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자금조달 및 유니콘 기업 분석 1) 대규모자금조달 상황 2023년 중국에는 대규모 자금조달이 177건 발생했으며, 공개된 자금조달 총 금액은 4522억3700만 위안에 달했다. 이 가운데 베이징에서는 대규모 자금조달 21건이규, 이는 중국 국내 대규모 자금조달 건의 8% 수준이다. 자금조달 총 금액은 356억8300만 위안으로, 중국의 모든 자금조달 총 금액의 8%였다. 2) 신규 유니콘 기업 상황 같은 해 중국에서 신규 증가한 유니콘 기업은 34개이며, 이 가운데 베이징의 신규 유니콘 기업은 5 개로, 전체의 15%를 점유했다. 현재 중국은 총 554개의 유니콘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 중에서 베이징의 유니콘 기업은 총 148개로, 전체의 27%로 기록됐다. 투자 기관 분석 베이징의 신규발행 시장에 참여한 VC/PE 기관은 1060개로, 전년 대비 20% 감소줄었다. CVC 기관은 142개였다. 1) VC/PE 기관 랭킹 투자 건수를 보면, 상위 3개 VC/PE 기관은 치지촹탄(奇绩创坛, 25건), 톈친쥔저(天勤君泽, 20건), 훙산중궈(红杉中国, 20건)이다. 2) CVC 기관 랭킹 투자 건수를 보면 상위 3개 CVC 기관은 텅쉰투자(腾讯投资,
[thegmnews] 유라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국가급 국제종합전시회인 ‘중국-유라시아 엑스포’가 신장위구르자치구 우루무치에서 26일 개막했다. 27일 중국-유라시아 엑스포 사무국에 따르면 올해 8회를 맞은 엑스포는 ‘실크로드의 새 기회, 유라시아의 새 활력’이란 주제로 50개 국가와 지역·국제 기구 대표, 1000개 이상 국내 기업·기관이 참가했다. 엑스포에 참석한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나라와 지역의 대표단은 경제 및 무역,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개막 당일 면적이 14만m²에 달하는 신장 국제컨벤션센터의 전시구에는 11개 분야의 6000개 이상 제품이 전시된다. △행사장은 광동·홍콩·마카오 기업 전시장 △전문·신규기업 전시장 △중앙기업 전시장 △'일대일로'(육·해상 신실크로드) 국가관 공동 건립 △성·자치구·지방단체 투자 협력 전시장 △신장 8대 산업클러스터 전시장 △에너지·장비제조·바이오의약 전시장 △디지털기술 전시장 △국제특산품 전시장 △문화·관광 전시장 등으로 구분된다. 전날에는 중국-카자흐스탄 현지 협력 포럼과 중국-중앙아시아 기상협력 포럼이 각각 열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해 7회 개막식 때 보낸
[더지엠뉴스] 중국 자외선 차단 의류시장이 '여름 특수' 호황을 누리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아이리서치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자외선 차단 의류 및 부분품 시장규모는 742억 위안으로 집계됐다. 또 이 시장 규모는 2026년이면 958억 위안(약 18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이리서치는 "여름철이 다가오자, 자외선 차단 의류에 대한 수요가 상승하고 제품이 점차 세분되면서 기업 간 경쟁이 심화하는 추세"라고 해석했다. 실제 최근 자외선 차단 후드집업(连帽防晒衣), 차단 전신 바람막이(凉感防晒长袍), 자외선 차단 시스루셔츠(冰皮防晒衬衫) 등이 인기 품목으로 떠올랐다. 또 TOREAD(探路者), ANNIL(安奈儿), winnermedical(稳健医疗), Bosideng(波司登), Anta Sports( 安踏体育), LINING(李宁) 등 유명 상장회사도 차외선 차단 의류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저장성 이우(义乌)의 자외선 차단 의류 생산업체 관계자는 "중국의 자외선 차단 의류시장은 지난해부터 폭발적으로 성장 최근 공급이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다"면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부터 자외선 차단 바지 생산라인을 증설했다"고 말했다.
[thegmnews] 중국에서 노령화 인구가 늘어나면서 실버 경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27일 경제관찰넷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노령과학연구센터는 현재 중국의 실버 경제 시장규모는 7조 위안(약 1332조원)으로 국내총생산(GDP) 6.0%를 차지했다. 중국 실버 경제는 2030년이면 30조 위안(약 5701조원)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연평균 성장률로 따지면 15.7% 수준이다. 중국 정부의 대응도 잇따르고 있다. 위안둥즈신(远东资信)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성 시별 · 지방정부가 국유자본으로 60여개의 실버 헬스산업 그룹을 건설했다. 여기선 △양로시설 건설 △실버용품 제조 △양로서비스 △스마트 양로 △양로 금융서비스 등 다양한 실버 경제 분야를 취급한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60세와 65세 이상 인구는 각각 2억 9700만명, 2억 1700만명으로 전체 인구의 21.1%, 15.4% 차지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중국도 ‘중등 노령화’ 사회에 진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더지엠뉴스] 루이서우(睿兽)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베이징의 신규발행 시장(1차 시장)에서는 1174건의 자금조달이 발생했다. 전년보다 296건(20%) 감소한 수치다. 공개된 자금조달 총액은 740억1800만 위안으로, 전년대비 388억7600만 위안(34%) 줄었다. 대규모 자금조달 21건 추가됐으며, 유니콘기업 5곳이 새로 등장했다. 인기를 끌었던 자금조달 산업은 주로 기업서비스(172건), 인공지능(170건), 스마트제조(156건)이었다. 단계별로는 초기 기업이 812건으로 성장기(283건), 후기(79건) 기업을 압도했다. 활발한 투자 활동을 한 기관으로는 치지촹탄(奇绩创坛, 25건), 훙산중궈(红杉中国, 20건), 톈친쥔저(天勤君泽, 20건), 팡정허성(方正和生, 14건), 치디즈싱(启迪之星, 13건) 등으로 기록됐다. 중국 기업 31곳이 기업공개(IPO)를 완료했는데, A주식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20곳, 홍콩 주식 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9곳,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한 기업은 2곳으로 집계됐다. 총모금액은 279억3300만 위안이었다. 신규발행 시장의 투융자 분석 신규발행 시장(1차 시장)은 1174건에서 740억1800만 위안의 자금이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하계 다보스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한 판 민 찐 베트남 총리에게 “중국은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하고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할 것”이라며 “이는 양국이 경제무역, 상호연결, 디지털 경제 등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데 새로운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2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회담을 갖고 “중국은 베트남과 함께 전략적 지도를 강화하고 우호를 견지하고 서로 굳건히 지지하며 호혜협력을 심화하고 현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며 베트남 발전에 더 큰 공헌을 할 의향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또 “쌍방은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고 '일대일로'(육·해상 신실크로드)의 질 높은 공동 건설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양국 연결 수준을 높이고 양국 실무협력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더 많은 중국 기업이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늘리도록 장려할 용의가 있으며 베트남이 중국 기업에 공정하고 공정하며 차별 없는 사업 환경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이어 “쌍방은 우호 교류의 자원을 잘 활용하고 접경 지역의 교류 강화를 지원하며 농업, 교육, 의료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중국 국민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주중미국대사관의 공공외교 노력을 중국 정부가 방해하고 있다'는 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의 발언에 대해 "사실과 부합하지 않는다"고 일축했다. 2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사실 양국 인문 교류를 막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미국"이라면서 "미국은 국가안보를 구실로 미국에 간 중국 유학생에 대해 이유 없이 요란을 떨고, 조사하며, 송환해 당사자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심각한 '칠링 이펙트'(chilling effect·과도한 규제나 압력으로 사상·표현의 자유가 위축되는 현상)를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마오 대변인은 또 "중국 인민 마음속에 미국 이미지는 어떠한가"라며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그것은) 근본적으로 미국 스스로에 달려있다는 점"이라고 꼬집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중국과 함께 마주 보고, 실제 행동으로 양국 인문 교류를 촉진하며, 중미 관계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발전을 추동하기를 희망한다"고 부연했다. 앞서 번스 대사는 25일(현지시간) 주요 외신과 인터뷰에서 "미·중 정상회담이 열린 작년 11월 이래 중국 국가안전부나 다른 정부 기관이 중국 시민들에게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최근 저장성(浙江省) 리수이시(丽水市) 징닝(景宁)서족자치현의 각 민족 간부와 대중들에게 서한을 보내 징닝현 건설 40주년을 축하하고 징닝의 발전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고 관연 매체들이 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서한에서 “40년 동안 징닝현은 민족 단결과 특색 발전 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향후 서족자치현의 각 민족 간부와 대중이 당중앙의 결정과 배치를 착실하게 집행하고 훌륭한 전통을 계속 고양하며 민족 단결을 증진하고 독특한 우위를 발휘해 중국식 현대화의 행정에서 징닝 서족자치현의 발전에 새로운 장을 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징닝 서족자치현은 1984년 설립됐으며 중국에서 유일한 서족자치현이다. 시 주석은 저장성에서 근무할 당시 징닝을 기층 업무의 연락소로 지정했으며 중앙정부에서 근무한 이후 징닝의 발전에 대해 여러 차례 중요한 지시를 내렸다. 최근 징닝현위원회와 현정부가 현의 각 족 간부와 대중을 대표해 시 주석에게 편지를 보내 현 설립 40년 동안, 특히 신시대에 들어선 이후 여러 분야에서 거둔 성과를 보고하고 분발해 민족지역 공동 부유의 선행지로 되련다는 결심을 밝혔다.
[더지엠뉴스] 중국 국가 최고행정기관인 국무원이 민영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제전문가들이 수출 실적 호조 등으로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잇따라 상향 조정하는 가운데 나온 언급이어서 주목된다. 정부 지원 강화를 의미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제는 더 순풍이 불 가능성이 있다. 26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전 중국 국무원의 ‘민영 경제 발전 촉진에 관한 보고서’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의 심의에 교부됐다. 보고서는 정부의 역할을 더 잘 발휘해 시장 준입, 요소 획득, 공정한 법 집행, 권익 보호 등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유용한 조치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민영 경제 발전을 매우 중시하며 민영 경제는 중국 경제 제도의 내재적 요소이고 민영 기업과 민영 기업가는 우리의 사람”이라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발언을 거론했다. 정베이(郑备)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은 “민영 경제 발전의 시장 환경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며 “시장 진입 장벽을 허물고 있고 전국 통일 시장 진입 네거티브 리스트 제도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그는 또 “중점 산업과 분야에서 경쟁적 업무 개방이 획기적인 진전을 이뤘고
[더지엠뉴스] 경제전문가들이 보는 중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라갔다. 수출 실적 개선이 이런 판단의 배경으로 꼽혔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 경제를 담당하는 이코노미스트 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중국 수출은 전년 대비 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5월 조사 전망치 2.8% 증가보다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수준이다. 경제전문가들은 수출 실적 호조가 예상되는 만큼 올해 중국 경제성장 전망치도 지난 5월 전망치 4.9%에서 5%로 상향 조정했다. 미즈호증권아시아의 세레나 저우 중국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수요가 서비스에서 상품으로 다시 이동함에 따라 앞으로 몇 달 동안 무역 전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중국의 4∼5월 수출은 해외 수요 증가와 중국 생산업체 경쟁력 향상이 반영돼 기대치를 상회했다. 5월 수출은 달러화 기준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고 4월은 1.5% 늘었다. 이는 성장을 촉진하고 소비 부진을 상쇄하기 위해 수출에 의존하는 중국 전략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외신은 분석했다. 세계은행(WB)은 기존 전망치 대비 0.3%포인트 오른 4.8%, 국제통화기금(IMF)는 0.4%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