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아이맥스 차이나(IMAX China)가 올해 상반기 중국 시장에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25일 퍼스트파이낸셜 보도에 따르면, 아이맥스 차이나는 2025년 상반기에만 2,5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자사 출범 이래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동기간 매출은 4억 1,600만 위안(약 802억 원)에 달했고, 박스오피스는 16억 3,400만 위안(약 3,151억 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5% 급증했다. 전체 영화관 시장에서 아이맥스의 특수효과 상영관은 5.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상반기 중 신규 설치된 아이맥스 시스템은 총 24개로, 전년 대비 140% 증가했다. 아이맥스 차이나 측은 이러한 성과가 중국 관객들의 고화질 콘텐츠에 대한 선호, 프리미엄 상영관 수요 증가, 그리고 대형 블록버스터의 흥행 덕분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에도 다수의 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관련 매출과 관객 수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더지엠뉴스] 6일 중국의 대표적 증권·경제 매체들은 노동절 연휴를 지나며 본격적으로 회복세에 접어든 소비 시장, 자금이 유입되는 증시, 민영경제 활성화 법제화 등 내수와 금융 안정 강화를 주요 이슈로 보도했다. 중국증권보는 ‘메이데이’ 연휴 동안의 자동차 시장 현황을 심층 취재하며, 베이징과 항저우 등지의 자동차 판매점들이 최대 5만 위안의 종합 할인, 무료 운전자 보조 시스템, 무료 충전 서비스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는 연휴 기간 동안 소비 진작과 차량 재고 해소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의 활력 회복을 뚜렷이 보여준다. 같은 지면에서는 중국전력투자공사(국가전력투자공사)의 계열사인 전력투자에너지(002128)가 5일 저녁 내몽골 백인화석탄화력유한공사의 지분 100%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도 실렸다. 이 인수는 주식 발행과 현금 지급 방식을 병행하는 대규모 자산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에너지 분야 국유자산 통합의 본격화로 풀이된다. 상하이증권보는 올해 상하이와 선전증시에 상장된 기업의 70% 이상이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이들이 GDP와 제조업 총이익에서 각각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강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