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최근 출산 사실이 전해졌던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함께 있는 장면이 카메라에 담겼다. 25일, 경기 하남시 미사호수공원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됐다. 사진 속 김민희는 갓난아기를 안은 채 호숫가에 서 있었고, 홍상수는 선글라스를 낀 채 그 옆에 다정히 서 있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 처음 인연을 맺은 뒤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17년에는 홍 감독이 공식석상에서 직접 두 사람의 관계를 인정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민희는 이후에도 '밤의 해변에서 혼자', '그 후', '풀잎들', '강변호텔' 등 홍 감독의 영화에 연이어 주연으로 출연했다. 뿐만 아니라 일부 작품에서는 제작 실장이나 현장 사진 등 스태프로도 이름을 올리며 협업을 이어갔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2016년 아내 A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지만, 2019년 서울가정법원에서 기각됐고 항소도 하지 않았다. 현재도 법적으로는 결혼 상태를 유지 중이며, 슬하에 딸이 한 명 있다. 김민희와 홍상수는 불륜 논란 속에서도 함께 지내며 예술 활동을 지속해왔다. 미사호수공원에서 포착된 이번 장면은 두 사람의 육아 일
[더지엠뉴스] 일본 후쿠오카현 다가와 시의 무라카미 다쿠야 시장이 여성 직원과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무라카미 시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직원과 약 1년 전부터 관계를 맺었으며, 여러 차례 출장을 함께 다녔다"고 시인했다. 이번 논란은 주간지 '슈칸겐다이'가 지난 16일, 무라카미 시장과 여성 직원이 호텔에서 함께 나오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시작됐다. 무라카미 시장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전국 시장 회의를 위해 도쿄 출장을 갔을 때 해당 여성 직원과 같은 방에서 머물렀다"고 밝혔다. 그는 "낮에는 공무를 수행했고, 밤에는 공무 외 시간이었다고 판단했다"며 해명했지만, 시민들의 분노는 가라앉지 않고 있다. 또한, 그는 "경솔하고 부적절한 행동으로 시민들의 신뢰를 저버렸다"며 사과하면서 "남은 임기 동안 보수를 30% 감액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시의회에서는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으며, 항의도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더지엠뉴스] 배우 하나경(41)이 기혼 남성과의 관계로 인해 손해배상 소송을 당한 가운데, 2심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부산지방법원은 지난달 기혼 여성 A씨가 하나경을 상대로 제기한 상간녀 손해배상 소송에서 1심 판결을 유지하며 원고와 피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 이에 따라 하나경은 A씨에게 1500만 원을 지급해야 한다. 법원 기록에 따르면, 하나경은 2021년 말 부산의 한 유흥업소에서 A씨의 남편 B씨를 만나 5개월 동안 교제했으며, 그 과정에서 임신까지 하게 됐다. 하지만 B씨의 부인이 이혼을 거부하며 상황이 복잡해졌고, 하나경은 A씨에게 직접 연락해 B씨와의 관계와 임신 사실을 폭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경은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B씨가 기혼자라는 사실을 나중에 알았고, 그에게 빌려준 돈을 돌려받으려 했을 뿐"이라며, 자신이 부정행위를 한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또한, "내가 아니었다면 A씨는 남편의 실체를 끝까지 몰랐을 것"이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나는 당당하게 잘 지내고 있다"며, "상대방이 거짓과 악의적인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피해자인 내가 오히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