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 공산당이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12차 회의를 연다. 중국 상무부가 유럽연합(EU) 측에 중국산 전기차 폭탄 관세 부과에 대한 협의를 하자고 요청하면서 중국 방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11월 4일~8일 제14기 전인대 상무위 12차 회의 중국 공산당 제14기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지난 25일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제32차 위원장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베이징에서 제14기 전인대 상무위 제12차 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회의에서 제안한 상무위의 제12차 회의 안건에는 국무원의 재정 업무 상황 보고서 검토가 포함됐다. ■리창 총리 “정책, 적시에 최적화”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경제 상황과 일련의 증분 정책 시행에 대한 연구를 교환하기 위해 국무원 집행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1년간 경제 및 사회 발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에 중점을 두고 일련의 증분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정책을 적시에 평가 및 최적화하며 역주기 조정을 강화하고 거시적 통제의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책과 시장의 상호 작용에 더 많은 관심을
방탄소년단 진과 지민이 영국 오피셜 차트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면서 글로벌 음반 시장 장악에 시동을 걸고 있다. 20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진의 ‘슈퍼 참치’는 1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영국 오피셜 차트의 ‘싱글 다운로드’와 ‘싱글 세일즈’에 각각 9위, 10위로 신규 진입했다. 이 곡은 진이 지난 11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로, 주요 차트 10위권에 자리하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기세를 자랑했다. 지민의 솔로 2집 ‘뮤즈(MUSE)’의 타이틀곡 ‘후(Who)’는 ‘오피셜 싱글 차트’ 38위로 13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했다. 지민은 이 차트에서 자신의 솔로곡 최장기 차트인 기록을 매주 경신하고 있다. ‘후’는 ‘싱글 다운로드’와 ‘싱글 세일즈’에서 지난 주보다 순위가 상승해 두 차트에서 모두 5위에 랭크됐다. 이 곡은 ‘오디오 스트리밍’과 ‘스트리밍’에서는 각각 43위와 47위에 오르며 굳건한 인기를 입증했다. ‘후’는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흥행을 이어갔다. 이 곡은 18일 발표된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집계 기간: 10월 11일~17일)에서 3위를 유지하며, 13주 연속 ‘톱 5’를 지켰다. 또한 10월 17일 자
[더지엠뉴스-thegmnews]중국이 유럽연합(EU)산 브랜디에 대한 임시 반덤핑 조치를 시행키로 했다. EU가 최근 중국산 전기차에 부과하는 관세율을 최고 45.3%로 확정하자, 보복 조치를 발동한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중국 상무부가 이날 홈페이지에 발표한 공고에 따르면 오는 11일부터 EU산 브랜디를 수입할 때 수입업체들은 예비판정에서 결정된 예치금 비율에 따라 중국 세관에 예치금을 내야 한다. 이는 관세와 비슷한 조치로, 수입 비용을 높인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입장문에서 "중국은 (EU산) 수입 대배기량 내연기관차 관세 인상 등 조치도 연구하고 있다"며 '전선' 확대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중국은 EU가 작년 10월 중국산 전기차 반(反)보조금 조사에 착수한 이후 반발하다 올해 1월 EU산 브랜디에 대한 반덤핑 조사에 들어갔다. 반덤핑 조사 대상은 '200L 이하 용기에 담긴 포도주를 증류해 얻은 증류주(브랜디)'로 특정됐는데,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중국이 코냑 등 프랑스산 브랜디를 정면 겨냥했다고 풀이했다. 프랑스는 EU 내에서도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지지하는 입장이다. 중국은 6월에는 EU산 돼지고기 반덤핑 조사를, 8월엔
[더지엠뉴스-thegmnews] 해항도시 항만의 경제 발전 규모는 경제 가치 및 GDP 비중에 따라 여섯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지역 항만 경제 발전 현황 산업 유형 관점에서 보면 ‘북방은 전통 산업, 남방은 신산업 중심’의 특징을 보인다. 1) 랴오닝(辽宁) 연해 지역 항만 경제 발전 현황 2023년 랴오닝 연해 지역의 항만 경제 가치는 2,179 억 위안에 달해 중국 해항도시 항만 국내총새산(GDP)의 3.5%를 차지했고, 랴오닝 연해 지역의 GDP에 대한 기여도는 14.8%에 달했다. 각 해항도시별 항만 경제 발전 규모를 보면 다롄(大连) 항만의 경제 가치는 기타 도시보다 월등히 높았고, 잉커우(营口), 단둥(丹东), 진저우(锦州), 판진(盘锦), 후루다오(葫芦岛)는 상대 적으로 낮았다. 2022년과 비교했을 때 다롄의 항만 경제는 빠르게 성장했고, 판진의 항만 경제는 소폭 하락했다. 랴오닝 연해 지역의 항만 경제 유형은 석유석탄 및 기타 연료 가공업, 화학 원료 및 화학 제품 제조업, 농업, 도매 및 소매업 등이 주를 이루며, 전통적인 산업 위주의 발전 모델을 기반으로 자원 유형의 제품 가공, 장비 제조 등 분야에 집중돼 있다. 2) 진지(津
[더지엠뉴스-thegmnews]‘아치우커지(阿丘科技)’는 2017년에 설립됐으며, 칭화대학교(清华大学) AI 연구실 출신으로 핵심 팀을 구성했다. 이 기업은 선도적인 인공지능 및 머신 비전 기술을 산업에 적용함으로써 2022년 베이징시로부터 전정특신 ‘소거인’ 기업 칭호를 수여 받았다. 현재 아치우커지는 전문적 수준의 산업 AI 비전 알고리즘 플랫폼 소프트웨어 AIDI, 임베디드 AI 시리즈 제품 EVS, 클라우드 기반 산업 AI 비전 플랫폼 NexSight 및 버티컬 산업 AI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소비전자, 자동차, 동력 배터리, 의약, 회로 반도체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아치우커지는 현재 수백 여 개의 공장에서 설치 및 가동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수십 개의 선진 제조업 대표 기업이 포함돼 있다. 산업 솔루션 - 동력 배터리 아치우커지는 원스톱 AI 비전 검측 솔루션을 제공해 정밀한 결함 검출과 세밀한 결함 분류를 구현함으로써 배터리 검측의 효율성 및 정확성을 크게 향상 시켰다. 또 오판 가능성을 크게 줄여 품질 관리, 수율 향상, 비경제성 감소 측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보여줬다. - 소비 전자 부품의 정밀 검측,
[더지엠뉴스-thegmmews] 안후이(安徽)성 지방금융관리국(地方金融管理局)은 ‘안후이성 기술기업의 자본시장 고수준 발전 지원에 관한 조치(安徽省支持科技企业运用资本市场高水平发展的若干措施)’를 발표했다. 이 조치의 목표는 기술기업이 자본 시장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1) 중대한 기술 개발 지원 - 핵심기술을 개발할 기술형 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하며, 기업의 기술 혁신 수준을 높이고 융자 비용을 낮춰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 기술 산업과 금융 통합 연계 메커니즘을 구축하고, 기술형 기업 프로젝트의 데이터베이스를 보강한다. - 다양한 기술 혁신 플랫폼의 새로운 융자 모델을 연구하여, 플랫폼에 저비용 자금 지원을 장기간 제공한다. 2) 기술형 기업의 지분 인센티브 장려 - 기술형 기업이 더 많은 기술 혁신 인원을 지분 인센티브 대상에 포함시키도록 하여, 기술혁신에 대한 직원들의 참여 의욕을 높인다. - 국유기업이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지분 인센티브 메커니즘을 개선하도록 하여,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 활력을 촉진시킨다. 3)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털 펀드의 기술혁신 투자 유도 - 기술기업의 전 생애 주기를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어떠한 형태의 대만 독립과 분열 활동에도 결연히 반대해야 한다”고 천명했다. 21일 중국 외교부 등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청사에서 열린 정협 75주년 기념식에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간 단결을 강조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네가지 자신감을 확실히 하고 전과정 인민민주를 발전시키는 가운데 정협의 뚜렷한 정치적 우세를 보다 충분히 발휘시키고 생동하고 활발하며 안정적이고 단결된 정치적 국면을 꾸준히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인민대표대회 이래 우리는 중국특색사회주의 신시대 정세 임무를 적응하고 실천과 혁신의 기초에서 정협의 이론적 혁신을 추진했으며 꾸준히 규율성 인식을 깊이 있게 진행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협상민주는 전과정 인민민주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고 중국 사회주의 민주정치 특유의 형식과 특유 우세이며 정치영역에서 당의 군중노선의 중요한 구현”이라고 지적했다. 시 주석은 아울러 “신시대 새로운 행정에서 정협은 우량한 전통을 발양하고 정치적 책임을 명기하며 당의 영도와 통일전선, 협상민주의 유기적인 결합을 견지하고 전문
[더지엠뉴스] 올해로 발견 50주년을 맞은 진시황(秦始皇) 병마용(兵馬俑)에 대해 '지하 군대'에서 '문화 아이콘'으로 변모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는 11일 "1976년 일본에서 처음 해외 전시회를 개최한 이후 병마용의 세계적 매력은 분명해졌다"며 이같이 진단했다. 이 매체는 "병마용은 49개국, 200개에 육박하는 도시를 여행했고 277개 전시회에서 2천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불러 모았다"며 "이런 국제 투어 전시회는 전 세계에 중국의 문화와 역사, 가치를 퍼트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진시황(기원전 259∼210년)이 자신의 무덤을 지키기 위해 흙을 구워 만든 병사와 말 모형인 병마용은 1974년 3월 우물을 파던 농부들에 의해 우연히 발견됐다. 진시황릉을 둘러싼 3개 갱(坑·구덩이)에서 약 2천개의 실물 크기 점토 병사와 수많은 무기가 발굴됐다. 20세기 최고 고고학적 발견 중 하나라는 평가 속에 198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더지엠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을 방문한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조좌관에게 “혼란스러운 국제 정세에 직면해 국가들은 서로 분열하고 대결하기보다는 단결하고 협력해야 하며 인민은 고립과 퇴보가 아니라 개방과 진보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3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 시 주석은 전날 오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설리번 보좌관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과 미국은 두 대국으로서 역사와 인민, 세계를 책임져야 하며 세계 평화의 안정적인 원천이자 공동 발전의 추진체가 돼야 한다”면서 이 같이 주문했다. 시 주석은 또 “중국과 미국을 두 대국으로 대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올바른 전략적 이해를 확립하는 것”이라며 “중국의 외교정책은 개방적이고 투명하며, 전략적 의도가 명백하며, 높은 수준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의 일을 잘하는 데 중점을 두고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해 중국의 국정에 맞는 중국특색의 사회주의 제도를 계속 개선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견지하고 자국의 발전을 실현하는 동시에 다른 나라와 함께 발전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함께 건설할 의향이 있다”고
[더지엠뉴스]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중앙외사공작위원회 판공실 주임인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게 "양국 정상의 샌프란시스코 합의를 잘 이행하는 것이 이번 전략적 소통의 주요 과제"라고 말했다. 28일 관영 중국중앙TV(CCTV) 등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 오후 베이징에 도착한 설리번 보좌관과 만나 이같이 전했다. 공항에는 양타오 중국 외교부 미국·오세아니아국 국장과 니콜라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가 나왔다. 중미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 이후 왕 부장과 설리번 보좌관은 이미 빈, 몰타, 방콕에서 세 차례 전략적 소통을 했다. 다만 제3국이 아닌 당사국에서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왕 부장은 이에 대해 "중미 협상이 베이징으로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회담 장소인 베이징 옌치후는 2014년 APEC 제22차 정상회의부터 제1차 및 제2차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회의까지 중국 국내 외교 및 주요 국빈 행사의 중요한 중심지 중 하나로 꼽힌다. 회담 장소의 '특별함'은 전략적 의사소통의 중요한 채널로서 양측의 긍정적인 태도를 어느 정도 보여주는 것이라고 중국 매체 펑파이는 전문가를 인용, 분석했다. 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