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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0 (화)

[마켓워치]사우디 감산과 중동 긴장 속 에너지 시장 향방은?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남향자금 하루 3720억 홍콩달러 순매수 기록하며 홍콩 증시 자금 흐름 변화. 닝더스다이 실적 급증과 AI 전력 수요 확대 전망이 산업 투자 테마 부각.

 

[유가상승]사우디 감산과 중동 긴장 속 에너지 시장 변동 확대

미국과 이란 간 충돌 여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긴장감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전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언급했다. 트럼프는 이란의 군사 역량이 제한적이라며 전쟁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정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이 해군·통신체계·공군 능력이 약화된 상태라고 언급하며 분쟁 종료 가능성을 강조했다. 그러나 중동 지역 긴장은 여전히 국제 에너지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원유 생산을 줄이기 시작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은 공급 축소 가능성을 주목하고 있다. 현재 사우디의 하루 원유 생산량은 약 1000만 배럴 수준이며 그중 약 700만 배럴이 수출 물량이다. 아랍에미리트와 쿠웨이트, 이라크 등도 생산 조정 움직임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가인상]중국 휘발유 가격 네 번째 인상 단행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9일 자정부터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동시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정으로 휘발유 가격은 톤당 695위안, 경유 가격은 톤당 670위안 상승했다. 리터 기준으로는 92호 휘발유 0.55위안, 95호 휘발유 0.58위안, 경유 0.57위안이 올랐다. 50리터 연료 탱크를 기준으로 하면 운전자는 약 27.5위안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 최근 국제 유가가 급등하면서 다음 조정 시점에서도 가격 상승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시장 분석기관들은 국제 유가가 현재 수준을 유지하거나 소폭 조정되더라도 다음 조정 창구인 23일에도 추가 인상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에너지대응]G7 전략비축유 방출 검토

주요 7개국 재무장관들은 중동 분쟁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는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 국제에너지기구 책임자들도 참석했다. G7은 에너지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필요할 경우 전략비축유를 시장에 방출하는 방안도 포함된다. 미국 측에서는 3억~4억 배럴 규모의 공동 방출이 적절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전망]이란 의회 지도부 국제 유가 장기 상승 경고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분쟁이 인프라 공격으로 확대될 경우 경제적 파장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중동 지역의 주요 에너지 시설이 충돌의 대상이 될 경우 국제 경제에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이 경우 국제 유가가 상당 기간 세 자릿수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남향자금]홍콩 증시 사상 최대 순매수 기록

9일 남향자금은 하루 동안 약 372억 홍콩달러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는 남향자금 단일 거래일 기준 사상 최대 규모다. 최근 국제 정세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속에서 홍콩 증시로 유입되는 자금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 올해 들어 남향자금 누적 순매수 규모는 1800억 홍콩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실적호조]닝더스다이 순이익 급증

배터리 기업 닝더스다이는 2025년 실적 발표에서 매출 4237억 위안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7.04% 증가한 수준이다. 순이익은 72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28% 늘었다. 회사는 주주에게 10주당 69.57위안의 현금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공지했다. 4분기 순이익은 약 231억 위안으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AI정책]우시 하이테크구 OpenClaw 지원 정책

우시 하이테크구는 OpenClaw 등 오픈소스 AI 프로젝트 지원 정책 초안을 공개했다. 정책에는 총 12개 항목의 지원 조치가 포함됐다. 기업과 개발자 생태계 유치를 위해 최대 500만 위안까지 지원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무료 개발 도구를 제공하는 지역 클라우드 플랫폼에는 최대 100만 위안 보조금이 제공된다. 또한 지역 AI 연산 플랫폼을 사용하는 프로젝트에는 연간 최대 30만 위안 지원이 가능하다.

 

[AI에이전트]OpenClaw 기반 AI 에이전트 확산

OpenClaw는 로컬 환경에서 실행 가능한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프로젝트다. 이전 명칭은 Clawdbot과 Moltbot이다. 이 시스템은 다양한 통신 채널과 대형 언어 모델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AI 비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기 기억과 자동 실행 기능을 갖춘 AI 에이전트를 로컬 서버에 배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력수요]AI 데이터센터 전력 소비 급증 전망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AI 모델 호출량이 대폭 증가할 경우 전력 소비도 급격히 확대될 수 있다. 중국 대형 모델의 연간 토큰 호출량이 10의 15승 규모로 확대될 경우 전력 소비는 약 875억 킬로와트시로 추산된다. 이는 2025년 중국 전체 전력 소비의 약 0.84% 수준에 해당한다.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신규 전력 수요는 전력 산업 성장 요인으로 분석된다.

 

[산업전환]AI 연산력 부족 현상 심화

연산 수요 증가로 그래픽 처리장치와 AI 가속 칩 공급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일부 기업은 AI 서버용 칩 판매를 제한하거나 공급량을 조정하고 있다. 연산력 수요 증가와 공급 제한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산업 구조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중국 국산 연산력 생태계 구축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

 

[에너지투자]글로벌 에너지 저장 시장 성장 전망

증권사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에너지 저장 산업은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 2026년 신규 저장 설비 설치 규모는 약 438기가와트시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약 62% 증가한 수치다. 에너지 저장 산업 성장은 재생에너지 확대와 전력망 안정화 요구,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증가 등 복합적인 요인에 의해 촉진되고 있다.

 

 

[녹색투자]EU 대규모 에너지 전환 투자 추진

유럽연합은 향후 15년 동안 대규모 녹색 에너지 투자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청정에너지 투자 전략 초안을 통해 에너지 전환 비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2031년 이후 10년 동안 연간 약 6950억 유로 규모의 투자 필요성이 제시됐다.

 

[자율주행]레이쥔 L3 L4 자율주행 확산 전망

샤오미 창업자 레이쥔은 2026년이 L3와 L4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원년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고급 자율주행 기술이 연구 단계에서 벗어나 실제 시장에 적용되는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산업에서는 자율주행 기술과 인공지능 모델 결합이 주요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식품정책]중국 식생활 구조 개선 권고

중국 농업농촌부는 식생활 구조 개선 필요성을 제기했다. 통계에 따르면 중국 주민의 식용유 소비량은 권장량보다 약 40% 많다. 반면 우유와 콩류 소비량은 권장 수준보다 낮다. 정부는 식용유 섭취를 줄이고 콩과 유제품 소비를 늘리는 방향의 식습관 개선을 제안했다.

 

[기업협력]광양주식 로봇 모듈 공동 개발

광양주식은 선전의 로봇 기업과 전략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로봇 관절 모듈 표준화를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협력은 산업용 로봇 핵심 부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통신계약]중베이통신 클라우드 연산 계약 체결

중베이통신은 자회사와 함께 클라우드 연산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금액은 약 4억2900만 위안이며 계약 기간은 3년이다. 계약에 따라 고객사는 회사의 데이터센터 연산 자원을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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