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 보건당국은 최근 독감 유행이 작년보다 약한 수준이라고 발표하며, 새로운 전염병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 후창창 대변인은 올해 1주차 독감 바이러스 유행이 계절적 특징을 보였으며, 바이러스 유병률 상승세가 둔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달 중·하순 독감 활동 수준이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왕리핑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연구원은 현재 우세종은 'A형 H1N1 아형'이며, 예방접종과 약물 치료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사람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등 다른 호흡기 병원체의 활동도 일정한 변화를 보였으나 새로운 병원체는 없다고 강조했다. 중국 전역에서 의료 자원의 경색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필수 의약품 공급도 원활한 상태다. 보건당국은 올해 독감 유행 강도와 진료 압박이 작년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선전의 Zhongqing Robotics가 개발한 인간형 로봇 SE01이 인간에 가까운 동작과 걸음걸이로 해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중국 매체 펑파이 신문에 따르면 SE01은 1.7m의 키와 55kg의 무게를 갖추었으며, 초당 2미터의 속도로 이동할 수 있다. 로봇은 32개의 관절 자유도를 바탕으로 팔굽혀펴기와 같은 고난도 동작도 수행 가능하다. 이 로봇은 항공 등급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며, 배터리는 최대 2시간 사용이 가능하다. 탑재된 NVIDIA와 Intel CPU는 3D 장애물 회피와 경로 탐색 알고리즘을 지원하며, 고화질 카메라와 LiDAR 센서를 통해 정밀한 동작을 구현한다. Zhongqing Robotics는 SE01 외에도 연구 및 교육용 모델 SA01과, 소형 모델 PM01을 선보였다. SA01은 38,500위안의 가격과 완전 오픈 소스 기술을 제공하며,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PM01은 1.38m의 크기와 24개의 관절 자유도를 갖추었으며, 소형 설계로 유연한 동작을 가능케 한다. 창업자인 Zhao Tongyang은 "비용 효율적인 상용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고
[더지엠뉴스] 커피는 많은 사람들에게 아침의 필수품이자 활력을 주는 음료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최근 하버드 대학 연구는 커피가 단순한 음료를 넘어 심장 건강을 지키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효과까지 있다고 밝혔다. 하버드 연구팀은 약 10년간 4만 명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해, 낮 12시 이전에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모든 원인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6%,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31% 더 낮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 연구는 커피의 건강 효과를 이해하는 데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 연구에 따르면 낮 12시 이전에 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가장 유익하다. 이는 오후 이후의 커피 섭취가 생체 리듬을 방해하고 멜라토닌 수치를 낮춰 산화 스트레스와 심혈관 질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또한 아침 시간대에는 염증 지표가 높아 커피의 항염증 효과가 극대화되며, 이로 인해 심혈관계를 보호하는 데 더 효과적이라는 분석이다.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과 폴리페놀은 심장을 보호하는 핵심 성분이다. 카페인은 심박수와 혈압을 조절해 심장으로의 혈류를 개선하며, 폴리페놀은 항산화 작용과 염증 완화 효과로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특히 적당한 커피 섭취는
[더지엠뉴스] 임신 8개월인 여성 A씨가 친언니의 충격적인 고백과 남편의 불륜 사실로 큰 혼란에 빠졌다. A씨는 친언니가 추천한 헬스장에서 트레이너인 남편을 만나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술자리에서 하룻밤을 보낸 뒤 아이를 갖게 되었다. 결혼식을 나중으로 미루고 혼인신고를 먼저 한 두 사람은 함께 살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A씨는 친언니로부터 한 통의 이메일을 받았다. 친언니는 "너 정말 그 남자랑 결혼할 거야? 사실 그는 나와 사귀던 사람이야"라며 남편의 과거를 폭로했다. 이어 "너와 연애할 때도 나와 관계를 유지했고, 심지어 다른 여자들과도 만났어"라고 덧붙였다. 충격을 받은 A씨는 남편을 추궁했고, 남편은 "네 언니와 만난 적은 있지만, 지금은 너와 아이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남편은 "인기 있는 남자를 남편으로 둔 해프닝 정도로 생각하라"며 당당한 태도를 보였다. A씨는 혼인신고를 취소하고 싶다며 법적 조언을 구했다. 조인섭 변호사는 "혼인신고 후 불륜 사실만으로 혼인 취소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혼과 동시에 남편과 친언니, 그리고 불륜 상대를 상대로 위자료 청구는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현재 A씨는 법적 대응을 고민하
[더지엠뉴스] 지난해 "삐끼삐끼 춤"으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은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이주은이 대만에서 새로운 활동을 시작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1월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 이후, 그녀의 대만 진출설이 팬들 사이에서 꾸준히 언급돼 왔다. 최근 대만 언론은 이주은의 인스타그램 계정 변화가 대만행의 단서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그녀는 계정 아이디를 "0724.32"로 변경했으며, 프로필에 자신의 이름을 한자로 표기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그녀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게시한 이미지가 대만 팬들에 의해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대만 프로야구 리그는 6개 구단 중 5개 구단에서 한국 치어리더를 고용하고 있다. 2004년생인 이주은은 "삐끼삐끼 춤" 영상으로 틱톡에서 8천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뉴욕타임스에서도 조명되며 글로벌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유럽연합(EU)의 태양광과 풍력 제품에 대한 반보조금 조사를 무역 장벽으로 공식 규정하며, 이에 따른 보복 조치를 시사했다. 중국 상무부는 9일 발표를 통해 EU의 조치가 중국 기업의 투자와 경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이를 무역 장벽으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작년 6월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상계관세 결정을 내린 이후 중국기계전기제품수출입상회가 제기한 조사 요청에 따른 것이다. 조사 범위에는 철도 차량, 태양광, 풍력, 안전검사 설비 등이 포함되었으며, 전기차 분야는 제외됐다. 전기차 관세와 관련한 EU와 중국 간 협상은 아직 진행 중이며, 구체적인 결론은 나오지 않았다. 중국은 이번 발표를 통해 EU를 겨냥한 추가 보복 조치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중국은 이미 돼지고기, 유제품, 브랜디 등 EU산 제품에 대해 반덤핑 조사와 관세 부과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중국 상무부는 EU가 관련 조치를 재검토해 공정하고 차별 없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지엠뉴스] 배우 겸 라디오 DJ로 활동 중인 주현영(28)이 'SNL 코리아' 하차와 관련된 논란과 루머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지난 9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치키차카’에 출연한 주현영은 하차 이유에 대한 질문에 대해 솔직히 답했다. 그는 "제가 하차할 당시 기사로 나간 내용이 있으니 그걸 믿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억측이 계속되는 상황에 대해 당부했다. 주현영은 'SNL 코리아'에서 김건희 여사를 패러디한 것이 하차 이유라는 일부 네티즌의 의혹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소속사를 통해 하차가 이미 작년에 결정된 사안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하차의 이유가 배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한 선택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녀가 하차 당시 제작진에게 보낸 편지를 공개하며 루머를 일축했다. 편지에서 주현영은 "어떤 것도 보장되지 않고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선택이지만, 더 힘들고 불편한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녀는 이 결정이 쉽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자신을 응원해준 제작진과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1년부터 'SNL 코리아' 고정 크루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주현영은 지금도 많은 팬들의 그리움을 받고 있다. 현재 그녀
[더지엠뉴스] 승무원 출신 유튜버 우은빈씨가 큰 사고로 머리뼈 일부를 잃고도 다시 삶의 희망을 찾은 이야기가 KBS1 아침마당에서 전해졌다. 2024년 1월, 강연을 위해 길을 나섰던 우씨는 보도블록에서 넘어져 머리와 허리를 심하게 다쳤다. 좌뇌 95% 손상과 뇌출혈, 뇌부종까지 겹친 상황에서 머리뼈의 1/5을 제거하는 개두술을 받았다. 의료진은 그녀의 생존 가능성을 20~30%로 예측하며 언어 및 인지 장애를 경고했지만, 그녀는 극복의 의지를 보여주며 힘겨운 재활 과정을 거쳤다. 아침마당에 출연한 우씨는 사고 당시와 재활 과정을 담담히 설명하며, 수술 직후 남편조차 알아보지 못했던 상황과 아버지와의 강한 유대를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은 이야기를 전했다. 우씨는 현재 강연자로 활동하며 "매일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이 삶의 비결"이라고 전하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더지엠뉴스] 미국 금리 급등 여파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큰 충격을 받았다. 가상자산과 양자 컴퓨팅 관련 주식이 투매 현상을 보이며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 금리가 8개월 만에 최고치인 4.68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예상보다 강한 미국 경제 지표가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이번 금리 상승은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급격히 악화시켰다. 가상자산 시장에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약 5억4703만 달러(한화 약 7959억 원) 규모의 롱포지션이 강제청산되며 투자자들에게 큰 손실을 안겼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3.64%, 6.53% 하락하며 하락세를 이어갔다. 양자 컴퓨팅 관련주도 타격을 피하지 못했다. 뉴욕 증시에서 아이온큐는 2.9% 하락했고, 애프터마켓에서 10% 넘게 급락했다. 리게티 컴퓨팅 역시 장중 5.74% 하락 후 추가로 12% 이상 하락했다. 한국 코스피에서도 양자암호 테마주가 동반 하락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우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급격히 줄어든 것도 시장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미국 금리선물시장에서 올해 하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은 하루
[더지엠뉴스] 백석대학교가 중국 광시장족자치구 구이린시에 위치한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의 협력 프로그램을 공식화하며 문화예술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8일, 양 대학은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에서 협력 프로그램 현판식을 열었다. 백석대는 지난해 구이린사범고등전문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음악공연, 음악교육, 무용교육 등 3개 전공을 신설했다. 이 과정은 중국 정부의 승인을 거쳐 오는 9월부터 운영되며, 신입생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송기신 백석대 총괄부총장은 “백석대의 특화된 교육과정과 교수진이 중국 학생들의 성장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학생들의 전공 역량 강화는 물론 한·중 문화예술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두 대학의 지속적인 관계 발전과 문화 교류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