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한 관계가 정상 외교의 연속적인 성과 속에서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양국 최고지도자의 직접 소통을 계기로 정치·경제·인문 전반에서 협력의 동력이 재가동되고 있다. 26일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는 중국매체 인민망 기고문을 통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한국 국빈 방문과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이 원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이후 시진핑 주석이 단행한 중대한 정상 외교 일정으로, 신시대 중국 특색 대국 외교의 진전을 보여주는 계기였다고 설명했다. 경주는 중한 교류의 오랜 역사와 문화가 축적된 도시로, 양국 간 우호의 흐름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언급됐다. 시진핑 주석이 11년 만에 한국을 국빈 방문한 점에 대해 한국 측은 각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최고 수준의 예우로 맞이했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의 경주 도착 당일 꽃바구니와 지역 특산품을 전달했고, APEC 회의 기간 동안 여러 차례 직접 교류를 가졌다. 11월 1일 경주에서는 공식 환영 행사가 열렸다. 경주박물관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는 전통 복장의 의장대가 도열했고, 양국
더지엠뉴스 - 월간 <중국> 푸자오난(付兆楠) 기자 | 최근 제15회 중국 전국운동회(전국체육대회)가 막을 내렸다. 도로 사이클 경기에서 참가 선수들은 강주아오(港珠澳, 홍콩·주하이·마카오)대교를 따라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펼쳤다. 경기만큼이나 눈길을 끈 것이 있는데 바로 경기 안전 보안 업무에 사용된 스마트 기술이다. 여러 척의 무인 순찰선이 수상 안전 방어 수역의 순찰 및 통제 임무를 수행한 것이다. 이러한 순찰 무인선·무인정은 라이다(LiDAR), 고화질 카메라, 고음 확성기 및 전용 구조·인양 장치 등 기능 모듈을 갖추고 있다. ‘지정 위치 감시+이동 순찰’의 결합 방식으로 강주아오 대교와 헝친(横琴) 대교 주변 수역을 전면적으로 감시해 기술적 지원을 통한 경기 수상 안전을 확보했다. 이번 임무를 맡은 무인선과 무인정은 중국 최초의 무인 선박 연구개발 민영 기업인 윈저우즈넝 과학기술 주식유한회사(雲洲智能科技股份有限公司)(이하 윈저우즈넝)가 개발 및 생산한 것이다. 무인 선박 분야 초기 개척자인 윈저우즈넝은 끊임없는 자주 혁신을 통해 핵심 기술 연구개발부터 성능 검증, 대규모 산업화 응용을 아우르는 완전한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바탕으로 인
더지엠뉴스 - 월간 <중국> | 천 년 농경 역사로 이어진 중한 양국은 비옥한 대지에서 함께 번성하며 스마트 농업의 싹을 틔워야 마땅하다. 오늘날 디지털 기술이 거대한 파도처럼 밀려와 전 세계 농업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 다년간의 발전을 통해 중국 스마트 농업은 기술 연구 개발에서부터 실질적인 응용 시나리오 구현에 이르기까지 완전한 생태계를 형성했다. 이는 전 세계 스마트 농업 분야에서 가장 큰 규모와 가장 다양한 적용 사례를 보유한 ‘농업 혁신을 선도하는 본산(本山)’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 한국 스마트 농업 또한 탁월한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스마트 팜의 정밀한 관리, 농업 사물인터넷의 기술 개발, 데이터 플랫폼 운영 서비스 등 분야에서 깊이 있는 경험을 축적해 왔다. 세계 디지털 농업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두 나라 모두 기술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국제 시장 점유율을 높여야 하는 이중의 당면 과제를 안고 있다. ‘지혜’를 쟁기로, ‘협력’을 씨앗으로 삼아 디지털 농업의 물결 속에서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의 풍요로운 논밭을 일구는 것이야말로 양국 농업이 시급해 해결해야 할 핵심 과제다. 급부상한 중국의 스마트 농업 스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