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증시가 4,000포인트 고지를 앞두고 잠시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주요 증권사들은 향후 시장이 다시 강력한 상승 공세를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이 협상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위험 선호 심리가 살아나고 있으며 투자자들의 시선은 이제 내부 경기 지표와 기업 실적으로 이동하고 있다. 13일 중국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중신증권(中信证券, CITIC Securities)을 비롯한 10대 주요 증권사는 최근 전략 보고서를 통해 에이(A)주의 단계적 바닥 확인이 완료되었다고 분석했다. 중신증권은 전쟁 리스크가 감소함에 따라 시장이 다시 핵심 분야로 집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국산 인공지능(AI) 하드웨어와 주기적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자원 분야에서 투자 기회가 클 것으로 예측했다. 화서증권(华西证券, Huaxi Securities)의 이항(李航, Li Hang) 수석 전략가는 현재의 조정이 강세장 속의 일시적 되돌림일 뿐이라고 진단했다. 이 수석 전략가는 유가 상승이 생산자물가지수(PPI) 반등을 이끌어 기업 이익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서증권은 오는 4월 말 정치국 회의와 기업 실적 발표를 기
더지엠뉴스 정은영 기자 | [신국구조 2년을 지나며 중국 자본시장이 주주환원 확대, 장기자금 정착, 혁신기업 지원 강화를 축으로 구조 재편에 속도를 냈다. 창업판 개혁, IPO 회복, 특별채 조기 발행이 맞물리며 증시와 실물투자, 신질 생산력 지원 체계가 함께 강화되는 흐름이 나타났다. 산업용 저장에너지 수익모델 변화, 선물사 실적 차별화, 일부 부동산 기업 판매 회복이 중국 산업과 금융의 온도차를 함께 보여줬다. [국구전환]신국구조 2년, 자본시장 질적 재편 국면 중국 자본시장은 신국구조 시행 2년을 지나며 생태와 구조, 기능의 세 축에서 동시에 재편 흐름을 보였다. 상하이증권보는 주주환원 규모가 자금조달 규모를 처음으로 큰 폭 상회했다고 전했다. 시장의 양적 확대보다 질적 개선에 무게를 두는 전환이 본격화됐다는 해석이 뒤따랐다. 이번 변화의 핵심은 투자자 보호와 장기자금 유입 구조를 제도적으로 정착시키는 데 있다. 단기 자금 회전에 의존하던 시장에서 연기금과 보험자금 같은 장기성 자금이 머물 수 있는 제도 환경이 점차 만들어지고 있다. 이는 기술혁신 기업 지원과 자본 배분 효율 제고를 함께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이어지고 있다. 자본시장의 역할도 단순 상장
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중국 로봇 스타트업이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이 세계 신기록을 경신하며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보행 단계가 아니라 육상 선수 수준의 폭발적인 기동성을 확보했음을 시사한다. 13일 중국 업계에 따르면, 위안트리(Unitree, 宇树科技)는 최근 자사 휴머노이드 로봇 H1이 육상 트랙에서 초속 10.1미터(m/s)의 속도로 질주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로봇은 키와 몸무게가 일반 성인과 유사한 62킬로그램(kg) 수준으로 설계되었으나 실제 주행 능력은 세계 챔피언급 기량을 선보였다. 이러한 속도는 자메이카의 육상 전설 우사인 볼트(Usain Bolt)가 2009년 세운 100미터(m) 세계 기록 당시의 평균 속도인 초속 10.44미터에 육박하는 수치다. 위안트리(Unitree, 宇树科技)의 왕싱싱(Wang Xingxing, 王兴兴) 최고경영자는 지난 야부리 포럼에서 오는 2026년 중반까지 휴머노이드가 100미터 10초 벽을 깨며 인간을 추월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중국 내 소셜 미디어인 시나 웨이보(Sina Weibo, 新浪微博)에서는 해당 로봇의 속도에 대해 금방이라도 이륙할 것 같다는 네티즌들의 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