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2.7℃구름많음
  • 강릉 16.9℃구름많음
  • 서울 13.8℃구름많음
  • 대전 11.9℃구름많음
  • 대구 10.7℃흐림
  • 울산 11.6℃흐림
  • 광주 10.7℃흐림
  • 부산 14.5℃흐림
  • 고창 10.6℃흐림
  • 제주 15.0℃맑음
  • 강화 11.8℃구름많음
  • 보은 8.5℃구름많음
  • 금산 8.7℃구름많음
  • 강진군 11.8℃흐림
  • 경주시 10.4℃흐림
  • 거제 12.2℃흐림
기상청 제공

2026.03.22 (일)

화웨이 어센드950PR 공개, 엔비디아 정면 겨냥

AI 가속카드·FP4 저정밀·산업 생태계 확대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이 독자 AI 반도체 기술로 고성능 연산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성능 경쟁과 함께 생태계 확장까지 동시에 추진되는 구조가 드러났다.

 

22일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난 21일 열린 중국 협력사 행사에서 차세대 AI 훈련·추론 가속카드 ‘아틀라스 350’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화웨이 자체 개발 AI 칩인 어센드 950PR을 기반으로 설계된 가속카드다. 기존 어센드 시리즈를 잇는 차세대 제품으로 대형 모델 학습과 추론을 동시에 겨냥했다.

 

단일 카드 기준 연산 성능은 엔비디아 20 대비 약 2.87배 수준으로 제시됐다. 특히 초저정밀 연산 방식인 FP4를 지원하는 점이 핵심 기술로 강조됐다.

 

메모리 구조도 크게 바뀌었다. 고대역폭 메모리 용량은 112GB로 확대됐으며, 데이터 접근 단위는 기존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이 구조 변화는 대형 모델 처리 속도를 끌어올리는 요소로 작용한다. 다중모달 생성 작업에서는 처리 속도가 약 60% 향상된 것으로 소개됐다.

 

 

이번 발표와 동시에 주요 협력사들도 서버 제품을 공개했다. 화웨이 생태계에 참여한 7개 기업이 해당 가속카드를 탑재한 완성형 서버를 선보였다.

 

대표적으로 소프트웨어 기업 계열이 공개한 서버는 최대 8개의 가속카드를 장착하는 구조다. 대형 언어모델 학습과 영상 분석, 추천 알고리즘 처리 등에 활용된다.

 

AI 기업들도 즉각 연동 계획을 밝혔다. 음성 인공지능 기업 측은 자사 대형 모델이 어센드 910과 950 계열과 호환되는 구조로 개발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웨이는 제품 단위가 아닌 전체 인프라 체계를 동시에 구축하고 있다. 초대형 모델용 클러스터, 중형 서버, 소형 모듈형 카드까지 3단계 구조를 제시했다.

 

또한 의료, 행정, 고객 서비스,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도 함께 발표됐다. 빠른 구축과 확장성을 고려한 설계가 특징이다.

 

최근 증가한 일체형 AI 장비 수요도 반영됐다. 한 달 사이 10여 개 기업이 관련 장비를 출시했으며, 현재까지 400종 이상의 제품이 시장에 공급됐다.

 

도입 기업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약 2700개 이상의 기업이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일체형 AI 장비 시장 점유율은 80% 이상으로 집계됐다.

관련기사

17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