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의 국내총생산(GDP)을 놓고 중국 안팎의 해석이 엇갈리는 가운데 3분기는 4.9%, 4분기는 5.0%를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렇게 되면 연간 성장률 목표인 ‘5% 안팎’은 무난히 달성하게 된다. 16일 제일재경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둥팡진청의 왕칭 수석 거시분석가는 “상반기 GDP 성장률 5.0%는 올해 연간 ‘5.0% 안팎’ 성장 목표와 기본적으로 동일하며 외부 수요가 회복되고 새로운 생산성이 빠르게 발전해 강력한 성장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왕 분석가는 그러면서 하반기에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와 금융기관의 지급준비율(지준율·RRR) 인하 등 하반기 안정성장 정책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재정정책은 지출 속도를 높여 인프라 투자 증가율의 하향 추세 모멘텀을 반전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5-17’ 부동산 신정책에 이어 하반기 부동산 지원 정책은 강화되고, 부동산 시장 방향의 핵심인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내릴 것으로 내릴 수 있다고 관측했다. 다만 부동산정책의 경우 급격한 지원은 부작용을 양산하는 만큼 점진적 조정이 될 것으로 풀이했다. 중국 은하증권의 장쥔(章俊) 수석
[더지엠뉴스]15일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가 개막했다. 3중전회는 경제 정책이 핵심이다. 시진핑 3기 경제 정책이 다수 나올지 주목된다. 상하이 29일부터 상하이 종합 수익 지수의 실시간 상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국가주석)는 구시 중국공산당 이론지 구시(求是)잡지에 '자신감 있는 자립을 견지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매체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15일 오전 베이징에서 시작됐다. 시진핑 총서기는 중앙정치국을 대표해 전원회의에 업무보고를 하고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기로 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결정(토론초안)’을 전원회의에 설명했다. ■국가통계국 예비회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61조 6836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 산업별 부가가치는 1차 산업 3조 660억 위안으로 3.5%, 2차 산업은 23조 6530억 위안으로 5.8%, 3차 산업은 34조 9646억 위안으로 4.6% 각각 늘었다. 분기별로는 작년과 견줘 1분기 5.3%, 2분기 4.7% 각각 경제가 성장했다. ■상하
‘카이투오 2호’ 4102.8m에서 200kg 이상 심해 광물 샘플 전문가들 “중국 더 강력한 장비 갖게 될 것” [thegmnews] 중국의 심해 채굴 차량이 해저 4000m에서 다금속 지각과 결정을 채굴하는 데 성공했다. 중국 매체는 중국의 심해 광물자원 개발 핵심 기술 연구과 장비 개발에 큰 돌파구를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 심해 광물을 ‘보물’이라고 표현했다. 10일 관영 차이나데일리 등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 정부 판공실은 상하이교통대학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심해 중장비 채굴차 엔지니어링 시제품‘카이투오(개척) 2호’가 해저 수심 4102.8m 미터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최초로 5가지 신기술을 적용한 해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부연했다. 해저는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응용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러나 해저 지형은 험준하고 바다 조건이 복잡하기 때문에 심해에서 ‘보물’을 탐사하려면, 고급 해저 채굴 장비가 필수적이다. ‘카이투오 2호’는 길이 6m, 폭 3m, 높이 2.5m에 무게는 14t이다. 이 장비의 경우 수심 4000m를 넘어 6000미터에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카이투오 2호’는 강력한 굴착 톱니를 지니고 있어 해저에서
[더지엠뉴스]한국과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중국 산둥성이 오는 2027년까지 전 사회의 연구 개발 자금 투입 강도를 약 2.8%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과학기술 혁신 산업체인의 고품질을 추진하겠다는 방안이다. 산둥성의 ‘과학기술 혁신 산업체인 고품질 발전 유도 방안(2024—2027년)’에 따르면 상징적인 산업체인을 중심으로 중대한 혁신 성과 약 200건을 창출하며, 국가 및 성(省)의 첨단 인재 2400명을 신규 유입시킨다. 또 성 전체 첨단기술 기업을 5만 개로, 그 중 상징적인 산업체인 영역의 비중을 80%까지 확대한다. 규모이상 첨단기술 산업 부가가치의 경우 비중의 약 55%까지 늘리고, 상징적 산업 체인 역량을 대대적으로 강화시켜 성(省)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엔진으로 발전시킨다는 내용도 담았다. ■산업체인 과학기술 개발 전략 분야 방안은 집적회로 등 11개의 전략분야에 중점을 두고, 과학기술 개발 전략 29개 분야를 발전시켜 경쟁력이 강한 현대화된 산업 시스템 구축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못 박았다. 이를 위해 우선 핵심 기술 개발을 강화하고 산업의 자율 통제 능력을 향상시킨다. 기업이 자연과학연합기금을 설립하도록 지원하고, ‘상징적
[thegmnews] 중국 배터리 기업 중루이(中瑞)가 한국에 자회사를 설립한다. 1일 증권시보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루이 주식(中瑞股份)는 중루이가 지난달 25일 오후 한국 KNS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경기도 평택시에 리튬이온배터리 부품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한국 자회사 ‘중루이 한국’을 공동 설립키로 했다는 공지를 냈다. 양측의 지분율은 각각 70%와 30%다. 중루이는 중국 선두의 원통형 리튬배터리 공급업체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 자회사 설립은 세계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중루이의 한국 투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업 운영은 한국 현지 법률 및 규정의 적용을 받게 된다. 중루이는 올해 4월 8일 중국 선전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시켰다. 중루이는 세계 2위의 리튬배터리 생산 제조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도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루이의 발표 이후 주가는 연속 오름세다.
[더지엠뉴스] 중국 지리(吉利)자동차의 올 1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1년 전보다 증가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지리자동차의 재무 보고서를 인용, 30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지리자동차의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523억 위안(약 9조8847억원), 당기 순이익은 119% 확대된 15억6000만 위안(2948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기간 누적 차량 판매량은 78만96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45% 이상 늘었다. 지리자동차, 링크앤코(Lynk & Co), 지커(Zeekr) Zeekr 등 3대 브랜드의 올 1~5월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총 25만4226대로 전년 동기보다 126% 급증했다. 글로벌 프리미엄 신에너지차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링크앤코 경우 1분기에만 6만1056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5월에는 전체 판매 차량 중 신에너지차가 57%를 차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신화통신은 설명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자외선 차단 의류시장이 '여름 특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자외선 차단 의류 및 부분품 시장규모는 742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또 이 시장 규모는 2026년이면 958억 위안(약 18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리서치는 "여름철이 다가오자, 자외선 차단 의류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제품이 점차 세분되면서 기업 간 경쟁이 심화하는 추세"라고 해석했다. 실제 최근 자외선 차단 후드집업(连帽防晒衣), 차단 전신 바람막이(凉感防晒长袍), 자외선 차단 시스루셔츠(冰皮防晒衬衫) 등이 인기 품목으로 떠올랐다. 또 TOREAD(探路者), ANNIL(安奈儿), winnermedical(稳健医疗), Bosideng(波司登), Anta Sports( 安踏体育), LINING(李宁) 등 유명 상장회사도 차외선 차단 의류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저장성 이우(义乌)의 자외선 차단 의류 생산업체 관계자는 "중국의 자외선 차단 의류시장은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성장 최근 공급이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자외선 차단 바지 생산라인을 증설했다"고 말했다.
[thegmnews] 중국에서 노령화 인구가 늘어나면서 실버 경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7일 경제관찰넷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노령과학연구센터는 현재 중국의 실버 경제 시장규모는 7조 위안(약 1332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 6.0%를 차지했다. 중국 실버 경제는 2030년이면 30조 위안(약 5701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평균 성장률로 따지면 15.7% 수준이다. 중국 정부의 대응도 잇따르고 있다. 위안둥즈신(远东资信)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성 시별 · 지방정부가 국유자본으로 60여개의 실버 헬스산업 그룹을 건설했다. 여기선 △양로시설 건설 △실버용품 제조 △양로서비스 △스마트 양로 △양로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실버 경제 분야를 취급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60세와 65세 이상 인구는 각각 2억 9700만명, 2억 17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1.1%, 15.4% 차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도 ‘중등 노령화’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지엠뉴스] 경제전문가들이 보는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라갔다. 수출 실적 개선이 이런 판단의 배경으로 꼽혔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경제를 담당하는 이코노미스트 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5월 조사 전망치 2.8% 증가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수출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 중국 경제성장 전망치도 지난 5월 전망치 4.9%에서 5%로 상향 조정했다. 미즈호증권아시아의 세레나 저우 중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수요가 서비스에서 상품으로 다시 이동함에 따라 앞으로 몇 달 동안 무역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4∼5월 수출은 해외 수요 증가와 중국 생산업체 경쟁력 향상이 반영돼 기대치를 상회했다. 5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고 4월은 1.5% 늘었다. 이는 성장을 촉진하고 소비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수출에 의존하는 중국 전략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세계은행(WB)은 기존 전망치 대비 0.3%포인트 오른 4.8%, 국제통화기금(IMF)는 0.4%포인트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벤처투자를 늘리기 위해 투자기관을 지원하고 펀딩 경로도 확대키로 했다. 23일 중국 국무원이 최근 발표한 ‘벤처투자 고품질 발전을 위한 정책 조치(促进创业投资高质量发展的若干政策措施)’에 따르면 조치는 크게 △전체 요구사항 △다양한 기업 투자 주체 육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벤처투자 자금원 확대 △정부 지도 감독 강화 △투자 출구 채널 확장 △시장 최적화 등으로 제시됐다. 국무원은 “펀딩, 투자·융자, 펀드 관리, 투자 회수 등 벤처투자의 전 과정에 대한 정책 관리 환경을 개선해 벤처투자를 활성화하고, 이를 통해 과학기술 분야의 혁신에 필요한 투자가 늘어나도록 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조치는 우선 벤처투자에 참여하는 투자 주체의 다양성을 확장한다. 전문성을 갖춘 높은 수준의 벤처투자 기관을 육성하고, 정부가 출자한 벤처투자펀드를 활용해 국유자산 투자관리 제도를 이행,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벤처투자에 대한 펀딩 경로를 확대한다. 장기 투자 자금이나 자산 관리 기관의 투자 자금이 벤처투자에 유입될 수 있도록 장려하고, 금융자산투자회사의 직접 지분투자 시범사업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투자의 투자회수 경로를 확장하고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