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은퇴 후 건강 관리를 위해 매일 밤 족욕을 이어오던 65세 남성이 실신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장시간 고온 족욕 뒤 갑자기 일어서는 과정에서 기립성 저혈압이 발생했고, 양발에는 저온 화상까지 확인됐다. 22일 건강 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환자는 매일 밤 8시경 김이 오를 정도의 뜨거운 물에 30분가량 발을 담그는 습관을 수개월간 지속해 왔으며, 최근 벤치에서 일어나다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검사 결과 뜨거운 물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하지 혈관이 과도하게 확장됐고, 일어서면서 혈압이 급격히 떨어져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진은 이를 전형적인 기립성 저혈압 사례로 설명했다. 동시에 발 피부에는 여러 부위의 저온 화상이 관찰됐다. 고령층은 통증 감각이 둔해 화상을 즉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도 지적됐다. 족욕은 올바르게 시행할 경우 혈액순환 촉진과 근육 이완, 수면 유도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발은 인체에서 모세혈관 밀도가 높은 부위로, 온열 자극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따뜻한 물에 발을 담그면 하지 혈관이 자연스럽게 확장되며 혈류가 다리 쪽으로 재분배된다. 이 과정에서 뇌 혈류가 상대적으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큰 병을 지나온 배우이자 화가 이혜영이 전시회를 앞두고 자신의 몸 상태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붓기를 숨기지 않은 채 관람객을 향해 “놀라지 말라”고 당부한 메시지는 그가 지나온 시간의 무게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19일 이혜영 인스타그램에 따르면,그는 “전시 준비가 거의 마무리돼 가고 떨리는 마음으로 25일을 기다리고 있다”며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너무 열심히 했는지 눈두덩이에 염증이 생겼다”며 눈 주변 림프 부종을 언급했고, “운 게 아니라 눈이 많이 부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큰 병을 이기고 나니 후유증과 합병증이 있다”고 적으며 건강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관람객을 직접 만날 예정인 만큼 자신의 변화된 모습에 대해 미리 양해를 구하는 문장도 덧붙였다. 이혜영은 2021년 폐암 진단을 받고 폐 절제 수술을 받았다. 2023년 방송 프로그램에서 항암 치료 없이 수술 후 추적 관찰 중이라고 밝히며 결혼 10주년을 맞던 해 진단을 받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그는 2004년 가수 이상민과 결혼했다가 이듬해 이혼했으며,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했다.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LA 아트 위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100만 구독자를 이끈 공무원 유튜버의 퇴장이 조직 내부의 균열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파격 승진과 특진을 둘러싼 시기와 반감이 온라인을 타고 확산되며, 공직사회 문화에 대한 논쟁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김선태 주무관은 전날 사직서를 제출하고 장기휴가에 들어갔다. 최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충주맨은 공직사회의 암적인 존재였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김 주무관이 20년 이상 근속해야 오르는 6급 팀장 자리에 빠르게 승진했고, 유튜브 홍보 활동을 이유로 순환 근무를 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내부 반감을 전했다. 글에서는 “자기보다 튀는 못은 용납 못 하는 곳이 공직”이라는 표현도 등장했다. 이는 조직 문화가 변화를 수용하기보다 배척하는 구조라는 취지로 읽힌다. 김 주무관 역시 과거 방송 출연에서 특진 이후 내부의 부정적 시선을 겪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동료가 자신의 승진을 두고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했다는 사례를 언급하며 조직 내 긴장감을 전했다. 충주시 유튜브 채널 ‘충TV’를 운영해 온 김 주무관은 2018년 페이스북 홍보 담당자로 일하며 독특한 콘셉트의 홍보 콘텐츠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