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시진핑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가 비공산당 인사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좌담회를 주재했다. 그는 경제·사회 발전의 15차 5개년 계획(2026~2030) 수립 과정에서 ‘사회주의 현대화의 기본 실현’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8월 27일 열린 회의에서 국내외 정세를 정확히 인식하고 과학기술 자립과 강국화를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공동부유의 추진, 과학기술 혁신, 산업 현대화 체계 구축을 통해 고품질 발전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외부 환경 변화와 무관하게 국가의 일을 스스로 잘해야 한다”며 내적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이어 “과학기술 자립은 고품질 발전의 전략적 지지대”라며 지역별 여건에 맞는 신질 생산력(新质生产力) 발전과 산업 체계 고도화를 주문했다. 또한 국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고용, 교육, 사회보장, 주택, 의료, 노후·보육 등 민생 영역에서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공산당 외 8개 정당 중앙위원회 주석, 전국공상업연합회 주석, 무당파 인사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리창, 왕후
[더지엠뉴스]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양회) 기간 동안 시진핑 국가주석은 여러 차례 대표단과 만나 경제 발전 방향과 국가 전략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경제 대국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과학기술 혁신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11일 중국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3월 5일 열린 장쑤 대표단 회의에서 "‘14차 5개년 계획’ 목표를 원만히 달성하려면 경제 대국이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장쑤성에 대해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의 선도, 심층적 개혁과 개방 확대, 국가 전략 실행에서의 선도적 역할 수행, 공동 부유 실현에서의 모범 사례 구축 등을 주문했다. 그는 또한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이 새로운 생산력 발전의 핵심"이라며, 교육·과학·인재 육성을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전통 산업의 현대화와 신산업 개척을 병행하며, 기업이 혁신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경제 대국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개혁과 개방을 더욱 심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장강삼각주 일체화, 장강 경제벨트 발전 등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더지엠뉴스]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회(兩會)를 맞아 과학기술 혁신과 지방정부의 주도적 역할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6일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장쑤성 대표단 심의에서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은 신품질 생산력 발전의 기본 경로"라며 "현대화된 산업 시스템 구축을 위해 교육과 과학기술, 인재를 동시에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매년 3월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중국 각 지방 인민대표 2천여 명이 참석하는 연례 행사다. 시 주석은 장쑤성 대표로 선출된 만큼, 이날 장쑤성의 경제 성과와 발전 방향을 언급했다. 장쑤성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5.8%로 전국 지방정부 중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신규 국내외 통화 대출 규모(2조3천600억 위안), 혁신 신약 시판 허가(총 13개), 신규 및 잠재 유니콘 기업(거대 신생 기업) 수, 제조업 고품질 발전지수 등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시 주석은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혁신이 융합되려면 플랫폼 건설과 체제 메커니즘이 완비되어야 한다"며 "기업이 혁신의 주체로서 산업 사슬과 혁신 사슬을 원활히 연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