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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글로벌 양자 컴퓨팅 산업의 급성장, 경쟁력 분석[산업 트랜드 16]
[더지엠뉴스] 양자 컴퓨팅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시장 규모는 연평균 281.79%의 복합 성장률을 기록하며 0.24억 위안에서 50.21억 위안으로 급증했다. 앞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는 연평균 38.56%의 성장률로 256.46억 위안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양자 컴퓨팅은 업스트림, 미들스트림, 다운스트림으로 나뉘어 주요 기술과 제품을 구성한다. 글로벌 경쟁력 분석 미국: IBM,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팅 기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IBM은 1,000개 이상의 양자비트를 가진 Condor 프로세서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유럽: 독일은 기업 수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기술력에서는 미국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양자기술국가전략’을 통해 PASQAL 등 기업을 지원하며 성장을 도모 중이다. 중국: 텐센트와 화웨이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양자 컴퓨팅에 적극적으로 투자 중이며, ‘지우장 3호’ 광자적 양자 컴퓨팅 프로토타입 발표로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했다. 양자 컴퓨팅은 기술 개발과 함께 지역별 정책과 협력을 통한 산업 통합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은 ‘뭐즈호’ 위성을 발사하며 양자 기술 선도국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각국의 기술 및 전략적 방향성이 산업의 판도를 결정할 것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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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2023-2024년 중국 5G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5]
[더지엠뉴스] 중국 시장은 글로벌 5G 시장 발전에 있어 중요한 기반적 역할을 하고 있다. 기지국 설치 현황을 보면 2023년 중국은 5G 기지국을 106.5만 개 증설했고(글로벌 증설량의 69.5%), 중국의 무선 설비 시장의 이익 비중은 글로벌의 32%로 1위를 기록했다. 5G 이용자 증가량을 보면, 2023 년 중국 5G 이용자 수는 8.05 억 명(글로벌 5G 이용자 수의 51.3%)으로 세계 최대 5G 이용자 시장이 되었으며, 5G 침투율은 46.6%에 달하였다. 한국의 5G 침투율은 39.1%에 달하며, 인도 지역은 5G 비즈니스 활용이 가속화되면서 5G 이용자 수는 약 1.3억명, 5G 침투율은 11% 수준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지속적인 침체 상황인 가운데, 5G 스마트폰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3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1.74억대(전년비 -4.2%)로, 지난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7.16억대(+2.3%)로,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61%를 차지했다. 중국 시장의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2.38억대( +11.7%)로,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86.6%다. 고스마트폰 제조기업들은 화웨이(华为) Mate 시리즈, 오포(OPPO) Find 시리즈, 샤오미(小米)Fold 시리즈, 비보(vivo) Fold/Flip 시리즈 등 고급 스마트폰 대표 제품에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5G 산업 가치가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시장 발전 현황을 보면, 2023년 모바일 산업의 글로벌 GDP 기여도는 5.4%에 달했고, 5.7조 달러의 경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중국 경제시장의 발전 현황을 보면, 2023년 5G 산업은 1.86조의 직접적인 경제 산출( +29%), 5512억 위안의 직접적인 경제 부가가치(전년비 +41%)를 창출했다. 산업: 5G 산업의 5G-A로의 확장 중국의 통신 장비 업체들은 5G-A 제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업체들은 5G-A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의 통신 장비 업체들 역시 5G-A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속 강화하며 다수의 5G-A 제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했다. 화웨이(华为)는 5GAGigaGreen 시리즈 제품을 출시했으며, ZTE 통신(中兴通讯)은 일정한 출력 효율의 UBR 제품, AAU 시리즈 등 5G-A 제품을 출시했다. 중신커이(中信科移)는 5G-A 의 핵심 기술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여기에는 상하행 초광대역 기능의 사용 사례와 광대역 실시간 인터렉티브 핵심 기술의 사용 사례가 포함된다. 노키아 벨 연구소(诺基亚贝尔实验室)는 AT&T와 협력해 5GA를 위한 분산형 대규모 MIMO를 연구 개발했다. 5G 베이스밴드 칩 2023년 총 23개의 5GSoC 칩이 출시됐으며, 이는 2022년 출시 수량과 거의 비슷하고, 모두 4~7nm 공정으로 제조됐다. 베이스밴드 칩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5G 베이스밴드 칩은 연간 5개가 신규 생산(퀄컴 4 개 생산)됐다. 5G 기술의 발전이 5G-A 단계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기술 혁신의 동력을 제공하였다. 퀄컴(高通)은 현재 5G-A 베이스밴드 칩 2개를 출시했다. 특히 ‘스냅드래곤 X75(骁龙 X75)’는 업계 최초의 밀리미터파와 Sub-6GHz 의 융합 베이스밴드 칩이며, ‘스냅드래곤 X80’은 최초로 AI와 5G-A를 융합하고 IoT-NTN를 통합한 것으로, 5G-A 산업화 과정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단자 모델 글로벌 5G 단자 제조기업 수 및 단자 모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TDIA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글로벌적으로 5G 단자를 출시한 제조기업은 551개로, 전년비 41.3% 증가했다. 글로벌적으로 출시된 5G 단자는 3313개 종으로, 전년비 38.3% 증가했다. 그 중 5G 스마트폰 단자는 1637개 종으로, 49.41%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5G 산업 응용이 지속적으로 심화 발전됨에 따라 단자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PE, 모듈, 게이트웨이, 카메라 등 단자 모델 수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3년 각각 28.6%, 24.0%, 65.6%, 63.6%의 연속 증가율을 기록했다. 5GRedCap 산업 글로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5GRedCap 은 이미 규모화 및 상업화의 조건을 갖췄다. 2023년 말 기준, 글로벌 8개국 이상 12개 통신사에서 RedCap 기술 검증 또는 상업화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 이미 시범 상업화 단계에 들어갔으며, 통신사 3곳에서는 이미 상하이, 항저우 등 10개 이상의 도시에서 RedCap 엔드 투 엔드 상업화 보급을 시작했고 산업, 전력, 차량커넥트 등 여러 산업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5GRedCap 산업이 빠르게 성숙화됨에 따라 다양한 칩 제품과 30개 이상의 RedCap 단자제품이 출시됐다. 5G-A3CC, 규모화 상업화 적용 단계 진입 중국의 3 대 메인 통신사는 설비 기업과 함께 5G-A3CC 규모화 상업화 시범 보급에 돌입했다. 테스트와 검증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규모화 네트워킹의 실행 가능성이 일부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다.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은 화웨이와 함께 창사(长沙), 스자좡(石家庄) 등에서 5GA3CC(2.6GHz+4.9GHz) 기술을 활용해 5G-A 혁신 기술 모범구와 선행 시범구를 구축했고, 실측 하향 최고 속도는 4Gbps 이상에 달하였다. 5G-A 공감각 통합, 기술 테스트 검증 가속화 통신사는 설비 기업과 함께 5G-A 공감각 통합 테스트 및 응용 분야에서 큰 진전을 거뒀다. 차이나모바일은 ZTE 통신과 함께 지난쉐예후항공클럽기지(济南雪野湖航空俱乐部基地)에서 5G-A 공감각 통합 기술 시범을 완료했으며, 저공 무인기의 통신 감지 융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응용: 글로벌 5G 혁신을 선도하는 중국 중국의 5G 응용 개발은 글로벌적으로 선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2023년 말 기준, 중국의 5G 응용은 71개 국민경제 분야를 커버하고 있으며, 5G 응용 사례는 9.4만 건을 초과하였고, 5G 산업 가상 전용 네트워크 프로젝트의 총 수는 3.16만 건을 초과했다. 산업, 채굴, 전력, 항만, 의료 등 산업에서 규모화 보급을 실현했으며 수리, 건축, 방직, 해양, 저공 등 분야에서 5G 응용 탐색을 가속화하고 있다. 5G의 수직적 산업 응용은 점차 선두기업에서 산업체인의 전후방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2023년 5G 공장 리스트에는 총 300개의 프로젝트가 있으며 참여 건설 대기업은 52.7%를, 중소기업은 47.3%를 차지했다. 그 중 중견기업은 27.7%, 영세기업은 19.6%를 차지하며 대·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하며 촉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책: 업계 응용에 초점을 맞춘 5G 정책 중국의 5G 발전 정책은 계속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2023년 기준, 총 25개 국가급 5G 정책, 128개의 성시급 5G 정책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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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저고도 경제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4-2]
[더지엠뉴스] 포터의 5가지 경쟁요인 분석 모델(Porter’s Five Forces Model)에 따르면, 현재 드론 핵심 부품은 특수성이 강하고 공급 시장이 집중화돼 있기 때문에, 드론 메인 제조사들이 업스트림에 진출 혹은 강화를 시작하긴 했으나 업스트림 시장에 대한 산업의 지배는 여전히 매우 과도한 상태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드론 산업 공급사는 매우 강한 가격 협상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드론 시장의 소비자 집중도는 낮고 개별 구매량은 적음과 동시에 드론의 제품 카테고리가 다양하고공급업체의 집중도가 높아 드론 산업의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약한 가격 협상력을 가진 상황이다. 현재 중국의 드론 산업은 성장 단계로, 아직 규모 확장 단계로 진입하지 못했다. 동시에 드론 시장은 밝은 전망과 커다란 산업 매력도를 갖춘 바, 드론 산업은 진입자에 의한 잠재적인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반면 드론의 다운스트림 분야는 매우 광범위하고 대체 가능한 제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체품에 의한 위협은 상당히 적다. 현재 드론 산업의 진입·철수 장벽이 높은 상황에서 기존 기업들의 시장의 집중도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산업의 전반의 경쟁은 적당한 수준에 놓여있다고 보인다. AI 부활 ‘AI 부활(AI复活)’이란, 디지털 휴먼 기술을 사망자를 기념하는 분야에 적용한 네트워크 용어로, 생성형 응용 기술을 기반으로 이미 사망한 인물의 사진, 오디오, 비디오, 취향, 생애 특별 이벤트 등 데이터 자료를 수집하고, 특정 AI 모델을 사용해 해당 자료들에 알고리즘을 결합해 사망자의 이미지, 목소리, 생전 습관과 유사한 디지털 휴먼을 생성시키는 것이다. ‘AI 부활’이 산업체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AI 부활’은 체험형 상품에서 하나의 산업 체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AI 부활’을 입력하면 관련 제품과 스토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4월 7일 기준, 주요 전자 상거래 플랫폼의 메인 페이지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키워드로 최소 5천 개 상품이 검색됐다. 가격은 10위안부터 10만위안까지 다양하다. 또한 제품 판매 외에도 많은 기술 팀들이 AI 운영 커리큘럼을 판매하고 있으며, 에이전트를 모집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토어의 ‘사진으로 움직이는 영상 생성’ 커리큘럼 가격은 보통 약 1,500위안 수준이며, 주로 디지털 휴먼 생성 웹사이트 추천 및 웹사이트 운영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더욱 전문적인 운영 기술 학습을 위해서는 추가 비용이 요구된다. 숏폼 플랫폼에서는 과학기술 지식을 공유하는 많은 유저들이 AI 커리큘럼을 판매하고 있다. 한 유저는 숏폼 플랫폼에 ‘모두를 위한 AI 클래스(每个人的人工智能课)’라는 AI 커리큘럼을 판매하고 있다. 일부 ‘AI 부활’ 제품을 제작하는 스토어 가운데 학생 뿐 아니라 파트너와 에이전트를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 학생이 된다는 것은 해당 팀에서 운영 기술을 배우는 것을 의미하며, 해당 커리큘럼의 가격은 980 위안이다. 하이레벨 시티 파트너의 가격은 1만 9800위안이며, 후속 팀에서 관련 주문을 제공하게 된다. 에이전트가 된다는 것은 관련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닌, 주문 및 홍보를 담당하는 것을 의미하며, 980위안의 에이전트 수수료를 받게 된다. ‘AI 부활’ 기술은 AIGC 세분화 카테고리에 속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AI 부활’은 현재 AIGC(Artificial Intelligence Generated Content) 가운데 하나의 세분화 카테고리에 속한다. 그 본질은 이미지, 음성, 비디오, 텍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이미 성숙한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이미지, 음성, 지식 라이브러리, 사고 방식, 언어 스타일 등 컨텐츠를 생성한 다음, 이러한 다양한 콘텐츠를 ‘조합’하여 하나의 완전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초의 디지털 휴먼 기술은 1960 년대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0 년대 인공지능 기술은 음성과 이미지 인식 등 기능을 실현할 수 있었다. 21세기 초에는 음성 인식, AI커스터머 서비스 등 디지털 휴먼이 간단한 인간의 감정 및 행동을 모방할 수 있었다. 현재 생성형 모델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휴먼은 실시간 인터렉션 등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행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부터 생성형 모델이 대대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ChatGPT, Sora 등 생성형 AI가 응용 기술과 융합되면서 디지털 휴먼 기술이 인간-기계의 인터렉션 분야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됐다. 디지털 휴먼은 인간의 감정, 기억 등을 모방하여 사람들에게 전에 없던 인터렉션 경험을 제공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가상 파트너, ‘AI 부활’ 등 다양한 디지털 휴먼 제품이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현행 관리감독과 규제 현재 ‘AI 부활’에는 기술, 소재 등 제한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제 막 발전하기 시작한 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은 기존의 표준과 규범에도 여러 도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가족의 동의 없이 사망한 유명인을 AI 로 ‘부활’시킨 것에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 ‘AI 부활’은 사기 수법으로 활용 될 수 있으며, 범죄자들에 의해 악용될 수도 있다. 일부 ‘AI 부활’ 사업을 하는 업체들은 리스크 예방을 위해 주문 시 자격 검증을 진행하며, 사망자의 가족 및 친인척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망자와의 관계를 확인한 뒤 이미지 권한을 부여한다. 중국의 민법(民法典) 제994조에는 ‘사망자의 이름, 초상, 명예, 프라이버시, 신체 등 권리가 침해 당한 경우 그 배우자, 자녀, 부모가 법에 따라 당사자가 민사 책임을 지도록 요구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인터넷 정보 서비스 합성 관리 규정(互联网信息服务深度合成管理规定)’에는 AI 기술을 사용해 생성 및 합성된 디지털 휴먼, 타인의 생체 인식 정보를 사용하여 디지털 이미지를 합성하는 서비스에 대해 관련 규정을 제시하고 있다. 관리 및 규제 측면에서, 중국은 ‘생성형 AI 서비스 관리 임시 조치(生成式人工智能服务管理暂行办法)’를 발표하여 2023 년 8 월 15 일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기업은 AI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프로세스 및 기술에서 합법적인 조치를 취해야만 안정적인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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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저고도 경제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4-1]
‘저고도’는 일반적으로 지평면으로부터 수직 거리가 1000미터 이하이면서 지역의 특징과 실제 수요에 따라 4000미터까지 확장할 수 있는 공역(空域)을 지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저고도 경제는 저고도를 활용한 각종 비즈니스를 말한다. ‘저고도 경제’는 전통적인 일반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무인기를 기반으로 한 저고도 생산 서비스 방식을 통합한 것을 의미한다. 여러 분야의 조화로운 성장을 촉진하는 종합 경제로서,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1)’ 특성을 갖추고 있다. 중국 저고도 경제 산업 경쟁 상황 분석 GE 항공은 저고도 경제의 주력산업이고 드론은 저고도 경제의 주력산업이다. 일반 항공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는 중항궁예(中航工业), 베이다황(北大荒), 중신하이양(中信海洋), 중즈구펀(中直股份)이 있으며, 드론 분야의 주요 기업에는 다장촹신(大疆创新), 항쿵궁예(航空工业), 항톈차이훙(航天彩虹) 등이 있다. 저고도 경제 산업은 대부분 주강삼각주 지역, 구체적으로는 선전, 광저우 지역에 밀집돼 있다. 선전과 광저우는 드론,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관련 유명 기업들이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그중 선전은 드론 분야에서 DJI를 중심으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 선전의 소비자용 드론은 이미 전 세계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용 드론은 전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이다. 2023년 선전 전체 1700개 이상의 드론 기업은 960억 위안의 생산가치를 창출했다. 선전은 드론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개발 및 제조 업체인 ‘리리움(Lilium)’의 본사를 중국에 유치시키는 데 성공했다. 중국산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선두 주자인 광저우이항(广州亿航)과 상하이펑페이(上海峰飞) 역시 잇따라 선전에 입주했다. 광저우는 유인 항공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쟁우위를 갖추고 있다.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위해서는 신소재, 반도체, 통신, 드론 등 다양한 산업의 지원이 반드시 요구된다. 광저우 저고도 경제의 중심지인 광저우개발구는 이러한 산업 기반을 활용해 입주 기업인 이항즈넝(亿航智能), 샤오펑후이톈(小鹏汇天)의 성공을 끌어냈다. 또한 광저우는 유인 항공기, 드론 분야에서의 클러스터 역량을 강화시켜 UAC, 광치그룹(广汽集团), 무위톈항쿵(牧羽天航空) 등 유명 기업들을 차례로 입주시켰다. 광저우개발구 경제정보화국 레이민(雷敏) 국장은 최근 ‘광저우개발구에는 이미 저고도 경제 산업분야의 기업 50여 개가 클러스터를 형성했으며, 연간 생산량 및 매출 규모는 130억 위안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경쟁 구조 1) 일반 항공 분야: 항공 국유 대형 그룹 주도 중국의 일반 항공 분야는 주로 항공 국유 대형 그룹이 이끌고 있으며,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재조정을 여러차례 거치며, 중항궁예(中航工业), 중궈항파(中国航发), 중궈상페이(中国商飞), 중국해외 합자 기업 등을 메인으로 한, 다수의 원자재 및 부품 부대 공급 기업을 서브로 한 기업 구도를 형성했다. 2) 드론 분야: DJI,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중국 드론 산업 1위 드론 시장에서 DJI는 다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중항드론(中航无人机), 항톈차이훙(航天彩虹)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중항드론, 항톈차이훙은 군용 드론 산업의 선두기업이다. 하이엔드 제품 분야에서 특히 시장 집중도가 높은 모습을 보이며, 주로 다장촹신(大疆创新), 항톈차이훙(航天彩虹) 등 선두기업에 주로 집중되어 있는 반면, 미들-로우엔드 시장에서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제품 차별화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시장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모습을 보인다. 3) eVTOL 현재 중국의 eVTOL는 산업화 초창기로, 수많은 창업기업이 프로토타입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eVTOL은 기존 자동차와 비교할 때 구조가 더 단순하고 소재 등 생산 원가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eVTOL 산업이 배터리, 모터, 전기 제어 등에서 기존의 자동차 산업 공급망과 호환될 수 있어, 비행체 제어 시스템이나 신소재 관련 비용도 빠르게 낮아질 수 있다. 무엇보다 eVTOL과 같은 신형 비행체 산업이 전기차의 공급사슬과 고도로 융합될 수 있어 기존의 산업사슬을 조금만 수정해도 저고도 산업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쉽게 이룰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중국의 전기차 기업인 샤오펑(小鹏)의 자회사 샤오펑후이톈(小鹏汇天)은 플라잉카, eVTOL 등 굵직한 성과들을 공개했다. 2024년 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플라잉카 ‘에어로HT’를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자사의 eVTOL(전기 수직 이착륙기)인 ‘여행자 X2’ 비행 차량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완성차 기업인 지리(吉利汽车)는 2017년부터 일찌감치 저고도 경제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오고 있다. 지리테크놀로지그룹(吉利科技集团) 산하의 자회사인 워페이창쿵(沃飞长空)의 eVTOL 모델인 ‘AE200’은 2022년 10월 중국 민항국에 비행 적격 심사 신청을 제출하고, 작년부터 비행 적격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 대표 기업 운영 현황 2022년 저고도 경제 관련 사업 비중을 보면 중신하이즈(中信海直), 중즈구펀(中直股份), 중항선페이(中航沈飞), 베이팡다오항(北方导航)의 사업 비중은 각각 각각 100%, 98.45%, 99.17%,97.26%으로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다. 항톈차이훙(航天彩虹)는 산업 중점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특징일 가지고 있다. 해당 기업은 전 세계 10여 개국 및 중국 20여개 성(省)시(市)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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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VR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3-2]
중국 VR 대표 기업 1) 하드웨어| 다펑VR(大朋VR) VR 하드웨어‘다펑VR(大朋VR)’은 2015년에 설립됐으며, 메타버스 기반 인프라 구축에 주력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통합한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PCVR 및 VR 일체형 기기 두 가지 제품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고, 설비 종합 성능의 우수성으로 중국 내에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역시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부분에서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콘텐츠 배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헤드셋의 편의성과 사용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용 응용 프로그램 역시 ‘다펑 VR’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로, 성숙된 통합 방송 컨트롤 솔루션과 ‘스타 체인’ 솔루션은 이미 교육 산업에 도입되어 몰입형 첨단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다펑 VR은 다수의 VR 콘텐츠 제작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VR+’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여, 교육, 의료, 훈련,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로 확장하며 각 산업에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 상호작용 기술 | 링위즈콩(凌宇智控NOLO) ‘링위즈콩(凌宇智控NOLO)’은 2015년 설립되었으며, XR 분야에 특화된 연구, 생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정특신(专精特新)1 기술 기업이다. NOLO는 다년간 6DoF 인터렉션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자체 개발한 위치 추적 솔루션 ‘SodarTraq®’, ‘PolarTraq®’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다. 휴대용, 저전력, 고정밀 등 제품 경쟁력으로 Oculus, 화웨이 VR, 아이치이(爱奇艺) VR, PICO, 다펑(大朋) 등 중국 국내외 VR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끌어냈다. NOLO는 줄곧 VR 인터렉션을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삼아, 인터렉션 링, 컨트롤러 등 뿐 아니라, 선두적인 혁신 기술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소형 6DoF 인터렉션 솔루션, 손 제스처 인식, 미세 표정 인식 등 분야에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NOLO는 ‘가벼움, 휴대성, 저렴함’을 VR 장치의 미래 발전비전으로 삼아, 클라우드 기반 VR 기술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이나모바일’과 협력해 5G 클라우드 VR 응용프로그램을 모범사례로 제시했다, 기업은 현재까지 6DoF VR 일체형 기기, 6DoF VR 인터렉션 컨트롤러, VR 가속 라우터, 3DoF 인터렉션 키트 등 제품을 출시했으며, 인터렉션 방식의 변화를 통해 사용자로 하여금 모바일 장치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몰입 체험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3) 인터렉션 기술 | 쉬닝동뎬(虚拟动点) ‘쉬닝동뎬(虚拟动点)’은 2017 년에 설립되었으며, 리아드(利亚德 Leyard) 그룹의 100% 소유 자회사다. 기업은 설립 이래로 디지털 기술 분야에 힘쓰며, 풍부한 공간 위치 데이터를 축적해 오고 있다. 또한 기업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리소스를 활용하여, 공간 컴퓨팅을 주체로 하는 AI 대형 언어 모델, 하드웨어 장치, 공간 데이터의 ‘일체 삼핵심(一体三核)’ 발전 전략을 구축했다. 기업은 다양한 공간 컴퓨팅 알고리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OptiTrack 모션 캡처 기술은 업계 선두 수준에 달한다. 최근 출시된 전문 대형 언어모델 ‘LYDIA’는 공간 컴퓨팅 및 모션 캡쳐 분야의 장기적인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기타 AI 대형 언어 모델 기업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형성하고, AIGC 신 모델을 탐색해 나가고 있다. 현재 기업은 산업, 의료, 영화 등 9 개 분야의 산업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 시뮬레이션, 디지털 휴먼 인터렉션, 원격 의료 등 수십 가지 환경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 전망 중국 VR 산업은 비록 급속한 발전 단계에 있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VR 대표들과 비교하면 아직 초기 단계이며, 자본 투자, 기술 연구 개발에서 시장 판촉 등 방면에서 아직도 차이가 있다. 또한 콘텐츠 방면에서도 많은 부족함이 있어 향후 양질의 IP를 끌어드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제품 측면에서는 MR 이 VR 생산업체들의 전쟁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리서치(iResearch)에 따르면 2024 년 초 비전프로(VisionPro)가 출시되면서 XR 시장을 비롯한 VR 시장 전반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어느정도 활성화되었지만, 제조 기업들이 하드웨어와 콘텐츠 생태계를 완비시는 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아이리서치는 2024년 글로벌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해, 8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VR 단말기의 글로벌 출하량은 765만 대에 달했으며, 메타(Meta)가 시장을 주도했고 점유율은 70%를 넘어섰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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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VR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3-1]
[더지엠뉴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구현하고 인간이 이를 인지 및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VR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생활, 업무 방식을 변화를 가져왔다. 최근 VR 산업의 신규 및 기존 참여자들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으며,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신제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VR 산업은 고속 성장기에 접었다. 중국의 경우 기술 측면에서는 핵심 반도체, 디스플레이, 광학솔루션, 인터렉션 기술 등이 큰 진전을 거뒀지만 연산, 해상도, 제품 수율, 인터렉션 유연성 등 VR 하드웨어 부분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광학, 디스플레이, 인터렉션은 VR 하드웨어 아키텍처의 핵심 구성 요소다. 현재 VR 하드웨어 기술은 VR 게임이 설비에서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하나 안구 추적, 손 제스처 추적 등 인터렉션 기술이 등장 및 발전하고, 알고리즘 기술력에 대한 렌더링 기술의 요건이 높아지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적합성이 사용자 체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개발 기술의 제한으로 인해 우수한 콘텐츠가 활발히 제작되지 못하고 있고, 콘텐츠 시장이 아직 성숙되지 않아 우수한 정품 콘텐트가 효과적으로 보호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이는 창작자들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콘텐츠 시장의 폐쇄적인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계별로 보면 2016년은 가상현실의 원년으로, 하드웨어 대기업들이 소비자용 제품을 대거 출시했으며, 중국의 다수 VR 스타트업들이 하드웨어 및 콘텐츠 시장에 대대적으로 진출하면서 시장은 빠른 시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중국 쳰잔산업연구원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1억 위안에 불과했던 중국 VR산업 규모는 2018년 100위안으로 급성장했다. 2021년 기업들의 잇따른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방식으로 시장에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졌고 ‘메타버스’가 가장 핫한 기술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VR의 글로벌 출하량이 1000만 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2023년의 경우 기술 산업 전체가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중국 및 해외 주요 VR 기업들은 양호한 실적을 내지 못했다. 산업체인 측면에서 보면 중국의 VR 산업은 상대적으로 완벽하고 거대한 산업 체인을 갖추고 있으며, 이 산업체인은 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 응용 분야로 구성돼 있다. 중국 하드웨어 선도기업들은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기업들은 성숙한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VR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VR체험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 발전 현황 가상현실 체험에는 시각, 청각, 인터렉티브, 편안함 등 여러 측면이 영향을 미치며, 사용자는 VR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주로 몰입감, 시청 효과, 인터렉션 품질, 유연한 감지의 4가지 요소를 중시한다. 체험은 모니터, 광학 솔루션, 센서, 인터렉션 등 요소의 영향을 다양하게 받아 형성 된다. 이렇듯 VR 분야에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인터렉션 기술 등이 모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하드웨어 (1) 칩 칩은 VR 하드웨어의 중요한 가치 요소로서 중국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칩은 VR 올인원 장비의 가치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하드웨어로, SoC 제어 칩, RAM 메모리, ROM 저장소 및 다른 칩(전원 관리, 통신 칩, 디코딩 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성능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칩셋은 모바일 칩셋 기술과 우위를 바탕으로 CPU, GPU, 비디오 처리 및 AI 성능 등 다방면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어 현재 VR 올인원 장비의 주력 칩셋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칩 업체들은 구축 진행 및 제품 성능 등의 제약으로 현재까지는 VR 모델에 적용된 칩셋이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국산 대체재의 물결과 VR 산업의 성숙과 함께 국내 칩셋은 더 큰 VR 시장을 점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2) 광학 솔루션 기술 업그레이드와 수요 발전에 따라 VR 광학 프로젝트는 비구면 렌즈, 피넬 렌즈 및 Pancake 프로젝트 세 단계를 거쳐 왔다. 초기 VR 헤드셋에서 사용된 비구면 렌즈에 비해, 피넬 렌즈는 렌즈 두께와 무게 측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피넬 렌즈의 제조 비용은 낮으며, 대규모 생산에 유리하여 제조업체들에 널리 채택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착용 편안성과 시청 품질에 대해 더욱 높은 기대를 갖고 있기에, 이는 헤드셋 제조업체들이 기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촉진하고 있다. Pancake 솔루션은 가볍고 얇으며 고화질의 장점으로 Meta, PICO, Skyworth 등 국내외 다수의 헤드 기업들의 인정을 받았으며,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신제품에 이를 적용하기 시작하고 있다. (3) 모니터 VR 디스플레이는 초기에 대부분 LCD를 사용했으나, LCD의 응답 속도가 느려 2016년부터 유리 기반 OLED가 VR 장비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VR 장비는 주로 Fast LCD 스크린을 사용하며 이러한 유형의 디스플레이는 응답 속도, 대량 생산 안정성, 수율 및 비용 측면에서 예전보다 많이 개선됐다. 2022년부터 VR 산업의 주요 기업들은 Mini LED가 장착된 Fast LCD 디스플레이 패널과 Micro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명암비, 주사율, 밝기, 광 효율 등의 측면에서 더 나은 성능을 얻고자 한다. (4) 헤드셋 VR 헤드셋 성능은 사용자의 몰입형 체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헤드셋 장비의 성숙도는 VR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VR 헤드셋은 설정 및 사용 방식에 따라, 모바일 헤드셋, 올인원 헤드셋, 외장식 헤드셋으로 나뉜다. 현재 시장에서의 주류 장비로는 PCVR 와 VR 올인원 장치가 있으며, PCVR 은 하드웨어 성능이 우수하지만 PC 본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유연성이 낮은 편이다. 반면 VR 올인원 장치는 작고 편리하며 비용 역시 효율적이지만 성능의 미흡함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VR 올인원 장치는 PC 본체에 연결하여 스트리밍을 구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인원+스트리밍’ 형식은 초보 사용자가 비교적 쉽고, 가성비가 높으며, 무선으로 PCVR 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보고 있다. 2) 인터렉션 기술 인터렉션 기술은 사용자와 가상세계 간의 상호 작용 수단으로, 사용자와 가상 환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자연스럽고 몰입적인 상호 작용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적인 단일 접근만으로는 현재 단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의 기술을 통합해 다각도 및 다영역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더 정확한 상호작용 효과를 달성하려는 추세로 인해 상호작용 기술은 전반적으로 융합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가장 성숙한 6DoF 헤드 및 손 추적 위치 기술은 국내외 다수의 VR 제품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센서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센서 상호 작용 및 촉각 피드백 기술은 일반적으로 VR 컨트롤러 및 착용 장치에 장착돼 가상 물체에 대한 사용자의 감각을 강화한다. 제스처 상호 작용, 시선 추적 및 얼굴 인식과 같은 사용자의 생리학적 특성 및 동작을 중점으로 한 상호 작용 기술은 사용자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키며, 사용자가 구축한 가상 캐릭터와 가상 환경 간의 움직임 및 감정 반응에 지원을 제공한다. 3) 소프트웨어 초기의 VR 은 기본적으로 휴대전화의 컴퓨팅 칩과 운영 체제를 답습하였고, 현재까지도 일부 브랜드 모델의 심도 있는 맞춤형 UI 를 포함하여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위주로 한다.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 속성으로 개발자의 방대한 지원을 받으며 플랫폼 간의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안드로이드의 탄탄한 기초를 이용하여 VR 제조업체들은 빠르고 손쉽게 이를 맞춤형으로 변형해 VR 신제품으로 바꿔 출시하고 있다. 아직 안드로이드가 업계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일부 제조업체는 특정 수요를 충족시키거나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자체 독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PC VR, PSVR, 화웨이 VR Glass 초단거리 내 광범위 촬영 핸드폰 VR 이 포함되며 분리형 VR 기기는 본체를 위주로 한 운영 체제임과 동시에 Windows MR, 소니 PS, 화웨이 훙멍(鸿蒙)OS와 관련이 깊다. 4) 콘텐츠 VR/AR 콘텐츠는 가상현실 산업체인에서 비교적 복잡한 일환으로 꼽힌다. VR 콘텐츠는 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배포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볼 수 있다. 그중 콘텐츠 제작은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소셜 등의 요소들을 포함한 가상 현실 산업에 사용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말하며, 게임, 비디오, 소셜, 생방송, 교육, 부동산, 3D 파노라마 등 다방면의 요소들을 포함한다. 콘텐츠 배포는 완성된 VR 콘텐츠를 최종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으로 사용자가 VR 기기에서 콘텐츠를 액세스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VR 콘텐츠의 주요 개발은 주로 VR 게임 기업, XR 기업과 3D 응용 기업이다. 하드웨어 단말기가 계속해서 새로운 진전을 이루는 상황에서 업계 게이머들은 전략적으로 콘텐츠 생태 구축을 중점으로 삼아 VR 개발자 플랫폼이나 VR 개방 플랫폼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이들은 VR 창작자에게 전면적인 개발 소스를 제공하여 개발자가 정보를 쉽게 얻고 공유하며 서로 다른 VR 기기에서 응용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만든다. 요즘들어 진입장벽이 낮아진 덕에 더 많은 VR 사용자가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고 사용자들은 지역사회의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을 공유하기까지 도달했다. 2021년 중국 VR 콘텐츠 별 시장 점유율에서 VR모바일 게임은 34%, VR 영상은 32%를 점유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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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글로벌 양자 컴퓨팅 산업의 급성장, 경쟁력 분석[산업 트랜드 16]
- [더지엠뉴스] 양자 컴퓨팅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시장 규모는 연평균 281.79%의 복합 성장률을 기록하며 0.24억 위안에서 50.21억 위안으로 급증했다. 앞으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는 연평균 38.56%의 성장률로 256.46억 위안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양자 컴퓨팅은 업스트림, 미들스트림, 다운스트림으로 나뉘어 주요 기술과 제품을 구성한다. 글로벌 경쟁력 분석 미국: IBM,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가 양자 컴퓨팅 기술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IBM은 1,000개 이상의 양자비트를 가진 Condor 프로세서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유럽: 독일은 기업 수에서 1위를 차지했으나, 기술력에서는 미국과 차이를 보이고 있다. 프랑스는 ‘양자기술국가전략’을 통해 PASQAL 등 기업을 지원하며 성장을 도모 중이다. 중국: 텐센트와 화웨이를 비롯한 대기업들이 양자 컴퓨팅에 적극적으로 투자 중이며, ‘지우장 3호’ 광자적 양자 컴퓨팅 프로토타입 발표로 국제적인 입지를 강화했다. 양자 컴퓨팅은 기술 개발과 함께 지역별 정책과 협력을 통한 산업 통합이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은 ‘뭐즈호’ 위성을 발사하며 양자 기술 선도국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각국의 기술 및 전략적 방향성이 산업의 판도를 결정할 것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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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글로벌 양자 컴퓨팅 산업의 급성장, 경쟁력 분석[산업 트랜드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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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2023-2024년 중국 5G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5]
- [더지엠뉴스] 중국 시장은 글로벌 5G 시장 발전에 있어 중요한 기반적 역할을 하고 있다. 기지국 설치 현황을 보면 2023년 중국은 5G 기지국을 106.5만 개 증설했고(글로벌 증설량의 69.5%), 중국의 무선 설비 시장의 이익 비중은 글로벌의 32%로 1위를 기록했다. 5G 이용자 증가량을 보면, 2023 년 중국 5G 이용자 수는 8.05 억 명(글로벌 5G 이용자 수의 51.3%)으로 세계 최대 5G 이용자 시장이 되었으며, 5G 침투율은 46.6%에 달하였다. 한국의 5G 침투율은 39.1%에 달하며, 인도 지역은 5G 비즈니스 활용이 가속화되면서 5G 이용자 수는 약 1.3억명, 5G 침투율은 11% 수준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지속적인 침체 상황인 가운데, 5G 스마트폰 시장은 안정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2023년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1.74억대(전년비 -4.2%)로, 지난 10년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글로벌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7.16억대(+2.3%)로,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61%를 차지했다. 중국 시장의 5G 스마트폰 출하량은 2.38억대( +11.7%)로, 전체 스마트폰 출하량의 86.6%다. 고스마트폰 제조기업들은 화웨이(华为) Mate 시리즈, 오포(OPPO) Find 시리즈, 샤오미(小米)Fold 시리즈, 비보(vivo) Fold/Flip 시리즈 등 고급 스마트폰 대표 제품에 운영에 집중하고 있다. 5G 산업 가치가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이 점차 뚜렷해지고 있다. 글로벌 경제시장 발전 현황을 보면, 2023년 모바일 산업의 글로벌 GDP 기여도는 5.4%에 달했고, 5.7조 달러의 경제 부가가치를 창출했다. 중국 경제시장의 발전 현황을 보면, 2023년 5G 산업은 1.86조의 직접적인 경제 산출( +29%), 5512억 위안의 직접적인 경제 부가가치(전년비 +41%)를 창출했다. 산업: 5G 산업의 5G-A로의 확장 중국의 통신 장비 업체들은 5G-A 제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글로벌 통신 장비 제조업체들은 5G-A 분야에 적극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의 통신 장비 업체들 역시 5G-A 제품의 연구개발을 지속 강화하며 다수의 5G-A 제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했다. 화웨이(华为)는 5GAGigaGreen 시리즈 제품을 출시했으며, ZTE 통신(中兴通讯)은 일정한 출력 효율의 UBR 제품, AAU 시리즈 등 5G-A 제품을 출시했다. 중신커이(中信科移)는 5G-A 의 핵심 기술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여기에는 상하행 초광대역 기능의 사용 사례와 광대역 실시간 인터렉티브 핵심 기술의 사용 사례가 포함된다. 노키아 벨 연구소(诺基亚贝尔实验室)는 AT&T와 협력해 5GA를 위한 분산형 대규모 MIMO를 연구 개발했다. 5G 베이스밴드 칩 2023년 총 23개의 5GSoC 칩이 출시됐으며, 이는 2022년 출시 수량과 거의 비슷하고, 모두 4~7nm 공정으로 제조됐다. 베이스밴드 칩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으며, 5G 베이스밴드 칩은 연간 5개가 신규 생산(퀄컴 4 개 생산)됐다. 5G 기술의 발전이 5G-A 단계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기술 혁신의 동력을 제공하였다. 퀄컴(高通)은 현재 5G-A 베이스밴드 칩 2개를 출시했다. 특히 ‘스냅드래곤 X75(骁龙 X75)’는 업계 최초의 밀리미터파와 Sub-6GHz 의 융합 베이스밴드 칩이며, ‘스냅드래곤 X80’은 최초로 AI와 5G-A를 융합하고 IoT-NTN를 통합한 것으로, 5G-A 산업화 과정을 더욱 가속화시켰다. 단자 모델 글로벌 5G 단자 제조기업 수 및 단자 모델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TDIA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글로벌적으로 5G 단자를 출시한 제조기업은 551개로, 전년비 41.3% 증가했다. 글로벌적으로 출시된 5G 단자는 3313개 종으로, 전년비 38.3% 증가했다. 그 중 5G 스마트폰 단자는 1637개 종으로, 49.41%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5G 산업 응용이 지속적으로 심화 발전됨에 따라 단자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CPE, 모듈, 게이트웨이, 카메라 등 단자 모델 수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으며, 2023년 각각 28.6%, 24.0%, 65.6%, 63.6%의 연속 증가율을 기록했다. 5GRedCap 산업 글로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5GRedCap 은 이미 규모화 및 상업화의 조건을 갖췄다. 2023년 말 기준, 글로벌 8개국 이상 12개 통신사에서 RedCap 기술 검증 또는 상업화 시범운영을 완료했다. 중국의 여러 도시에서 이미 시범 상업화 단계에 들어갔으며, 통신사 3곳에서는 이미 상하이, 항저우 등 10개 이상의 도시에서 RedCap 엔드 투 엔드 상업화 보급을 시작했고 산업, 전력, 차량커넥트 등 여러 산업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5GRedCap 산업이 빠르게 성숙화됨에 따라 다양한 칩 제품과 30개 이상의 RedCap 단자제품이 출시됐다. 5G-A3CC, 규모화 상업화 적용 단계 진입 중국의 3 대 메인 통신사는 설비 기업과 함께 5G-A3CC 규모화 상업화 시범 보급에 돌입했다. 테스트와 검증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으며, 규모화 네트워킹의 실행 가능성이 일부 테스트를 통해 검증됐다.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은 화웨이와 함께 창사(长沙), 스자좡(石家庄) 등에서 5GA3CC(2.6GHz+4.9GHz) 기술을 활용해 5G-A 혁신 기술 모범구와 선행 시범구를 구축했고, 실측 하향 최고 속도는 4Gbps 이상에 달하였다. 5G-A 공감각 통합, 기술 테스트 검증 가속화 통신사는 설비 기업과 함께 5G-A 공감각 통합 테스트 및 응용 분야에서 큰 진전을 거뒀다. 차이나모바일은 ZTE 통신과 함께 지난쉐예후항공클럽기지(济南雪野湖航空俱乐部基地)에서 5G-A 공감각 통합 기술 시범을 완료했으며, 저공 무인기의 통신 감지 융합 테스트를 완료했다. 응용: 글로벌 5G 혁신을 선도하는 중국 중국의 5G 응용 개발은 글로벌적으로 선도적인 수준에 도달했다. 2023년 말 기준, 중국의 5G 응용은 71개 국민경제 분야를 커버하고 있으며, 5G 응용 사례는 9.4만 건을 초과하였고, 5G 산업 가상 전용 네트워크 프로젝트의 총 수는 3.16만 건을 초과했다. 산업, 채굴, 전력, 항만, 의료 등 산업에서 규모화 보급을 실현했으며 수리, 건축, 방직, 해양, 저공 등 분야에서 5G 응용 탐색을 가속화하고 있다. 5G의 수직적 산업 응용은 점차 선두기업에서 산업체인의 전후방 중소기업으로 확산하고 있다. 2023년 5G 공장 리스트에는 총 300개의 프로젝트가 있으며 참여 건설 대기업은 52.7%를, 중소기업은 47.3%를 차지했다. 그 중 중견기업은 27.7%, 영세기업은 19.6%를 차지하며 대·중·소기업이 함께 협력하며 촉진해 나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책: 업계 응용에 초점을 맞춘 5G 정책 중국의 5G 발전 정책은 계속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2023년 기준, 총 25개 국가급 5G 정책, 128개의 성시급 5G 정책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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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2023-2024년 중국 5G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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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저고도 경제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4-2]
- [더지엠뉴스] 포터의 5가지 경쟁요인 분석 모델(Porter’s Five Forces Model)에 따르면, 현재 드론 핵심 부품은 특수성이 강하고 공급 시장이 집중화돼 있기 때문에, 드론 메인 제조사들이 업스트림에 진출 혹은 강화를 시작하긴 했으나 업스트림 시장에 대한 산업의 지배는 여전히 매우 과도한 상태다. 종합적으로 봤을 때, 드론 산업 공급사는 매우 강한 가격 협상력을 가지고 있다. 현재 드론 시장의 소비자 집중도는 낮고 개별 구매량은 적음과 동시에 드론의 제품 카테고리가 다양하고공급업체의 집중도가 높아 드론 산업의 소비자는 상대적으로 약한 가격 협상력을 가진 상황이다. 현재 중국의 드론 산업은 성장 단계로, 아직 규모 확장 단계로 진입하지 못했다. 동시에 드론 시장은 밝은 전망과 커다란 산업 매력도를 갖춘 바, 드론 산업은 진입자에 의한 잠재적인 리스크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반면 드론의 다운스트림 분야는 매우 광범위하고 대체 가능한 제품이 거의 없기 때문에 대체품에 의한 위협은 상당히 적다. 현재 드론 산업의 진입·철수 장벽이 높은 상황에서 기존 기업들의 시장의 집중도가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산업의 전반의 경쟁은 적당한 수준에 놓여있다고 보인다. AI 부활 ‘AI 부활(AI复活)’이란, 디지털 휴먼 기술을 사망자를 기념하는 분야에 적용한 네트워크 용어로, 생성형 응용 기술을 기반으로 이미 사망한 인물의 사진, 오디오, 비디오, 취향, 생애 특별 이벤트 등 데이터 자료를 수집하고, 특정 AI 모델을 사용해 해당 자료들에 알고리즘을 결합해 사망자의 이미지, 목소리, 생전 습관과 유사한 디지털 휴먼을 생성시키는 것이다. ‘AI 부활’이 산업체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AI 부활’은 체험형 상품에서 하나의 산업 체인으로 거듭나고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에 ‘AI 부활’을 입력하면 관련 제품과 스토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4월 7일 기준, 주요 전자 상거래 플랫폼의 메인 페이지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키워드로 최소 5천 개 상품이 검색됐다. 가격은 10위안부터 10만위안까지 다양하다. 또한 제품 판매 외에도 많은 기술 팀들이 AI 운영 커리큘럼을 판매하고 있으며, 에이전트를 모집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토어의 ‘사진으로 움직이는 영상 생성’ 커리큘럼 가격은 보통 약 1,500위안 수준이며, 주로 디지털 휴먼 생성 웹사이트 추천 및 웹사이트 운영 교육이 포함되어 있다. 더욱 전문적인 운영 기술 학습을 위해서는 추가 비용이 요구된다. 숏폼 플랫폼에서는 과학기술 지식을 공유하는 많은 유저들이 AI 커리큘럼을 판매하고 있다. 한 유저는 숏폼 플랫폼에 ‘모두를 위한 AI 클래스(每个人的人工智能课)’라는 AI 커리큘럼을 판매하고 있다. 일부 ‘AI 부활’ 제품을 제작하는 스토어 가운데 학생 뿐 아니라 파트너와 에이전트를 모집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 학생이 된다는 것은 해당 팀에서 운영 기술을 배우는 것을 의미하며, 해당 커리큘럼의 가격은 980 위안이다. 하이레벨 시티 파트너의 가격은 1만 9800위안이며, 후속 팀에서 관련 주문을 제공하게 된다. 에이전트가 된다는 것은 관련 기술을 배우는 것이 아닌, 주문 및 홍보를 담당하는 것을 의미하며, 980위안의 에이전트 수수료를 받게 된다. ‘AI 부활’ 기술은 AIGC 세분화 카테고리에 속한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AI 부활’은 현재 AIGC(Artificial Intelligence Generated Content) 가운데 하나의 세분화 카테고리에 속한다. 그 본질은 이미지, 음성, 비디오, 텍스트 등 다양한 분야의 이미 성숙한 기술을 활용하여 개인 이미지, 음성, 지식 라이브러리, 사고 방식, 언어 스타일 등 컨텐츠를 생성한 다음, 이러한 다양한 콘텐츠를 ‘조합’하여 하나의 완전한 제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초의 디지털 휴먼 기술은 1960 년대 간단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980 년대 인공지능 기술은 음성과 이미지 인식 등 기능을 실현할 수 있었다. 21세기 초에는 음성 인식, AI커스터머 서비스 등 디지털 휴먼이 간단한 인간의 감정 및 행동을 모방할 수 있었다. 현재 생성형 모델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휴먼은 실시간 인터렉션 등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행동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올해부터 생성형 모델이 대대적으로 활용되기 시작했다. ChatGPT, Sora 등 생성형 AI가 응용 기술과 융합되면서 디지털 휴먼 기술이 인간-기계의 인터렉션 분야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게 됐다. 디지털 휴먼은 인간의 감정, 기억 등을 모방하여 사람들에게 전에 없던 인터렉션 경험을 제공했으며, 이를 중심으로 가상 파트너, ‘AI 부활’ 등 다양한 디지털 휴먼 제품이 시장에 진입하기 시작했다. 현행 관리감독과 규제 현재 ‘AI 부활’에는 기술, 소재 등 제한이 존재한다. 그러나 이제 막 발전하기 시작한 이 기술과 비즈니스 모델은 기존의 표준과 규범에도 여러 도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온라인상에는 가족의 동의 없이 사망한 유명인을 AI 로 ‘부활’시킨 것에 많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또 ‘AI 부활’은 사기 수법으로 활용 될 수 있으며, 범죄자들에 의해 악용될 수도 있다. 일부 ‘AI 부활’ 사업을 하는 업체들은 리스크 예방을 위해 주문 시 자격 검증을 진행하며, 사망자의 가족 및 친인척에게만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망자와의 관계를 확인한 뒤 이미지 권한을 부여한다. 중국의 민법(民法典) 제994조에는 ‘사망자의 이름, 초상, 명예, 프라이버시, 신체 등 권리가 침해 당한 경우 그 배우자, 자녀, 부모가 법에 따라 당사자가 민사 책임을 지도록 요구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 2023년 1월부터 시행된 ‘인터넷 정보 서비스 합성 관리 규정(互联网信息服务深度合成管理规定)’에는 AI 기술을 사용해 생성 및 합성된 디지털 휴먼, 타인의 생체 인식 정보를 사용하여 디지털 이미지를 합성하는 서비스에 대해 관련 규정을 제시하고 있다. 관리 및 규제 측면에서, 중국은 ‘생성형 AI 서비스 관리 임시 조치(生成式人工智能服务管理暂行办法)’를 발표하여 2023 년 8 월 15 일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기업은 AI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프로세스 및 기술에서 합법적인 조치를 취해야만 안정적인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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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
- 산업 트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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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저고도 경제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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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저고도 경제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4-1]
- ‘저고도’는 일반적으로 지평면으로부터 수직 거리가 1000미터 이하이면서 지역의 특징과 실제 수요에 따라 4000미터까지 확장할 수 있는 공역(空域)을 지칭하는 말이다. 따라서 저고도 경제는 저고도를 활용한 각종 비즈니스를 말한다. ‘저고도 경제’는 전통적인 일반 항공 산업뿐만 아니라 무인기를 기반으로 한 저고도 생산 서비스 방식을 통합한 것을 의미한다. 여러 분야의 조화로운 성장을 촉진하는 종합 경제로서, ‘신질생산력(新质生产力1)’ 특성을 갖추고 있다. 중국 저고도 경제 산업 경쟁 상황 분석 GE 항공은 저고도 경제의 주력산업이고 드론은 저고도 경제의 주력산업이다. 일반 항공 분야의 주요 기업으로는 중항궁예(中航工业), 베이다황(北大荒), 중신하이양(中信海洋), 중즈구펀(中直股份)이 있으며, 드론 분야의 주요 기업에는 다장촹신(大疆创新), 항쿵궁예(航空工业), 항톈차이훙(航天彩虹) 등이 있다. 저고도 경제 산업은 대부분 주강삼각주 지역, 구체적으로는 선전, 광저우 지역에 밀집돼 있다. 선전과 광저우는 드론,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관련 유명 기업들이 탄생한 곳이기도 하다. 그중 선전은 드론 분야에서 DJI를 중심으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다. 선전의 소비자용 드론은 이미 전 세계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산업용 드론은 전 세계 시장의 절반 이상이다. 2023년 선전 전체 1700개 이상의 드론 기업은 960억 위안의 생산가치를 창출했다. 선전은 드론의 비약적 발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개발 및 제조 업체인 ‘리리움(Lilium)’의 본사를 중국에 유치시키는 데 성공했다. 중국산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 선두 주자인 광저우이항(广州亿航)과 상하이펑페이(上海峰飞) 역시 잇따라 선전에 입주했다. 광저우는 유인 항공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경쟁우위를 갖추고 있다. 전동 수직 이착륙기(eVTOL)의 연구개발 및 제조를 위해서는 신소재, 반도체, 통신, 드론 등 다양한 산업의 지원이 반드시 요구된다. 광저우 저고도 경제의 중심지인 광저우개발구는 이러한 산업 기반을 활용해 입주 기업인 이항즈넝(亿航智能), 샤오펑후이톈(小鹏汇天)의 성공을 끌어냈다. 또한 광저우는 유인 항공기, 드론 분야에서의 클러스터 역량을 강화시켜 UAC, 광치그룹(广汽集团), 무위톈항쿵(牧羽天航空) 등 유명 기업들을 차례로 입주시켰다. 광저우개발구 경제정보화국 레이민(雷敏) 국장은 최근 ‘광저우개발구에는 이미 저고도 경제 산업분야의 기업 50여 개가 클러스터를 형성했으며, 연간 생산량 및 매출 규모는 130억 위안에 달한다’고 언급했다. 경쟁 구조 1) 일반 항공 분야: 항공 국유 대형 그룹 주도 중국의 일반 항공 분야는 주로 항공 국유 대형 그룹이 이끌고 있으며, 전략적이고 전문적인 재조정을 여러차례 거치며, 중항궁예(中航工业), 중궈항파(中国航发), 중궈상페이(中国商飞), 중국해외 합자 기업 등을 메인으로 한, 다수의 원자재 및 부품 부대 공급 기업을 서브로 한 기업 구도를 형성했다. 2) 드론 분야: DJI, 누구도 따라잡을 수 없는 중국 드론 산업 1위 드론 시장에서 DJI는 다년간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중항드론(中航无人机), 항톈차이훙(航天彩虹)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가운데 중항드론, 항톈차이훙은 군용 드론 산업의 선두기업이다. 하이엔드 제품 분야에서 특히 시장 집중도가 높은 모습을 보이며, 주로 다장촹신(大疆创新), 항톈차이훙(航天彩虹) 등 선두기업에 주로 집중되어 있는 반면, 미들-로우엔드 시장에서는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제품 차별화가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시장 집중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모습을 보인다. 3) eVTOL 현재 중국의 eVTOL는 산업화 초창기로, 수많은 창업기업이 프로토타입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eVTOL은 기존 자동차와 비교할 때 구조가 더 단순하고 소재 등 생산 원가가 낮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eVTOL 산업이 배터리, 모터, 전기 제어 등에서 기존의 자동차 산업 공급망과 호환될 수 있어, 비행체 제어 시스템이나 신소재 관련 비용도 빠르게 낮아질 수 있다. 무엇보다 eVTOL과 같은 신형 비행체 산업이 전기차의 공급사슬과 고도로 융합될 수 있어 기존의 산업사슬을 조금만 수정해도 저고도 산업 분야에서 규모의 경제를 쉽게 이룰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중국의 전기차 기업인 샤오펑(小鹏)의 자회사 샤오펑후이톈(小鹏汇天)은 플라잉카, eVTOL 등 굵직한 성과들을 공개했다. 2024년 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플라잉카 ‘에어로HT’를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이달 초에는 자사의 eVTOL(전기 수직 이착륙기)인 ‘여행자 X2’ 비행 차량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완성차 기업인 지리(吉利汽车)는 2017년부터 일찌감치 저고도 경제에서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해 오고 있다. 지리테크놀로지그룹(吉利科技集团) 산하의 자회사인 워페이창쿵(沃飞长空)의 eVTOL 모델인 ‘AE200’은 2022년 10월 중국 민항국에 비행 적격 심사 신청을 제출하고, 작년부터 비행 적격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 대표 기업 운영 현황 2022년 저고도 경제 관련 사업 비중을 보면 중신하이즈(中信海直), 중즈구펀(中直股份), 중항선페이(中航沈飞), 베이팡다오항(北方导航)의 사업 비중은 각각 각각 100%, 98.45%, 99.17%,97.26%으로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다. 항톈차이훙(航天彩虹)는 산업 중점 지역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특징일 가지고 있다. 해당 기업은 전 세계 10여 개국 및 중국 20여개 성(省)시(市)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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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저고도 경제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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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VR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3-2]
- 중국 VR 대표 기업 1) 하드웨어| 다펑VR(大朋VR) VR 하드웨어‘다펑VR(大朋VR)’은 2015년에 설립됐으며, 메타버스 기반 인프라 구축에 주력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를 통합한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하드웨어 부분에서는 PCVR 및 VR 일체형 기기 두 가지 제품 시리즈를 보유하고 있고, 설비 종합 성능의 우수성으로 중국 내에서 업계 선두를 차지하고 있으며 해외 시장 역시 꾸준히 확장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및 콘텐츠 부분에서는 자체 개발한 소프트웨어 시스템과 콘텐츠 배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헤드셋의 편의성과 사용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기업용 응용 프로그램 역시 ‘다펑 VR’의 핵심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로, 성숙된 통합 방송 컨트롤 솔루션과 ‘스타 체인’ 솔루션은 이미 교육 산업에 도입되어 몰입형 첨단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다펑 VR은 다수의 VR 콘텐츠 제작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VR+’ 생태계를 공동 구축하여, 교육, 의료, 훈련, 엔터테인먼트 등 여러 분야로 확장하며 각 산업에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 상호작용 기술 | 링위즈콩(凌宇智控NOLO) ‘링위즈콩(凌宇智控NOLO)’은 2015년 설립되었으며, XR 분야에 특화된 연구, 생산, 판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전정특신(专精特新)1 기술 기업이다. NOLO는 다년간 6DoF 인터렉션 기술 개발에 매진해 왔으며, 자체 개발한 위치 추적 솔루션 ‘SodarTraq®’, ‘PolarTraq®’은 세계적인 수준에 이른다. 휴대용, 저전력, 고정밀 등 제품 경쟁력으로 Oculus, 화웨이 VR, 아이치이(爱奇艺) VR, PICO, 다펑(大朋) 등 중국 국내외 VR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끌어냈다. NOLO는 줄곧 VR 인터렉션을 주요 전략 중 하나로 삼아, 인터렉션 링, 컨트롤러 등 뿐 아니라, 선두적인 혁신 기술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소형 6DoF 인터렉션 솔루션, 손 제스처 인식, 미세 표정 인식 등 분야에서 연구를 확장하고 있다. NOLO는 ‘가벼움, 휴대성, 저렴함’을 VR 장치의 미래 발전비전으로 삼아, 클라우드 기반 VR 기술에 대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으며, ‘차이나모바일’과 협력해 5G 클라우드 VR 응용프로그램을 모범사례로 제시했다, 기업은 현재까지 6DoF VR 일체형 기기, 6DoF VR 인터렉션 컨트롤러, VR 가속 라우터, 3DoF 인터렉션 키트 등 제품을 출시했으며, 인터렉션 방식의 변화를 통해 사용자로 하여금 모바일 장치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나 몰입 체험을 구현할 수 있게 했다. 3) 인터렉션 기술 | 쉬닝동뎬(虚拟动点) ‘쉬닝동뎬(虚拟动点)’은 2017 년에 설립되었으며, 리아드(利亚德 Leyard) 그룹의 100% 소유 자회사다. 기업은 설립 이래로 디지털 기술 분야에 힘쓰며, 풍부한 공간 위치 데이터를 축적해 오고 있다. 또한 기업의 핵심 기술인 데이터 리소스를 활용하여, 공간 컴퓨팅을 주체로 하는 AI 대형 언어 모델, 하드웨어 장치, 공간 데이터의 ‘일체 삼핵심(一体三核)’ 발전 전략을 구축했다. 기업은 다양한 공간 컴퓨팅 알고리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OptiTrack 모션 캡처 기술은 업계 선두 수준에 달한다. 최근 출시된 전문 대형 언어모델 ‘LYDIA’는 공간 컴퓨팅 및 모션 캡쳐 분야의 장기적인 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기타 AI 대형 언어 모델 기업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형성하고, AIGC 신 모델을 탐색해 나가고 있다. 현재 기업은 산업, 의료, 영화 등 9 개 분야의 산업 솔루션을 갖추고 있으며, 산업 시뮬레이션, 디지털 휴먼 인터렉션, 원격 의료 등 수십 가지 환경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미래 전망 중국 VR 산업은 비록 급속한 발전 단계에 있지만, 미국, 유럽, 일본 등 세계에서 가장 활발한 VR 대표들과 비교하면 아직 초기 단계이며, 자본 투자, 기술 연구 개발에서 시장 판촉 등 방면에서 아직도 차이가 있다. 또한 콘텐츠 방면에서도 많은 부족함이 있어 향후 양질의 IP를 끌어드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다. 제품 측면에서는 MR 이 VR 생산업체들의 전쟁터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아이리서치(iResearch)에 따르면 2024 년 초 비전프로(VisionPro)가 출시되면서 XR 시장을 비롯한 VR 시장 전반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보다 어느정도 활성화되었지만, 제조 기업들이 하드웨어와 콘텐츠 생태계를 완비시는 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아이리서치는 2024년 글로벌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해, 8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2023년 VR 단말기의 글로벌 출하량은 765만 대에 달했으며, 메타(Meta)가 시장을 주도했고 점유율은 70%를 넘어섰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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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VR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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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VR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3-1]
- [더지엠뉴스]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이란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현실을 구현하고 인간이 이를 인지 및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의미한다. VR기술은 다양한 산업에 적용되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생활, 업무 방식을 변화를 가져왔다. 최근 VR 산업의 신규 및 기존 참여자들이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으며,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이 점차 뚜렷해지고, 신제품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VR 산업은 고속 성장기에 접었다. 중국의 경우 기술 측면에서는 핵심 반도체, 디스플레이, 광학솔루션, 인터렉션 기술 등이 큰 진전을 거뒀지만 연산, 해상도, 제품 수율, 인터렉션 유연성 등 VR 하드웨어 부분은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광학, 디스플레이, 인터렉션은 VR 하드웨어 아키텍처의 핵심 구성 요소다. 현재 VR 하드웨어 기술은 VR 게임이 설비에서 원활하게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하나 안구 추적, 손 제스처 추적 등 인터렉션 기술이 등장 및 발전하고, 알고리즘 기술력에 대한 렌더링 기술의 요건이 높아지면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적합성이 사용자 체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측면에서는 개발 기술의 제한으로 인해 우수한 콘텐츠가 활발히 제작되지 못하고 있고, 콘텐츠 시장이 아직 성숙되지 않아 우수한 정품 콘텐트가 효과적으로 보호 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또 이는 창작자들을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콘텐츠 시장의 폐쇄적인 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단계별로 보면 2016년은 가상현실의 원년으로, 하드웨어 대기업들이 소비자용 제품을 대거 출시했으며, 중국의 다수 VR 스타트업들이 하드웨어 및 콘텐츠 시장에 대대적으로 진출하면서 시장은 빠른 시간에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중국 쳰잔산업연구원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1억 위안에 불과했던 중국 VR산업 규모는 2018년 100위안으로 급성장했다. 2021년 기업들의 잇따른 신제품 출시와 마케팅 방식으로 시장에 대대적인 홍보가 이뤄졌고 ‘메타버스’가 가장 핫한 기술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VR의 글로벌 출하량이 1000만 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2023년의 경우 기술 산업 전체가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중국 및 해외 주요 VR 기업들은 양호한 실적을 내지 못했다. 산업체인 측면에서 보면 중국의 VR 산업은 상대적으로 완벽하고 거대한 산업 체인을 갖추고 있으며, 이 산업체인은 주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콘텐츠 서비스, 응용 분야로 구성돼 있다. 중국 하드웨어 선도기업들은 매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소프트웨어 서비스는 기업들은 성숙한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VR 분야로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 VR체험에 영향을 주는 핵심 요소 발전 현황 가상현실 체험에는 시각, 청각, 인터렉티브, 편안함 등 여러 측면이 영향을 미치며, 사용자는 VR 제품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주로 몰입감, 시청 효과, 인터렉션 품질, 유연한 감지의 4가지 요소를 중시한다. 체험은 모니터, 광학 솔루션, 센서, 인터렉션 등 요소의 영향을 다양하게 받아 형성 된다. 이렇듯 VR 분야에서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그리고 인터렉션 기술 등이 모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하드웨어 (1) 칩 칩은 VR 하드웨어의 중요한 가치 요소로서 중국 업체들도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칩은 VR 올인원 장비의 가치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하드웨어로, SoC 제어 칩, RAM 메모리, ROM 저장소 및 다른 칩(전원 관리, 통신 칩, 디코딩 칩 등)으로 구성돼 있다. 고성능 퀄컴의 스냅드래곤 XR2 칩셋은 모바일 칩셋 기술과 우위를 바탕으로 CPU, GPU, 비디오 처리 및 AI 성능 등 다방면에서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어 현재 VR 올인원 장비의 주력 칩셋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중국 칩 업체들은 구축 진행 및 제품 성능 등의 제약으로 현재까지는 VR 모델에 적용된 칩셋이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국산 대체재의 물결과 VR 산업의 성숙과 함께 국내 칩셋은 더 큰 VR 시장을 점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2) 광학 솔루션 기술 업그레이드와 수요 발전에 따라 VR 광학 프로젝트는 비구면 렌즈, 피넬 렌즈 및 Pancake 프로젝트 세 단계를 거쳐 왔다. 초기 VR 헤드셋에서 사용된 비구면 렌즈에 비해, 피넬 렌즈는 렌즈 두께와 무게 측면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다. 동시에 피넬 렌즈의 제조 비용은 낮으며, 대규모 생산에 유리하여 제조업체들에 널리 채택되고 있는 편이다. 하지만 사용자들은 착용 편안성과 시청 품질에 대해 더욱 높은 기대를 갖고 있기에, 이는 헤드셋 제조업체들이 기술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도록 촉진하고 있다. Pancake 솔루션은 가볍고 얇으며 고화질의 장점으로 Meta, PICO, Skyworth 등 국내외 다수의 헤드 기업들의 인정을 받았으며, 다양한 제조업체들이 신제품에 이를 적용하기 시작하고 있다. (3) 모니터 VR 디스플레이는 초기에 대부분 LCD를 사용했으나, LCD의 응답 속도가 느려 2016년부터 유리 기반 OLED가 VR 장비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현재의 VR 장비는 주로 Fast LCD 스크린을 사용하며 이러한 유형의 디스플레이는 응답 속도, 대량 생산 안정성, 수율 및 비용 측면에서 예전보다 많이 개선됐다. 2022년부터 VR 산업의 주요 기업들은 Mini LED가 장착된 Fast LCD 디스플레이 패널과 Micro OLED 디스플레이 패널을 개발하기 시작했다. 이를 통해 명암비, 주사율, 밝기, 광 효율 등의 측면에서 더 나은 성능을 얻고자 한다. (4) 헤드셋 VR 헤드셋 성능은 사용자의 몰입형 체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헤드셋 장비의 성숙도는 VR 산업의 전반적인 발전에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VR 헤드셋은 설정 및 사용 방식에 따라, 모바일 헤드셋, 올인원 헤드셋, 외장식 헤드셋으로 나뉜다. 현재 시장에서의 주류 장비로는 PCVR 와 VR 올인원 장치가 있으며, PCVR 은 하드웨어 성능이 우수하지만 PC 본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유연성이 낮은 편이다. 반면 VR 올인원 장치는 작고 편리하며 비용 역시 효율적이지만 성능의 미흡함은 극복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 VR 올인원 장치는 PC 본체에 연결하여 스트리밍을 구현하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인원+스트리밍’ 형식은 초보 사용자가 비교적 쉽고, 가성비가 높으며, 무선으로 PCVR 을 체험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으로 보고 있다. 2) 인터렉션 기술 인터렉션 기술은 사용자와 가상세계 간의 상호 작용 수단으로, 사용자와 가상 환경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한다. 자연스럽고 몰입적인 상호 작용을 실현하기 위해 기술적인 단일 접근만으로는 현재 단계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없게 되었다. 따라서 다양한 유형의 기술을 통합해 다각도 및 다영역의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더 정확한 상호작용 효과를 달성하려는 추세로 인해 상호작용 기술은 전반적으로 융합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가장 성숙한 6DoF 헤드 및 손 추적 위치 기술은 국내외 다수의 VR 제품에 널리 적용되고 있다. 센서 피드백을 기반으로 한 센서 상호 작용 및 촉각 피드백 기술은 일반적으로 VR 컨트롤러 및 착용 장치에 장착돼 가상 물체에 대한 사용자의 감각을 강화한다. 제스처 상호 작용, 시선 추적 및 얼굴 인식과 같은 사용자의 생리학적 특성 및 동작을 중점으로 한 상호 작용 기술은 사용자 참여도를 크게 향상시키며, 사용자가 구축한 가상 캐릭터와 가상 환경 간의 움직임 및 감정 반응에 지원을 제공한다. 3) 소프트웨어 초기의 VR 은 기본적으로 휴대전화의 컴퓨팅 칩과 운영 체제를 답습하였고, 현재까지도 일부 브랜드 모델의 심도 있는 맞춤형 UI 를 포함하여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위주로 한다. 안드로이드는 오픈 소스 속성으로 개발자의 방대한 지원을 받으며 플랫폼 간의 호환성을 갖추고 있다. 안드로이드의 탄탄한 기초를 이용하여 VR 제조업체들은 빠르고 손쉽게 이를 맞춤형으로 변형해 VR 신제품으로 바꿔 출시하고 있다. 아직 안드로이드가 업계에서 주도권을 쥐고 있지만 일부 제조업체는 특정 수요를 충족시키거나 제품의 차별화를 위해 자체 독점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현재 PC VR, PSVR, 화웨이 VR Glass 초단거리 내 광범위 촬영 핸드폰 VR 이 포함되며 분리형 VR 기기는 본체를 위주로 한 운영 체제임과 동시에 Windows MR, 소니 PS, 화웨이 훙멍(鸿蒙)OS와 관련이 깊다. 4) 콘텐츠 VR/AR 콘텐츠는 가상현실 산업체인에서 비교적 복잡한 일환으로 꼽힌다. VR 콘텐츠는 콘텐츠 제작과 콘텐츠 배포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볼 수 있다. 그중 콘텐츠 제작은 이미지, 비디오, 오디오, 소셜 등의 요소들을 포함한 가상 현실 산업에 사용되는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을 말하며, 게임, 비디오, 소셜, 생방송, 교육, 부동산, 3D 파노라마 등 다방면의 요소들을 포함한다. 콘텐츠 배포는 완성된 VR 콘텐츠를 최종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과정으로 사용자가 VR 기기에서 콘텐츠를 액세스하여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현재 VR 콘텐츠의 주요 개발은 주로 VR 게임 기업, XR 기업과 3D 응용 기업이다. 하드웨어 단말기가 계속해서 새로운 진전을 이루는 상황에서 업계 게이머들은 전략적으로 콘텐츠 생태 구축을 중점으로 삼아 VR 개발자 플랫폼이나 VR 개방 플랫폼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이들은 VR 창작자에게 전면적인 개발 소스를 제공하여 개발자가 정보를 쉽게 얻고 공유하며 서로 다른 VR 기기에서 응용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만든다. 요즘들어 진입장벽이 낮아진 덕에 더 많은 VR 사용자가 제작에 참여하게 되었고 사용자들은 지역사회의 상호작용을 통해 작품을 공유하기까지 도달했다. 2021년 중국 VR 콘텐츠 별 시장 점유율에서 VR모바일 게임은 34%, VR 영상은 32%를 점유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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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VR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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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지능형 로봇 산업 현황 및 발전 동향 [산업 트랜드 12-2]
- 해외 대표 기업 1) 인텔(Intel) 인텔(Intel)은 글로벌 최고의 반도체 제조사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반도체,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반도체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인텔은 하드웨어, 엣지 플랫폼, 성능 최적화, 기술 시연이 통합된 로봇 매트릭스를 구축했다.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Realsense 뎁스 카메라, FPGA, 인텔의 대표적인 CPU, 비전 프로세서 등을 제공했으며, ‘산업 엣지 노드 레퍼런스 아키텍처’라는 하드웨어 레퍼런스 설계를 제시했다. 엣지 플랫폼 측면에서는 산업 엣지 컨프롤 플랫폼, 산업 엣지 인사이트 플랫폼, AMR 개발 플랫폼 및 로봇 ‘클라우드-엣지-엔드’ 통합 플랫폼 소프트웨어를 구축했다. 성능 최적화 측면에서 인텔은 딥 러닝 최적화 및 이종 배포 OpenVINO, 병렬 최적화, 고성능 컴퓨팅, 이종 프로그래밍 모델 oneAPI, 결정론적 실시간 최적화 ECI RT Patch 등 솔루션을 제공했고, 기술 시연 측면에서 인텔은 모바일 로봇, 비전 그랩 등의 응용검증을 진행했다. ROS2 오픈 소스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인텔은 맵핑 및 경로 계획, 머신 비전, 스마트 컨트롤 등 오픈 솔루션을 제시했다. 2) ABB ABB는 산업 로봇의 ‘4대 기업’ 중 하나로, 로봇, 장비, 공장 자동화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며 다관절 로봇, AMR, SCARA 로봇 등 다양한 유형의 제품을 공급한다. 이 제품들은 자동차, 전자, 건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ABB는 2018년부터 ‘로컬 투 로컬’ 생산 전략을 수립해 상하이와 미국(미시간)에 대규모 공장을 설립했다. ABB는 2023년 9월 13일 2.8억만 달러를 투자해 스웨덴 베스테로스에 첨단 유럽 비즈니스 산업단지를 구축했고, 고객에게 AI 협업 로봇 및 산업 로봇을 제공하며, 자동화 디지털 솔루션을 지원했다. ABB는 현재까지 로봇 공장 3곳에 총 4.5억 달러를 투자했다. 제품 측면에서 ABB는 계속해서 로봇 제품을 개선 및 최적화해 나감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플랫폼, 공장 솔루션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 10월 10일, ABB 로봇은OptiFact 모듈화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신규 출시했으며, 이 플랫폼은 자동화 생산 시설에서의 데이터 수집, 시각화, 분석 작업을 간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자가 ABB 로봇을 포함한 수백 대의 공장 설비 데이터를 비교적 손쉽게 수집, 관리,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공장 운영자들의 생산 효율을 최대 20%까지 향상했다. 3) MassRobotics MassRobotics는 독립적인 비영리 기관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로봇 창업 센터 중 하나이며, 혁신적인 로봇 및 자동화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제품 및 솔루션 방안의 개발, 원형 설계, 테스트, 상업화에 필요한 작업 환경과 리소스를 제공함으로써 성공적인 글로벌 로봇 및 인터넷 설비 회사를 육성하고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MassRobotics는 2018년 로봇 조직의 혁신과 기술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로봇산업협회(Robotic Industries Association, RIA)와 전략적 협력을 맺었다. 2022년 10월에는 AMD와 협력을 통해 로봇 스타트업에 기술을 제공함으로써 자동화, 모바일, 인공지능, 머신비전 관련 혁신 솔루션 개발을 보장했다. 2023년 MassRobotics는 훼스토, 미쓰비시 등과 함께 제3기 의료 로봇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계획을 선포했다. 1기 인큐베이팅 계획을 통해 스타트업 4곳, 2기에서는 스타트업 7곳을 각각 선정했으며, 현재 3기 스타트업을 모집하는 중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설비, 기술, 테스트 자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멘터, 혁신센터, 기업과의 교류 기회를 누릴 수 있다. 중국 대표 기업 1) 다타(达闼) 클라우드 지능형 아키텍처 및 시스템의 보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타는 로봇 보안 전용 네트워크 VBN(Virtual Backbone Network)을 구축했다. 로봇 본체는 사물 인터넷 또는 모바일 인터넷을 통해 근처의 VBN 전용 네트워크 액세스 포인트에 연결하고, 전용 네트워크와 전용 회선으로 클라우드 브레인 및 전체 네트워크 아키텍처에 액세스하는 것이다. 다타 로봇 보안 전용 네트워크는 운영자의 네트워크 인프라에 중첩돼 인터넷 회선이 아닌 운영자의 전용 회선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전송을 수행한다. 또 클라우드-엣지-엔드의 통합 로봇 시스템 신경망으로 로봇과 클라우드 브레인 간의 안전하고 안정적인 네트워크 연결을 제공할 수 있다. 2) 아이스둔(埃斯顿) 아이스둔은 중국 로봇 기업의 ‘네 마리 용’ 중 하나로, 기업의 산업 로봇 제품은 자체적인 핵심 부품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기업 제품은 6축 로봇을 중심으로 신에너지, 용접, 금속 가공, 3C 전자, 공학 기기 등 세분화된 산업에서 대형 고객과 상당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2021년에는 산업 스마트화와 디지털 제조 분야로 진출해 자동화 설비 데이터 액세스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의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과 통합 OPCUA 통신 프로토콜을 통해 고객에게 원격 액세스 플랫폼과 설비 데이터 수집, 관리, 분석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화 부대 서비스를 제공했다. 2023년 9월에는 제23회 중국국제산업박람회(第 23 届中国国际工业博览会)에 참가해 다양하고 새로운 UNO 시리즈 산업 로봇 및 산업 응용 솔루션을 전시했다. 이렇듯 기업은 산업 제조업을 친환경 및 저탄소 방향으로 전환 및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3) 스란커지(思岚科技) 스란커지는 2013년에 설립되었으며 주로 로봇 자율 위치 확인 및 내비게이션, 핵심센서 등을 연구 및 개발한다. 주요 제품으로는 RPLIDAR 360° 스캐닝 거리 측정 라이다, SLAMWARE 모듈형 자율 위치 확인 네비게이션 시스템, ZEUS 범용 서비스 로봇 플랫폼 등이 있다. 현재 스란커지는 서비스 로봇을 위한 자율 위치 확인 내비게이션 솔루션 분야의 선두자로 올라섰다. 2022년 스란커지는 더 강력한 성능, 더 작은 크기, 더 가벼운 스포츠 로봇 플랫폼인 아테나(Athena) 2.0을 출시했다. 아테나(Athena) 2.0에는 새로운 SLAMCube2 자율 위치 확인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레이저 비전 다중 내비게이션 솔루션이 탑재되어 엘리베이터 승강 등 자율 이동을 실현할 수 있다. 사용자의 신속한 2차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에는 표준 개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인터페이스가 제공되었다. 그 외에도 스란커지는 사용자에게 내비게이션 알고리즘 키트와 개발 소프트웨어등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스란커지의 제품은 레스토랑, 호텔, 쇼핑몰, 은행, 병원, 공항 등 주요 시나리오의 서비스 로봇에 적용됐으며, 2000개 이상의 기업과 10만 명 이상의 개인 사용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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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지능형 로봇 산업 현황 및 발전 동향 [산업 트랜드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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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지능형 로봇 산업 현황 및 발전 동향 [산업 트랜드 12-1]
- [더지엠뉴스] 중국의 산업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교육, 의료, 보안 등 분야의 수요가 크게 증가했고, 이는 중국 지능형 로봇 시장의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 2024년 지능형 로봇 산업의 시장 규모는 251억 달러, 연평균 성장률(CAGR)은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산업 로봇, 서비스 로봇, 특수 로봇의 글로벌 시장 비중은 각각 50%, 35%, 24%에 달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 지능형 로봇 산업의 발전 특징 및 성과 ‘중국 로봇기술 및 산업 발전보고서(中国机器人技术与产业发展报告)’에 따르면 중국 지능형 로봇 우수 기업은 주로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장강삼각주, 주강삼각주 등 지역에 분포돼 있다. 징진지 지역은 강력한 과학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장강삼각주 지역의 전자정보 및 제조업은 기반이 양호하고 일찍부터 발전을 시작했으며, 주강삼각주 지역은 선도적인 제어 및 서보 시스템 기술과 유연한 금융 환경을 갖췄다. 중국의 거대한 시장 수요로 로봇 완제품 제조와 시스템 통합 관련 중국 로컬 기업들이 연이어 등장하고 있으며, 각 산업의 국산화 비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및 특수 로봇 분야에서 중국산 완제품은 뚜렷한 경쟁력이 있다. 로봇 청소기의 경우 중국 브랜드 제품이 시장의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으며, 커워스(科沃斯), 샤오미(小米), 스터우(石头), 윈징(云鲸), 메이더(美的) 등 기업 제품은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반면 산업 로봇 분야에서는 해외 기업이 여전히 주를 이루고 있다. 아울러 지능형 로봇 산업의 제반 환경이 업그레이드 되면서, 신흥 분야의 기업들이 속속 등장했고, 자본 투입 역시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중국 기업의 제품은 우수한 품질과 저렴한 가격이라는 경쟁력을 통해 대규모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최근들어 중국 로봇 소프트웨어의 미흡함을 보완하는 중국 선도 기업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알리바바(阿里巴巴), 아이푸터(埃夫特), 다타(达闼) 등 기업들은 로봇 클라우드 플랫폼과 스마트화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중국 로봇 산업의 투융자 시장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1년에는 투자의 규모와 건수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에도 중국 로봇 산업은 여전히 자본의 주목을 받으며, 900여 개 기업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고, 이는 로봇 기업 수의 거의 절반에 해당된다. 중국 로봇산업의 문제점 현재 중국 지능형 로봇 제품의 첨단화는 여전히 미흡한 단계이며, 중국 기업은 대부분 부가가치가 낮은 벨류체인의 미들·다운 스트림 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그중 일부 기업들은 첨단화전환에 도전할 뿐이다. GGII(첨단산업연구소, 高工产业研究院)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중국산 서보 제어 시스템(Servo control system)이 산업 로봇의 부대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 미만에 달하고, 산업 기반은 취약하며, 주요 부품의 품질 안정성과 신뢰성은 고성능 완제품의 요구치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고속도, 고정밀, 고부하 등 고성능 완제품의 공급 부족은 중국 지능형 로봇 산업이 직면한 문제 가운데 하나이다. 또 중국 지능형 로봇 산업에는 아직 선도 기업이 부재한 상황이며, 기업의 경쟁력 역시 미흡한 수준으로 평가된다. 중국 기업의 규모는 비교적 적은 편으로, 산업 로봇을 예로 들면 ABB 한 기업의 시가 총액은 중국의 아이스둔(埃斯顿), 신송(新松), 아이푸터(埃夫特), 후이촨(汇川) 등 선도 기업들의 시가 총액을 모두 합친 것보다 크다. 시장 규모 측면에서 살펴보면, 중국 기업은 내수 시장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에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반면 ABB의 사업은 전 세계 100여 개국 및 지역에 진출했고 유럽, 아시아, 중동, 미주 등을 주요 시장으로 삼고 있다. 반면 아이스둔, 후이천 등 기업 제품은 주로 중국 내에서 판매하며, 일부 제품만이 유럽, 미주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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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지능형 로봇 산업 현황 및 발전 동향 [산업 트랜드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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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전기차 시장 현황 [산업 트랜드 11]
- [더지엠뉴스] ‘치처즈쟈(汽车之家)’의 신에너지 배터리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월~11월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비 35% 증가한 680만 대를 넘어섰으며, 시장 침투율은 30% 이상의 수준을 유지했다. 또 올해 순수 전기 신에너지 시장 성장률은 20~30%로 안정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미 순수 전기 자동차의 누적 판매량은 400만 대를 넘어섰고, 보유량은 1,400만 대를 초과했다. 신에너지 자동차가 화두로 떠오르면서 배터리 성능과 에너지 효율이 점차 중요성을 더해가고 있다. 2023년 연말 주요 자동차 회사들은 연간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마케팅 강도를 높이고, 다양한 이벤트를 도입한 원인으로 신에너지 시장 발전은 좋은 발전 양상을 보였다. 이 가운데 순수 전기 승용차 판매는 100만 대에 달했으며 시장 성장률은 40%를 초과해 전체 신에너지 판매량의 70%를 차지했다. 승용차는 신에너지 순전기 자동차 시장의 주력 차종으로, 2023년 10월~11월 판매량은 60만 대 이상에 달했고, 시장 점유율은 60%를 넘어섰다 승용차 모델별로 보면 중국에서 현재 판매 중인 130종 이상의 승용차 모델 가운데 소형 및 중형차의 모델 수가 가장 많으며, 비중은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다만 시장 구조가 변화하면서 대형차 모델 수가 큰폭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전기 승용차 시장에서는 중국 브랜드가 중저가 시장을 굳건히 선점하고 있다. 2023년 중국 신에너지 승용차 판매량 브랜드 별 순위를 보면, 톱10에는 7개의 중국 브랜드였고, 비야디(BYD)가 1~3위를 휩쓸었다. 외자 브랜드로는 테슬라 Model 3과 우링홍광MINIEV, 우링 Bingo가 있었다. 차형별로 보면, 비야디와 테슬라가 준중형 및 중형 SUV 시장에서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 잡았다. 소형차에서는 비야디가 압도적인 우세를 차지했다. 친(秦) PLUS DM-i가 연간 30만7300대 판매로 1위를 차지했다. 1만 위안 할인된 이 차는 현재 8만9,800위안에 판매되고 있다. 2023년 중국 자동차 시장의 '가격 전쟁'은 특히 치열했다. 2023년 연말 장안 치위안 A07(长安启源A07)과 페이판 F7(飞凡F7)를 대표로, 자체브랜드 중대형 시장의 신차 판매 가격은 20만 위안 미만까지 내려갔다. 주류 순수 전기 자동차 사용 배터리 분석 현재 자동차에 사용되는 주요 배터리 유형으로는 인산철리튬(LFP)과 삼원리튬(NCM) 배터리가 있다. LFP는 가격경쟁력이 있으나 에너지밀도가 낮은 단점이 있다. 이에 주행거리가 짧은 엔트리급 모델이나 배터리를 많이 탑재하는 버스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최근 에너지밀도를 보완하는 등 기능 개선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1) 주요 배터리 공급 업체 2023년 중국 동력 배터리 설비업체 TOP10에는 닝더스다이(宁德时代, CATL), 비야디, 중촹신항(中创新航, CALB), 궈쉬안가오커(国轩高科, Gotion High-Tech), EVE에너지(亿纬锂能), 펑차오에너지(蜂巢能源, SVOLT),LGES, 신왕다(欣旺达, Sunwoda),파라시스(孚能科技, Farasis), Zenergy(正力新能) 등 순이다. 2023년 톱10 국내 동력 배터리 기업의 총설치량은 약 348.5GWh로 전체 설치량의 97%를 차지하며, 통일된 구경으로 2022년 대비 2% 증가했다. *비야디 : 푸디배터리(弗迪电池, FinDreams) 배터리 부품 공급에 있어서, 비야디는 수직 공급망 시스템을 통해 프리디 배터리로부터 독자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동력전지응용협회(动力电池应用分会)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1~11월 기간 동안, 프리디 배터리는 비야디에게 91.4GWh의 동력 배터리를 공급했다. *광치아이안 : 중촹신항(中创新航, CALB), 닝더스다이(宁德时代, CATL), EVE 에너지(亿纬锂能), 파라시스(孚能科技, Farasis), 쥐완커얜(巨湾技研) 광치 아이안은 중촹신항(中创新航, CALB), 닝더스다이(宁德时代, CATL), EVE에너지(亿纬锂能), 파라시스(孚能科技, Farasis), 쥐완커얜(巨湾技研) 등 5개의 배터리 공급업체를 주로 사용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광저우 애안 자동차가 투자한 인파이 배터리(因湃电池, Yinpai Battery)는 이미 2023년 12월에 건설을 완료하고 생산에 투입됐다. 6GWh의 생산 능력을 갖췄으며, 후속 조치로 36GWh의 생산 라인을 도입해 60만 대의 전기 자동차에 대한 부품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다. *상하이 GM 우링 : 궈쉬안가오커(国轩高科, Gotion High-Tech), 뤄푸란쥔(瑞浦兰钧, ChinaRept), 둬푸둬(多氟多) 2023년 1-11월 상하이차 GM우링 동력 배터리 장착량은 약 8.5GWh이며 동력 배터리 공급업체로는 주로 궈쉬안가오커(国轩高科, Gotion High-Tech), 뤄푸란쥔(瑞浦兰钧, ChinaRept), 둬푸둬(多氟多) 등이 있다. *리오토(理想汽车, Li Auto) : 닝더스다이(宁德时代, CATL), 펑차오에너지(蜂巢能源, SVOLT),신왕다(欣旺达,Sunwoda) 리오토는 주로 닝더스다이 배터리를 주요 동력 기반으로 하고 있다. 2023년 1월부터 11월까지 닝더시당이로부터 13.3GWH의 배터리를 납품받았다. 닝더스다이 외에도 2023년에는 펑차오에너지, 신왕다 emdd 업체들도 L7시리즈의 공급업체로 들어왔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점은 중국 여러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잇따라 자체 배터리를 생산할 것을 발표했다는 점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니오(蔚来) 46105 원통형 배터리로,이는 업계 최저의 단일 코어 내부 저항을 가지고 있으며 5분에 255km를 충전할 수 있다고 전해졌다. 2) 차량 에너지 및 배터리 사용 상황 치처즈쟈에서는 2023년 누적 판매량을 기반으로, 승용차 및 SUV 각 차량 등급 시장의 주요판매 차종을 선정함과 동시에, 신규 출시 차종 및 매출이 빠르게 증가하는 주력 차종 30개를 선정해 그들의 차량 에너지 및 배터리 사용 상황을 분석해 보았다. 그 결과 에너비 소비량을 보았을 때 순수 전기 승용차의 소비량은 대체로 15-20kWh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가을철에는 에어컨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아, 대부분 차량의 100km당 에너지 소비량은 여름철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차종별 에너지 소비량은 이중 모터가 단일 모터보다 더 높았다. 가을철 에너지 소비량이 여름철보다 1~2PCT 낮다. 순수 전기 SUV는 순수 전기 승용차보다 에너지 소비량이 높았으며, 100km 당 평균 에너지 소비량은 약 17~22kWh였다. ‘비야디 탕(唐)’ 전기차는10종의 테스트 SUV차량 가운데 무게가 가장 많이 나갔고, 100km당 에너지 소비량이 23kWh를 넘는 유일한 차량으로 분석됐다. 또한 차종 등급이 높아질수록 100km당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했다. 따라서 순수 전기 SUV의 100km당 에너지 소비량은 명확한 차등이 나타났는데, 소형 SUV는 주로 10~15kWh, 준중형 SUV는 주로 15~20 kWh, 중형 및 중대형 SUV는 주로 15~20 kWh와 20~25 kWh의 두 구간에 집중돼 있다. 승용차와 마찬가지로, 가을철 100km당 에너지 소비량은 여름철 대비 소폭 감소했다. 중형 및 중대형 순수 전기 SUV의 에너지 소비량 구간은 가을철이 여름철에 비해 한 단계 더 낮았다. 배터리 유형 관점에서 보면 무더운 여름철의 경우 인산철 리튬 배터리는 경쟁력을 발휘하지 못했고, 쾌적한 가을철에 배터리 온도가 상대적으로 안정되면서 인산철 리튬 및 삼원 리튬 배터리의 주행 거리 성능은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보여줬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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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전기차 시장 현황 [산업 트랜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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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GDP 상위 10위권 도시, 미래산업 배치 현황 [산업 트랜드 10]
- [더지엠뉴스] 최근 상하이, 선전, 저장(浙江)성 등 지역에서는 미래산업을 적극적으로 배치하여 발전 추진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쟁 우위를 재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에 ‘펑파이커지(澎湃科技)’는 전국 국내총생산(GDP) 상위 10위권 도시인 상하이, 베이징, 선전, 충칭(重庆), 광저우, 쑤저우(苏州), 청두(成都), 우한(武汉), 항저우, 난징(南京)의 미래산업 발전 정책을 정리하고, 각 도시가 중점적으로 배치하고 있는 미래산업에 관해 조사를 진행했다. 펑파이커지 조사 결과 각 지역별 핵심 산업은 표현 방식에는 다소 차이가 있었으나 대부분 합성바이오, 인공지능, 신소재, 양자 기술, 심해 우주 개발, 뇌 묘사 인공지능(Brain-InspiredIntelligence) 등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아직 미래산업에 대한 통일된 정의가 존재하지 않으며, 규획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배치하고 있는 미래산업이 도시별로 서로 다르다. 따라서 이번 조사에서는 도시 규획 과정에서 ‘미래산업’이라고 명시한 분야만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사용 환경과 분류 기준의 차이로 인해 하나의 기술이 각기 다른 분야로 분류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어 양자 정보기술의 경우 베이징은 이를 미래정보 분야로 분류했지만, 상하이시는 미래스마트 분야로 인식했다. 미래정보 분야 미래정보 분야, 특히 인공지능이 가장 주목 받고 있다. 인공지능은 미래산업 가운데 가장 각광 받는 산업 중 하나로, 특히 Chat GPT를 대표로 하는 인공지능 산업의 붐이 일어나면서 중국 각 지역에서는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지원 정책을 빠르게 내놓고 있다. 베이징시는 범용 인공지능을 중점 개발할 것이라고 제시했고, 인공지능 연산 알고리즘 데이터 및 범용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배치해 인간·컴퓨터·사물 3자 간의 융합을 촉진하며, 신형 인공지능 R&D 조직이 기술 개발 성과를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 그 외 상하이시는 2022년 9월 22일에 열린 상하이시 제15기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제44차 회의에서 ‘상하이시 인공지능 산업 발전 촉진 조례(上海市促进人工智能产业发展条例)’를 발표한 것에 이어 2023년 11월에 ‘상하이시 인공지능 대형 모델 혁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 조치(2023~2025)(上海市推动人工智能大模型创新发展若干措施)’를 추가로 발표하면서 상하이 대규모 모델의 혁신적인 발전을 촉진할 것을 제기했다. 광저우시는 스마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스마트 로봇, 스마트 공장 등 스마트 산업 발전에 집중하고 '인공지능+제조'의 방식의 발전을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 난징시는 자율 통제가 가능한 풀스택 인공지능 신형 인프라 구축 및 응용을 강화하며, 인공지능 핵심 기술의 연구 및 산업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 제조, 의료 보건, 스마트 교통, 도시 관리 등 핵심 분야에서의 응용 확대를 강조하고 있다. 적극적인 수소에너지 및 신형 에너지 저장 또 수소에너지 및 신형 에너지 저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수소에너지는 탄소중립의 효과적인 수단이다. 2022년 3월 23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改委)와 국가에너지국(国家能源局)이 공동으로 ‘수소에너지 산업 중장기 발전규획(2021~2035년)(氢能产业发展中长期规划)’을 발표하여, 수소에너지는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의 중점방향임을 명시했다. 이후 중국 GDP 상위 10개 도시 중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항저우, 난징 등 여섯 개의 도시들도 최근 수소에너지와 신형 에너지 저장 관련 독려 정책을 잇따라 발표했다. 베이징, 상하이, 난징 등 여러 도시는 수소에너지와 신형 에너지 저장이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통해 강조했다. 2023년 9월 베이징은 ‘베이징시 미래산업 혁신 발전 촉진을 위한 시행방안(北京市促进未来产业创新发展实施方案)’을 발표해 팡산(房山), 퉁저우(通州), 창핑(昌平), 다싱(大兴), 화이러우(怀柔), 옌칭(延庆), 경제개발구(经开区) 등 지역에서 수소에너지, 신형 에너지 저장, 탄소 포집, 저장 및 활용 등 세분화된 산업의 발전에 중점을 두고, 운송, 산업, 발전, 난방 등 분야에서 수소에너지의 전체 시나리오 시범 및 적용을 실현할 것을 명시했다. 전반적으로 보면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지역은 수소에너지 및 신형 에너지 저장 기술 연구 개발 혁신 및 산업화 달성을 강조하고 있다. 반면 장쑤성은 에너지 저장 산업이 일찍 발전해 완전한 에너지 저장 산업체인 구조 구축할 것을 강조했다. 2023년 1월 28일 중국 장쑤성 난징시는 ‘난징시 미래산업 발전 6대 특별행동계획(南京市加快发展未来产业六大专项行动计划)’을 발표해 에너지 저장 산업의 업스트립 원자재 및 기본설비 부품의 생산, 미들스트림 기술 시스템 통합, 다운스트림 시장 응용 및 재활용 등을 포함한 완비된 에너지 저장 산업체인 구조를 구축하고 ‘수소 제조, 수소 저장, 수소 운송, 수소 충전, 수소 사용’의 산업 체인을 빠르게 육성 및 발전시킴으로써 응용 환경의 시범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쑤저우시는 수소에너지 핵심기술의 혁신 가속화와 연구개발(R&D) 혁신을 강조했다. 쑤저우는 새로운 발전 동력을 육성하기 위해 ’미래산업 육성 가속화에 관한 업무 의견(关于加快培育未来产业的工作意见)’을 발표해 저비용, 고효율 친환경 수소 제조할 것을 강조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뇌 과학, 뇌 묘사 인공지능은 중점 지원 분야 중국은 '14차 5개년 규획'에서 '뇌 과학'을 국가 중점 과학기술 방향으로 지정했다. 2023년 5월 공업정보화부는 뇌-컴퓨터 인터페이스를 미래산업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방향으로 지정하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응용 시나리오 탐색을 계속 강화하고 산업 발전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베이징, 상하이, 선전, 항저우, 우한, 청두 등 6개 도시는 뇌 과학,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뇌묘사 인공지능의 선도적인 연구를 적극 개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중, 상하이, 베이징 등 도시는 뇌 묘사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주목하고 있으며, 해당 산업을 지역의 ‘14차5개년 규획’ 하이테크 혁신센터 계획, 첨단 정밀 산업 발전 계획 등에 포함했다. 베이징시는 2023년 뇌 과학과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분야의 선도적인 연구 가속화를 밝히며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칩 및 전극 개발, 정보 인코딩 및 디코딩, 양방향 뇌 컨트롤 등 뇌 묘사 인공지능 기술의 난제를 해결하고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혁신 성과를 임상의학, 항공우주, 스마트 라이프 등 분야에 빠르게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상하이시는 ‘상하이시의 글로벌 영향력을 갖춘 하이테크 혁신 센터 건설14차 5개년 규획(上海市建设具有全球影响力的科技创新中心“十四五”规划)에서 뇌 묘사 인공지능 기초 연구를 선도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명시한 바 있다. 또 전향적인 연구개발과 임상응용을 중심으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 바이오 안보, 합성 바이오, DNA 및 세포치료 등 기술 연구 개발과 산업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선전시는 세계적인 뇌 과학 및 뇌 묘사 인공지능 산업의 클러스터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2022년 6월 6일 발표한 ‘전략적 신흥 산업 클러스터 및 미래산업 육성에 관한 선전시 인민정부 의견(深圳市人民政府关于发展壮大战略性新兴产业集群和培育发展未来产业的意见)’에서는 뇌 지도 기술, 뇌 진단치료 기술, 뇌 묘사 인공지능 등 분야를 대대적으로 발전시키고, 뇌 묘사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초 이론 연구와 선도 기술 개발을 촉진할 것을 언급하고 있다. 또 2023년 선전시는 뇌 과학 및 뇌 묘사 인공지능 산업 혁신 연맹의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새롭게 설립된 해당 연맹은 향후 선전시가 글로벌 뇌 과학 및 뇌 묘사 인공지능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양자 컴퓨팅, 양자 통신 산업의 가속 배치 양자 정보 산업은 중국이 중시하는 전략적 신흥 산업 중 하나로, 국가적 차원에서는 ‘14차 5개년 규획’을 통해 양자 통신 기술 연구, 범용 양자 컴퓨팅 원형 기기 및 실용화 양자 시뮬레이터 개발, 양자 정밀 측정 기술에서의 진전을 강조하고 있다. 베이징, 상하이, 선전, 항저우, 쑤저우, 우한, 청두 등 7개 도시 모두 지역의 중요 정책 문서에서 양자 정보 산업의 적극적인 진출에 대해 언급하고 있고, 그중에서도 광저우, 항저우, 우한 등 도시는 양자 컴퓨팅, 양자 통신 산업을 빠르게 육성하고 있다. 광저우시는 양자 통신, 컴퓨팅, 측정이라는 세 가지 주요 방향을 중심으로 중산대학(中山大学), 중국과학원(中国科学院) 등 고등 교육기관 및 연구소와 함께 중점 실험실, 공정기술 연구센터, 신형 연구기관 등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핵심 양자 디바이스 및 양자 컴퓨터 칩, 전용 및 특수 양자 컴퓨터, 양자 정밀 측정 기술, 양자 암호화 통신, 양자 네트워크 및 핵심 공정 장비 등을 중심으로 관련 기술의 개발과 난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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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GDP 상위 10위권 도시, 미래산업 배치 현황 [산업 트랜드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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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제조 클러스터 현황 [산업 트랜드 9-2]
- 중국 주요 자동차 클러스터 (1) 베이징시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 베이징시는 과학기술 발전의 최전선에 있는 도시로, 자동차 산업 또한 매우 중요시하는 산업 중 하나다. 다만 산업 클러스터는 도시 특성상 모두 변두리에 있으며, 현재 이좡경제개발구와 순의구에 집결돼 있다. 현재 이좡은 베이징시와 주변 도시 및 전국 자동차산업 투자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수년의 발전 끝에 벤츠, 베이치 신에너지(BAIC BJEV) 등 완성차 제조 기업을 필두로, 국가 신에너지 자동차 기술 혁신센터, 국가 스마트 커넥티드카 혁신센터, iAT 국가급 공업디자인센터 등 혁신형 연구개발(R&D) 기관이 대표적이다. 또 바이두 아폴로공원 자율주행기지, 샤오마즈싱(Pony.ai) 등 스마트 커넥티드 우수 기업을 기반으로 하는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2) 상하이 자동차 클러스터 상하이(上海) 당국은 신에너지차 중심의 세계적 자동차 산업클러스터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상하이 자동차 산업은 중국의 국가 계획에 따라 신에너지차 제조업에 대한 외자 지분 제한 철폐를 가속화하고 세계 유명 외자 자동차 기업의 연구개발(R&D)센터 및 첨단 완성차 프로젝트를 유치하며 고성능 전자기기, 배터리, 자동차 전자제어장치(ECU) 등 핵심 부품 부대사업 착수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커넥티드카는 린강 신구에서 육성하고 있는 중요 산업으로 꼽힌다. 2007년 상하이자동차 자체브랜드 완성차 및 신에너지 완성차 사업이 린강신구에서 추진됐고, 2018년 테슬라도 린강신구에 입주했다. 이는 상하이 역사상 가장 큰 외자 제조업 프로젝트다. (3) 광저우 자동차 클러스터 광저우시 당국은 자동차 산업을 위한 6개의 산업지역을 조성했고, 광저우시 소유기업과 합자·합작을 추진했다. 자동차 최종 제조업체로 혼다(本田), 닛산(尼桑), 도요타(丰田) 등이 진출했다. 광저우시의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는 근처 도시인 포샨(佛山)과 순더(顺德) 뿐만 아니라 동관(东莞)까지 확장해 중국 남부의 광동(广东)지방 전체를 아우르고 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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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제조 클러스터 현황 [산업 트랜드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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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제조 클러스터 현황 [산업 트랜드 9]
- ■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발전 현황 [더지엠뉴스] 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산업은 국가 산업 정책의 강력한 지원을 통해 중 완성차 제조, 배터리 기술, 자율 주행 등 핵심 산업체인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진전을 거뒀다. 하지만 향후 시장 확대 가능성도 여전히 남아있다. 2023년 중국의 인구 100명당 자동차 보유 대수는 24대임에도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보유 침투율이 아직 6%에 불과하다는 것이 근거다. 또 중국은 글로벌 자동차 산업 전환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산업은 수년간의 발전을 통해 산업 체인의 여러 영역에서 시장 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게 됐다. 1. 중국 자동차 수출 규모 2023년 중국 연간 자동차 수출은 491만 대로 처음으로 일본(442만 대)을 넘어서면서 글로벌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 그중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수출은 120만 대로, 78% 성장했다. 2. 배터리 시장에서의 중국 입지 삼전 시스템(三电, 전기배터리·전기모터·전력제어장치)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의 핵심 부품으로, 이 가운데 배터리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비용의 약 30%-40% 차지했다. 한국 SNEResearch 통계에 따르면 2023년 닝더스다이(宁德时代), BYD(比亚迪), 중촹신항(中创新航), 궈쉔가오커(国轩高科), 신왕다(欣旺达), 리웨이리넝(亿纬锂能) 6개 중국 기업의 시장 점유율은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의 63.5% 수준이다. 중국의 동력 배터리 수출은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2023년 중국의 리튬 배터리 수출액은 약 650억 달러로, 전년비 28%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3.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부품 공급망에서의 중국 입지 중국은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해외 자동차 기업들의 중국 진출을 이끄는 원동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테슬라(特斯拉) 상하이 공장의 부품 현지화율은 이미 95% 이상에 달하며 폭스바겐, 아우디, BMW 등 글로벌 자동차 기업들도 최근 2년간 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투자와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중국 완성차 제조업체 클러스터 발전 현황 신에너지 자동차와 스마트 자동차 산업의 발전과 함께 중국 자동차 산업 클러스터는 녹색, 스마트, 커넥티드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모든 산업 클러스터는 산업체인 공급망의 유연성과 안전 수준을 향상시키고 새로운 개발 분야와 트랙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또 글로벌 시장의 도전과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 클러스터 간의 협력 수준을 꾸준히 업그레이드하고 지역별로 발전 상황이 조금씩 다르다. 따라서 △산업체인 및 노동력 △소비 시장 △운송 편의성 △부동산 정책 현황 △보조금 등을 고려해 적당한 클러스터를 선정할 수 있다. 1. 산업체인 및 노동력 전반적으로 장강삼각주(长三角), 주강삼각주(珠三角), 청위(成渝, 충칭-쓰촨) 지역의 제조업 노동력 자원 공급 규모가 중국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 중이다. 특히 둥관(东莞), 쑤저우(苏州), 충칭(重庆), 청두(成都), 닝보(宁波) 5 개 제조업 중심 도시에는 2차 산업 노동 인구가 총 300만 명 이상에 달하며 인건비 부분에서 매우 큰 경쟁력을 가진다. 중부 지역의 우한(武汉), 창사(长沙), 정저우(郑州), 화북 지역의 톈진(天津), 칭다오(青岛) 등 도시는 노동력 자원과 인건비 측면에서 일정 우세를 보인다. 2. 소비 시장 화동, 화남 지역 소비가 가장 활발. 상하이, 항저우, 광저우, 선전은 2023년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판매 톱4에 올랐다. 중서부 지역은 중국 내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판매의 두 번째 큰 시장으로,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보유량 침투율 관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큰 편이다. 화북 지역의 베이징-톈진 도시권역시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소비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로 평가된다. 3. 운송 편의성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기업 관점에서 보면, 전통 자동차 제조 기업은 장기간 축적해 온 자체 물류 운송 체계를 갖추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부지 선정에 제3자 자동차 물류 기업 서비스 역량이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특히 해운은 자동차 수출의 주요 방식으로 인식된다. 2023년 중국 상위 10대 자동차 수출 항구 중 8곳이 바다 항구이며, 총 316만대를 수출해 중국 전체 수출량의 64% 차지하고 있다. 수출 사업을 영위하는 완성차 제조업체의 경우 해운 및 육로 항구는 여전히 중요한 위치 선정 요소다. 상하이 항구의 자동차 수출량은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다. 2023년 상치그룹(上汽), 치루이(奇瑞), 테슬라가 각각 120.8만대, 93.7만대, 234.4만대로 수출량 1, 2, 3위였는데, 이들 대부분은 상하이 항구를 통해 수출한다. 내륙 도시의 경우 철도 운송이 자동차 수출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중국-유럽 화물열차도 중요한 수출 루트로 작용하고 있다. 종합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산업 입지 선정을 고려했을 때 상하이, 광저우, 선전이 톱3가 된다. 그 외 시안(西安), 선전(深圳), 창저우(常州), 창사(长沙)는 선도적인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기업을 유치하거나 혹은 업스트림 공급망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산업의 경쟁에서 선제적인 우위를 보인다. 광저우, 상하이, 창춘(长春), 충칭(重庆), 류저우(柳州) 등 도시는 오랜 기간 중국 내 자동차 생산량 상위권 차지하고 있다. 정부 보조금 지원 또한 입주에 일정한 영향을 끼친다. 중국 상무부, 재정부 등 7개 부처에서 ‘구형 자동차의 신형 교체 보조금 시행 세칙(汽车以旧换新补贴实施细则)’을 발표해 조건에 부합하는 신재생에너지 승용차 개인 소비자에게 1만 위안의 보조금 지급하고 있다. 지방 정부의 판매 보조금 역시 지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시장의 발전을 촉진하는 중요한 요인으로, 완성차 제조업체가 위치한 도시의 경우 더 큰 보조금 지원이 제공된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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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제조 클러스터 현황 [산업 트랜드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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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스마트 제조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8-2]
- ■ 중국의 스마트 제조 산업 체인 분석 1)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팩토리는 첨단 산업 및 제조업이 지향하는 대세의 흐름이며, 기업의 업그레이드 전환을 실현하는 최적의 루트다. - 2020 년 중국 스마트 팩토리의 시장 규모는 8560억 위안에 달했으며, 향후 몇 년간 중국 스마트 팩토리 산업은 계속해서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5년 중국 스마트 팩토리 산업 시장 규모는 1.4조 위안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 66%의 선도적인 스마트 팩토리 건설 투자 총 규모는 1억 위안을 초과하였으며, 45%의 스마트 팩토리 건설 프로젝트 자금 총투자는 1억~5억 위안에 집중돼 있다. - 1억 위안 이하의 프로젝트는 주로 스마트화 개조, 정보화 업그레이드, 산업 빅데이터 응용 등 단일 응용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2020년 중국의 100대 '선도 스마트 팩토리'는 21개 성(省), 구(区), 시(市)에 분포되어 있으며, 주로 중동부 및 연안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 특히 장쑤, 산둥, 저장, 광둥 등 중점 지역은 전국에서 선도 스마트 팩토리가 가장 많이 분포된 지역으로, 규모 비중이 절반 이상에 달한다. 이들의 선도 스마트 팩토리 수는 10개 이상에 달하며, 이 가운데 장쑤가 17개로 가장 많은 수를 보유하고 있다. - 서부 지역의 선도 스마트 팩토리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2) 머신 비전 산업 전 세계 머신 비전의 최대 기술 원천국은 중국이며, 중국의 머신 비전 특허 신청 건수는 전 세계의 57.71%를 차지한다. - 광둥성은 현재 중국에서 머신 비전 특허 신청 수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누적 특허 건수는 총 2429건에 달한다. - 장쑤성은 현재 머신 비전 특허 신청 수가 2000건을 넘어섰다. - 현재 중국에서 머신 비전 특허 신청 수가 많은 상위 10 개 성시에는 베이징, 저장, 상하이, 후베이, 산둥, 쓰촨, 안후이 등이 있다. 현재 중국 내 머신 비전 상장 기업으로는 톈준커지(天准科技), 메이야광뎬(美亚光电), 징처뎬즈(精测电子), 사이텅주식회사(赛腾股份), 쥐쯔커지(矩子科技), 센다오즈넝(先导智能), 캉훙즈넝(康鸿智能), 진터우주식회사(劲拓股份) 등이 있다. 3) 수치제어 공작기계 현재 중국의 수치제어 공작기계는 높은 생산량 수준을 가지고 있다. - 중국산업정보망(中国产业信息网)에 따르면, 2017년 중국의 수치제어 금속 절삭 공작기계와 수치제어 금속 성형 공작기계(수치제어 단압 설비) 생산량은 각각 25.3만 대와 2.76만 대에 달했으며, 향후 연평균 복합 성장률은 각각 약 3.47%와 6.33%로 예상된다. 첨단 수치제어는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 현재 중국은 수치제어 공작기계의 스마트화 기술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으며, 현재 단계에서 대부분의 수치제어 공작기계는 여전히 스마트화 기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 - 중국에서 생산된 수치제어 공작기계는 주로 중저가 제품에 집중되어 있으며, 첨단 수치제어 공작기계(수치제어 시스템)는 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 2016년 중국의 수치제어 공작기계 수입액은 약 26억 달러에 달했다. ■ 중국의 스마트 제조 산업 발전 특징 분석 1) 제조 프로세스의 스마트화 프로세스 제조업의 스마트화 발전은 제조강국 전략을 위한 필연적인 선택이자, 중국의 공급 측 구조적 개혁을 추진하고,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지원하는 중요한 루트이다. 중국은 2025년까지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제조를 보편적으로 적용하고 심층적인 응용을 진행함으로써, 중국이 글로벌 프로세스 제조업 스마트화 제조의 선진 대열에 진입할 목표를 세웠다. - 철강 산업 분야에서는, 다양한 프로세스 구조를 가진 철강 기업의 시범 스마트 팩토리를 설립하고, 응용 수준을 세계 선진 수준까지 끌어올릴 것이다. - 석유화학 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 팩토리의 응용을 확산하고,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 팩토리의 시범 사업을 전개하여, 글로벌 스마트화 제조의 선진 대열에 진입할 것이다. 중국은 2035 년까지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 팩토리는 시범 사업을 완료하고 응용 보급을 시작해 중국 프로세스 제조업의 업그레이드 전환를 실현하고, 일부 기업을 글로벌 선도 대열에 진입시켜 2050 년까지 중국이 세계 일류의 제조 강국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튼튼한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 - 철강 산업 분야에서는 철강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화 기술과 신모델의 응용을 확산시켜 산업 전체의 스마트화 수준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고, 세계적인 선진 수준에 도달시킬 것이며, 일부 기업을 세계적인 선도 수준에 도달하도록 할 것이다. - 석유화학 산업 분야에서는,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 팩토리의 보급을 추진해 중국 석유화학 산업의 업그레이드 전환을 촉진하고, 스마트화 제조를 전반적으로 세계 선진 수준까지 끌어올리며, 일부 기업을 세계적인 선도 대열에 합류시킬 것이다. 2) 3D 프린팅 및 산업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 증가 3D 프린팅 및 산업 인터넷의 규모가 더욱 확대됨에 따라, 중국 제조업의 스마트화 역시 활발히 발전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전 세계 3D 프린팅, 소재, 서비스의 글로벌 시장 규모는 127.6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491.0억 달러까지 급성장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의 산업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2014년의 695억 위안에서 2020년에는 1974억 위안으로 강력한 성장세를 보였다. 3) 중국 스마트 하드웨어 시장 규모의 지속적인 증가 중국 스마트 하드웨어 산업은 센서 등 하드웨어 기술을 통해 산업 장비의 스마트화 개조를 진행하고 있으며, 시장 규모는 2018년 5132.7억 위안에서 2019년 6430.4억 위안으로 점진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2020년 코로나로 인해 시장의 스마트 하드웨어 장비 수요는 최근 몇 년간의 최고치를 기록하였으며,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67.1%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10,747.0 억 위안으로 확대됐다. - 2020년 중국 스마트 하드웨어 산업은 스마트 홈 장비가 30.6%로 가장 큰 비중, 그 다음으로 스마트 웨어러블 장비가 20.0%를 각각 차지했다. 2014년~2020년 중국의 스마트 웨어러블 장비 시장 규모는 해마다 늘어나 2020년에는 전년비 2% 증가한 559억 위안을 달성했다. - 2015-2020 년 중국의 스마트 홈 시장 규모 역시 매년 확대돼 2019년에는 1530 억 위안에 도달했으며 성장률은 18.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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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스마트 제조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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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스마트 제조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8-1]
- [더지엠뉴스] 2015년 ‘중국 제조 2025(中国制造2025)’ 10년 전략계획을 발표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중국의 스마트 제조는 고속 성장기에 접어들었으며 뚜렷한 발전 성과를 거뒀다. 1) 제조업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화 수준의 지속적인 향상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9월 기준 기업의 디지털화 연구개발 설계 툴 보급률과 핵심 공정의 수치 제어화율은 각각 69.3%와 49.5%에 달했다. 2) ‘인터넷+제조업'의 신모델 대거 등장 2019년 9월 기준 네트워크 협력, 서비스형 제조, 커스터마이징 제조를 진행한 기업의 비중은 각각 35.3%, 25.3%, 8.1% 수준이다. 3) 산업 인터넷 발전의 실질적 진전 산업 인터넷은 석유, 석화, 철강, 가전, 의류, 기계, 에너지 등 산업에 광범위하게 활용됐고 중국에서 산업 및 지역 영향력을 갖춘 산업 인터넷 플랫폼의 총수는 50개를 넘어섰고, 주요 플랫폼과 연결된 장비의 수는 평균 59만 대에 이르렀다. ■중국 스마트 제조 발전의 기회와 도전 1) 국가 차원 정부 차원에서는 국가와 지방 정부가 함께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스마트 제조를 추진하고 있다. 2) 지방 차원 *중앙 정책에 부응해 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산업 기반과 기술 혁신 역량을 강화하며, 선진 제조업과 첨단 서비스업의 융합 발전을 촉진함으로써 제조강국의 건설을 가속화하고 있다. - ‘세계 스마트 제조 중심 발전 동향 보고서 (世界智能制造中心发展趋势报告2019)’에 따르면 중국에는 437개의 스마트 제조 산업 단지가 있으며, 전국 27개 성시에 분포하고 있다. - 광둥, 푸젠, 안후이, 장쑤, 베이징, 톈진 등 성시(省·市)는 자체적인 발전 현황에 맞춰 지방의 스마트 제조 발전 계획을 제시하고 스마트 제조 발전을 추진한다. *스마트 제조 분야에서 대량의 산업 단지를 구축하고 있으며, 다수의 스마트 제조 산업 체인 기업을 육성해 중국 스마트 제조 산업의 핵심 중심지 및 인큐베이터로 거듭났다. 하지만 중국의 산업화와 경제 현대화가 비교적 늦은 시점에 시작됐고, 전반적인 제조업 수준이 균일하지 않으며, 혁신 연구개발 능력이 상대적으로 미흡해 스마트 제조 발전에는 많은 도전 과제가 존재하고 있다. - 첫째, 산업 인프라와 핵심 기술의 혁신 역량이 미흡하고, 대외 의존도가 높다. 중국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센서, 첨단 칩, 기초 소프트웨어·하드웨어 등 분야에서 많은 난제들이 존재하며, 핵심 기술의 제재로 인해 중국의 스마트 제조 발전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 둘째, 정보화 및 스마트화 수준이 전반적으로 뒤떨어져 있다. 중국 제조업의 규모는 매우 방대하며, 일부 선진 제조업 기업의 경우 기계화, 자동화 분야에서 스마트화 및 정보 화로의 전환을 적극 모색하고 있지만, 다수의 기업들은 여전히 디지털화 업그레이드를 실현하지 못했고,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과의 융합 역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 셋째, 산업 구조 개선이 시급하며, 로우엔드 제조업 시장의 동질화 경쟁이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중국의 로우엔드 산업은 생산력 과잉 뿐 아니라, 선진 장비, 핵심 부품, 고성능 소재 등 미들∙하이엔드 산업의 보장 역량 역시 효과적으로 충족되지 못했다. 이에 중국 장비 제조업은 로우엔드 시장에서 심각한 동질화 경쟁이 벌어지고 있고 미들·하이엔드 시장 발전 부분에서는 기술과 인프라 지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 넷째, 전문 인재가 부족하다. 스마트 제조 산업은 전통 제조업에 비해, 첨단 인재를 더 많이 필요로 한다. 하지만 중국은 첨단 및 복합형 인재가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스마트 제조 분야가 확장되는데 필요한 인재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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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중국 스마트 제조 산업 발전 현황 [산업 트랜드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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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SDN과 광역 네트워크의 결합 - 중국 SDN 및 SD-WAN 산업 발전현황 [산업 트랜드 7-2]
- [더지엠뉴스]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SDN, Software-Defined Networking)는 네트워크 제어 평면과 데이터 전송 평면을 분리해 네트워크의 프로그래밍화를 실현하는 새로운 네트워크 아키텍처를 가리킨다.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 Software-Defined Wide Area Network)는 SDN 기술과 광역 네트워크를 결합해 기업의 지역별 지점,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상호 연결하는 데 주로 활용된다. 또 MPLS, PON 광섬유, LTE, 5G 등 네트워크 기술을 동시 지원한다. ■경쟁 환경 및 제조사 사례 1) 산업체인 및 산업 지도 제조사의 사업 경향에 따라 소프트웨어형, 하드웨어형, 자원형 세 가지로 나눠진다. 사업 발전 과정에서, 세 가지 유형의 제조사 업무에는 모두 교차 중복되는 부분이 존재한다. 2) 제조사 경쟁 구도 현재 SDN 시장에서 하드웨어형 제조사의 시장 점유율은 약 61%이고, 자원형 제조사는 주로 운영사에 속하며, 현재 매출 점유율은 약 18%에 달한다. 세 유형의 제조사들은 상호 협력을 진행하고 있으며, 설비형 제조사는 기타 두 유형의 제조사에 네트워크 장비를 제공하고, 소프트웨어형 제조사와 자원형 제조사는 자체 소프트웨어 제품과 네트워크 자원을 결합한 솔루션 고객에게 납품한다. 세 유형의 제조사 업무 역시 점차 교차하는 추세로, 제조사 대부분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업무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나, 자원 부분의 업무 침투는 여전히 더딘 상황이다. ■중국 SD-WAN 발전 추세 인사이트 1) 제품 측면 *SASE+국가 정보의 기술 자립화(신촹, 信创) SASE(보안 액세스 서비스 에지, Secure Access Service Edge) 클라우드를 통한 네트워크 통합 관리와 전체 프로세스의 보안 운영을 통합해 기업 네트워크 시스템에 전면적이고 효율적인 보안을 제공한다. *국가 정보 기술 자립화(신촹, 信创) 국비 알고리즘 및 정보기술 혁신의 국산화를 핵심으로 국가 정보 보안을 확립하고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안전하고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촉진한다. 2) 기술 측면: SDN+X *SDN+SRv6 SRv6 은 SR 소스 라우터의 장점과 간결하고 확장성이 뛰어난 IPv6의 특성을 결합해 라우터 확장 헤더 SRH으로 하여금 네트워크 슬라이싱을 더 잘 지원하도록 하고, SDN의 중앙 집중 제어와 결합해 네트워크 배치 및 관리를 더욱 간단하고 효율적으로 만들어 준다. *SDN+6G 6G는 고속, 고효율, 저지연, 맥시멈 커넥션 등 특징으로, SDN에 더욱 강력한 네트워크 인프라 지원을 제공할 것이다. *SDN+AI AI의 스마트 의사 결정 및 자기 학습 능력은 SDN이 복잡한 네트워크 시나리오에 직면했을 때, 해당 문제를 더욱 자동화해 처리할 수 있도록 한다. 3) 수요 측면: AIDC+컴퓨팅 네트워크 *인텔리전스 컴퓨팅 센터 발전의 SDN 수요 견인 AIGC의 발전으로 인해 중국 인텔리전스 컴퓨팅 센터 구축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2023년 기준, 인텔리전스 컴퓨팅 센터 등 프로젝트는 약 128건이며, 그중 83개 프로젝트의 규모는 총 7.7만P를 초과한다. *SDN, NFV를 핵심으로 한 클라우드 네트워크 기술은 컴퓨팅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 컴퓨팅 네트워크에는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인텔리전스, 에지, 엔드 등 다층적인 컴퓨팅 자원이 통합돼야 하며, 중앙 집중 제어라는 SDN의 특성은 컴퓨팅 네트워크가 전체 자원의 최적화 관리를 실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4) 수요 측면: 스마트 제조사의 해외 진출 *스마트 제조사의 해외 진출은 지점 간 상호 연결에 대한 더 높은 요구 조건을 제시 현재 중국의 스마트 제조업계는 글로벌 생산 자원의 최적화 배치를 위해 동남아, 라틴아메리카 등에 공장을 설립하거나 유럽, 미국 등에 R&D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제조사의 네트워크 수요는 대부분 생산라인 상호 연결, 안정적인 사무용 네트워크 부분에 집중되어 있으며, R&D센터의 간헐적 네트워크 수요가 급증할 경우에도 네트워크의 높은 이용성을 보장해야 하므로, 해외 개발도상국의 네트워크 유연성과 POP 수량에 대한 요구 조건이 더욱 높아지게 됐다. *다중 클라우드 환경의 SLA 보장 및 글로벌 전용라인의 불안정성 제조업 기업의 네트워크는 상대적으로 전통적인 방식으로 구축됐고, 다중 클라우드 설치와 운영업체는 전용 라인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기업이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전용 라인의 비싼 비용, 긴 설치 시간, 나라 간 불안정한 연결 등이 주요 애로사항이 되고 있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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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C중국 공동]SDN과 광역 네트워크의 결합 - 중국 SDN 및 SD-WAN 산업 발전현황 [산업 트랜드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