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단기 Shibor 하락과 위안화 약세가 동시에 나타나며 자금시장과 외환시장에서 변동성이 확대됐다. 카타르 국영 에너지기업의 생산 중단 발표 이후 유럽 천연가스 선물이 40% 넘게 급등하고 국내 상품선물도 집단 상한가를 기록했다. 미국 반도체 기업의 40억달러 광학 기술 투자와 800기가·1.6테라 광모듈 출하 전망 상향이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확대 흐름을 재확인했다. [유동성]단기금리 하락과 자금시장 완화 흐름 단기 금리의 미세한 변화는 채권·주식·환율 시장의 체감 온도를 동시에 바꾼다. 2일 상하이은행간금리에서 익일물은 1.3150%로 0.30bp 하락했고 7일물은 1.4660%로 3.40bp 내렸다. 14일물은 1.5140%로 0.60bp 하락했고 1개월물은 1.5500%로 보합을 기록했다. 3개월물은 1.5678%로 0.01bp 하락했다. 달러·위안 외환스와프 6개월물은 -705포인트, 1년물은 -1281포인트가 제시됐다. 단기 구간 중심으로 완화 조짐이 관측됐다. [환율]위안화 약세와 달러 강세 동반 외환 변동은 수입 단가와 기업 결제 비용에 즉각 반영된다. 3일 동방재부 집계에 따르면 전날 온쇼어 위안화는 6.88550에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상무부가 중미 경제무역 협상 채널의 지속 가동을 공식화하며 정상 간 합의 이행을 재확인했다. 중국 인공지능 모델의 글로벌 호출량이 미국을 처음 넘어섰고 주요 플랫폼 상위권을 중국 기업이 장악했다. 애플이 삼성전자 고성능 메모리 가격 인상안을 수용하면서 메모리 시장이 판매자 우위 국면에 들어섰다. [경협재개]중미 협상 채널 가동 지속 중국 상무부는 중미 경제무역 협의 체계가 각급 채널에서 계속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27일 발표에 따르면 허융첸 대변인은 제6차 중미 경제무역 협상과 관련해 양측이 정상 간 회동과 통화에서 도출된 합의를 토대로 실무 차원의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평등과 상호 존중을 전제로 이견을 관리하고 협력 분야를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으며 공급망 안정과 기업 경영 환경 개선을 협상의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또한 양국 경제의 상호 의존성이 높은 상황에서 협상 채널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글로벌 시장 변동성을 완화하는 데에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AI역전]중국 모델 호출량 미국 추월 글로벌 인공지능 모델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집계 플랫폼 통계에서 중국 모델의 주간 호출량이 미국을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인공지능 열풍의 중심에 선 엔비디아가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도 주가가 급락했다. AI가 기존 소프트웨어 산업을 대체할 수 있다는 불안이 시장 전반으로 번지며 기술주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대됐다. 27일 미국 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1.18% 하락했고 다우지수는 0.03% 상승,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지수는 0.54% 내렸다. 실적 발표 직후 엔비디아는 5% 넘게 밀리며 지난해 4월 16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부문을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분기 성적표를 내놓았다. 그럼에도 투자자들은 단기 차익 실현에 나섰고, AI 관련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 고객관리 소프트웨어 기업 세일즈포스 역시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했다. 4분기 매출은 112억 달러(약 15조 원)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고, 조정 주당순이익은 3.81달러(약 5200원)로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 향후 1년 내 인식될 계약 잔고는 351억 달러(약 47조 원)로 집계됐다. 세일즈포스는 500억 달러(약 67조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하고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손님이 계산하지 않고 두고 간 복권이 거액의 당첨권으로 확인되면서 미국 애리조나에서 소유권 분쟁이 벌어졌다. 퇴근 후 해당 복권을 다시 구매한 편의점 직원과 판매점 측이 법원의 판단을 구하는 절차에 들어갔다. 26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로버트 가울리차는 지난해 11월 한 고객의 요청으로 1달러짜리 ‘더 픽’ 복권 85장을 출력했다. 그러나 고객은 60달러어치만 결제하고 나머지 25장을 계산대에 남겨둔 채 매장을 떠났다. 남겨진 복권은 다음 날 아침까지 그대로 보관돼 있었고, 이후 해당 매장에서 1등 당첨권이 나왔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가울리차는 남아 있던 복권을 확인한 끝에 당첨번호 3, 13, 14, 15, 19, 26이 적힌 당첨권을 찾아냈다. 그는 근무를 마친 뒤 유니폼을 벗고 다른 직원에게 10달러를 지불해 남은 25장을 모두 구매했다. 이후 편의점 본사는 해당 복권의 재산권이 누구에게 귀속되는지를 두고 직원과 애리조나 복권국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는 손님이 결제하지 않은 복권의 권리는 판매점에 귀속된다는 주 행정 규정이 근거로 제시됐다. 다만 본사는 직접 소유권을 주장하기보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인민은행의 6000억 MLF 순증으로 2월 중기 유동성이 다시 한 번 확대됐다. 국무원은 ‘은발경제’와 보편적 요양서비스를 묶어 소비보조금 활용과 공급망 정비를 동시에 추진하기로 했다. 메타와 AMD가 6기가와트급 GPU 공급을 포함한 대형 AI 장비 조달 구상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MLF순증]6000억 MLF로 중기유동성 확대 중국인민은행(中国人民银行, Zhongguo Renmin Yinhang)은 25일 6000억위안 규모의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를 운용한다고 공지했다. 고정 물량과 금리 입찰, 다중 가격 낙찰 방식이 적용된다. 이달 만기 도래 물량이 3000억위안인 만큼 2월 MLF는 순공급 3000억위안으로 집계된다. 중기 유동성의 순증 기조가 이어지며 은행권 자금 사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당국은 은행 시스템 유동성을 “충분한 수준”으로 유지하겠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시장에서는 2월 중기 자금 공급의 방향성과 금리 형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단기금리]중국 SHIBOR, 7일물 급등 24일 기준 상하이은행간금리(Shibor)는 만기 구간별로 움직임이 엇갈렸다. 오버나이트 금리는 1.3620%로 4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전기차 확산이 가속되면서 충전 인프라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화웨이가 2026년 충전 네트워크 산업의 핵심 흐름을 10개 축으로 제시하며 전력망과 데이터, 교통 체계를 연결하는 구조 전환을 공식화했다. 25일 KIC중국에 따르면, 화웨이는 ‘2026 충전 네트워크 산업 10대 트렌드’를 발표하고 초고출력 충전 상용화, 전력망 통합 운영, 에너지 저장 연계 모델, 디지털 운영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 확장 전략 등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충전 인프라를 단순 설비가 아닌 지능형 에너지 네트워크의 구성 요소로 규정했다. 고출력 충전 기술은 산업 경쟁의 중심 변수로 부상했다. 메가와트급 충전 시스템 개발이 속도를 내면서 대형 화물차와 장거리 운송 차량의 전동화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전력 변환 효율을 끌어올리는 기술과 열 관리 설계가 병행 추진되며 충전 시간 단축을 실현하는 구조가 소개됐다. 충전 설비와 전력망의 실시간 연동은 또 다른 핵심 흐름으로 제시됐다. 충전 수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 전력 부하를 조정하는 지능형 제어 체계가 확산되고 있으며, 전력 흐름을 예측해 배분하는 운영 모델이 구축되고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홍콩이 글로벌 기업공개 시장에서 조달액 1위를 기록하며 자본시장 위상을 재확인했다. 동시에 금 거래 인프라를 재정비해 국제 상품 허브로의 외연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4일 홍콩 및 중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홍콩 증권거래소는 2025년 IPO 조달액 기준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신규 상장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장 대기 기업이 488개사에 달해 공모 동력은 이어지고 있다. 홍콩 당국은 상장 제도 개선과 매매호가 폭 축소 등을 추진하며 시장 효율성과 유동성 제고에 나섰다. 기업 유치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거래 환경을 세밀하게 손질해 국제 자금 유입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자본시장 확장과 병행해 금 거래 허브 전략도 구체화되고 있다. 홍콩은 선전, 상하이, 광저우 등 본토 주요 금융·상품 시장과의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있으며, 선전 관할 당국과의 양해각서를 통해 금 정제·반출·결제 경로를 제도화했다. 가공무역 방식으로 선전 소재 금 정제 시설을 활용해 정제된 금을 홍콩으로 반출한 뒤 거래 및 결제에 활용하는 구조가 마련됐다. 이는 홍콩이 국제 금 유통과 가격 형성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설 연휴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공모펀드 시장에 900억 위안(약 17조 1,000억 원)에 달하는 신규 자금이 대기하고 있다. 춘절 이후 거래 재개와 함께 상장 예정 ETF와 연말 설립 액티브 주식형 펀드들이 본격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에 들어가면서 A주 유동성이 한층 두터워질 전망이다. 23일 중국 증권타임스에 따르면, 말의 해 개장을 앞두고 시장에 유입되는 주요 공모 자금은 주식형 ETF와 신규 액티브 운용 펀드 두 갈래로 나뉘며 총 규모가 900억 위안을 넘어섰다. 첫 번째 축은 ETF다. 2월 14일 기준 상장 대기 중인 ETF는 3개로, 이팡다기금관리의 CSI 종합 배당성향 ETF, 화안기금관리의 CSI 비철금속 ETF 등이 포함된다. 이 외에도 항셍 바이오테크놀로지, 비철금속 광업, 태양광, 전력망 설비 등 테마형 상품들이 잇따라 출시됐다. 상장 완료 및 예정 ETF 9개 기준으로 약 30억 위안(약 5,700억 원) 규모 자금이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개인 투자자의 참여 비중이 높은 점도 특징이다. 일부 상품은 개인 보유 지분이 전체의 90%를 웃돌았다. 예컨대 항셍 바이오테크놀로지 ETF는 개인 투자자 보유 비중이 95% 이상으로 집계됐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현지시간 20일, 미국 연방 대법원이 트럼프 행정부의 광범위한 관세 부과 조치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리며 시장에 일시적인 안도감을 주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판결 직후 “오는 25일부터 새로운 법적 근거로 10% 관세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맞불을 놓으면서, 미 증시는 다시금 거대한 불확실성의 소용돌이로 빠져드는 모양새다. 이날 미 연방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부과한 상호관세에 대해 6대 3 의견으로 무효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은 대통령의 비상 권한이 의회의 고유 권한인 과세권을 무제한으로 대체할 수 없다고 지적하며 행정부의 권한 남용에 제동을 걸었다. 판결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뉴욕 증시는 강하게 반응하며, 그간 관세로 인해 마진 압박을 받던 아마존, 애플, 홈디포 등 주요 임의소비재 및 기술주들이 일제히 반등했고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 시장은 그간 증시를 짓눌렀던 관세 리스크가 일단락되는 것으로 해석하며 환호했다. 하지만 이러한 온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대법원 판결을 국가 안보에 대한 모독이라며 맹비난했고, 오는 2월 25일부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이 향후 5년간 5조 위안(약 9,500조 원)에 달하는 전력망 투자에 나선다. 초고압 송전과 스마트 전력망을 축으로 한 이번 계획은 에너지 안보와 신에너지 수용 능력을 동시에 끌어올리려는 대규모 인프라 전략이다. 20일 중국 관영 매체 경제일보에 따르면, 국유 전력 기업인 중국 국가전력망공사는 최근 4조 위안(약 7,600조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이는 제14차 5개년 계획 기간 대비 약 40% 늘어난 수치다. 남방전력망 및 지역 전력망 투자를 포함하면 제15차 5개년 계획 기간 전체 투자 규모는 5조 위안(약 9,500조 원)을 웃돌 전망이다. 이번 투자 확대는 에너지 안보 강화를 최우선 목표로 한다. 중국은 에너지 자원이 서부와 북부에 집중돼 있고, 전력 소비는 동부 연해 지역에 몰려 있다. 이른바 ‘서전동송, 북전남공’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성간 송전 용량을 확충하고, 지역 간 전력 배분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신에너지 확대도 주요 배경이다. 최근 수년간 풍력과 태양광 신규 설비가 수억 킬로와트 단위로 늘어나면서 기존 전력망의 수용 한계가 드러났다. 기상 조건에 따라 출력이 급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