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14일(현지시간) 중국 주요 주가지수가 정부의 소비 진작책 발표 예고에 대한 기대감 속에서 급등하며 연고점을 새로 썼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본토의 상하이종합지수는 60.83포인트(+1.81%) 상승한 3,419.56으로 마감하며 지난해 12월 30일(3,407.326) 이후 처음으로 3,400선을 돌파했다.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94.98포인트(+2.43%) 오른 4,006.56으로 마감하며, 지난해 12월 12일(4,028.51) 이후 처음으로 4,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상승률은 상하이종합지수와 CSI 300지수가 각각 2.54%, 2.63% 상승했던 지난 1월 14일 이후 약 2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중국 재정부, 상무부, 인민은행 등 경제 관련 부처는 오는 17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내수 진작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중국 정부가 양회(两会,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에서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설정한 것과 맞물려 시장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소비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의 대표적 주
[더지엠뉴스]15일은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20기 3중전회)가 개막했다. 3중전회는 경제 정책이 핵심이다. 시진핑 3기 경제 정책이 다수 나올지 주목된다. 상하이 29일부터 상하이 종합 수익 지수의 실시간 상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기로 결정했다.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국가주석)는 구시 중국공산당 이론지 구시(求是)잡지에 '자신감 있는 자립을 견지해야 한다'는 글을 올렸다. ■매체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위원회 제3차 전체회의가 15일 오전 베이징에서 시작됐다. 시진핑 총서기는 중앙정치국을 대표해 전원회의에 업무보고를 하고 ‘개혁을 더욱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기로 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의 결정(토론초안)’을 전원회의에 설명했다. ■국가통계국 예비회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총생산(GDP)은 61조 6836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 산업별 부가가치는 1차 산업 3조 660억 위안으로 3.5%, 2차 산업은 23조 6530억 위안으로 5.8%, 3차 산업은 34조 9646억 위안으로 4.6% 각각 늘었다. 분기별로는 작년과 견줘 1분기 5.3%, 2분기 4.7% 각각 경제가 성장했다. ■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