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동에서 발생한 군사 충격이 중국의 에너지 전략과 외교 계산을 동시에 건드렸다. 이란을 핵심 원유 공급처로 삼아온 중국 입장에서는 중동 정세 변화가 곧 에너지 안보와 지역 영향력 문제로 이어지는 구조다. 4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이란 공격 이후 중국은 안정적인 원유 확보와 중동 전략 거점 유지라는 두 축에서 동시에 압박을 받는 상황에 놓였다. 이란은 중국에 매우 중요한 에너지 공급국이다. 이란 석유 수출 물량 가운데 약 90%가 중국으로 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국은 이를 통해 안정적인 원유 공급선을 확보해 왔다. 중국과 이란은 2016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고 이후 협력을 확대했다. 양국은 2021년 25년 장기 협력 협정을 체결하며 에너지·인프라·경제 협력을 묶는 틀을 만들었다. 이 협정은 일대일로 중동 전략과도 연결돼 중국의 지역 영향력 확대 수단으로 활용돼 왔다. 미국의 군사 행동은 이러한 구조에 직접적인 충격을 가하는 사건으로 평가된다. 이란 정세가 흔들릴 경우 중국이 의존해 온 원유 공급망 안정성 역시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미국의 최근 행보는 중남미와 중동을 잇는 반미 연대 축을 겨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동 정세 급변으로 원유·천연가스·해운 운임이 동시에 급등하며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이 재편 국면에 들어섰다. 중국 상하이에너지거래소는 원유·저유황연료유·집운지수 선물 거래 한도를 대폭 조정하며 변동성 관리에 착수했다. 반도체·AI·광통신·광전지 등 전략 산업에서는 대규모 자금 조달과 기술 돌파, 정책 지원이 이어지며 산업 체질 개선이 가속되고 있다. [증시개막]양회 일정 본격화 증시 정책 모멘텀 집중 중국 전국정치협상회의 제14기 제4차 회의가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다. 이어 전국인민대표대회 제14기 제4차 회의도 예비회의와 함께 공식 일정에 돌입한다. 4일 중국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11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대회 의장단과 비서장 선출, 의사일정 확정이 이뤄지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주요 정책 방향이 제시된다. 금융·산업·민생 전반의 중장기 계획이 공개될 예정으로, 시장은 재정·통화·산업 지원 정책의 구체성에 주목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정책 강도와 성장 목표 제시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을 거론하고 있다. [원유대란]호르무즈 봉쇄 국제유가 급등 중동 긴장이 고조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폐쇄 상태에 들어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상하이가 새해 첫 대형 채용박람회에서 인공지능 인재 쟁탈전을 공식화했다. 현장에서는 채용 규모뿐 아니라 보수 수준까지 동반 상승하며 AI 역량이 사실상 기본 자격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이 확인됐다. 3일 열린 ‘러예 상하이 유플러스’ 봄철 취업 촉진 특별행사에는 1000개 기업이 참여해 1만3000개가 넘는 일자리를 제시했다. 특히 대형모델과 알고리즘 분야 수요가 빠르게 늘면서 일부 AI 알고리즘 엔지니어의 월 급여는 4만 위안 수준까지 제시됐다. 상하이시 취업촉진센터에 따르면, 오프라인 참가 의향 기업은 당초 수용 규모를 웃도는 1200~1300곳에 달했다. 기업 참여 열기가 높아진 데다 AI 관련 직무 비중이 확대된 것이 올해 박람회의 가장 두드러진 변화로 꼽힌다. 현장에는 ‘라이브 채용관’, ‘AI 체험존’, ‘직업 지도 구역’, ‘정책 상담 구역’이 별도로 마련됐다. 단순 구인·구직 연결을 넘어 이력서 작성, 면접 전략, 경력 설계까지 통합 지원 체계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상하이 기반 기술기업은 연구개발 부문에서만 20여 개 AI 알고리즘·프로그래밍 직무를 공개 채용했다. 회사 측은 전체 직무의 90% 이상이 AI와 직간접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