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글로벌 화학기업이 중국 남부에서 대규모 생산 거점을 본격 가동하며 공급망 재편의 핵심 축을 형성했다. 단일 외국 기업이 독자 투자로 구축한 초대형 석유화학 단지가 본격적인 생산 체계에 들어가며 산업 구조에 변화를 예고했다. 28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독일 바스프는 광둥성 잔쟝에 조성한 복합 화학단지를 전면 가동 단계에 진입시켰다. 총 투자 규모는 87억 유로에 달하며, 중국 내 외자 단독 투자 방식으로 추진된 최초의 대형 석유화학 통합 프로젝트로 기록된다. 이 단지는 18개 핵심 설비와 32개 생산라인을 기반으로 70여 종의 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대규모 일괄 생산 체계를 통해 원료 조달부터 최종 제품까지 이어지는 통합 밸류체인을 구축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꼽힌다. 바스프의 중국 시장 비중도 빠르게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화권 매출은 약 82억 유로 수준으로 전체 매출의 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잔쟝 기지가 본격 가동됨에 따라 이 비중은 18~19% 수준으로 확대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생산 기술 측면에서는 저탄소 공정이 핵심 요소로 자리잡았다. 해당 단지에는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가동되는 전동식 메인 압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A주 주요 기업들이 대규모 배당과 실적 발표를 통해 주주 환원 확대 흐름을 보였다. 메이퇀 연간 234억 위안 적자를 기록하며 플랫폼 경쟁 심화와 수익 구조 변화가 드러났다. 글로벌 자금이 중국 자산 비중 확대를 검토하며 투자 구조 재편 움직임이 나타났다. [배당확대]A주 대형기업 고배당 경쟁 본격화 중국 주요 상장사들이 대규모 배당 정책을 내놓으며 주주환원 흐름이 강화됐다. 기업 실적과 배당 정책이 동시에 시장의 핵심 변수로 부상했다. 3월 27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이동(中国移动, China Mobile), 중국평안(中国平安, Ping An), 중신궈지(中芯国际, SMIC), 중신증권(中信证券, CITIC Securities), 중국해유(中国海油, CNOOC) 등이 2025년 연간 실적을 공개했다. 일부 기업은 고배당 정책을 동시에 발표하며 시장 관심을 끌었다.지비터(吉比特, G-bits)는 10주당 70위안 현금배당 계획을 제시했다. 총 배당 규모는 약 5억 위안 수준으로 추산됐다. 대형 기업 중심의 배당 확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플랫폼적자]메이퇀 연간 적자 전환 경쟁 격화 중국 플랫폼 기업의 수익 구조 변화가 본격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이 무장 로봇 플랫폼을 전면 실전형으로 끌어올린 장면이 공개되면서 도시전 양상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병력 대신 기계가 전방을 파고드는 구조가 현실화되며 전투 방식 자체가 바뀌는 흐름이 드러났다. 26일 중국중앙TV(CCTV)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차세대 ‘기계 늑대’ 편대는 정찰·타격·지원 역할을 나눠 실제 도심 교전 환경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에 등장한 기체는 이전 세대 대비 기동성과 하중 능력이 크게 강화됐다. 최대 시속 15킬로미터로 폐허 지형을 돌파하며 25킬로그램 장비를 싣고 30센티미터 장애물을 넘는 능력이 확인됐다. 다리 관절은 12자유도로 설계돼 실제 늑대와 유사한 움직임을 구현하며, 다양한 지형에서 보행 형태를 즉시 바꿀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산악과 도시 잔해, 해안 지형까지 동일한 방식으로 침투가 가능하도록 구조가 구성됐다. 작전 체계는 단일 개체가 아니라 집단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움직인다. 각 기체가 수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하나의 시야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동시에 판단과 이동이 이뤄진다. 정찰형 ‘안잉(暗影)’은 목표 지역 지도를 생성해 지휘 시스템으로 전송하고, 타격형 ‘위에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