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서북부 신장 타림분지에서 연간 태양광 발전량이 20억킬로와트시를 넘어서며 사막 에너지 개발의 새로운 단계가 열렸다. 석유와 가스 중심이던 타클라마칸 사막이 대규모 태양광 전력 생산 거점으로 전환되면서 중국 에너지 구조 전환의 상징적 사례로 부상하고 있다. 28일 중국 중앙방송에 따르면, 신장 타클라마칸 사막 내 타림 유전 지역의 연간 태양광 발전량은 20억킬로와트시를 넘어섰고 하루 최대 발전량은 1천만킬로와트시를 웃돌았다. 이번 기록은 석유·가스 개발과 신재생에너지를 동시에 추진하는 복합 에너지 체계가 사막 중심부에서 본격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수치로 해석된다. 타림분지에는 현재 대형 태양광 발전소 5곳이 조성돼 있으며 누적 설비 용량은 2.6기가와트에 이른다. 이와 함께 타클라마칸 사막 북단에 위치한 룬타이현에서는 100메가와트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가 전면 착공에 들어갔고 완공 시 연간 1억5천8백만킬로와트시의 친환경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현지 에너지 당국은 오는 2026년 말까지 이 지역 태양광 설비 용량이 4기가와트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막 지역에서의 대규모 태양광 확장은 중앙 및 동부 지역으로의 송전과 맞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산둥성이 다시 중국 발전량 2위 자리를 되찾았다. 전력 소비구조와 산업 전환의 흐름을 동시에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주목된다. 18일 중국 국가에너지국의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산둥성의 발전량은 8,046억㎾h로, 저장성(7,822억㎾h)을 제치고 2위로 복귀했다. 전체 1위는 내몽골자치구(8,517억㎾h)였다. 산둥성은 에너지 다변화 정책과 맞물려 원전과 풍력, 태양광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발전을 꾸준히 확대한 지역이다. 지난해 전체 발전량 가운데 재생에너지 비중은 38.4%에 달했다. 석탄 비중이 여전히 60%를 넘지만, 비율은 빠르게 줄어드는 추세다. 성 정부는 대형 풍력단지와 태양광기지를 연계한 ‘에너지 복합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 중이며, 고온가스로 등 차세대 원전 실증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산둥 내 발전설비 신규 증가분의 78%가 비화석에너지 기반이었다. 전력 수출도 눈에 띄게 늘었다. 2024년 산둥성의 성외 전력 송출량은 1,329억㎾h로,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이는 국가 전력망 연계에 따른 구조조정 효과로, 내륙 산업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동시에 산둥성 자체의 에너지 균형도 맞추고
[더지엠뉴스] 현 가치로 1조 원에 달하는 비트코인을 분실한 영국 남성이 결국 쓰레기 매립지를 통째로 사들이기로 했다. 영국 출신의 컴퓨터 엔지니어 제임스 하웰스(39)는 지난 2013년 사무실을 정리하던 중, 8000개의 비트코인이 저장된 하드 드라이브를 실수로 버렸다. 이 하드 드라이브는 검은색 가방에 담겨 집 현관에 놓였으나, 동업자가 이를 쓰레기로 오인해 매립지로 보내버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하웰스는 지방 당국에 매립지 발굴을 요청했지만, 하드 드라이브가 포함된 쓰레기가 이미 지방 정부의 자산이 된 상황이라 그의 요구는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그는 비트코인을 되찾으면 10%를 지역사회에 기부하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당국은 이를 거부했다. 법적 소송에서도 불리한 판결이 나왔다. 영국 고등법원은 지역 시의회의 손을 들어줬고, 이에 따라 시의회는 해당 매립지를 폐쇄하고 일부 지역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하웰스는 마지막 수단으로 매립지를 직접 매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투자 파트너들과 함께 협의를 진행 중이며, 매립지를 인수하게 된다면 직접 발굴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의회 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