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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19 (일)

딥시크 첫 외부 투자 추진…4100억원 조달 부상

13조8천억 가치 거론, AI 상용화 전환 신호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AI 기업 딥시크가 최소 3억 달러 규모 외부 투자 유치를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가치는 100억 달러 수준으로 거론됐다. 그동안 외부 자금을 받지 않던 전략에서 벗어나 첫 투자 유치 단계로 이동하는 변화가 확인됐다.

 

19일 중국 증권시보에 따르면, 딥시크는 약 20억 위안 규모 자금 조달을 검토 중이며 거래가 성사될 경우 첫 외부 투자 유치 사례가 된다. 기업가치는 100억 달러(약 13조 8천억 원) 이상으로 평가됐다.

 

딥시크 창업자 량원펑은 그동안 외부 투자 유입에 신중한 입장을 유지해왔다. 텐센트와 알리바바 등 주요 기업이 협력과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지만 경영 간섭 가능성을 이유로 자금 유치를 서두르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같은 전략은 모회사 환팡량화의 자금 기반과 연결된다. 환팡량화는 2025년 평균 수익률 56.55%를 기록했고, 최근 3년 평균 85% 이상, 5년 평균 110%를 넘는 성과를 기록했다. 운용 자산 규모는 700억 위안(약 13조 3천억 원)을 넘어섰다.

 

 

딥시크는 멀티모달 기반 V4 모델 공개를 준비 중이며, 이는 2025년 초 공개된 R1 추론 모델 이후 첫 대형 업데이트에 해당한다.

 

화웨이와 캠브리콘 등 중국 AI 칩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연산 자원 배분과 추론 효율 개선 중심의 최적화 작업이 진행됐다.

 

딥시크는 2024년 말 공개한 V3 모델로 시장 주목을 받았다. 해당 모델은 수학, 코드 생성, 중국어 질의응답 영역에서 높은 성능을 기록했다.

 

V3 개발에는 약 2000개의 GPU와 557만 달러(약 76억 원)가 투입됐다. 유사 성능 모델이 2만5000개 이상의 GPU와 약 1억 달러(약 1,380억 원)를 사용한 점과 비교되며 자원 투입 규모 차이가 나타났다.

 

2025년 초 공개된 R1 모델은 낮은 비용 구조와 높은 추론 성능을 동시에 확보한 모델로 평가됐다. 수학 추론과 코드 생성 영역에서 높은 수준의 결과를 기록했다.

 

외부 투자 유치 추진은 기술 개발 중심에서 생태계 확장과 사업화 단계로의 전환과 맞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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