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3달러(약 4,000원)짜리 마트 가방이 명품을 제치고 웃돈 거래의 중심에 섰다. 미국 현지 매장에서만 풀리는 한정판 전략이 맞물리며 이 작은 캔버스백은 가격을 넘어 상징 소비의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18일 미국 유통업계에 따르면, Trader Joe's가 판매하는 미니 토트백이 다시 품절 행렬을 빚고 있다. 이 가방의 정가는 2.99달러(약 4,000원)로, 원래는 장바구니 용도로 제작된 소형 캔버스백이다. 그러나 매 시즌 다른 색상과 콘셉트로 한정 수량만 매장에 풀리면서 희소성이 급격히 부각됐다. 출시 당일 매장 앞에 줄이 늘어서고, 판매 개시 후 수십 분 만에 매대가 비는 장면이 반복됐다. 일부 매장에서는 1인 구매 수량을 제한하기도 했다. 중고 거래 시장에서는 가격이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인다. 미국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수백 달러, 많게는 1000달러(약 137만 원)에 거래된 사례도 확인됐다. 정가 대비 수십 배에서 수백 배까지 웃돈이 붙은 셈이다. 지난해 봄 선보인 파스텔 컬러 시리즈는 핑크·블루·민트·라벤더 색상 조합으로 주목을 받았고, 가을에는 블랙·오렌지·퍼플 등 계절 콘셉트 제품이 출시되며 다시 한 번 완판이 이어졌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스타벅스가 연말 시즌을 맞아 선보인 곰 모양의 한정판 ‘베어리스타(Bearista)’ 콜드컵이 출시 직후 미국 전역을 들썩이게 했다. 귀여운 디자인과 소량 공급이 겹치며 구매 경쟁이 과열됐고, 일부 매장에선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빚어졌다. 10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6일 미국 전역 매장에서 베어리스타 한정판 컵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가격은 29.95달러(약 4만4천 원)로 책정됐지만, 출시 몇 시간 만에 품절되며 SNS에는 ‘오픈런’과 ‘줄서기 인증’ 사진이 쏟아졌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매장 앞에 새벽 3시부터 대기 줄이 형성됐다고 전했다. 일부 고객들은 문이 열리기도 전에 매장으로 몰려들었고, 텍사스 휴스턴의 한 매장에서는 몸싸움이 벌어져 경찰이 출동했다. 현장에 있던 한 바리스타는 “오전 4시 30분까지는 개점하지 않는다고 알렸는데도 사람들이 밀치고 들어오려 했다”고 증언했다. 스타벅스 측은 “예상보다 높은 관심으로 일부 매장에서 빠르게 매진돼 고객에게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며 “곧 새로운 연말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수량이 적은 탓에 중고시장에서는 399.99달러(약 58만3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