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한국에서 태어난 뒤 중국으로 돌아간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접객·학대 논란에 대해 중국 관영 매체가 “루머”라며 조목조목 반박했다. 판다들은 탈모는 흔하고, 푸바오가 묶여 있다는 주장도 특정 사진에만 나타난 현상이며, 머리의 움푹 들어갔다는 사진은 머리털이 눌린 것일 뿐이라는 논리다. 펑파이신문은 ‘공개적인 조사, 푸바오가 중국에서 학대당했다? 한국 네티즌들이 우려하고 있지만 근거가 없는 주장’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이같이 설명했다. ■타임스퀘어 전광판 영상 ‘논란 확대’ 9일 매체에 따르면 푸바오는 올해 4월 중국으로 귀국 후 격리와 검역을 완료했으며, 현재 쓰촨성의 위룽선수핑기지의 번식원에서 환경 적응 중이다. 푸바오는 6월에 대중과 공식적으로 만날 예정이다. 푸바오 학대 논란은 최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30초 정도 송출된 광고영상부터 본격화됐다. 해당 영상은 푸바오 사진을 보여주며 ‘저는 푸바오입니다. 저는 한국에서 태어난 첫 번째 아기 판다입니다. 저는 중국으로 이사했습니다. 때때로 동물 관리자 이외의 사람이 저를 만집니다. 당신은 제 이름을 기억할 수 있습니까?’라는 문구가 뜬다. 그러면서 3대의 트럭과 함께 ‘우리
[더지엠뉴스] 중국 투자에 대한 외국의 관심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 영국 EBC 파이낸셜 그룹(EBC Financial Group·EBC 그룹)은 “중국 시장이 가지는 상대적인 가치 때문이며 중국 시장의 잠재적 상승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8일 EBC 그룹에 따르면 이 회사의 데이비드 배럿(David Barrett) 최고경영자(CEO)는 중국 매체 제일재경과 가진 심층 인터뷰에서 “최근 몇 달에 걸쳐 유명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중국 주식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괄목할 수준으로 커졌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빅쇼트의 버리·글로벌 해지펀드 텝퍼도 ‘中 투자’ 그러면서 영화 ‘빅쇼트’(The Big Short)에서 정확한 예측으로 잘 알려진 투자자 마이클 버리(Michael Burry(는 징동닷컴(JD.com)과 알리바바에 대한 투자를 큰 폭으로 늘린 것으로 확인된다고 예를 들었다. 또 데이비드 앨런 텝퍼(David Tepper)의 헤지펀드도 기술 부문과 중국 시장에 대한 상당한 투자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텝퍼는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비치에 본사를 둔 헤지펀드 투자 회사인 아팔루사 매니지먼트의 설립자로 알려져 있다. 월스
[더지엠뉴스] 1972년 설립된 ‘장쑤장뎬과학기술주식회사(江苏长电科技股份有限公司, 이하 장뎬커지)’는 세계적인 집적회로 제조 및 기술 서비스 제공 기업이다. 장뎬커지는 집적회로 시스템 통합, 설계 시뮬레이션, 기술 개발, 제품 인증, 웨이퍼 중간 테스트, 웨이퍼 레벨 중간 패키지 테스트, 시스템 레벨 패키지 테스트, 반도체 완제품 테스트 등을 포함한 반도체 완제품 제조 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해 전 세계 반도체 고객들에게 일괄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고도로 집적화된 웨이퍼 레벨 패키지(WLP), 2.5D/3D 패키지, 시스템 레벨 패키지(SiP), 고성능 플립칩 패키지 및 첨단 와이어 본딩 기술을 통해 장뎬커지의 제품, 서비스, 기술은 네트워크 통신, 모바일 단말기, 고성능 컴퓨팅, 차량 전자, 빅데이터 저장,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산업 스마트 제조 등 주요 집적회로 시스템 응용 분야를 커버한다. 아울러 장뎬커지는 중국, 한국, 싱가포르에 생산 기지 6곳과 연구개발(R&D)센터 2곳을 설립하였으며 20여 개국과 지역에 비즈니스 기관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고객과의 밀접한 기술 협력 및 효율적인 산업체인를 지원한다. ■경영현황 2023
[더지엠뉴스] 싱하이밍 주한중국대사가 전 유엔(UN) 사무총장인 반기문 보아오아시아포럼 이사장을 만나 중국 정부의 친환경에 대한 의지를 전달했다. 반 이사장은 중국은 세계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7일 주한중국대사관에 따르면 싱 대사는 세계 환경의 날인 지난 5일 서울 중국문화센터를 찾은 반 이사장과 회동해 이 같은 의사를 서로 전달했다. 중국문화센터는 중국 문화관광부가 주관하는 ‘자연생활의 전승-아름다운 중국 특별전’을 열고 있다. 싱 대사는 이 자리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중국 정부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을 중시하고 아름다운 중국의 건설과 지구 환경 문제를 중시한다”고 말했다. 또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중국은 에너지 절약과 배출 감소, 녹색 전환, 아름다운 중국 건설에 적극적으로 전념했으며 생태 문명 건설 법칙에 대한 이해를 지속적으로 심화해 전 세계적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유엔글로벌기후변화협약’의 주요 채널 역할을 확고히 지원하고, 전 세계적으로 대국의 책임을 지고, 생태 환경 거버넌스의 글로벌 총괄 및 지역 간 조정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더지엠뉴스] 한중우호와 교류를 목적으로 설립된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회장 윤석호)와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가 손을 맞잡았다. 이로써 양측의 업무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와 한중도시우호협회는 5일 오후 중국 베이징시 차오양구 소재 왕징(望京) 소호(SOHO) 회의실에서 ‘한중 중소기업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과 협력, 유통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한중도시우호협회에서 권기식 회장과 서강옥 경제부회장,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코차코퍼레이션 대표), 김형학 베이징 지회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에서는 윤석호 회장과 천호장 수석부회장, 김병권 부회장, 김상아 사무과장, 최대희 PNG 베이징 본부장 등이 자리했다. 권 회장은 "한중 경제협력은 한중 관계 발전의 핵심 요소"라며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설립한 한중경제협력센터와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한중 중소기업들의 수출과 유통을 전문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중국에 진출한 한국 중소기업들의 상황이 어렵기는 하지만 중국은 여전히 한국의 최대 시장"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중도
[더지엠뉴스] 중한(후이저우)산업단지는 웨강아오(粵港澳)대만구의 중요한 한중 협력 플랫폼으로 새로운 ‘일대일로’이니셔티브 협력 플랫폼이기도 하다. 해당 산업단지는 중한 자유무역협정(FTA) 선도 시범구, 국가 대외 개방 신고지, 광둥성 혁신 구동 발전 견인차 건설을 목표로 2017년 12월 중국 국무원으로부터 설립 인가를 취득하고 2018년 6월 착공됐다. 후이저우시는 유구한 역사를 보유한 도시로, 행정구역으로 지정된 지 2200여년, 성곽이 세워진 지 1400여년이 된 중국 역사의 유명한 문화 도시다. 또 후이저우시는 현대적인 활기로 가득 찼으며, 중국 웨강아오대만구 동쪽 해안이라는 우월한 지리적 우세하다. 2017년 12월, 중국 국무원은 후이저우 산업단지 설립을 허락한 이후 후이저우시는 웨강아오 대만구 11개 도시권 경제 체제와 한국의 전면적인 협력의 창구 도시가 되어, 한국 각계각층과 긴밀한 협력을 주고받으며, 양국 및 양 지역의 경제협력과 발전을 한층 더 강화했다. ■단지 분포 후이저우 산업단지는 총계획 면적이 94㎢로 산업 배치와 기능구획에 근거해 중카이(仲恺)첨단지구 첨단산업합작구, 퉁후(潼湖)생태지혜구, 다야완(大亚湾) 화학 항만 보세구, 후
[더지엠뉴스] 왕원타오 중국 상무부 부장(장관)은 "진정한 공정 경쟁은 남을 넘어뜨리는 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노력으로 더 빨리 달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 폐쇄성과 배타성, 집단이기주의 대신 개방과 협력, 평등과 상호 이익이 있어야 하며 이미 국제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한 규칙을 임의로 파괴하고 조작하는 것이 아니라 규칙을 준수하는 것이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5일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왕 부장은 전날(현지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현지 진출 중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원탁회의를 열고 이같이 꼬집었다. 구체적인 대상을 지목하진 않았지만, 미국 등과 동맹국의 대중국 봉쇄 추세가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 국가를 지칭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회의엔 에너지, 금융, 건설, 통신 및 기타 분야에서 포르투갈과 협력을 담당하는 중국 기업 중 일부가 참석했다. 이들은 현지 상황을 소개하고 중국과 포르투갈의 경제무역 협력 심화를 위한 제안도 했다. 왕 부장은 이 자리에서 "포르투갈은 실용적이고 중국에 우호적이며, 중국-포르투갈 경제무역 협력의 이익은 양립할 수 있고 경제적 상호보완성이 강하다"고 말했다. 또 "최근 몇 년 동안
[더지엠뉴스] 중국 인민은행이 향후 경기부양 과정에서 지급준비율을 포함한 다양한 통화정책수단을 활용하면서 실물경제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한국은행이 현지 전문매체들을 인용해 전망했다. 5일 한국은행 베이징사무소가 최근 배포한 보고서에 따르면 선만증권은 인민은행이 충분한 장기유동성 공급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절감 등을 위해 지급준비율을 25bp 수준으로 조만간 추가 인하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기술금융 등 5대 중점지원부문에 대해서는 재대출한도를 탄력적으로 증액하는 것을 비롯해 선별적인 유동성 지원책을 운용할 것으로 중신증권은 관측했다.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의 경우 실물경제 지원과 부동산시장 안정 등 차원에서 내려갈 것으로 보는 견해와 내외금리차에 따른 위안화 약세 우려와 중국 상업은행의 순이자마진 보전 등을 위해 인민은행이 시급히 하향 조정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병존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진작과 중국 상업은행의 순이자마진 보전 등을 위해 금융기관에 대한 창구지도를 통해 수신금리를 지속적으로 하향 조정할 것으로 중국은행은 내다봤다. 인민은행의 초장기 특별국채 매입의 경우 현재 금융시장에 유동성이 풍
[더지엠뉴스] 치우침 없는 공정한 보도를 지향하는 더지엠뉴스(thegmnews)와 북경 유일의 중소기업 민간단체인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가 3일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더지엠뉴스는 세계가 ‘치우침이 없는’ 상태로 돌아가야 한다는 기조를 갖고 있다. 편향된 것이 아니라, 중간자적 입장이라는 언론의 기본을 충실히 따르고 정확하며 부끄러움 없는 뉴스로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것이 목표다.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면서도 △특정 권력이나 정당, 이념을 대변하지 않는 ‘공정보도’ △종교·지역·성별·직업·학력에 따른 구분을 두지 않은 ‘갈등·차별조장 금지’, △정보를 왜곡하거나 위법하게 사용하지 않는 ‘정당한 정보 수집과 사용’을 약속한다.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는 1994년 4월 창립된 북경한국투자기업협의회와 2008년 1월 문을 연 북경한국경제인포럼이 통합되면서 2014년 2월 북경한국중소기업협회로 새롭게 탄생한 단체다. 130여개 회원사가 활동하고 있으며, 2024년 창립 30주년을 맞았다. 회원사 협력을 도모하고, 정보교류를 확대해 궁극적으로 더불어 성장·발전해 나가겠다는 것이 창립 목적이다. 한중 양국의 상호 우호 협력에 기여하겠다는 청사진도 갖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