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라는 극단적 카드를 꺼내 들며 전 세계 에너지 공급망을 인질로 잡으려 시도하자 중국 정부가 즉각적인 중단과 평화 회복을 요구하며 정면으로 맞섰다. 주권 국가의 자원 협력에 대한 간섭은 국제 질서를 파괴하는 오만한 행태이며 에너지 안보를 지키기 위한 유일한 길은 전쟁의 불씨를 끄는 것뿐이라는 논리다. 1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호르무즈 해협은 국제 화물과 에너지 무역의 핵심 통로이기에 이 지역의 안전을 유지하는 것은 국제 사회의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해협 통항이 차질을 빚는 근본 원인은 이란 전쟁에 있으며 문제를 해결하려면 조속히 전쟁을 멈추고 평화를 회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은 각방이 냉정과 절제를 유지하기를 바라며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할 의사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또한 베네수엘라 석유 구매 문제를 두고 "베네수엘라는 주권 국가로서 자국 자원에 대해 완전한 주권을 보유하며 협력 대상을 선택하는 데 타국이 간섭할 권리는 없다"라고 날을 세웠다. 그는 중러 외교 일정과 관련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이날부터 이틀간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대만과의 교류와 경제 연결을 확대하는 10대 정책 패키지를 내놓았다. 정치·경제·문화 전 분야에서 양안 관계를 구조적으로 재편하려는 구체 조치가 한꺼번에 제시됐다. 12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만판공실은 전날 양안 관계 발전과 민생 개선을 목표로 한 10개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국민당 방문단의 중국 방문 일정과 맞물려 공개됐으며, 양측 간 협력 채널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중국은 우선 공산당과 국민당 간 정례 소통 메커니즘 구축을 추진하고, 청년 교류를 제도화하는 플랫폼을 마련하기로 했다. 양안 간 인적 교류를 정치적 기반 위에서 상시화하는 구조를 설계한 것이다. 또 푸젠성과 진먼·마쭈를 연결하는 생활 인프라 협력도 포함됐다. 물·전기·가스 공급 공유를 추진하고, 조건이 성숙되면 해상 교량 건설도 검토 대상에 올렸다. 항공 교류도 확대된다. 중국은 우루무치, 시안, 하얼빈, 쿤밍, 란저우 등 주요 도시를 포함한 양안 직항 노선의 전면 재개를 추진한다. 진먼 지역은 샤먼 신공항 이용이 가능하도록 지원받게 된다. 항공 인프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동 편의성을 높이려는 조치다. 농수산물 교역도 확대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이 이스라엘의 대규모 공습과 관련해 민간인 보호와 주권 존중을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중동 전반으로 확산되는 군사 충돌 상황에서 긴장 완화를 촉구하는 외교 메시지다. 10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이 레바논을 대상으로 대규모 공습을 단행해 다수 민간인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레바논의 주권과 안전은 침해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인의 생명과 재산은 반드시 보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관련 당사자들이 냉정을 유지하고 자제를 통해 긴장을 완화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군사적 대응이 아닌 정치·외교적 방식으로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내놨다. 미국과의 소통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중국이 전쟁 발발 이후 각국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충돌 억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 지역에서의 임시 휴전을 계기로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란과 관련된 입장도 이어졌다. 중국은 조속한 휴전과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으며 중동과 걸프 지역의 안정 회복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이란 관세 조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과 베트남 최고 지도부 간 축전 교환이 이뤄지며 양국 관계가 다시 한 번 전략적 결속을 확인했다. 양국은 고위급 소통과 협력 확대를 기반으로 사회주의 체제 간 연대를 강화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8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또럼 국가주석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 관계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과 베트남이 운명공동체를 이루는 관계라고 밝히며 최근 양국 협력이 빠르게 확대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국 지도부의 공동 추진 아래 전방위 협력이 지속적으로 진전됐으며, 이는 양국 국민에게 실질적 이익을 가져왔다고 전했다. 시 주석은 변화가 가속화되는 국제 정세 속에서 양국 간 협력 강화가 공동 이익에 부합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럼 주석과 함께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양국 운명공동체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시에 사회주의 발전을 함께 확대하며 지역과 세계에 안정적 역할을 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같은 날 리창 국무원 총리 역시 팜밍찐 총리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협력 의지를 전달했다. 그는 양국 최고 지도부 합의를 기반으로 상호 이익을 확대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주요 자동차 기업들이 매출 확대에도 불구하고 이익 감소를 겪으며 산업 구조 변화가 뚜렷해지고 있다. 판매량 중심 성장에서 벗어나 해외 진출과 고급화 전략이 수익을 좌우하는 구조로 이동하고 있다. 6일 펑파이신문에 따르면, 2025년 중국 자동차 생산과 판매는 3400만대를 돌파했고 신에너지차 비중은 50%를 넘어섰다. 그러나 가격 경쟁 심화와 산업 내 이익 배분 불균형으로 전체 산업 이익률은 4.1%까지 떨어졌다. 비야디, 사이리스, 치루이, 지리, 창청, 광치, 상치 등 7개 주요 상장 자동차 기업의 실적이 공개되면서 업계 내 격차가 뚜렷하게 드러났다. 여섯 개 기업이 흑자를 유지했지만 다수 기업의 순이익이 감소했고, 한 기업은 적자로 전환됐다. 매출 규모에서는 비야디가 8039억6500만 위안(약 160조7930억 원)으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순이익은 326억1900만 위안(약 6조52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했다. 상치그룹은 6562억4000만 위안(약 131조2480억 원)의 매출과 101억1000만 위안(약 2조220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하며 큰 폭의 회복을 보였다. 지리자동차는 3452억3200만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외교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에 대해 국제법 위반을 명확히 지적하며 군사 충돌 중단을 요구했다. 민간시설 공격 반대와 즉각적 휴전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제시됐다. 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외교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이스라엘 의회의 사형 관련 법안을 두고 법치 원칙과 공정성 준수를 강조하며 특정 집단에 대한 차별적 적용을 문제로 짚었다. 팔레스타인 인민의 합법적 권리는 존중과 보호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관련 법안이 지역 갈등을 더욱 격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 함께 언급됐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해 군사 행동을 벌인 데 대해서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승인 없이 진행된 점을 지적했다. 국제법 위반이라는 입장을 분명히 하며 민간 시설을 공격하는 행위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즉각적인 휴전과 정치·외교적 해결 경로로 복귀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된 상황과 관련해 중국이 중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채널과 단계에서 양측과 긴밀히 소통하며 대화 여건을 조성하고 협상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동 핵심 금속 생산시설이 공격으로 멈춰서며 글로벌 공급망에 균열이 발생했다. 알루미늄 가격이 즉각 반응하면서 산업 전반에 파급이 확산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재경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해당 사건은 단일 공장 문제가 아니라 중동 에너지·금속 인프라 전반의 취약성을 드러낸 사례로 해석된다. 중동 최대 알루미늄 생산기업인 에미리츠 글로벌 알루미늄는 아부다비 인근 타위라 제련소가 공격을 받은 이후 가동을 중단했다. 해당 시설은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전해 공정이 통제되지 않는 상태로 정지됐고, 내부 금속이 굳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 전해 알루미늄 공정은 지속적인 전력 공급이 핵심인데, 전력 차단 시 용융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즉시 생산라인이 붕괴되는 구조다. 이번 사태에서 일부 생산 회로 내부 금속이 응고되면서 설비 손상이 광범위하게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공격은 미사일과 무인기를 동원한 형태로 알려졌으며, 동일 시기 알루미늄 바레인 역시 시설 피해를 확인했다. 두 기업은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량 상위권을 차지하는 대형 업체로, 각각 연간 약 160만 톤 규모 생산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공급 차질이 현실화되자 런던금속거래소의 알루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혁신약 섹터가 단기간 급등 흐름을 보이며 시장 중심으로 떠올랐다. 정책, 글로벌 이벤트, 승인 기대가 한꺼번에 작용하면서 자금이 빠르게 집중되는 장면이 포착됐다. 1일 중국 증권시장에 따르면, 1일 장중 A주 시장에서 루이즈의약(睿智医药, Ruizhi Yiyao)은 보합권에서 시작해 단 17분 만에 20% 상한가에 도달했다. 이날 혁신약 관련 ETF는 장중 7% 이상 상승한 상품이 10개를 넘었고, 전체 섹터 상승률은 한때 7%대를 기록했다. 개별 종목 기준으로도 28개 이상이 상한가 또는 10% 이상 상승 구간에 진입했다. 홍콩 시장에서도 상승 흐름이 이어졌다. 캉닝제루이제약(康宁杰瑞制药, Kangning Jierui Zhiyao), 러푸생물(乐普生物, Lepu Shengwu) 등 주요 기업들이 15~19%대 급등 구간을 형성했다. 이번 급등은 세 가지 요인이 동시에 작용한 결과로 설명된다. 우선 장기요양보험 제도 확대 정책이 발표되며 의료 수요 기반이 제도적으로 확대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이어 미국암연구협회(AACR) 연례 학회가 오는 17일부터 열릴 예정이며, 중국 제약기업 100곳 이상이 참여해 약 400건에 달하는 연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외교부가 대만 문제와 중동 정세, 글로벌 에너지 질서까지 한 번에 언급하며 강경한 외교 메시지를 쏟아냈다. 각 사안마다 동일하게 ‘주권’과 ‘대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외교 기조를 분명히 드러냈다. 3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마오닝 대변인은 일본 정치인 제재부터 중동 충돌, 에너지 협력까지 주요 현안 전반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대만 문제를 둘러싸고 중국은 일본 국회의원 후루야 게이지에 대한 제재를 공식화했다. 해당 인사가 대만을 방문하고 분리주의 세력과 접촉한 점을 문제 삼아 반외국제재법에 근거한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중국 측은 대만 문제를 ‘핵심 이익 중 핵심’으로 규정하며, 외부 세력의 개입을 내정 간섭으로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일본 측이 관계 개선을 원한다면 기존 정치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는 조건도 함께 제시했다. 중동 상황과 관련해서는 군사 충돌 확대를 강하게 경계했다. 레바논 남부에서 발생한 유엔 평화유지군 피해에 대해 즉각적인 중단을 요구했고, 국제 인도법 위반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국면에 대해서도 군사 대응이 아닌 협상 복귀를 촉구했다. 파키스탄이 제안한 중재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상하이증권거래소가 투융자 종합개혁을 통해 자본시장 제도 유연성 확대에 나섰다. 홍콩 IPO 시장이 기술기업 중심으로 확대되며 자금조달 규모와 상장 건수가 동반 증가했다. AI·수소·클라우드 등 첨단 산업 중심으로 투자와 산업 구조 재편이 동시에 진행됐다. [투융자개혁]상하이거래소 제도 유연성 확대 상하이증권거래소가 자본시장 투융자 종합개혁을 통해 제도 유연성을 높이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30일 발표에 따르면 시장화·법치화·국제화 기조를 유지하며 상장사 질적 성장과 시장 안정성을 동시에 추진한다. 금융과 문화 융합까지 포함한 구조 개편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거래소는 제도 포용성을 높여 다양한 기업의 자본시장 진입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투자와 자금조달 기능의 균형도 주요 개혁 방향으로 설정됐다. 시장 운영의 안정성과 탄력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가 강조됐다. 중국 자본시장의 체질 개선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흐름이다. 제도 개편과 산업 구조 변화가 동시에 맞물리고 있다. 자본시장 역할 확대가 정책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홍콩IPO]홍콩 증시 상장 열기 확대 홍콩 IPO 시장에서 기술 기업 중심의 상장 열기가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