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제약사가 개발한 혁신 신약이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형 계약으로 세계 시장에 진입하는 통로를 확보했다. 중국 바이오 기업이 독자 기술로 만든 신약 후보가 글로벌 제약사의 파이프라인 전략과 맞물리며 공동 사업 구조가 만들어졌다. 5일 중국전문가포럼에 따르면, 중국 시노바이오팜(Sino Biopharm)은 프랑스 제약기업 사노피(Sanofi)와 JAK/ROCK 이중 표적 억제제 로바디시티닙(Rovadicitinib)의 독점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4일 공개된 계약 내용에서는 사노피가 해당 신약 후보의 글로벌 개발과 상업화를 담당하는 구조가 포함됐다. 시노바이오팜은 계약 체결을 통해 초기 현금 유입과 향후 단계별 마일스톤 수익을 확보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사노피는 특허 만료로 인한 매출 공백을 대비하기 위해 후기 임상 단계의 신약 자산을 확보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 로바디시티닙은 시노바이오팜 자회사 CTTQ가 개발한 소분자 약물이다. 이 약물은 JAK와 ROCK 두 신호 경로를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 표적 기전으로 설계됐으며 주요 치료 대상 질환은 골수섬유증과 이식편대숙주병이다. 해당 신약은 2월 중국 의약품 감독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커피 체인 루이싱커피의 투자 세력이 미국 스페셜티 브랜드 블루보틀을 겨냥한 대형 인수전에 뛰어들었다. 커피 소비 시장에서 빠르게 몸집을 키운 중국 자본이 글로벌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까지 손을 뻗는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 5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사모펀드 센추리엄 캐피털(Centurium Capital)은 네슬레 계열 블루보틀 커피(Blue Bottle Coffee)의 글로벌 매장 사업 인수를 추진하며 계약 서명 절차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센추리엄 캐피털이 블루보틀의 전 세계 매장 사업을 넘겨받는 구조가 논의됐으며 네슬레는 커피 머신과 캡슐 사업을 계속 운영하는 방식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언론들은 복수 소식통을 인용해 양측 계약 서명이 완료됐다고 보도했지만 센추리엄 캐피털과 네슬레, 블루보틀 세 회사는 모두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다만 계약 체결 이후에도 거래 종결 절차는 아직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센추리엄 캐피털은 중국 커피 시장 급성장의 핵심 투자자로 꼽힌다. 이 투자사는 2018년 루이싱커피 초기 투자에 참여했고 2020년 회계 조작 사태 이후 구조조정 과정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며 실질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인공지능 확산으로 네트워크 인프라의 수용 능력이 새로운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 초대형 AI 모델과 멀티모달 서비스 확산으로 데이터 트래픽 구조가 빠르게 바뀌면서 차세대 통신 인프라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5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Huawei)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26에서 U6GHz(upper 6GHz) 시나리오 기반 네트워크 솔루션을 공개했다. AI 기술이 산업 전반에 확산되면서 네트워크 구조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멀티모달 인공지능 서비스 확대와 실시간 상호작용 증가로 상향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기존 이동통신 네트워크의 처리 능력이 점차 한계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MWC 2026의 핵심 화두로 부상했다. 엔비디아와 에릭슨 등 글로벌 통신·AI 기업들은 개방형 AI 네이티브 6G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공동 이니셔티브를 발표했고,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 GSMA 역시 중국 이동통신 3사와 함께 ‘모바일 AI 이노베이션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U6GHz 주파수는 2023년 글로벌 이동통신 핵심 주파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