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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1 (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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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L 4조7600억 지분 매각 확정

기관 30곳 분산 인수 구조·장기자금 유입 설계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배터리 산업 핵심 기업 CATL의 대규모 지분 이동이 공식화됐다. 할인 가격 기반의 기관 분산 인수 방식이 도입되며 자본시장 구조 변화가 구체화됐다. 21일 증권타임스에 따르면 CATL의 주요 주주 닝보유나이티드 이노베이션은 보유 지분 일부를 외부 기관에 넘기는 절차를 확정했다. 가격 수요조사를 거친 협상 방식이 적용되면서 기존 블록딜과 다른 거래 구조가 형성됐다. 양도 대상은 총 5800만 주로 전체 발행 주식의 약 1.27% 수준이다. 주당 가격은 410.34위안이며 총 거래 규모는 238억 위안(약 4조7600억원)이다. 최근 종가 대비 약 5% 낮은 수준에서 거래가 성사됐다. 이번 물량은 30개 기관에 나뉘어 배정됐다. 펀드 운용사와 보험사, 증권사, 적격외국기관투자자 등이 참여했으며 50여 개 기관이 입찰 경쟁에 들어간 끝에 전량 소화됐다. 인수 기관에는 최소 6개월 보유 조건이 붙었다. 단기 매도 압력을 차단하면서 시장 충격을 줄이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관 투자자들이 제시한 가격 범위를 바탕으로 최종 양도가가 확정됐다. 수요와 공급이 맞물리는 방식으로 거래가 성사됐다. 닝보유나이티드 이노베이션은 이번 거래를 통해 약

중국 상업우주 폭등…20분 만에 20% 직행

항천일·달탐사 발표 대기, 재사용 로켓 경쟁 격화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상업우주 관련 종목이 장 초반부터 급등하며 시장 자금이 집중됐다. 국가급 행사와 기술 발표 일정이 맞물리며 산업 전반에 기대감이 빠르게 확산됐다. 20일 시장에 따르면 유옌푸차이(有研复材)는 개장 직후 급격한 매수세가 유입되며 약 20분 만에 상한가에 도달했다. 같은 시간대 촉도장비, 보윈신차이, 치판전란 등 다수 종목이 동반 상승했고, 상업우주 지수도 장중 1% 후반대까지 올라섰다. 급등의 직접 배경에는 중국 항천일 일정이 자리 잡고 있다. 24일 쓰촨성 청두에서 열리는 제11회 중국 항천일 행사에서는 심우주 탐사와 상업우주, 창어5호 달 샘플 연구 성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관련 기술과 프로젝트가 동시에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되며 시장 기대가 빠르게 반영됐다. 지난 17일 중국 국가항천국 발표에서도 올해 항천일이 중국 항천 산업 70주년과 맞물린다는 점이 강조됐다. 산업 주기 측면에서 상징성이 부각되면서 관련 기업 전반으로 투자 심리가 확산됐다. 브라질이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국제 협력 일정도 포함되면서 글로벌 협력 구도 역시 함께 부각됐다. 개별 종목 흐름을 보면, 소재·장비·부품 전반에서 상승세가 동시 발생했다. 항공우주용

中 10만가구 수소혼입 가스 첫 상용

천연가스 인프라 활용·탄소 3000만톤 감축 잠재력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도시 가스망에 수소를 섞어 공급하는 대규모 실증 사업이 처음으로 실제 생활 영역에 적용됐다. 기존 천연가스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탄소 감축과 에너지 전환을 동시에 추진하는 모델이 구체화됐다. 20일 중국 관영매체에 따르면 산둥성 웨이팡에서 10만 가구 규모의 천연가스 수소 혼입 공급 프로젝트가 가동에 들어갔다. 해당 사업은 가정용 조리와 난방, 상업용 외식까지 도시 가스 사용 전반을 포함하며, 기존 배관망을 활용해 수소 혼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프로젝트에는 3만 입방미터 규모의 혼합 설비가 적용됐고, 수소 혼입 비율은 0%에서 10%까지 조절할 수 있다. 수전해 방식으로 시간당 5000입방미터의 수소를 생산하는 설비가 구축됐으며, 총 5.2km 길이의 도시 가스용 수소 혼입 전용 배관도 함께 설치됐다. 연간 최대 1300만 입방미터 규모의 수소를 소비할 수 있는 테스트 플랫폼도 마련됐다. 국가연료전지기술혁신센터 관계자는 도시 가스에 수소를 10% 비율로 혼합할 경우 전국 기준 약 150억 입방미터의 천연가스를 대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른 이산화탄소 감축 규모는 연간 약 3000만 톤 수준

딥시크 첫 조달설, 돈보다 인재가 급했다

스톡옵션 가격 확정·핵심 연구진 이탈 방어·화웨이 전환 비용 부담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막대한 자체 자금으로 버텨온 딥시크가 외부 자금 조달설의 중심에 선 배경으로는 단순한 현금 부족보다 인재 유지와 보상 체계 재설계가 더 핵심에 가깝다는 해석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이 주목하는 지점도 ‘얼마를 조달하느냐’보다 왜 이제야 외부 자금을 받아들이려 하느냐에 맞춰지고 있다. 20일 CBN에 따르면 딥시크는 기업가치 100억달러(약 13조8000억원) 이상을 전제로 최소 3억달러(약 4140억원) 규모의 첫 외부 투자 유치를 검토 중이라는 관측이 확산됐다. 그동안 외부 자본을 사실상 차단해온 회사라는 점에서 이번 움직임은 단순한 투자 이벤트가 아니라 경영 방식과 보상 구조, 기술 로드맵까지 함께 흔드는 변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량원펑 창업자는 오랜 기간 외부 투자자 개입을 경계해온 인물로 알려져 있다. 딥시크가 수차례 투자 제안을 거절한 것도 기술 독립성과 의사결정 주도권을 지키려는 판단과 맞닿아 있었다. 이런 회사가 처음으로 시장성 있는 자금 조달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 것 자체가 내부 사정이 달라졌다는 신호로 읽힌다. 투자업계가 가장 민감하게 보는 대목은 스톡옵션이다. 외부 투자 없이 내부 평가만으로 유지된 옵션

중국 광섬유 가격 650% 폭등... AI 데이터센터 수요 폭증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광섬유 가격이 단기간에 6배 이상 치솟으며 통신 인프라 시장 전반을 흔들고 있다. 인공지능 확산으로 데이터센터 구축 수요가 폭증하면서 전통 통신 소재였던 광섬유가 핵심 전략 자산으로 재편됐다. 19일 중국 산업계와 매체에 따르면, 장쑤 지역 주요 광섬유 기업의 1분기 생산·판매량은 전년 대비 35% 이상 증가했다. 해외 출하 증가율은 55%를 넘겼고 북미와 동남아 주문이 집중되면서 일부 기업은 생산 일정이 다음 해 1분기까지 채워졌다. 제품 확보 경쟁이 심해지면서 구매자가 먼저 대금을 지급하는 구조가 확산됐다. 장쑤 지역 다른 기업에서는 생산량 증가 폭이 더 컸다. 일부 업체는 1분기 생산·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5배 수준까지 확대됐고 가격 상승과 동시에 매출이 빠르게 불어났다. 공급이 부족해지면서 기존 계약 방식이 무너지고 단기 납기 물량 확보 경쟁이 격화됐다. 수요는 데이터센터에서 폭발적으로 늘었다. 과거 5G 구축 시기에는 통신망 중심 수요가 대부분이었지만, 최근에는 AI 연산을 처리하는 대형 데이터센터가 주요 소비처로 바뀌었다. 업계에서는 최신 고성능 데이터센터 구축 시 광섬유 사용량이 기존 대비 5배에서 최대 10배까지 증

中 휴머노이드 마라톤 50분 돌파

자율주행·지구력·산업화 검증 무대 확대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베이징에서 열린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에서 자율주행 로봇이 50분대 완주 기록을 세웠다. 단순 기술 시연 단계를 넘어 실제 환경에서 성능을 겨루는 산업 경쟁 구도로 전환된 장면이 확인됐다. 19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베이징 이좡에서 열린 제2회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마라톤에는 100개가 넘는 팀이 참가해 총 300대 이상의 로봇이 경쟁에 나섰다. 프랑스·독일·브라질 등 해외 팀까지 참여하면서 대회 규모가 전년 대비 약 5배 확대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아너의 ‘라이트닝’ 로봇이 주목을 받았다. 원격 조종 버전은 48분 19초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지만, 공식 순위는 자율주행 방식 점수 체계를 적용해 50분 26초를 기록한 다른 라이트닝 로봇이 우승을 차지했다. 2025년 대회에서 우승한 ‘톈궁 울트라’의 기록은 2시간 40분 42초였는데, 1년 만에 완주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 로봇의 이동 효율과 제어 기술이 빠르게 진화한 결과로 해석된다. 현장에서는 로봇의 주행 자세와 속도가 전반적으로 안정된 모습이 확인됐다. 지난해 출발 단계에서 균형을 잃던 사례와 달리, 대부분의 참가 로봇이 안정적인 출발과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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