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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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중 관계 강화 위한 플랫폼 출범, 국회서 기념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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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한중국대사관

 

[더지엠뉴스]한중 관계 강화를 위한 ‘한중글로벌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21일 한국 국회에서 열린 창립 기념 세미나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 김태년 한중의원연맹 회장, 이상식·이개호·박정 의원 등 국회의원과 팡쿤 주한 중국대사관 공사, 한중우호단체 및 재한 화교·화인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양국 간 협력 강화를 논의했다.


팡쿤 공사는 축사에서 “중한 양국은 이사 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협력 동반자”라며 “현재 양국 관계가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지만 여전히 적지 않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중글로벌포럼이 양국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건전하고 안정적인 관계 발전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주호영 부의장과 김태년 회장 역시 “한중 관계는 깊은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으며 각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도 “양국 간 오해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들은 포럼이 혁신적인 모델을 통해 교류 확대, 이해 증진 및 협력 강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중글로벌협회 등 여러 한국 내 대중국 우호 단체와 재한 중국 교민 단체가 공동 발기했다. 주요 목표는 관련 단체 간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한중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것이다.


한중 관계의 새로운 협력 모델로 자리 잡을 한중글로벌포럼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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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글로벌포럼 창립… 양국 협력의 새로운 장 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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