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호랑이 캐릭터 ‘더피’가 글로벌 comment 물결을 타고 일제 전쟁범죄 서사를 재점화했다. 온라인에서는 일본의 조선 호랑이 사냥, 위안부 강제 동원, 식민 통치의 상징 파괴까지 구체 사례가 연쇄적으로 공유되며 조회가 급증했다. 구이저우일보(贵州日报, Guizhou Ribao)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전쟁 범죄를 다룬 영화 ‘731’이 개봉일에 눈물로 상영관을 채웠고, 관객 발언과 현장 분위기가 다수의 지역 매체와 플랫폼을 통해 확산됐다. 틱톡에서는 ‘더피’를 계기로 조선 호랑이 멸종사가 데이터와 사진, 지도를 동원해 재구성됐다. ‘정호군’ 조직적 토벌 기록과 함께 “한반도 야생 호랑이는 1920년대 이후 자취를 감췄다”는 설명이 붙었고, 해외 이용자들이 남긴 “일본은 아직 사과하지 않았다” 같은 반응이 상단을 채웠다. 좋아요 18만, 조회 120만 회로 집계된 영상이 추천망을 타며 언어권을 넘어 공유됐다. 몇몇 이용자는 ‘케데헌을 보다가 호랑이 역사를 찾아봤다’는 경로를 밝히며 작품-검색-사실 확인-공유로 이어지는 확산 구조를 제시했다. 일본 제작사 소니 픽처스가 참여한 작품이라는 점은 역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도쿄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는 트랜스젠더 여성 ‘미욘’이 과거 중학교 야구선수였다고 밝히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성형 전후 사진이 공개되자 온라인에서 ‘남매 같다’는 반응이 이어지며 화제가 됐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미욘은 오이타현 벳푸 중학교 야구부에서 선수로 활약했던 시절을 공개했다. 이후 도쿄로 거처를 옮겨 호스티스로 일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그는 어린 시절 애니메이션 ‘프리큐어’를 좋아해 여성 복장을 시도했으나, 첫 화장 후 후배로부터 모욕적인 말을 듣기도 했다고 회상했다. 하지만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를 받으며 정체성을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했다. 이후 미용학교에서 메이크업을 배우고 주변 여성들의 스타일을 관찰하며 자기만의 표현을 만들어갔다. 성형수술로 외모를 가꾸며 자신감을 쌓았고, 공개된 사진은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끌었다. 미욘은 “좀 더 일찍 말했어야 했다는 아쉬움이 있다”며, 목소리를 낸 뒤 즐거운 일상과 새로운 만남이 늘었다고 말했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ENA·SBS Plus 예능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나솔사계)’에서 출연자들의 선택 결과가 엇갈리며 극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23기 옥순이 네 표를 받아 새로운 인기녀로 떠오른 반면, 24기 옥순은 단 한 표도 얻지 못했다. 29일 방송에서 남성 출연자들은 순차적으로 데이트 상대를 선택했다. 초반부터 23기 옥순이 두 표를 얻으며 주목을 받았고, 이어 다른 출연자들까지 잇따라 그를 선택했다. 결국 네 명이 몰리면서 단숨에 ‘몰표녀’ 자리에 올랐다. 반면 24기 옥순은 과거 주목을 받았던 모습과 달리 이번 회차에서는 단 한 명도 선택하지 않아 ‘0표’라는 결과를 안게 됐다. 그는 “기분이 굉장히 더럽다”며 속내를 털어놓았고, “23기 옥순을 보며 질투가 났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럼에도 24기 옥순은 “내 기록은 못 깬 것”이라며 과거 5대 1 데이트 경험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예고편에서 그녀의 눈물이 포착돼,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