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인공지능 기술의 다음 국면을 대표하는 영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데이터와 알고리즘 중심의 지능이 물리적 행동으로 전환되면서, 산업 전반의 생산·운영·서비스 구조를 다시 짜는 동력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자동화의 연장이 아니라 지능의 활용 범위를 현실 공간으로 확장하는 전환에 가깝다. 20일 KIC중국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일 산업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라 제조, 물류, 에너지, 의료, 공공 서비스 등 전 산업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범용 혁신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공지능, 센서, 정밀 구동, 신소재, 컴퓨팅 기술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결합되며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평가다.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주목받는 이유는 유연성에 있다. 기존 산업용 로봇이 정형화된 환경에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됐다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비정형 환경에서도 판단과 행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한다. 공정 변경과 작업 전환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생산 라인의 대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 가능성이 확장되고 있다. 제조업에서는 조립, 검사, 물류 이동 등 복합 작업을 하나의
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이 독자 개발한 대형 인공지능 시스템이 처음으로 우주정거장에 탑재돼 우주비행사의 업무를 보조했다. 인공지능은 선외활동 준비부터 궤도 내 작업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임무 수행을 지원했다. 17일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우공AI(悟空AI, Wukong AI)’는 톈저우9(天舟九号, Tianzhou-9) 화물선에 실려 우주정거장으로 이송됐다. 이 시스템은 국산 오픈소스 모델을 기반으로, 유인우주비행 임무 특성에 맞춰 사전훈련과 지시 미세조정을 결합해 설계됐다. 또한 우주비행 표준과 규범을 중심으로 한 지식 데이터베이스를 내장하고 있다. 중국우주인연구훈련센터의 조우펑페이(邹鹏飞, Zou Pengfei)는 “우주비행사들은 오늘 수행할 임무를 AI에 직접 물어볼 수 있으며, 작업 중에는 지침이나 설명 성격의 지식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AI가 실시간으로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 임무 효율성을 높이고, 긴급 상황 대처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우공AI는 지상과 궤도에 각각 설치된 쌍방향 질의응답 지원 체계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복잡한 우주비행 데이터를 상황별로 처리하고, 분석과 답변을 빠르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