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 지난해 "삐끼삐끼 춤"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주은이 대만에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1월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그녀의 대만 진출설이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언급돼 왔다.
최근 대만 언론은 이주은의 인스타그램 계정 변화가 대만행의 단서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계정 아이디를 "0724.32"로 변경했으며, 프로필에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표기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녀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한 이미지가 대만 팬들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대만 프로야구 리그는 6개 구단 중 5개 구단에서 한국 치어리더를 고용하고 있다.
2004년생인 이주은은 "삐끼삐끼 춤" 영상으로 틱톡에서 8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뉴욕타임스에서도 조명되며 글로벌한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