 이후 양국 수도 간의 고위급 교류가 재개되는 것이다. 월간 <중국>은 이번 달 방중을 앞둔 시점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단독 인터뷰를 진행했다. 중국에 대한 특별한 인연과 이번 방중에 대한 기대, 향후 두 나라 수도간 협력 비전 등을 엿볼 수 있었다. 다시 방문하는 중국 오세훈 시장은 최초의 4선(제33·34·38·39대) 서울시장이다. 첫 임기 시절 한국과 중국 두 나라를 자주 오갔다. 특히 베이징(北京)은 당시 가장 많이 방문했던 중국 도시 중 하나였다, 오 시장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해마다 최소 한 차례 이상은 방문했는데 2008년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이 가장 인상 깊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어느새 16년이 흘렀지만 성대한 올림픽 개최와 더불어 세계 도시로 빠르게 발돋움해 나가던 베이징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 15년 만에 다시 찾는 베이징은 또 어떻게 상전벽해의 발전을 이뤄냈을지 기대가 크다”며 신임 서울시장으로서 방문했던
[더지엠뉴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Defined Networking)는 네트워크 제어 평면과 데이터 전송 평면을 분리해 네트워크의 프로그래밍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가리킨다.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 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는 SDN 기술과 광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기업의 지역별 지점,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상호 연결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또 MPLS, PON 광섬유, LTE, 5G 등 네트워크 기술을 동시 지원한다. ■경쟁 환경 및 제조사 사례 1) 산업체인 및 산업 지도 제조사의 사업 경향에 따라 소프트웨어형, 하드웨어형, 자원형 세 가지로 나눠진다. 사업 발전 과정에서, 세 가지 유형의 제조사 업무에는 모두 교차 중복되는 부분이 존재한다. 2) 제조사 경쟁 구도 현재 SDN 시장에서 하드웨어형 제조사의 시장 점유율은 약 61%이고, 자원형 제조사는 주로 운영사에 속하며, 현재 매출 점유율은 약 18%에 달한다. 세 유형의 제조사들은 상호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비형 제조사는 기타 두 유형의 제조사에 네트워크 장비를 제공하고, 소프
[더지엠뉴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Defined Networking)는 네트워크 제어 평면과 데이터 전송 평면을 분리해 네트워크의 프로그래밍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가리킨다.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 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는 SDN 기술과 광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기업의 지역별 지점,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상호 연결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또 MPLS, PON 광섬유, LTE, 5G 등 네트워크 기술을 동시 지원한다. 1) SDN 의 주요 응용 시나리오. *데이터 센터 데이터 센터는 현재 SDN의 핵심 응용 분야로, 약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금융, 정부, 에너지 등 대기업의 데이터 센터 관리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캠퍼스 네트워크 스마트 캠퍼스, 대학 캠퍼스, 오피스 빌딩 등의 네트워크 관리 조정은 SDN 캠퍼스 네트워크 응용 시나리오에 부합한다. *SD-WAN 체인 편의점, 금융 지점, 주유소 등 다지점 응용 시나리오 커넥티드에 주로 활용되며, 약 35%의 비중을 차지한다. 2) 중국 SDN 시장 규모 2023년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