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부산 출신의 박건해 작가가 ‘스페이스 움(Space UM)’에서 개인전을 개최했다. 부산대학교 미술학과를 졸업 후 2000년에 북경 중앙미술학원으로 유학을 하였고 중국과 한국을 활동무대로 그간 10회의 개인전 및 다수의 단체전을 양국에서 개최해 왔다. 2006년 부산 사상갤러리 개인전 이후 두 번째로 고향인 부산에서 개최하는 개인전인 만큼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전시 준비에 임했다고 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 문화계에서 10년 넘게 꾸준히 다양한 공연, 전시를 기획해 온 ‘스페이스 움’(대표 김은숙)의 초대로 전시가 이뤄졌다. 전시 작품은 총 39점으로 최근작부터 지난 몇 년간의 작품을 다양하게 선정해 화풍의 변화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를 위해 2m에 이르는 대작들과 소품이 어우러져 현대 수묵화의 다양한 작품과 감성을 나타냈다. 전시주제인 ‘호흡의 사이’는 들숨과 날숨의 사이에서 발생하는 무한한 시공과 마음의 자유자재를 의미한다. 한 번의 호흡은 3초 정도 사이에 이뤄지지만, 그 안에 하나의 생명이 있고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신비를 담고 있다는 취지다. 우리에게 삶을 제공하는 호흡의 무한한 가능성은 언제나 경이롭다고 작가는 얘기한다
[더지엠뉴스] 글로벌 경기침체 위기에도 중국의 금 보유량이 3개월째 늘지 않았다. 중국 내수를 이끈 한 축이었던 승용차 판매량이 감소했다. 미국의 가계부채가 사상 최고를 찍었다. ■중국 수출입 7개월까지 6.2%, 6.5% 증가 중국 세관총서(관세청)는 올해 첫 7개월(누적) 동안 중국 상품 무역 수출입 총액은 24조 83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으며 대외 무역은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추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7월 수출입액은 3조 6800억 위안으로 1년 전과 견줘 6.5% 늘었다. ■중국 금 보유량 3개월째 동결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7월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2억 5637억 달러로 전월 32억 2360만 달러보다 늘어났다. 7월 말 금 보유량은 7280만온스(약 2264.33톤)로 지난달과 같았다. 3개월 연속 금 보유량에 변동이 없다. ■상업용 주택 구매 등 모델 구체화 최근 전국 각지에서 발표된 일련의 새로운 부동산 시장 정책에서 ‘상업용 주택 구매 및 보관’ 모델이 구체적으로 구현됐다고 중국 매체는 보도했다. 선전안쥐그룹의 자회사는 저렴한 주택을 위한 상업용 주택을 인수하고 저렴한 주택 프로젝트를 위해 선전시에서 상업용 주택을
[더지엠뉴스] 중국 대종상품(벌크스톡) 가격이 전년동월대비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정부는 대종상품 시장이 안정하게 회복되는 것으로 해석했다. 5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에 따르면 7월 기준 대종상품 가격지수는 114.5로 1년 전과 견줘 3개월 연이어 상승세를 기록했다. 다만 전월과 비교해선 2% 하락한 수준이다. 중국 정부는 “지수 운영의 관점에서 볼 때 전통적인 비수기, 이상기후와 같은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대종상품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하락했다”면서도 “그러나 여전히 상반기 평균보다 높아 거시 조합 정책의 시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대종상품 시장이 안정하게 회복되며, 전반적으로 확장세를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중국 물류구매연합회가 중점 모니터링한 50개 대종상품 중 15개 가격이 전월 대비 상승했다. 이 가운데 농산물 가격 지수는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 지난 10개월 동안 연속 하락하던 추세를 종료한 것이라고 중국 매체는 설명했다. 기상 요인과 여름 소비의 영향을 받아 대부분의 식량 작물과 사과, 팜유 등의 가격이 7월에 반등했다. 전문가들은 대종상품 지수의 추세로 볼 때 세계 경제 성장이 아직 시장
[더지엠뉴스] 중국 소비재 품목 총량이 2억 가지를 돌파했다. 세계 1위이면서, 중국 전체 산업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3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6월 말 현재 중국에서 상품 바코드를 등록하고 사용하는 소비재의 총량은 2억 가지를 초과했다. 국제물품코드기구(GS1) 통계에 대입할 경우 중국의 총 소비재 품목은 세계 1위다. 소비재 품목의 성장률은 갈수록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상품 바코드를 등록 사용한 소비재가 전년동기대비 14.8% 증가한 966만 4000 가지 추가되고 총 소비재 품목은 2억 84만 7000 가지에 달했다. 소비재 품목은 중국 전체 산업의 92.8%를 커버하며, 전국 4대 경제 지역의 소비재 품목 성장률은 두 자릿수를 웃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해외판은 “중국 소비재 산업은 널리 분포돼 있고 계층 구조와 다각화 수준이 풍부하다”면서 “중국 주민 소비의 다양화되고 개인화된 수요를 완전히 반영하고 시장 혁신 모멘텀과 활력을 자극한다”고 평가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보험 가입자를 늘리기 위해 지원을 강화한다. 또 미국과 자율주행 경쟁 속에서 법률 마련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중국 보험 가입 장려 국무원 총국은 최근 ‘기본 의료 보험 가입의 장기 메커니즘 개선에 관한 지침 의견’을 발표했다. ‘지침’은 모든 당사자의 책임을 명확히 하고 법에 따라 보험 가입을 이행하며 정책 및 조치를 개선하고 지속적인 보험 가입을 장려하며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감성적인 보험 가입을 강화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내수 적극 확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고품질 발전 촉진’에 대한 일련의 주제 기자회견에서 “내수를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개위는 이를 위해 소비 촉진을 더욱 두드러진 위치에 두고 자동차, 가전제품 등 대량 상품 소비를 촉진하며 교육, 노인 요양, 보육, 가사 관리 등 서비스 소비의 품질과 확장을 촉진하고 문화 및 스포츠 관광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고 인적 왕래를 위한 편리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한다는 방침이다. ■전기차 도시버스 지원 강화 교통부와 재정부는 ‘신에너지 도시버스 및 동력 배터리 업데이트 보조금 시행세칙’을 발표하면서 도시버스 기업이 신에너지 도시버스로 업데이트하고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에 이어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금리도 내렸다. 초상은행은 예금 금리 인하 대열에 합류했다. ■소비재 활성화 방안 지원 ‘대규모 장비 업데이트 및 소비재 거래 지원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25일 발표됐다. 이 문서는 대규모 장비 업그레이드와 소비재 거래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 위해 약 3000억 위안의 초장기 특별 국채 자금을 공급하는 것이 골자다. ■자동차 보조금 지급 쉬싱펑(Xu Xingfeng) 상무부 소비촉진부 국장은 25일 기자간담회에서 현재 24개 곳에서 자동차 교체 및 갱신에 대한 보조금 정책을 도입했으며, 20개 곳에서 무역 관련 특별 문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5월 전국 폐차 재활용량은 전년동기대비 55.6% 증가했고, 6월에는 전볍과 비교해 72.9% 늘었다. ■중국 또 태풍 영향권 또 다시 중국 본토로 올라오는 태풍 영향에 대처하기 위해 수자원부는 25일 12시부터 랴오닝성과 지린성을 대상으로 홍수 예방 4급 긴급 대응을 시작했다. ■중국, 해외 비금융직접투자 증가 상무부 대변인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우리나라의 외국인 투자 협력을 소개했다. 2024년 1월부터 6월까
[더지엠뉴스] 중국공산당 지도부는 자본시장 개선을 통해 투자자 수익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중국 공상은행과 농업은행 등이 예금 금리 인하를 시작했다. ■자본시장이 왜 필요한가?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3중전회) 연구 및 지도에 관한 100가지 질문(결정)’이 발표됐다. 결정은 ‘자본시장 개선이 왜 필요한가?’에 대한 질문에 “투자와 자금조달을 조율하는 기능”이라면서 “이는 자본시장의 장기적이고 건전한 발전에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음 단계는 투자자들에 대한 서비스와 수익을 향상시키는 것”이라며 “자금조달 행위를 엄격하게 규제하고 지속적인 감독을 강화하며 투자자 보호를 강화한다”고 전했다. ■자율주행 택시 8월 대중 공개, 스마트 운전기업 스마트 운전기업 싸이커지능정보(赛可智能获悉)는 상하이에서 운전자 없는 지능형 네트워크 자동차 시범 응용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 택시(Robotaxi)가 8월에 대중에게 공개될 것이라고 세계 인공 지능 콘퍼런스를 통해 밝혔다. 싸이커지능정보는 8월 푸둥공항까지 전용선을 운행하는 L3급 자율주행 택시 20대를 투입할 예정이다. ■中은행 예금 금리 인하 중국 4대 국유상업은행인 중
[더지엠뉴스] 중국의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가 올해 2분기 이후 풍력발전과 수출 호조 덕분에 출하량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SS용 배터리 출하량은 하반기에도 호조를 보일 것으로 관측됐다. 21일 상하이증권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1월~5월 중국 국내 신형 ESS의 신규 설비용량은 14.66기가와트시(GWh)로 1년 전과 견줘 75% 증가했다. 이 가운데 5월의 경우 신규 설비용량이 2.97GWh에 달하며 동기 대비 102% 늘었다. ESS용 배터리 출하량 증가는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기대치를 웃돌고 있고, 해외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ESS 가격이 안정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 지난 6월 중국의 기타 배터리(주로 ESS용 배터리)의 수출량은 5.3GWh로 작년보다 417.8% 급증했다. 또 2분기 국내 주요 배터리 기업의 대형 계약도 잇따랐다. 중국 이웨이리넝(亿纬锂能·EVE)은 지난 6월 미국 ESS 기업인 포윈(Powin)과 배터리 분야에서 15GWh 규모의 전략 협력을 위해 재계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전망도 밝다. ‘14차 5개년 경제 사회 발전 계획(2021~2025)’ 기간 중국 중앙과 지방정부 모두 ESS 산
[더지엠뉴스] 중국의 상반기 신설 외국투자기업이 1년 전과 견줘 1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자유치 총액은 5000억 위안(약 95조 650억원)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됐다. 19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에 신설된 외국투자기업은 2만 6870개로 전년동기대비 14.2% 늘었다. 2013년부터 2022년까지 중국은 외자 유치 규모가 (인민폐 기준) 연속 10년 안정적으로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중국 외자 유치 규모가 약 5000억 위안에 육박해, 10년 이래 높은 자릿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상반기 제조업의 실제사용 외자는 1418억 6000만 위안으로 전국 실제사용 외자의 28.4%를 차지하며 작년 동기 대비 2.4%p 높아졌다. 하이테크 제조업의 실제사용 외자는 637억 5000만 위안으로 전국 실제사용 외자의 12.8%를 차지하며 전년 동기 대비 2.4%p 높아졌다. 의료기기 설비 및 기기 제조업, 전문기술 서비스업 분야 실제사용 외자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5%와 43.4%씩 증가했다. 중국 상무부는 “중국은 중점 분야의 대외개방을 확대해 맞춤형 외국 기업과 자본 유치 수준을 높이고, 국제 일류 경영 환경 조성에 힘써, 외
[더지엠뉴스] 중국 항공권 비용이 하락했다. 중국 정부가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해 자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상하이에서 무인택시 시범 운행이 일주일 안에 시작된다. 휴대폰 가격이 30%가량 뛰었다. ■중앙은행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6일 금리 입찰 형태로 6760억 위안 규모의 역 환매를 시행했으며, 이자율은 이전과 같은 1.8%를 유지했다. 이날 20억 위안 규모의 7일물 역레포에 만기가 되면서 6740억 위안의 순매도가 이뤄졌다. 이번 주까지 중앙은행은 총 805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장에 공급했다. ■중국 경제성장률 새로 발표된 중국 경제 운영의 반기 성적표에서 41개 주요 산업 부문 중 39개 부문이 전년동기대비 부가가치 성장을 달성했으며 신산업과 새로운 원동력이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첨단 기술 기업은 46만 3000개에 이르고 산업용 로봇 설치 용량은 전 세계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했다. 산업용 인터넷은 주요 산업 카테고리를 완전히 커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성을 갖춘 중소기업은 14만개 이상 육성됐으며, 이 중 1만 2000개가 '강소기업'이다. 디지털 경제에서 핵심 산업의 부가가치는 국내총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