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제이크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조관을 만나 미중 양국의 화합을 제안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 지원 강화를 주문했다. ■시진핑, “개혁 추가 심화는 견고한 토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29일 오전 중앙전면심화개혁위원회 제6차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개혁의 추가 심화는 새로운 시대 이후 개혁의 전면 심화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견고한 토대와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존의 개혁성과와 중요한 경험을 잘 활용하여 사상을 해방하고 진실을 추구하며 시대에 발맞추고 진실을 추구하며 모든 당사자의 열정을 충분히 동원하고 개혁과제의 조직과 시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설리번 만난 시진핑 “국제 정세 분열보다는 단합과 협력해야” 시진핑 국가주석은 29일 오후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설리번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과 만나 "갈라진 국제 정세에 맞서 분열보다는 단합과 협력이 필요하다"며 "인민은 폐쇄적 후퇴보다는 개방적 진보를 원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미국은 두 강대국으로서 역사, 국민, 세계를 책임지고 세계 평화의 안정원이자 공동 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
[더지엠뉴스] 주한중국대사관 팡쿤 대리대사는 중한 수교 32주년을 앞둔 지난 23일 경기도 파주시에 있는 노태우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찾아 참배했다고 주한중국대사관이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노 전 대통령의 아들 노재헌 동아시아문화센터 원장이 동행했다. 28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팡쿤 대리대사는 노 전 대통령의 묘소에 꽃바구니를 헌화한 후 고개 숙여 묵념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팡쿤 대리대사는 “32년 전 노 전 대통령을 비롯한 중한 양국의 전세대 지도자들이 멀리 내다보는 안목으로 양국 수교의 전략적 결단을 내렸고 중한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을 마시려는 사람은 그 물이 흘러온 근원을 생각해야 한다”며 중한 수교와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역사적 공헌을 한 노 전 대통령께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의 초심을 지키고 선린우호를 견지하며 중한 관계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노재헌 원장은 팡쿤 대리대사의 참배와 헌화에 감사를 표했으며, 한중 관계를 발전시키는 것이 노태우 전 대통령의 평생 염원이었던 만큼 선친의 뜻을 이어받아 양국 우호 협력 증진에 힘을 보태겠다고 화
[더지엠뉴스] 2015년 ‘중국 제조 2025(中国制造2025)’ 10년 전략계획을 발표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중국의 스마트 제조는 고속 성장기에 접어들었으며 뚜렷한 발전 성과를 거뒀다. 1) 제조업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스마트화 수준의 지속적인 향상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信部)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 9월 기준 기업의 디지털화 연구개발 설계 툴 보급률과 핵심 공정의 수치 제어화율은 각각 69.3%와 49.5%에 달했다. 2) ‘인터넷+제조업'의 신모델 대거 등장 2019년 9월 기준 네트워크 협력, 서비스형 제조, 커스터마이징 제조를 진행한 기업의 비중은 각각 35.3%, 25.3%, 8.1% 수준이다. 3) 산업 인터넷 발전의 실질적 진전 산업 인터넷은 석유, 석화, 철강, 가전, 의류, 기계, 에너지 등 산업에 광범위하게 활용됐고 중국에서 산업 및 지역 영향력을 갖춘 산업 인터넷 플랫폼의 총수는 50개를 넘어섰고, 주요 플랫폼과 연결된 장비의 수는 평균 59만 대에 이르렀다. ■중국 스마트 제조 발전의 기회와 도전 1) 국가 차원 정부 차원에서는 국가와 지방 정부가 함께 정책을 적극적으로 수립하고 스마트 제조를 추진하고 있다. 2) 지방 차원 *중
[더지엠뉴스] 중국이 유럽연합(EU)산 수입 유제품에 대한 반(反)보조금 조사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 폭탄에 대한 사실상 보복 차원으로 해석된다. 중국 정부는 “중국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단호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해 왔다. 이날 상무부 홈페이지 올라온 고시 34호를 보면 지난달 29일 중국낙농업협회와 중국유제품공업협회가 “EU산 수입 관련 유제품에 대한 상계조사를 해달라”는 신청서를 공식 신청서를 접수했다. 이후 상무부는 자국 상계법에 따라 이달 7일 EU에 협의 요청을 했고, 14일에 실제 협의를 했다고 밝혔다. 신청서에는 조사를 신청한 제품이 EU 및 회원국 정부로부터 보조금을 받았으며, EU 유제품 기업들이 받을 수 있는 보조금 항목은 총 20개라는 주장과 함께 관련 증거가 포함돼 있다. 상무부는 이날부터 EU산 수입 유제품에 대한 상계조사를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조사가 결정된 보조금 기간은 2023년 4월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다. 조사 대상은 신선한 치즈(유청 치즈 포함), 가공치즈(분쇄 또는 분말화 무관), 기타 목록에 있는 치즈, 농축 및 설탕·감미료가 첨가되지 않은 우유와 크림 등
[더지엠뉴스] 중국국가기술이전하이난센터(国家技术转移海南中心)는 2022년 중국 과학기술부(科学技术部)의 승인으로 설립된 전국 12번째 국가급 기술이전센터다. 과기부 횃불첨단기술산업 개발센터(科学技术部火炬高技术产业开发中心)와 하이난성 과기청(海南省科学技术厅)의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하이난센터는 중앙 기업인 ‘중국통용기술(그룹) 지주유한공사(央企中国通用技术(集团)控股有限责任公司)’가 시장화 방식으로 운영하는 유일한 국가급 기술 이전 플랫폼이다. 하이난센터는 과기부가 하이난 자유무역항 건설을 지원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하이난 자유무역항의 제도의 통합적 혁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기술 요소의 국경 간 이동에 대한 허브 역할을 충분히 발휘해 모든 요소가 집결되고 모든 단계가 통합된 글로벌 기술 이전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국가기술이전 하이난센터 건설방안(国家技术转移海南中心建设方案)’에 따르면 하이난센터의 주요 역할은 △‘인터넷+’ 기술 이전 종합 서비스 플랫폼 건설 △‘온라인+오프라인’ 융합의 글로벌 기술 이전 서비스 체계 구축 △글로벌 기술 이전 시범구 건설 및 첨단기술 산업 발전의 새로운 엔진 마련 △정책 및 제도의 혁신 촉진 △글로벌
[더지엠뉴스] 대만이 중국 본토에 심어놓은 간첩활동이 1000건 이상이라고 중국 당국이 밝혔다. 14일 중국 방첩기관인 국가안전부는 전날 위챗(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계정에 게시물을 올려 “최근 몇 년간 특수작전을 통해 대만 간첩 사건을 찾아냈다”며 “이들을 엄중히 처벌하는 한편 앞으로도 간첩 행위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은 간첩 활동 및 국가기밀 유출과 관련 있다”며 “대만이 중국 본토에 설치한 대규모 ‘스파이 정보망’을 파괴(분쇄)했다”고 지적했다. 국가안전부는 이어 “대만 분리주의와 간첩 행위에 대해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며 “대만 독립을 추구하려는 모든 시도를 파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국가안전부는 2022년 8월 저장성에서 체포된 대만인 양즈위안(楊智淵)을 예로 들며 “양즈위안은 대만 독립 지도자”라며 “그를 체포한 것은 친독립 분리주의 세력에 심각한 타격을 입혔고 강력한 억제 효과를 가져왔다”고 주장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미국과 같은 금메달 40개를 획득했다. 은메달 수에선 다소 밀렸지만, 미국과 사실상 대등한 결과에 중국 네티즌들이 들썩이고 있다. 12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 인기 검색어 1위에 올라온 소식은 ‘중국 대표팀이 미국과 더불어 금메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내용이다. 이 기사는 490만 이상의 인기 검색 색인(실시간 검색 지수)이 찍혀 있다. 이외에도 6위, 9위, 12위, 27위, 29위, 39위, 41위, 43위, 46위, 48위 소식이 모두 파리올림픽에서 중국과 관련이 있다. 중국 대표팀은 파리올림픽에서 메달 순위 종합 1위를 차지한 미국과 금메달 수는 40개로 같았으나 은메달 수에서 27대 44로 밀려 종합 2위에 올랐다, 중국팀 성적은 종합 1위를 차지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제외하고 해외에서 열린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의 반응은 폭발적이다. 관련 기사에는 '이것이 바로 민족의 운명을 보여주는 진실', '강한 조국과 선수들의 노고, 대만과 홍콩의 메달 수는 포함되지 않는다', '대단하다. 나의 조국' 등의 댓글이 달려 있다. 한 네티즌은 ‘미국은 모든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남중국해는 중국의 영토 주권이라는 점을 거듭 분명히 했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마오닝 대변인은 전날 정례브리핑에서 (중국과 남중국해 분쟁을 겪고 있는) 필리핀이 독일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국제 규칙과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올해 국방 협력 협정을 체결하기로 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마오 대변인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영토 주권과 해양 권익 주장은 국제법과 국제 관행에 부합한다"면서 "현재 남중국해에서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것은 중국이 아니라 필리핀이므로 필리핀 국민은 잘못된 인식을 바로잡고 근거 없는 비난을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남중국해에서 항해의 자유에는 문제가 있었던 적이 없고, 이런 '거짓 명제'를 바탕으로 서사를 조작하는 것도 말이 안 된다"며 "우리는 역외 국가들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일을 더 많이 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지적했다.
[더지엠뉴스] 일본, 한국에 이어 미국 주식 시장도 폭락했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인 일론 머스크는 미 당국에 금리 인하를 촉구했다. ■미국 주식 3대 지수 모두 폭락 미국 주식의 3대 지수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다우 지수는 2.6%, 나스닥지수는 3.43%, S&P500 지수는 3% 떨어지면서 2022년 9월 이후 가장 큰 일일 하락률을 기록했다. 엔비디아와 인텔이 6% 이상, 애플과 테슬라·구글은 4% 이상이다. 애플의 경우 2022년 9월 이후 최대 하루 낙폭이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3% 이상, 메타가 2% 이상 내려갔다. ■34년만 최하로 추락한 일본 증시 일본 주식 시장은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큰 하락을 경험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장중 13% 이상 폭락했다. 마감 낙폭은 12.4%이다. 이는 최근 34년 만에 가장 큰 일일 낙폭으로 기록됐다. 이 영향으로 전 세계 많은 주식 시장이 최근 몇 년 동안 보기 드문 하락세를 보였고 '공황지수'로 알려진 S&P500VIX 지수 선물은 한때 66% 이상 급등했다. 최근 2거래일 동안 세계 금융시장이 요동친 데 대해 시장 분석가들은 크게 세 가지로 분석됐다. 첫째 미국의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29일 “퇴역군인은 당과 국가의 소중한 자산이자,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힘”이라고 독려했다. 중국인민정부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퇴역군인 업무회의에서 퇴역군인 업무는 개혁과 발전, 안정과 군사 사업 강화와 관련이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시 주석은 또 397명의 전국 모범 퇴역 군인과 100개의 전국 모범 퇴역 군인 단위, 80명의 모범 개인을 표창한 뒤 격려했다고 중국인민정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