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연예인 채널이 조회와 광고 단가의 상단을 장악하면서 수익 분포가 양극으로 벌어지고 있다. 하단에서는 월 100만원도 채우기 어려운 창작자가 적지 않고, 상단에서는 억대 수익자가 빠르게 늘어 구조적 간극을 키우고 있다. 16일 국세청 자료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조사에 따르면, 1억원 이상을 번 유튜버는 2023년 4011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2449명, 2022년 3359명에서 연속 증가했다. 유명인의 인지도가 초기 유입을 밀어 올리면서 상단 수익 집중이 강화됐다. 블랙핑크 제니가 1000만 구독자를 넘긴 데 이어 아이유의 이지금(IU Official)도 1000만 구독자를 달성해 다이아버튼을 받았다. 다이아버튼급 채널은 신규 업로드 시 단기간에 대규모 조회가 형성되며 광고·협찬 단가가 동반 상승한다. 예능인 유재석이 참여한 뜬뜬은 구독자 280만명 수준에서 다수의 100만뷰 이상 영상을 확보하며 장기 재생 목록을 확장했다. 일부 콘텐츠는 단시간 대화형 포맷으로도 수백만 조회를 기록해 제작 공정 대비 수익 효율이 높은 편으로 분류된다. 반면 하단에서는 월 100만원 미만 수익자가 광범위하게 존재한다. 창작자 다수가 광고 수익 분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윈도우10 지원 종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국내 PC 이용자 절반 가까이가 여전히 업그레이드를 거부하고 있다. 보안 업데이트 중단으로 수많은 기기가 사이버 공격에 노출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10월 14일부터 윈도우10 서비스 지원을 종료하며 이후 보안 패치와 기술 업데이트는 더 이상 제공되지 않는다. 글로벌 조사기관 스탯카운터 자료를 보면 지난달 말 기준 윈도우11 점유율은 49.08%로 절반에 불과했다. 윈도우10은 45.53%를 기록해 여전히 근소한 격차를 유지하고 있으며, 윈도우7 등 구형 운영체제를 포함하면 오히려 윈도우11이 뒤처진다. 신규 출하되는 PC에는 윈도우11이 기본 탑재되지만 기존 사용자들의 거부감은 여전하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인터페이스에 대한 반발, 구형 프로그램과의 호환성 문제, 추가 비용 부담이 겹치면서 특히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서 전환이 더디다고 분석한다. 하드웨어 요구 사양 역시 큰 장벽이다. 윈도우10이 1㎓ 싱글코어 CPU, 1GB 램, 16GB 저장공간만 요구했던 것과 달리 윈도우11은 1㎓ 듀얼코어, 4GB 램, 64GB 저장공간으로 최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