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상무부가 중미 경제무역 협상 채널의 지속 가동을 공식화하며 정상 간 합의 이행을 재확인했다. 중국 인공지능 모델의 글로벌 호출량이 미국을 처음 넘어섰고 주요 플랫폼 상위권을 중국 기업이 장악했다. 애플이 삼성전자 고성능 메모리 가격 인상안을 수용하면서 메모리 시장이 판매자 우위 국면에 들어섰다.
[경협재개]중미 협상 채널 가동 지속
중국 상무부는 중미 경제무역 협의 체계가 각급 채널에서 계속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발표에 따르면 허융첸 대변인은 제6차 중미 경제무역 협상과 관련해 양측이 정상 간 회동과 통화에서 도출된 합의를 토대로 실무 차원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평등과 상호 존중을 전제로 이견을 관리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공급망 안정과 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협상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양국 경제의 상호 의존성이 높은 상황에서 협상 채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글로벌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역전]중국 모델 호출량 미국 추월
글로벌 인공지능 모델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집계 플랫폼 통계에서 중국 모델의 주간 호출량이 미국을 처음 넘어섰다.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모델 호출량은 4조1200억 토큰으로 미국의 2조9400억 토큰을 상회했으며 이어 16일부터 22일까지는 5조1600억 토큰으로 확대돼 3주 만에 127% 증가율을 기록했다. 상위 5개 모델 가운데 4개가 중국 기업 제품으로 미니맥스 M2.5, 키미 K2.5, 즈푸 GLM-5, 딥시크 V3.2가 대다수 호출량을 차지했다. 기업용 서비스와 개발자 생태계에서 중국 모델 채택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상용화 단계 진입 속도가 가속화되고 있다.
[리튬통제]짐바브웨 수출 중단 파장
짐바브웨 정부가 원광과 리튬 정광 수출을 일시 중단한다고 발표하면서 글로벌 배터리 원료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웠다. 중광자원과 야화그룹은 이번 조치가 행정 절차 보완을 위한 단계적 조정 성격이며 1~4주 내 재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두 기업은 현지 채굴권과 선광 설비를 기반으로 일정 수준의 재고를 확보하고 있어 단기 생산 차질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자원 부가가치 제고와 현지 가공 확대를 유도하려는 정책 방향이 반영된 조치로 해석되며 국제 리튬 가격 변동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거론되고 있다.
[메모리강세]모바일 메모리 가격 급등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에 탑재될 고성능 모바일 메모리 주문 가격을 대폭 인상된 조건으로 확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은 초기 협상에서 60% 인상을 목표로 했으나 협상 과정에서 100% 인상안을 제시했고 애플이 이를 수용하면서 가격이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 기능 확대와 고해상도 영상 처리 수요 증가로 스마트폰 메모리 탑재 용량이 빠르게 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용 고대역폭 메모리 수요도 동시에 확대되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메모리 공급사들의 가격 협상력이 강화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위안강세]환율 2년래 최고치
춘절 이후 위안화 환율이 빠르게 절상 흐름을 보였다. 26일 외환시장에 따르면 역내 위안화는 달러당 6.8397에 마감했고 역외 위안화도 6.8366까지 상승했다. 3거래일 동안 약 600포인트에 가까운 절상 폭을 기록하며 2023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수출 기업의 달러 매도와 외자 유입 기대가 맞물리며 단기 수급이 개선됐고 시장 참가자들은 현재 환율이 거시 경제 여건을 반영한 범위 내에서 형성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역외금융]위안화 동업 금융 제도 정비
중국 중앙은행은 위안화 역외 동업 금융 업무와 관련한 통지를 발표했다. 국내 은행이 법규 준수와 위험 통제 원칙 아래 관련 업무를 수행하도록 지원하되 모든 거래를 본점 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도록 규정했다. 형식보다 실질을 중시하는 관리 원칙을 적용해 전 범위 자산과 부채를 감독 체계에 편입하도록 했다. 내부 통제와 보고 체계를 강화해 교차 국경 금융 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식품안전]외식 플랫폼 전면 책임
시장 감독 당국은 온라인 외식 서비스 사업자 책임 관리 규정을 발표하고 6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플랫폼은 입점 상점의 자격 심사와 정보 공시, 배송 과정 관리, 문제 발생 시 대응 체계 등 전 단계에서 관리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입점 즉시 책임이 발생하는 구조로 설계돼 플랫폼의 사전 검증과 사후 관리 역할이 한층 강화된다. 식품 안전 기록 보관과 정보 추적 체계 구축도 의무화되면서 온라인 외식 산업의 운영 기준이 보다 엄격해질 전망이다.
[클라우드인상]데이터센터 비용 재조정
유럽 최대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운영사 중 하나가 정보기술 전 분야 비용 상승을 이유로 전 제품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클라우드 서비스와 전용 서버, 저장장치, 부하분산 장비 등이 대상이며 2026년 4월부터 신규 계약과 기존 구독자 모두에게 인상된 요율이 적용된다. 전력 비용과 장비 조달 가격 상승, 인건비 인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설명됐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비용 구조 재편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AI코딩]지능형 개발 도구 상용화
화웨이 클라우드는 인공지능 기반 코드 지능체 공개 시험 버전을 선보였다. 해당 도구는 코드 생성과 연구개발 지식 질의응답, 단위 시험 사례 자동 생성 기능을 포함하며 자체 대형 코드 모델과 외부 개방형 모델을 결합해 추론 능력을 강화했다. 통합 개발 환경과 연동해 실시간 코드 보완과 오류 탐지 기능도 제공한다. 기업 개발 환경에서 생산성 향상과 품질 관리 자동화를 동시에 추진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광섬유수요]AI·드론이 이끄는 구조 변화
글로벌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와 군용 무인기 수요 증가가 광섬유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 특히 특수 광섬유와 프리폼 소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으며 주요 생산 설비 가동률은 이미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 프리폼 증설에는 약 2년이 소요돼 단기간 공급 확대가 쉽지 않은 구조다. 수급 균형 변화가 관련 부품과 장비 기업의 수주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전력확대]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투자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건설 확대와 함께 전력 설비 투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북미를 중심으로 향후 3년간 대규모 전력 용량 증설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제기됐으며 누적 신규 수요가 150기가와트를 넘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전력 부족 문제가 부각되면서 자체 발전 설비 구축이 확대되고 있다. 가스터빈과 송배전 장비 수요가 동시에 증가하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환경입법]생태환경 법전 심의
전국 양회 개최를 앞두고 생태환경 법전 초안이 심의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해당 법전은 오염 방지와 생태 보호, 녹색 저탄소 발전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하는 종합 법률 체계다. 환경 규제와 산업 정책을 통합해 제도적 기반을 정비하는 것이 핵심 목표로 제시됐다. 기업의 배출 관리와 에너지 전환 전략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조항들이 포함됐다.
[하드웨어확대]빅테크 전력 자립 움직임
미국 주요 정보기술 기업들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전력 조달 방식을 재편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자체 발전 설비를 건설하거나 직접 전력을 구매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력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 비용이 일반 소비자 요금에 전가되지 않도록 별도 구조를 설계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이에 따라 발전 설비와 전력 장비 산업 전반의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
[텅스텐강세]공구 업계 가격 인상
춘절 이후 텅스텐 원료 가격이 급등하며 킬로그램당 1800위안을 넘어섰다. 경질 공구 업계는 원가 상승 압박을 반영해 제품 가격을 인상하고 있으며 일부 선두 기업은 주문이 밀려 납기 기간이 2~3개월로 늘어났다. 항공과 자동차, 정밀가공 분야 수요가 유지되면서 생산 라인은 높은 가동률을 이어가고 있다. 원자재 가격 변동이 제조업 전반의 비용 구조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회사실적]상장사 실적
여러 상장사가 지난해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 반도체 설계 기업은 매출이 30억 위안을 넘기며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적자 폭은 일부 축소됐다. 인터넷 기업은 인공지능 인프라 매출 증가에 힘입어 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바이오 의약 기업은 매출 380억 위안을 돌파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친환경 에너지 기업은 전기 합성 메탄올 공급 계약을 체결해 해외 거래를 확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