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앤스로픽의 최신 AI 모델 미토스가 글로벌 사이버 안보 경쟁의 기술 장벽을 다시 높였다. 따라서 중국 AI·사이버 보안 산업도 제로데이 취약점 탐지, 핵심 인프라 방어, 국산 보안 생태계 구축이라는 세 갈래 압박을 받게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종문 KIC중국 센터장은 '주간중국창업 475호'에서 "앤스로픽(Anthropic)이 선보인 최첨단 AI 모델 미토스(Mythos)는 일반 소프트웨어와 브라우저 안에 숨어 있는 수천 개의 제로데이 취약점을 자율적으로 탐지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것으로 분석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8일 김 센터장에 따르면 해당 기술이 미국과 영국 등 일부 서방 국가의 핵심 기업 중심 협력 체계에 먼저 적용되면서, 중국 AI 업계는 고급 보안 기술 접근과 실전 데이터 확보에서 구조적 제약을 받는 상황에 놓였다. 미토스의 파장은 단일 AI 모델 출시를 넘어 사이버 보안 산업의 경쟁 방식을 바꾸는 문제로 이어졌다. 기존 보안 체계가 알려진 공격 패턴과 정적 규칙에 기반했다면, 미토스는 취약점 탐지와 공격 시나리오 생성의 속도를 AI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기술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중국 기업들은 제로데이 취약점 탐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중 뒤 안정 기류 형성된 중미 관계를 겨냥해 주한미군 수뇌부가 다시 대중 압박 메시지를 꺼내들자 중국 측이 공개 반격에 나섰다. 중국은 한국을 “항모”와 “단검”에 비유한 주한미군사령관 발언을 두고 지역 평화를 해치는 군사적 사고라고 비판했다. 28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대사관 대변인은 최근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대중 발언과 관련한 한국 언론 질의에 답하며 “중국에 대한 적의와 공격성이 가득한 발언”이라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은 최근 “한국은 중국을 향한 단검과 같다”고 말했으며, 지난해에는 “한국은 중국과 일본 사이에 위치한 고정 항공모함”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중국 측은 특히 도널드 트럼프 美 대통령의 최근 방중 이후 양국 정상이 “건설적 전략 안정 관계” 구축에 합의한 점을 거론하며, 브런슨 사령관 발언이 이런 흐름과 배치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이어진 한중 정상 상호 방문으로 양국 관계가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고 평가하며, 한국 사회 각계에서도 이를 지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중국대사관은 “일부 세력은 중미 관계의 안정 발전과 중한 관계 개선을 원하지 않는 듯하다”며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미국 4월 핵심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표 발표와 BYD 스마트카 전략 공개가 같은 날 겹치면서 글로벌 증시와 중국 기술주 투자심리가 동시에 흔들릴 가능성이 커졌다. 선전 글로벌 투자자대회와 톈진 세계 스마트산업 박람회까지 한꺼번에 열리면서 중국 AI·반도체·스마트카 테마에 자금이 몰리는 일정도 본격화됐다. 28일 글로벌 증권시장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1000억위안(약 19조원) 규모의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 만기를 맞는다. 중국 상무부는 오후 3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최근 무역·소비·외자 정책을 설명한다. 국무원 신문판공실은 ‘15·5 규획’ 시기 민영기업 역할을 주제로 중외 기자 간담회를 연다. 선전증권거래소는 28~29일 선전에서 ‘2026 글로벌 투자자대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자본시장과 혁신 성장’으로 정해졌다. 중국 본토와 해외 기관투자가, 글로벌 자산운용사, 기술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톈진 국가전시컨벤션센터에서는 2026 세계 스마트산업 박람회가 31일까지 열린다. ‘즈싱톈샤 넝둥웨이라이’를 주제로 AI, 로봇, 스마트제조, 자율주행, 산업인터넷 기업들이 참가한다. 중국 정부의 AI 산업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규모 이상 공업기업 이익이 1~4월 18.2% 증가하며 전자·비철·화학 업종의 이익 회복이 확인됐다. 창신테크놀로지는 커촹반 상장 심사를 통과하며 295억 위안 규모의 대형 IPO 절차를 등록 단계로 넘겼다. A주는 고점권에서 업종 순환이 강해졌고, 기관들은 AI·에너지화학·광통신·혁신약을 하반기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증시순환]A주 고점권 숨고르기, 기관은 주도주 확산에 주목 중국 A주 시장은 주요 지수가 고점권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이며 업종별 순환 장세를 이어갔다. 상하이종합지수는 4093.73으로 1.25% 하락했고, 선전성분지수는 15736.47로 0.88% 내렸으며, 창업판지수는 장중 사상 최고치를 다시 쓴 뒤 4045.77로 0.07% 상승 마감했다. 커촹종합지수는 2136.75로 2.53% 하락했고, 상하이·선전 양시장의 거래대금은 3조2385억 위안으로 전 거래일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지수 흐름은 강한 상승 뒤 차익 실현이 나타난 모습이었지만, 거래대금이 유지되면서 자금의 시장 이탈보다는 업종 간 이동이 두드러졌다. 기관들은 주도 업종의 급등 뒤 조정 국면에서 AI, 에너지화학, 광통신, 대형 모델, 혁신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샤오펑(09868.HK·XPEV.US)이 자체 개발 튜링 AI칩 4개를 탑재한 레벨4 로보택시 양산에 들어갔다. 올해 하반기 시범 운행과 2027년 초 안전요원 없는 완전 자율 운행 목표를 제시하며 테슬라(TSLA.US)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경쟁에 직접 뛰어들었다. 19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중국 광저우 기반 스마트 전기차 기업 샤오펑은 첫 로보택시를 생산라인에서 출고하고 자율주행 택시 사업의 대량 생산 단계에 진입했다. 샤오펑은 자체 개발 칩을 적용해 로보택시를 양산하는 첫 중국 완성차 업체라고 설명했다. 해당 차량에는 샤오펑이 개발한 튜링 AI칩 4개가 들어간다. 샤오펑 로보택시는 레벨4 자율주행 기능을 목표로 설계됐다. 국제자동차공학회 분류에서 레벨4는 정해진 운행 구역 안에서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주행할 수 있는 단계다. 샤오펑은 올해 하반기 기술 타당성, 사용자 수용도, 사업 모델을 검증하기 위한 시범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샤오펑은 2027년 초까지 현장 안전 담당자 없이 완전 자율 운행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내놨다. 회사는 지난 1월 광저우시 당국으로부터 레벨4 공공도로 주행 시험 허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주한 중국대사관이 한국 주요 에너지 산학연 기관들과 녹색에너지 협력 논의를 공식 개최했다. 수소와 태양광을 포함한 에너지 전환 분야가 한중 과학기술 협력의 실질 의제로 올라섰다. 18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중국대사관은 지난 8일 서울에서 ‘중한 과학기술 협력 좌담회-녹색 에너지’를 열고 한국수소연합, 한국태양광산업협회, 연세대학교,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한국 산학연 전문가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중국대사관에서는 장난 참사관 등이 참석했다. 다이빙 중국대사는 서면 축사를 통해 중국과 한국이 가까운 이웃이자 긴밀한 협력 동반자라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의 상호 방문 이후 양국 관계에 새로운 국면이 형성됐고 각 분야 교류와 협력이 확대됐다고 언급했다. 다이빙 대사는 국제 정세 변화와 양국 산업 구조 전환이 맞물린 시점에서 녹색 에너지 협력의 현실적 필요성이 커졌다고 밝혔다. 수소와 태양광, 에너지 전환 기술을 포함한 협력 분야에서 양국이 공동으로 새로운 협력 모델을 찾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양국 관계자들은 녹색 에너지 협력 확대 필요성에 공감했다. 한국 측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주한 중국대사가 한국 정부가 주관한 청소년 행사에서 한중 공동 항일 역사를 직접 강조했다. 한국 교사와 학생들이 중국 내 독립운동 사적지를 찾는 대규모 답사 일정이 올해 운영된다. 17일 주한 중국대사관에 따르면 다이빙 중국대사는 지난 9일 한국 국가보훈부가 개최한 ‘2026 국외 보훈사적지 답사’ 발대식에 참석해 교사와 학생 대표 120여 명에게 한중 역사 협력의 의미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도 함께 자리했다. 다이빙 대사는 중한 정상의 성공적인 상호 방문이 양국 관계 개선에 새로운 계기를 만들었다고 언급하며, 중국과 한국이 일본 군국주의 침략에 맞서 국가 해방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서로 중요한 지지를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도쿄 전범재판 80주년을 언급하며 역사를 기억하고 정도를 지키며 정의와 평화를 함께 수호해야 한다고 말했다. . 학생들을 향해서는 이번 답사를 통해 중국과 한국이 공유하는 역사적 기억을 더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국의 개방성과 발전상을 직접 체험하고 한중 우호 협력 확대에 청년 세대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올해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자 상하이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피지컬AI 시장에서 실제 공장 설비 투자와 연결되는 기업이 먼저 몸집을 키우고 있다. 화제를 끄는 휴머노이드 전시가 아니라 제조 현장에서 부품을 집고 옮기고 검사하는 산업형 AI 로봇 시장에서 메크마인드가 존재감을 키웠다. 15일 KIC중국에 따르면 메크마인드(Mech-Mind·梅卡曼德)는 2016년 설립된 중국 산업형 AI 로봇 기업이다. 칭화대 출신 창업진이 세웠으며 산업용 3D 시각 인식, AI 의사결정 소프트웨어, 로봇 경로 제어, 로봇핸드까지 통합 공급하는 구조를 구축했다. 공장 자동화 현장에서 로봇의 눈과 두뇌, 손을 한 플랫폼으로 묶은 셈이다. 메크아이(Mech-Eye) 시리즈는 회사 핵심 하드웨어다. 산업용 3D 카메라 제품군으로 금속 반사, 어두운 조명, 복잡하게 쌓인 부품 환경에서도 거리와 형상을 정밀 인식하도록 설계됐다. 자동차 부품, 전자 부품, 기계 부품처럼 형태가 제각각인 대상도 로봇이 정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제공한다. 메크아이 프로 S 시리즈는 고정밀 3D 측정용 장비다. 정밀 조립과 품질 검사 공정에 투입되며 미세 형상 인식 정확도를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메크아이 나노 울트라는 소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푸젠성 기반의 세계 최대 배터리 기업 CATL(宁德时代)이 6분 충전으로 최대 1500km를 달릴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와 충전·교환 통합 인프라를 동시에 공개했다. 배터리 경쟁이 용량 중심에서 충전 속도와 안전성, 에너지 공급 체계 전반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ESS, 항공기용 응축 배터리까지 한꺼번에 공개되면서 중국 배터리 산업의 기술 경쟁도 한층 치열해졌다. 14일 KIC중국과 CATL에 따르면 회사는 베이징에서 열린 ‘슈퍼 테크 데이’ 행사에서 3세대 선싱 초고속 충전 배터리와 3세대 치린 배터리, 치린 응축 배터리, 2세대 샤오야오 하이브리드 배터리, 나트륨이온 배터리, 충전·배터리 교환 통합 인프라 등 6대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우카이 CATL 수석 과학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에너지 밀도 한계에 접근한 만큼 앞으로는 초고속 충전 중심으로 성능과 비용 균형을 맞추는 전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삼원계 배터리는 여전히 글로벌 전기차 경쟁의 핵심 영역이며, 나트륨이온 배터리는 극한 기후와 ESS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3세대 선싱 초고속 충전 배터리는 실사용 기준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중국의 경제 실세 허리펑 국무원 부총리와 만나 경제·인적 교류 확대를 공식 의제로 올리며 한중 관계 복원에 속도를 냈다. 반도체와 공급망, 자유무역협정(FTA) 후속 협상까지 맞물리며 양국 경제 협력의 실질 의제가 다시 전면에 등장했다. 14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허리펑 부총리는 서울 청와대에서 이 대통령과 만나 양국 정상이 지난해 말 이후 상호 방문을 이어오며 한중 관계가 개선과 발전의 새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양국 정상이 도출한 공감대를 충실히 이행해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신뢰를 높이며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안정적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중국 측 입장을 전달했다. 이 대통령도 경제와 인적 교류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최근 활발하게 이어졌다고 언급하며 교류 확대 의지를 드러냈다. 양국 국민 간 우호를 강화하고 관계 발전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허 부총리는 방한 기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도 별도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는 양국 경제·무역 협력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고 중국 측은 전했다. 한국 측에서도 경제, 산업, 무역,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