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한국의 대표 디지털의학 기업 10곳이 중국 최대 디지털경제 행사인 글로벌디지털경제대회(GDEC)에 공식 초청돼 기술 피칭과 산업 시찰을 병행하는 고강도 일정에 돌입한다. 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국가급 플랫폼에서 열리는 K-데모 데이(Demo Day)는 글로벌 시장을 노리는 한국 기업에게 전략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12일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와 서울경제진흥원(SBA)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K-Demo Day는 오는 7월 2일부터 5일까지 베이징과 톈진 일대에서 진행되며, GDEC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편성됐다. 디지털의학을 주제로 한 본 행사에는 한국의 바이오·AI·디지털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업 10곳이 참가한다. AI 기반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는 ▲비욘드메디슨(Beyondmedicine) ▲인지중재요법을 제공하는 로완(ROWAN) ▲생분해성 콜라겐 조직재생기기를 보유한 플코스킨(PLCOskin) ▲줄기세포 기반 신약을 연구하는 큐제네틱스(Qgenetics) 등이다. 또 ▲브이에스팜텍(VSPHARMTECH) ▲돌봄드림(Dolbomdream) ▲포투가바이오(FORTUGABIO) ▲로지체인(LOGICHAIN) ▲메디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 정부는 유엔이 제정한 첫 번째 ‘문명 대화 국제의 날’을 맞아 문명 간 평등과 교류의 가치를 강조하고, 이를 실천해온 대표 사례로 글로벌 K-팝 그룹 블랙핑크(Blackpink)와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郎朗, Lang Lang)의 협연을 언급했다. 아울러 일본이 제기한 중국 항공모함의 태평양 작전 활동에 대해선 국제법에 부합하는 정당한 조치라고 반박했다. 11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林剑, Lin Jian)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문명 대화의 날은 중국이 주도해 80여 개국과 함께 제안한 유엔 결의에 따라 제정된 것으로, 올해 6월10일이 첫 공식 기념일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날을 맞아 유엔 본부가 있는 뉴욕을 비롯해 제네바, 빈 등 다수 국제기구 도시에서 다양한 문화 교류 행사와 대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왕이(王毅, Wang Yi) 외교부장은 ‘문명 대화를 통해 더 나은 세계 건설’이라는 제목의 영상 연설을 통해 “국제사회는 문명 간 충돌이 아닌 교류와 상호 이해를 통해 인류의 공동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문명은 우열이 없으며, 각국의 문화는 서로 배우고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첫 전화 통화에서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10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 대통령의 당선을 다시 축하한 뒤, “중한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라며 “수교 이후 33년간 이념과 체제의 차이를 뛰어넘어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을 꾸준히 심화해왔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양국 관계의 초심을 잊지 말고, 선린우호의 방향을 확고히 하며, 상호 이익과 공동 번영을 위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더 높은 차원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는 양국 국민의 근본 이익에 부합할 뿐 아니라, 급변하는 지역 및 국제 정세 속에서 중요한 확실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정치, 경제, 문화 등 각 계층의 교류를 강화해 전략적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며 “다자주의와 자유무역 체제를 함께 수호하고, 글로벌 및 지역 산업 공급망의 안정성을 보장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문화와 인적 교류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중한 국민 간 상호 이해와 여론 기반을 다지고, 쌍방의 핵심 이익과 중대 관심사를 존중하며, 양국 관계가 흔들림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