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하루 한두 컵의 우유가 심혈관 위험을 낮추고 당대사 지표를 완화한다는 대규모 종합 분석이 제시됐다. 칼슘과 칼륨, 비타민B12, 유청 단백질이 맞물려 혈압과 인슐린 감수성을 조절하는 작동 원리가 수치로 정리됐다. 3일 공개된 최신 메타분석은 전 세계 연구 누적 데이터를 토대로 유제품 섭취와 질환 위험도의 상관을 체계적으로 검증했다. 유럽임상영양학회지(Europe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따르면, 독일 뮌헨공과대 연구진은 100여 건의 논문을 모아 우유·요구르트·치즈 섭취량과 심혈관질환, 당뇨병, 골격 건강 지표를 비교했다. 연구진은 우유 20015% 낮은 경향을 확인했다. 혈당 관리에서는 인슐린 감수성 개선과 염증 표지 감소가 관찰돼 제2형 당뇨병 위험 저하와 연결됐다. 청소년·청년기의 섭취는 골질량 형성에 기여해 이후 골절 위험을 줄이는 데 유리하다고 정리됐다. 중장년층에서는 뼈 밀도 유지와 함께 혈압 안정화에 긍정적 신호가 포착됐다. 효과의 핵심은 칼슘과 칼륨, 비타민B12, 유청 단백질의 복합 작용으로, 혈관 긴장도와 포도당 대사를 동시에 건드리는 점이 강조됐다. 요구르트와 치즈 등 발효 유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이재명 대통령에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달한 국빈 선물은 중국의 대표적 첨단 기술력을 상징하는 스마트폰 샤오미15 울트라였다. 라이카와 협업한 카메라 성능으로 주목받은 이 제품은 양국 정상의 교류가 단순한 외교 의례를 넘어 기술 협력의 의미를 담았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2일 중국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1일 경주 국빈만찬 직전 시 주석은 문방사우 세트와 함께 샤오미의 최신 스마트폰 두 대를 이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샤오미15 울트라는 올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모바일 박람회(MWC 2025)에서 공개된 제품으로,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와 협력해 스마트폰 카메라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14㎜ 초광각부터 100㎜ 초망원까지 네 개의 렌즈를 장착했으며, 1인치 메인 센서와 소니 LYT-900 이미지 기술을 조합했다. 인센서 줌 방식으로 최대 200㎜까지 확대 촬영이 가능하고, ‘포토그래피 키트 레전드 에디션’을 추가하면 전문 카메라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삼성디스플레이가 납품한 한국산 패널을 사용했다. 중국 측 인사는 선물 공개 자리에서 “샤오미의 최신형 스마트폰이지만 그 안에는 한국의 디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가을의 빛이 완연한 경주에서 두 정상이 다시 손을 맞잡았다. 33년의 외교 여정 위에, 양국은 정치와 경제, 문화의 협력 지형을 새롭게 그리기 시작했다.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전날 경주박물관에서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중한 관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 만남은 시 주석의 11년 만의 국빈 방문으로,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는 분기점이 됐다. 시 주석은 “중국과 한국은 떼어놓을 수 없는 이웃이자 불가분의 동반자”라며 “서로 다른 제도와 이념을 넘어 교류를 이어온 지난 33년의 경험이 그 사실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그는 “양국이 손을 잡는 일은 양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하고 시대가 요구하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신뢰를 축으로 한 장기적 협력의 틀을 제시했다. 양국이 서로의 제도와 발전 노선을 존중하며, 핵심 이익을 중시하고, 긴밀한 대화를 통해 이견을 조정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그는 또한 외교와 경제, 안보 등 여러 채널의 소통을 상시화해 중한 관계를 안정적이고 예측 가능한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호혜와 개방의 원칙이 중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시진핑 주석이 참석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기간, 일본 총리 다카이치 사나에가 대만 당국 인사와 연속 면담한 사실이 공개되자 중국이 강력히 반발했다. 중국 외교부는 일본의 이번 행보가 하나의 중국 원칙과 중일 간 네 개의 정치문서 정신을 심각히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2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10월 31일과 11월 1일 이틀간 APEC 회의장에서 대만 측 인사와 접촉한 사실이 일본 측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됐다. 이에 대해 중국은 성명을 내고 “이는 ‘대만 독립’ 세력에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성격이 극히 악질적이며 영향이 매우 나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중국은 이에 대해 일본 측에 엄정한 교섭과 강력한 항의를 제기했다”며 “대만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며, 중일 관계의 정치적 기반이자 넘을 수 없는 레드라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는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이자 대만 광복 80주년으로, 일본은 과거의 식민 지배 책임을 직시하고 더욱 신중히 행동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일본이 중일 네 개의 정치문서와 과거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잘못된 행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차이나데일리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중미 관계가 양국의 장기적 이익은 물론 국제사회의 공통된 기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여러 자리에서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중미 관계가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필수적 토대”라고 강조했다. 1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에 따르면, 시 주석은 두 나라가 대립보다 협력을 선택해야 하며, 소통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상호 존중의 원칙 위에서 공존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이번 발언을 통해, 경쟁보다 공존의 길을 모색하며 양국이 경제·기술·인류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는 입장을 명확히 했다. 이는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중국이 협력 중심의 국제질서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평가된다.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차이나데일리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경제세계화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세계경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 국제무대에서 “다자무역체제를 수호하고 공동발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혀왔다. 1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China Daily)에 따르면, 시 주석은 세계경제가 분열과 배타적 경쟁의 방향으로 흘러서는 안 되며, 상호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글로벌 질서를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다. 중국은 자유무역을 촉진하고 포용적 경제를 구현하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추진해왔다. 일대일로(一带一路, yidai yilu) 구상과 RCEP, APEC 등 협력 플랫폼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연계를 강화하며, 공동번영의 틀을 확장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경제 개방의 폭을 넓히는 한편, 기술혁신과 녹색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은 중국이 세계무역의 안정적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폐막 세션에서 내년 11월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차기 APEC 정상회의를 개최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는 중국이 아태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어,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1일 중국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모든 회원국이 선전에 모여 아시아태평양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길 기대한다”며 “선전은 개혁개방의 상징이자 중국식 현대화의 창구”라고 말했다. 그는 “APEC은 아태지역의 가장 중요한 경제협력 메커니즘이며, 아태공동체 건설은 각국의 공동 번영을 위한 필연적 과정”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또한 “중국은 내년 APEC 의장국으로서 회원국과 손을 맞잡고 자유무역지대(FTAAP) 구상 실무를 강화하고, 개방적 협력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회의 주제는 ‘포용적 개방, 혁신적 협력, 지속가능 발전’으로, 모든 회원국이 공감했다고 신화통신은 전했다. 그는 이어 “세계 AI 협력 조직” 설립을 제안하며, “중국은 기술 표준·전략·공공재 공유를 통해 인류 전체의 AI 발전을 이끌고 싶다”고 강조했다. 또 “AP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경주에서 열린 중일 정상회담은 냉각된 양국 관계를 시험하는 첫 무대였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의 회동에서 “과거를 직시하고 미래로 나아가자”는 메시지와 함께, 중국 외교의 근간인 ‘하나의 중국’ 원칙을 다시 꺼내 들었다. 1일 중국 신화사(新华社, Xinhua)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 기간 진행된 약 30분간의 회담에서 일본이 4대 정치문건의 합의를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일 공동성명과 평화우호조약, 우호협력 공동선언, 전략적 호혜관계 추진 공동성명을 열거하며 “이 문건들이 중일 관계의 근본”이라고 말했다. 시 주석은 일본이 대만 문제를 비롯한 중국의 핵심이익을 존중해야 한다고 밝히며, “서로 위협이 되어선 안 된다”는 표현으로 내정 불간섭의 원칙을 재확인했다. 또한 무라야마 담화를 언급해 일본의 침략 역사를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촉구하면서, “그 정신은 계승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일 관계를 ‘기회와 도전이 공존하는 시기’로 규정하고, 첨단제조·디지털경제·녹색발전·금융·의료요양 등 실질 협력 영역을 열거했다. 다자무역체제의 안정과 산업·공급망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과 함께 걷는 것은 기회와 함께 걷는 것이고, 중국을 믿는 것은 내일을 믿는 것이며,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31일 중국 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정상회의에 제출한 서면 연설에서 “중국은 세계 기업에 더 많은 발전 기회와 안정된 경영 환경, 폭넓은 혁신 무대, 녹색 성장의 조건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 시장에 확고히 자리 잡은 기업이야말로 치열한 국제 경쟁 속에서 주도권을 쥘 수 있다”고 말하며, 개방 확대와 협력 강화를 통해 세계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시 주석은 또 “중국은 개혁 심화를 통해 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디지털·지속가능한 산업 혁신을 가속화해 더 나은 발전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며, 다자주의를 바탕으로 지역과 세계의 공동 번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최근 몇 년간 안정적 경제 성장률과 거대한 내수 시장, 글로벌 공급망의 회복력을 바탕으로 국제 기업의 투자 관심을 다시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APEC 회의와 같은 다자 무대에서 중국은 포용적 성장과 상생 협력의 비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지역의 포용적 성장과 공동번영을 위한 협력 구상을 내놓았다. 그는 경제 세계화의 포용성과 개방성을 강화하고, 산업 공급망과 디지털·녹색 전환을 중심으로 아태 공동체를 함께 구축하자고 강조했다. 3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세기적 격변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아태 지역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며 “파도가 거셀수록 더욱 단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먼저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권위를 지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개발도상국의 합법적 권익을 보호할 수 있도록 국제경제 규범을 시대 변화에 맞게 개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무역과 투자 자유화를 촉진하고, 재정·금융 협력의 폭을 넓혀 역내 경제통합을 심화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그는 아시아태평양 자유무역지대(FTAAP)를 실질적으로 추진해 지역의 개방형 경제 발전에 동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산업과 공급망의 안정이 아태 경제의 핵심 토대라고 짚었다. 회원국 간의 상호 연결을 강화하고, 제도·인적 교류를 확대해 개방적 발전의 기반을 단단히 다져야 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