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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4.30 (목)

희토류 폭등, 북방희토 상한가…장젠핑 2% 매집 포착

실적 급증·공급 축소 겹치며 전략 자원 가치 재부각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중국 A주 시장에서 희토류 영구자석 관련 종목들이 장중 강하게 치솟으며 다수 종목이 상한가에 진입했다. 실적 성장과 공급 축소 신호가 동시에 작용하면서 전략 자원으로서 희토류의 위상이 다시 부각됐다.

 

30일 현지 증권가에 따르면 전날 중국 증시에서 희토류 영구자석 테마는 장중 3% 이상 상승했고, 진루이광업(600714), 북방희토(600111), 화홍과기(002645), 중국희토(000831) 등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시츠커지(839273), 중시유색(000758), 성허자원(600392) 등도 큰 폭으로 오르며 상승세를 확산시켰다.

 

북방희토(600111)는 1분기 매출 118억5900만 위안(약 2조3000억원), 순이익 9억 위안(약 174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00%를 웃도는 성장률을 나타냈다. 프라세오디뮴과 네오디뮴 계열 제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고 주요 제품 평균 단가 역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중시유색(000758)은 1분기 순이익 1억7100만 위안(약 330억원)으로 260% 넘는 증가율을 기록했고, 중국희토(000831) 역시 순이익 1억3900만 위안(약 268억원)으로 90% 이상 확대됐다. 샤먼텅업(600549)은 매출 157억4300만 위안(약 3조500억원), 순이익 11억700만 위안(약 2130억원)을 기록하며 업종 내 강한 실적 흐름을 이어갔다.

 

유명 개인 투자자인 장젠핑의 대규모 매수도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 장젠핑은 북방희토 지분 약 2%를 신규 확보하며 주요 주주로 올라섰고, 해당 종목을 중심으로 단기 수급이 빠르게 쏠렸다.

 

공급 측면에서는 분리 기업들의 감산과 환경 규제 강화 영향으로 원광 처리량이 줄어들고 있으며, 폐자원 재활용 역시 변동성이 커지면서 시장 내 현물 물량이 빠듯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수요 측에서는 신에너지차, 풍력, 휴머노이드 로봇 등 고성장 산업에서 자석 소재 수요가 꾸준히 발생하며 주문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

 

글로벌 자원 경쟁이 격화되는 상황에서 희토류는 핵심 전략 광물로서 위치가 강화되고 있으며, 주요 국가들이 공급망 확보에 나서면서 산업 내 긴장도가 높아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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