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두천 14.2℃구름많음
  • 강릉 11.9℃구름많음
  • 서울 13.2℃흐림
  • 대전 14.5℃구름많음
  • 대구 14.8℃구름많음
  • 울산 13.5℃구름많음
  • 광주 14.9℃구름많음
  • 부산 13.8℃구름많음
  • 고창 10.0℃구름많음
  • 제주 10.8℃흐림
  • 강화 10.2℃흐림
  • 보은 14.2℃맑음
  • 금산 14.1℃구름많음
  • 강진군 13.9℃구름많음
  • 경주시 13.3℃구름많음
  • 거제 13.1℃구름많음
기상청 제공

2026.03.16 (월)

화훙반도체 16% 폭등…中 반도체주 동반 급등

AI 수요 확대·웨이퍼 가격 인상
파운드리 기업 실적 기대 확대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반도체 종목들이 장중 동반 상승하며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시가총액 약 2000억 위안 규모의 화훙반도체 주가가 급등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으로 상승 흐름이 확산됐다.

 

증권시보에 따르면, 16일 중국 증시에서 반도체와 메모리 관련 종목이 상승 흐름을 보이며 창예반지수(创业板指数)도 1% 이상 상승했다.

 

이날 화훙반도체(华虹半导体, Huahong Semiconductor)는 장중 한때 16% 이상 급등했다. 홍콩 시장에 상장된 화훙반도체 H주 역시 장중 11% 이상 상승했다. 반도체 업종 전반이 상승 흐름을 보였으며 반도체 상장지수펀드도 장중 2% 이상 상승했다.

 

개별 종목에서도 강한 상승 흐름이 나타났다. 기가디바이스(兆易创新, GigaDevice)는 가격 제한폭까지 상승했고 랑커과기(朗科科技), 잉신발전(盈芯发展), 타이지산업(太极实业) 등 여러 종목이 상한가에 도달했다. 궈커마이크로(国科微), 야촹전자(雅创电子), 비윈저장(必易存储) 등 종목도 10% 이상 상승했다.

 

 

홍콩 증시에 상장된 종목들도 상승 흐름을 보였다. 기가디바이스와 몽타주테크놀로지(澜起科技, Montage Technology)는 상승세를 나타냈고 중신궈지(中芯国际, SMIC) 역시 장중 7% 이상 상승했다.

 

시장에서는 반도체 산업 관련 여러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것으로 언급됐다. 미국에서 열리는 GTC 2026 인공지능 콘퍼런스가 업계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기대가 제기됐다.

 

GTC 2026은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오픈에이아이, 구글 딥마인드,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등 기업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들은 이번 행사가 엔비디아뿐 아니라 반도체 산업 전반의 기술 흐름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차세대 공동패키지 광기술 기반 스위치 등 새로운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기술이 공개될 가능성이 거론됐다.

 

웨이퍼 파운드리 업계의 가격 인상 소식도 시장에서 언급됐다. 최근 보고에 따르면 유엠씨, 비스, 파워칩 등 성숙 공정 파운드리 기업들이 4월부터 일부 웨이퍼 가격을 최대 10% 이상 인상할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엔엑스피, 인피니언 등 주요 반도체 설계 기업들도 고객사에 가격 조정 통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증권사 보고서에서는 인공지능 확산이 반도체 산업 수요 확대의 핵심 요인으로 언급됐다. 생성형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인공지능, 물리 지능 기술 등 새로운 기술 흐름이 반도체 수요 증가와 연결되고 있다는 설명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개인용 컴퓨터, 스마트폰, 데이터센터 서버, 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에서 반도체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도 시장에서 언급됐다.




통찰·견해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