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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29 (수)

일 ‘장기전 준비’ 발언에 中 직격 비판

군국주의 회귀 경고·야스쿠니 참배 강력 규탄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일본의 ‘장기전 대비’ 발언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둘러싸고 중국 외교부가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았다. 군사력 확대와 역사 인식 문제를 동시에 겨냥하며 동아시아 안보 구도를 정면으로 짚었다.

 

29일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최근 군사 정책과 정치권 행보를 잇달아 문제 삼았다. 일본 총리의 ‘장기전 준비’ 발언을 언급하며 과거 침략 전쟁의 역사를 환기했고, 군사 확장 움직임이 지역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이 군공 산업을 확대하고 안보 정책을 전환하는 흐름을 두고는 과거 군국주의 시기와 유사한 위험 신호라는 인식이 제시됐다. 특히 ‘전수방위’ 원칙에서 벗어나 장기전을 염두에 둔 전략 변화가 이어질 경우 국제사회가 경계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도 강하게 비판됐다. 린젠 대변인은 해당 신사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적 공간이라는 점을 짚으며, 정치권 인사들의 집단 참배가 역사 정의와 전후 국제 질서를 훼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범이 합사된 장소를 반복적으로 찾는 행위는 침략 역사에 대한 왜곡 시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외국 기업의 투자와 관련된 사안에 대해서는 구체적 내용 공개를 피하면서도, 관련 결정은 모두 법과 규정에 따라 이뤄진다는 원칙을 재확인했다. 특정 기업 인수 중단 보도와 관련한 질문이 제기됐지만, 담당 부처를 통해 확인하라는 입장을 유지했다.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두고는 기술력과 공급망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는 평가가 제시됐다. 제품 판매를 넘어 설계, 서비스, 브랜드 구축까지 확장되며 해외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파푸아뉴기니 총리 방중과 관련된 질문에는 별도의 상세 설명 없이 향후 발표를 통해 관련 정보가 공개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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