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외교부가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성과를 핵심 의제로 제시하며 국제 협력 확대 의지를 강조했다. 같은 브리핑에서 대만 문제와 관광 회복 흐름까지 함께 언급되며 중국의 외교·경제 메시지가 동시에 드러났다. 24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궈자쿤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글로벌 발전 협력 성과를 중심으로 다양한 현안을 설명했다. 지난 5년 동안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는 협력 범위와 실행 규모를 동시에 확대해왔다. 100여 개 국가와 국제기구가 참여 의사를 밝히고 80여 개국이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친구 그룹’에 가입했으며, 협력 프로젝트는 1800개 이상 추진됐다고 밝혔다. 개발도상국 대상 인재 양성 규모도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국제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협력 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유엔 2030 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을 가속하기 위해 각국과 정책 연계와 자원 결집을 강화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중국의 중장기 발전 계획과 연계해 더 많은 국가가 성장 기회를 공유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대만 문제를 둘러싼 질문에서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대만은 중국 영토의 일부이며 해당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항저우에서 인공지능과 로봇을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군집이 빠르게 커지며 지역 기술 생태계의 중심축으로 떠올랐다. 특히 ‘6소룡’으로 불리는 핵심 기업군이 대부분 유니콘 단계에 진입하며 자본시장 진입 속도까지 동시에 빨라졌다. 23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항저우에서 발표된 최신 유니콘 기업 명단에서 총 48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고 이는 저장성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이번 명단에는 딥시크, 유니트리, 게임사 게임사이언스, 강뇌과기, 윈선추과기 등 ‘6소룡’ 핵심 기업들이 포함됐다. 이 가운데 췬허과기는 17일 홍콩 증시에 상장되며 유니콘에서 상장사로 전환됐다. 공모가는 7.62홍콩달러로 결정됐고 23일 종가는 30.38홍콩달러를 기록하며 시가총액은 524억 홍콩달러, 약 9조2000억원 수준까지 확대됐다. 항저우는 2018년부터 매년 유니콘 및 준유니콘 기업 명단을 공개해왔다. 기업가치 10억달러 이상 비상장사를 유니콘으로, 1억달러 이상 기업을 준유니콘으로 분류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6소룡’ 기업군은 최근 몇 년 사이 집중적으로 성장했다. 공간지능 기술을 개발하는 췬허과기와 비침습 뇌기계 인터페이스 기업 강뇌과기가 먼저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테슬라가 3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 일정을 공식화하며 로봇 산업의 상업화 시점을 앞당겼다. AI 학습 능력과 정밀 제어 성능을 결합한 구조로 생산 체계까지 확대되며 산업 전환 압력이 커졌다. 23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테슬라는 옵티머스 V3를 올해 중반 공개하고 7~8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가는 계획을 제시했다. 테스트는 현재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며 2027년에는 실제 산업 현장 투입이 예정됐다. 옵티머스 V3는 인간의 행동을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작업을 학습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시연과 음성 설명, 영상 입력을 통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기존 모델 대비 활용 범위가 크게 확장됐다. 이번 모델은 기존 공급망을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설계 단계부터 전체 시스템을 다시 구성했다. 핵심 부품과 구조를 처음부터 재설계해 로봇 전용 아키텍처를 구축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고출력 인버터 설계가 적용되면서 모터 구동 정밀도가 크게 개선됐다. 교류 전력 공급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관절 움직임과 위치 제어, 토크 출력 정확도를 동시에 높였고 감속기와 로봇 팔 구조에서도 소형화와 효율 개선이 함께 진행됐다. 1세대는 기본 보행과 단순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