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해 “대미 정책은 일관된다”고 말했다.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정례 브리핑에서 ‘도널드 트럼프 후보는 대(對)중국 관세를 급격히 올리겠다고 위협해왔는데, 중국은 관세 인상 가능성에 대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미국 대통령 선거는 미국 내정으로, 우리는 미국 인민의 선택을 존중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마오 대변인은 또 ‘이번 미국 대선 결과가 중국의 외교 정책 혹은 중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라는 물음에는 "우리의 대미 정책은 일관된다. 우리는 계속해서 상호존중·평화공존·협력호혜의 원칙에 따라 중미 관계를 대하고 처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트럼프 후보의 승리가 거의 확정적인 것 같은데 시진핑 국가주석이 전화로 축하할 것인가"라는 질문에는 "미국 대선 결과가 정식으로 선포된 뒤 관례에 따라 관련 사항을 처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고품질 및 충분한 고용 촉진이 새로운 시대 고용 정책의 신지향점이자 새 임무”라고 지시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유동성을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 총 50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를 진행한다. ■시진핑 “충분한 고용 촉진, 새 시대 지향점” ‘구시(求是)’ 잡지가 시진핑 주석의 중요 연설문 ‘고품질 및 충분한 고용 촉진’을 게재했다. 시 주석은 이 글에서 고품질 및 충분한 고용 촉진이 새로운 시대 고용 정책의 신지향점이자 새 임무임을 강조했다. 또 노동자의 자율 고용, 시장 조절, 정부의 고용 촉진, 창업 장려라는 방침을 전면적으로 이행해 고용의 질적 향상과 양적 성장을 동시에 도모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노동자들이 느끼는 만족감과 안전감을 높여 중국식 현대화를 통해 강국 건설과 민족 부흥을 추진하는 데 힘을 실어야 한다고 시 주석은 밝혔다. ■인민은행, 500억위안 역레포 중국 중국은행인 인민은행은 은행 체계의 유동성을 적절히 유지하기 위해 총 5000억 위안 규모의 역레포 매입 작업을 고정 금액 및 다중 가격 입찰 방식으로 진행했다. ■인민은행, 3000억위안 국채 순매입 인민은행은 공개 시장에서 국채
[더지엠뉴스] ‘루치추싱(如祺出行)’은 광치그룹(广汽集团)과 텐센트가 공동 투자한 차량 공유 서비스로, 2019년 6월 광저우에서 공식 출시됐다. 루치추싱은 주로 모빌리티 서비스, 기술 서비스, 차량 판매·수리 등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중 모빌리티 서비스에는 주로 차량 호출과 로보택시(Robotaxi) 서비스가 포함된다. 또 기술 서비스에는 인공지능 데이터, 모델 솔루션, 고정밀 지도 등을 사업을 한다. 아울러 차량 판매·수리 서비스에는 운전기사 및 운송 제휴사에 대한 전방위 지원이 들어간다. 경영현황 프로스트&설리번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2월 말 기준, 루치추싱의 등록 사용자 수는 2380 만 명에 달했고, 웨강아오지역(粤港澳大湾区) 사용자의 침투율은 45%를 넘어서며 2위를 차지했다. 웨강아오지역 내 루치추싱 차량 호출 시장 점유율은 6.9%로 2 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전체 시장에서의 점유율은 1.1%로 전국 8위였다. 2021년~2023년 루치추싱의 연간 매출은 각각 10.1억 위안, 13.7억 위안, 21.6억 위안으로, 연평균 성장률은 46.0%를 기록했다. 순손실은 각각 6.85억 위안, 6.27억 위안, 6.93억 위안으로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식 현대화 추진, 과학기술이 앞장서야 한다”고 지시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를 추가 인하할 것으로 관측됐다. ■시진핑 “중국식 현대화 추진, 과학기술이 앞장서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안후이성 허페이 빈호 과학도시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안후이성의 주요 과학 기술 혁신 성과를 집중적으로 시찰하고 현장 과학 연구자와 기업 책임자와 친근하게 교류했다과 관영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 자리에서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려면 과학기술이 앞장서야 한다"면서 “과학 기술 혁신은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중앙은 과학기술 인재를 중시하고 아끼고 있다”며 “모든 사람은 과학 기술의 자립과 자강을 실현하기 위해 지혜와 지혜에 기여하기 위해 힘써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실상 기준금리 하향 조정할 듯 중국에서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의 새로운 호가 공개될 예정이다. 중국 매체는 하향 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 팡궁성 총재는 2024 금융가 포럼 연차총회에서 “9월 27일 은행의 지급준비율(지준율)을 0.5%포인트 인하했다”며
[더지엠뉴스-thegmnews] 신임 주(駐)중국 대사에 김대기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내정됐다. 1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내정자는 기획예산처 예산총괄심의관과 재정운용실장, 이명박 정부 청와대 경제수석·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김 내정자는 윤석열 정부에서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뒤 올해 초 교체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신임 주중 대사로 전임 대통령 비서실장을 내정한 것은 우리 외교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함과 동시에 최근 활발히 가동되고 있는 한중 고위급 교류의 흐름을 이어 양국관계를 더욱 성숙하게 발전시키고자 하는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현 정재호 주중 대사는 정부 출범 첫해인 2022년 8월 취임한 지 2년여 만에 물러나게 됐다. 정 대사는 최근 부하 직원에 대한 '갑질' 의혹으로 논란을 산 바 있다.
[더지엠뉴스-thegmnews] 중국 정부가 자국산 전기세 고율 관세를 부과한 유럽연합(EU)에 맞서 EU산 브랜드, 돼지고기, 대배기량 승용차 등에 대한 전방위 공세에 나섰다. 그동안 수차례 밝혔던 경고를 ‘보복 조치’로 실행에 옮기는 것으로 풀이된다. 중국 국경절 연휴 동안 이동량, 베이징 부동산 거래량 등 각종 지표에서 사상 최고치 기록이 여러 개 나왔다. ■리창 中총리, 내년 경제 안정화 주문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는 현재 경제 상황과 다음 경제 작업에 대한 의견과 제안을 듣기 위해 경제 상황 전문가와 기업가 심포지엄을 주재했다. 리 총리는 이 자리에서 “증분 정책의 일괄 시행을 가속화하고 이미 발표된 정책의 시행을 가속화하며 조기 시행과 조기 효과를 보장하고 연구 중인 정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가능한 한 빨리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내년 경제사업 계획과 함께 경제를 안정시키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과 조치를 연구하고 비축하고 경제 상황의 변화에 따라 적시에 도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거시 정책 일관성 파악에 중점 둬야” 中국무원 중국 국무원은 '거시 정책 방향의 일관성을 강화하고 정책 조정을 강화하며 시행 효과를 향상
[더지엠뉴스-thegmnews]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년간 우리 당은 전국 각 민족 인민들을 인솔해 꾸준히 분투하면서 경제의 신속한 발전과 사회의 장기적인 안정이라는 2대 기적을 창조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지난달 30일 중화인민공화국 창건 75주년 경축 초대회 중요 연설에서 "중국에서는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은 역사적 흐름에 부응하는 과정에 들어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새로운 시대 새로운 여정에서 중국인민은 반드시 새롭고 더 큰 휘황을 창조할 것이며 인류의 평화와 발전의 숭고한 사업을 위해 새롭고 더욱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초대회는 리창 총리가 주재하고 자오러지(趙樂際), 왕후닝(王滬寧), 차이치(蔡奇), 딩쉐샹(丁薛祥), 리시(李希), 한정(韓正)이 참석했다. 또 약 3000명의 중외 인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신중국 75주년을 기념했다.
[더지엠뉴스-thegmnews] 중국 정부가 미국에서 열린 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 협의체 ‘쿼드(Quad)’에 대해 “중국을 포위하려는 도구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갖고 “국가와 국가 사이 협력은 제3자를 겨냥해서는 안 되고, 제3자의 이익을 해쳐서는 더욱더 안 된다고 중국은 일관되게 주장했다”고 강조했다. 린 대변인은 그러면서 “그 어떤 지역의 창의든 모두 역내 대세에 순응하고 역내 평화 안정 번역을 촉진해야 한다”며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소집단’을 만들어 역내 국가 간의 상호 신뢰와 협력을 해치고 평화와 발전, 협력, 번영을 도모하는 아태지역의 대세에 어긋난다면 기필코 오래 못 갈 것이며 실패로 돌아갈 것”이라고 일축했다. 린 대변인은 아울러 패권을 수호하고 중국을 억제하려는 집념을 내려놓고 역내 국가를 도구로 삼거나 각종 ‘소집단’을 미화하려는 전략적 시도를 중단할 것을 미국에 촉구했다. 이어 “미국은 타국의 전략적 안보 이익과 아시아·태평양 인민의 복지 희생을 대가로 사익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며 “동맹관계를 강화해 중국을 반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행동에 옮겨야 한다”고 부연했다.
[더지엠뉴스] 올해 6월 청두시 첨단기술구는 <집적회로 산업 발전 추진정책(《关于支持集成电路产业高质量发展的若干政策》)을 발표했다. 기술구는 정책에 △중점 육성사업인 프로세서 칩 통신, 칩 메모리 등 생산 시 공정별 최대 3000만 위안의 보조금 지급 △생산라인 업그레이드 및 개조 프로젝트 대상 최대 4000만 위안의 보조금 지급 △규정에 부합되는 집적회로 설계 인력 대상 기업별 연간 최대 50만 위안의 상여금 지급 등을 담았다. 아울러 집적회로 설계, 웨이퍼 제조 및 밀봉, 장비 재료 세트, 산업 생태 도약 등 4가지 측면에 대해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기업의 생태 협력 강화, 업스트림 및 다운스트림 공급망 프로젝트 정착 등을 지원하고 선두 기업 및 업계 히든 챔피언 육성을 가속화 하는 등 15개 조항 등 총 35개 방향도 포함했다. ■집적회로 설계 분야 (1) 기업 R&D 투자 증가 우선 IC(집적회로) 설계 기업이 국가 공공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EDA(전자 설계 자동화) 도구를 임대할 경우 임대 비용의 50%로 최대 100만 위안의 보조금을 제공한다. 또 다중 프로젝트 웨이퍼(MPW)를 사용해 집적회로 제품 연구 및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국특색 사회주의의 길 발전 방향과 미래 운명에 대한 자신감, 이론에 대한 자신감, 제도적인 자신감, 문화 자신감을 더욱 확고히하고 전과정 인민민주주의를 발전시키야 한다”고 지시했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전날 오전 베이징인민대회당에서 개최한 ‘전인대 성립 70주년 대회’에서 “인민대표대회 제도를 잘 견지하고 개선하며 잘 운영해 신시대 새로운 여정에서 당과 인민의 분투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견고한 제도적 보장을 제공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시 주석은 또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의 새로운 여정이 이미 시작됐고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는 것은 거부할 수 없는 역사적 과정에 들어섰다”면서 “전당과 전국 각 민족 인민은 당중앙 주변에 더 긴밀하게 뭉쳐 초심을 잊지 말고 사명을 기억하며 전과정 인민민주주의를 적극 발전시켜 사회주의 정치문명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 주석은 그러면서 “인민대표대회 제도의 뚜렷한 우세를 더 충분히 발휘하며 중국식 현대화로 강국건설, 민족부흥의 위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