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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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 전환부터 이자 보조까지, 기업 성장 촉진에 총력"


화면 캡처 2025-01-03 130623.jpg
쓰촨성 톈푸신구. 사진=바이두

 


[더지엠뉴스] 쓰촨성 톈푸신구가 기업의 고품질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파격적인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기업의 규모 확대와 안정적인 성장, 대출 이자 보조, 설비 구매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하며, 2024년 11월 15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쓰촨 톈푸신구는 기업의 첫 규모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산업,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과학 연구 등 주요 업종에서 연간 생산액 5,000만 위안 이상을 달성한 기업은 최대 10만 위안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문화, 요식업 등 일부 업종에는 최대 5만 위안의 인센티브가 제공되며, 이를 3년간 유지할 경우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기업 대출 이자 보조 정책도 주목된다. 신규 은행 대출 1,000만 위안 이상을 받은 주요 업종 기업은 대출 우대금리(LPR) 기준 50%에 해당하는 이자를 보조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100만 위안까지 지원되며, 요식업과 소매업 등도 보조 대상에 포함된다.

 

생산 확대와 효율 증대 장려책도 포함되어 있다. 연 매출 1억 위안 이상 기업에 전년도 매출 증가액의 0.1%를 보조금으로 지급하며, 최대 150만 위안의 지원이 제공된다.

 

스마트화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스마트 전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 톈푸디지털산업단지에 입주하면 연간 최대 10만 위안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500만 위안 이상의 디지털 전환 개조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 투자액의 10%를 지원받으며, 최대 보조금은 200만 위안이다.

 

이외에도 공장 건물 구매 지원, 신규 설비 구매 시 보조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되어 있다. 쓰촨 톈푸신구의 이번 정책은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김종문 센터장)은 2016년 6월 중국 베이징 중관촌에 설립된 한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비영리기관이다. 한국 창업기업과 혁신기업의 중국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업무다. 또 중국 진출의 정확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플랫폼 역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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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 톈푸신구, 기업에 파격 지원 정책 발표 [정책 브리핑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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