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중국 상무부와 함께 중국 장쑤성 옌청시에서 '제2차 한중 공급망 핫라인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리창 중국 총리 회담에서 합의된 사항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양국은 각국의 공급망 정책을 공유하고, 기업들에게 예측 가능한 투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급망 안정화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어 '제5차 한중 산업협력단지 실무회의'도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국의 새만금과 중국의 옌타이, 옌청, 후이저우 등에 조성된 한중 산업협력단지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회의가 중국 옌청에서 열린 만큼, 한국 기업에 친화적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중국 측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열린 '한중 제3국 시장 공동진출 포럼'에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 상무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중국기전상회가 공동 주최했다. 한중 기업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제3국 투자 환경 정보와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회의와 포럼은 한중 양국 간 협력을 공고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한 자리로 평가 되고 있다.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제2회 중국 국제 공급망 박람회가 26일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세계를 연결하고, 미래를 함께 창조한다"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9개국과 약 700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세계 500대 기업과 업계 선도 기업이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해외 참가 기업 비율은 첫 박람회의 26%에서 32%로 증가해 국제적 관심이 더욱 확대되었다. 중국 정부는 보호주의와 경제적 분열이 글로벌 공급망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지적하며, 국제 협력을 통해 공급망 회복력과 안정성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중국, 비자 편의화 정책 확대와 외국인 관광 활성화 중국은 비자 편의화 정책 확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38개국에 무비자 입국을 허용했으며, 25개국과 상호 무비자 협정을 체결했다. 비자 신청 절차 간소화, 지문 채취 면제, 수수료 인하 등을 통해 외국인의 중국 방문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이 같은 정책은 외국인 관광객들의 중국 방문 수요를 크게 증가시키고 있으며, 모바일 결제와 교통 서비스 개선, 5G 네트워크 접근성 확대 등으로 외국인들이 중국 내에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 26일 오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싱가포르 리셴룽 국무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향과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2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리셴룽 국무장관이 싱가포르 총리 시절 이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싱가포르가 지속적으로 중국과의 협력을 지지한 점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지난해 양국이 수립한 '전방위 고품질의 선진적 동반자 관계'를 언급하며, 이는 양국 관계의 전략적 방향을 명확히 설정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2025년 양국 건교 35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해 양국 국민의 복지를 증진하며 지역의 평화와 번영에 기여할 것을 제안했다. 시진핑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쑤저우 산업단지'의 성공을 언급하며, 이를 양국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들었다. 그는 중국이 중국식 현대화와 개혁 심화를 통해 고품질 발전을 지속할 것이라며, 싱가포르가 중국과의 협력에서 선구적 역할을 이어가길 희망했다. 디지털화와 녹색화라는 새로운 기회를 함께 활용해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진핑은 현재 세계가 직면한 대변혁의 시기를 언급하며, 어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마약 문제와 추가 관세 부과 발언에 대해 강하게 반박했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철저한 마약 금지 정책을 시행하는 국가 중 하나"라며 "펜타닐 문제는 미국의 내부 문제"라고 밝혔다. 중국은 2019년 전 세계 최초로 펜타닐을 공식적으로 분류하며 마약 단속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중국 외교부는 "평등과 상호 존중의 원칙에 기반해 미국과 마약 퇴치 협력을 지속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이며, 미국이 중국의 선의를 존중하고 양국 간 협력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앞서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과 펜타닐 문제 협상에서 진전이 없었다"며, "대량의 마약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추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중국 외교부의 이번 발언은 트럼프의 관세 위협에 대한 경고와 동시에, 미국의 국내 문제 해결을 위한 책임을 강조하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는 미중 간 무역과 정치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더지엠뉴스] 트럼프는 중국과의 펜타닐 문제 협상이 실패했다며,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고, 중국은 이를 반박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제재를 발표했으며,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며 필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Mate70 시리즈 스마트폰과 초고가 전기차를 공개했고, 중국은 신성장 산업 지원 및 경제 정책 변화를 통해 산업 혁신과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1. 중미 관계: 펜타닐 문제와 관세 위협 미국 당선 대통령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과 펜타닐 및 기타 마약 문제를 놓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량의 마약이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철저한 마약 단속 정책을 가진 국가 중 하나라고 반박하며, 펜타닐 문제는 미국 내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이 미국의 펜타닐 문제 해결을 지원해 왔으며, 미국이 중국의 선의를 존중하고 중미 간 마약 단속 협력의 성과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더지엠뉴스] 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강화를 예고하며, 중국은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비판하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5G 응용 확대, 중소기업 지원 강화, 식량 낭비 방지 정책 등 내수 활성화와 경제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호주 국민 비자 면제 확대, 위성 발사 성공, 국제 공급망 박람회 개최 등 국제 협력과 기술 혁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1. 미국,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강화 예고…중국 강력 반발 미국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새로운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조치는 시장 경제 원칙과 공정 경쟁 규칙을 심각히 위반하며, 국제 경제 및 무역 질서를 파괴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중국은 이러한 조치가 결국 모든 국가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고 경고하며, 자국 기업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를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2. 중국, 중소기업 대상 금융 지원 강화 중국 인민은행과 9개 부처는 최근 과학기술 혁신 및 기술 개조 대출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각 지방의 인민은행
[더지엠뉴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1월 13일부터 23일까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1차 정상회의와 페루 국빈방문, 그리고 브라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번 순방에서 시 주석은 라틴아메리카를 포함한 글로벌 거버넌스 및 다자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약 60개의 협력 문서를 체결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시 주석은 APEC 정상회의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경제 통합과 녹색 혁신을 촉구하며 진정한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또한 "리마 회의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구(FTAAP) 건설을 위한 새로운 지침 문서를 채택해 개방형 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시 주석은 G20 정상회의에서 경제·금융·무역·디지털·생태 등 5대 분야의 글로벌 거버넌스 개선을 제안하며 협력적이고 개방적인 세계 경제 건설을 촉구했다. 중국은 '기아 및 빈곤 퇴치 글로벌 연합'에 가입하고 최빈개도국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브라질·아프리카 국가들과 협력 이니셔티브를 발족했다. 시진핑 주석과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은 리마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중미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정적이
[더지엠뉴스] 최근 중국 정부는 플랫폼 경제 발전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소기업과 영세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로 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 확충과 AI 기술 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내수 확대와 고용 안정,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다. 1. 리창, 플랫폼 경제 발전 촉진 논의 국무원 리창 총리는 플랫폼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국무원 집행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플랫폼 경제가 내수 확대, 고용 안정, 국민 생활 향상, 실물 경제 지원 및 새로운 생산력 개발과 관련이 있음을 강조하며, 통합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 왕서우원, 미국 관세 부과 비판 중국 상무부 왕서우원 차관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60%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관세 부과는 무역적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오히려 소비자와 최종 사용자가 부담을 지게 된다"고 비판했다. 3. 중국, 10개국과 비자 면제 확대 중국 외교부는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일본을 포함한 10개국
[더지엠뉴스] 중앙군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시진핑의 법에 따른 군대 통치에 관한 중요 논설 발췌 편집'이 전군에 발행됐다. 시진핑 총서기는 인터넷 발전을 중시하고 인터넷 발전을 개혁 개방과 사회주의 현대화를 추진할 수 있는 주요 기회로 삼고 있다. 자오러지는 포르투갈을 공식 친선 방문했다. 올해 초부터 중소기업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정책이 시행됐다. 중국이 주도하여 제정한 최초의 콜드체인 물류 비접촉 유통 분야의 국제 표준이 발표됐다. 유엔 기후 변화 바쿠 총회가 폐막되어 2025년 이후 기후 기금 목표 및 관련 약정을 달성했다. 영국 언론에 따르면 프랑스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가 프랑스의 장거리 미사일로 러시아 내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관리들은 프랑스와 영국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공격을 지지하기 위해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 여러 나라에서 강설과 같은 악천후가 나타났다. 1. 《시진핑의 법치군 중요논술 발췌 편집》 전군에 배포 중앙군사위원회의 비준을 거쳐 《시진핑의 법치군 중요논술 발췌 편집》이 전군에 배포됐다. 군사위원회 정법위원회는 준법치군 전략의 학습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발췌 편집본을 정식으로 발행했다.
[더지엠뉴스] 중국이 미얀마 군사정권이 추진하는 인구조사와 인프라 프로젝트를 포함한 20개 사업에 약 10억 위안(한화 약 1,936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는 미얀마 군정의 투자대외경제관계부 내부 문서를 인용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하며, 자금 지원은 최근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의 중국 방문 중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흘라잉 사령관은 이달 초 2021년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등과 만난 바 있다. 지원 자금 중 약 15%는 미얀마 군정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진행 중인 인구조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력발전소와 교량 건설 등 인프라 프로젝트에 자금이 투입된다. 중국은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공세로 위기에 처한 미얀마 군정을 지원해왔다. 중국은 미얀마군과 반군 간 휴전회담을 중재하며 반군에 군사 활동 중단을 압박하고 국경 무역을 제한해 반군에 대한 물자 공급도 차단해왔다. 한편, 유엔은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토마스 앤드루스 유엔 미얀마 인권 특별보고관은 유엔 총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미얀마 군정이 반군 점령 지역을 대상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