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EU)의 태양광과 풍력 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무역 장벽으로 공식 규정하며, 이에 따른 보복 조치를 시사했다. 중국 상무부는 9일 발표를 통해 EU의 조치가 중국 기업의 투자와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무역 장벽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작년 6월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 결정을 내린 이후 중국기계전기제품수출입상회가 제기한 조사 요청에 따른 것이다. 조사 범위에는 철도 차량, 태양광, 풍력, 안전검사 설비 등이 포함되었으며, 전기차 분야는 제외됐다. 전기차 관세와 관련한 EU와 중국 간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중국은 이번 발표를 통해 EU를 겨냥한 추가 보복 조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중국은 이미 돼지고기, 유제품, 브랜디 등 EU산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와 관세 부과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중국 상무부는 EU가 관련 조치를 재검토해 공정하고 차별 없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지엠뉴스] 배우 겸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주현영(28)이 'SNL 코리아' 하차와 관련된 논란과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키차카’에 출연한 주현영은 하차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 솔직히 답했다. 그는 "제가 하차할 당시 기사로 나간 내용이 있으니 그걸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억측이 계속되는 상황에 대해 당부했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에서 김건희 여사를 패러디한 것이 하차 이유라는 일부 네티즌의 의혹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소속사를 통해 하차가 이미 작년에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하차의 이유가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가 하차 당시 제작진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편지에서 주현영은 "어떤 것도 보장되지 않고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선택이지만, 더 힘들고 불편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결정이 쉽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자신을 응원해준 제작진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1년부터 'SNL 코리아'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주현영은 지금도 많은 팬들의 그리움을 받고 있다. 현재 그녀
[더지엠뉴스] 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은빈씨가 큰 사고로 머리뼈 일부를 잃고도 다시 삶의 희망을 찾은 이야기가 KBS1 아침마당에서 전해졌다. 2024년 1월, 강연을 위해 길을 나섰던 우씨는 보도블록에서 넘어져 머리와 허리를 심하게 다쳤다. 좌뇌 95% 손상과 뇌출혈, 뇌부종까지 겹친 상황에서 머리뼈의 1/5을 제거하는 개두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그녀의 생존 가능성을 20~30%로 예측하며 언어 및 인지 장애를 경고했지만, 그녀는 극복의 의지를 보여주며 힘겨운 재활 과정을 거쳤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우씨는 사고 당시와 재활 과정을 담담히 설명하며, 수술 직후 남편조차 알아보지 못했던 상황과 아버지와의 강한 유대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은 이야기를 전했다. 우씨는 현재 강연자로 활동하며 "매일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삶의 비결"이라고 전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더지엠뉴스] 미국 금리 급등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가상자산과 양자 컴퓨팅 관련 주식이 투매 현상을 보이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8개월 만에 최고치인 4.6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제 지표가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이번 금리 상승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급격히 악화시켰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5억4703만 달러(한화 약 7959억 원) 규모의 롱포지션이 강제청산되며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64%, 6.53%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양자 컴퓨팅 관련주도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뉴욕 증시에서 아이온큐는 2.9% 하락했고, 애프터마켓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리게티 컴퓨팅 역시 장중 5.74% 하락 후 추가로 12% 이상 하락했다. 한국 코스피에서도 양자암호 테마주가 동반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급격히 줄어든 것도 시장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미국 금리선물시장에서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은 하루
[더지엠뉴스] 백석대학교가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구이린시에 위치한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공식화하며 문화예술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8일, 양 대학은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에서 협력 프로그램 현판식을 열었다. 백석대는 지난해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음악공연, 음악교육, 무용교육 등 3개 전공을 신설했다. 이 과정은 중국 정부의 승인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운영되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기신 백석대 총괄부총장은 “백석대의 특화된 교육과정과 교수진이 중국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는 물론 한·중 문화예술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두 대학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과 문화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더지엠뉴스]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재한 중국 동포, 중국 기업 직원, 유학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다이빙 대사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위임을 받아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동포들의 가정에 행복과 번영, 모든 일이 형통하길 기원했다. 다이빙 대사는 2024년 한 해를 회고하며, 세계가 겪었던 도전과 변화 속에서 중국이 보여준 자신감과 안정을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해 신중국 수립 75주년을 기념하고, 개혁 및 개방을 심화하며 제조업 분야 외국인 투자 제한을 철폐했다. 또한, 비자 면제 대상을 확대해 국제적 관심을 끌었고, 중국식 현대화는 세계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중국과 한국 간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양국 정상 회담과 제9차 중일한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 단방향 비자 면제 정책 시행과 무역 성장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이러한 진전이 재한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동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새해를 맞아 다이빙 대사는 동포들이 고향을 방문하며 조국의 발전 기회를 모색하고, 중한 협력과 조국 통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새해를 맞아 강력한 반부패 메시지를 발신하며 정치적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열린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시 주석은 부패를 "당의 가장 큰 위협"으로 규정하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정밀하고 지속적인 정치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부패는 당의 존립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며, 이를 뿌리 뽑는 것은 고되고 무거운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부패의 잔재가 여전히 완전히 청산되지 않았고, 새로운 부패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패 번식을 근절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정치감독을 더욱 구체적이고 상시적으로 실행하며, 각급 당 위원회가 대중과 밀접한 부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반부패는 단순히 부패를 척결하는 것을 넘어, 당의 자기혁명을 위한 가장 철저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당 지도부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중앙기율위원회와 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반부패 다큐멘터리 '인민을 위한 반부패'를 제작하고 방영하며 대중의 신뢰 확보에 나섰다.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 궈자쿤(郭嘉昆)이 6일 첫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외교 방향성과 국제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식 현대화와 다자주의를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 모델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중국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중국 외교부의 오랜 전통인 연초 아프리카 방문에 대해 "중국과 아프리카는 운명 공동체로, 양측 협력은 전 세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의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와 경제 성장이 세계 경제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언급하며, "중국과 아프리카가 함께하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설립 30주년을 맞아 궈 대변인은 자유무역과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보호주의와 자국 우선주의는 세계 경제의 장기적 안정과 발전을 저해한다"며, 중국이 WTO 체제를 수호하고 글로벌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앞장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궈 대변인은 한반도, 인도-중국 관계, 그리고 국제 네트워크 보안 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더지엠뉴스] 항공우주 통합 솔루션 기업인 베이징안다웨이얼과기유한공사(北京安达维尔科技股份有限公司, 이하 안다웨이얼)는 항공기 장비 개발, 항공 정비, 관측제어 및 유지 장비, 스마트 장비 제조, 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등 다각적인 사업을 통해 항공우주 산업의 중심에 서 있다. 2001년 설립된 이 기업은 2017년 선전 증권거래소 촹예반에 상장되며 기술 혁신을 기반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경영 성과 안다웨이얼의 2024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4.82% 증가한 2.42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모기업 귀속 순이익은 1,432.2만 위안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항공기 장비가 1.3억 위안(전체 매출의 53.9%), 항공 정비가 7,269.07만 위안(30.08%)을 차지하며, 안정적인 성장을 보였다. 그러나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1.29억 위안으로 악화되었으며, 이는 투자 확대와 운영비 증가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핵심 사업 영역 안다웨이얼은 항공기 장비 개발과 정비를 중심으로 관측제어 장비, 스마트 장비, 산업용 소프트웨어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항공기 장비 개발: 항공 좌석, 객실 장비, 내비게이션
[더지엠뉴스]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출연으로 유명해진 윤남노 셰프가 식당 예약권을 거래하는 브로커들에 대해 강력히 경고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브로커들의 불법 행위를 공개하며 단호한 대응을 예고했다. 윤남노 셰프는 지난 2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자신의 레스토랑 ‘디핀 옥수’ 예약권을 양도한다는 글들을 캡처해 공개했다. 이 글에는 인기 시간대 예약을 선점해 3만 원에서 7만 원에 양도금을 받고 판매하려는 시도가 담겨 있었다. 이에 윤 셰프는 “더는 참지 않겠다”며 “실명과 번호를 공개하겠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어 “가족과 지인들조차 예약을 제한하고 있는 상황에서, 브로커들의 양도 행위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적발 시 해당 브로커들의 정보를 모두 공개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윤남노 셰프뿐 아니라, 같은 프로그램 우승자인 권성준 셰프도 암표 거래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그는 “암표 거래가 적발되면 식당 예약 앱에서 영구 정지된다”고 경고하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넷플릭스 요리 프로그램의 인기로 인해 해당 셰프들의 식당 예약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브로커들의 불법 거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