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최근 중국 정부는 플랫폼 경제 발전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소기업과 영세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로 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 확충과 AI 기술 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내수 확대와 고용 안정,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다. 1. 리창, 플랫폼 경제 발전 촉진 논의 국무원 리창 총리는 플랫폼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국무원 집행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플랫폼 경제가 내수 확대, 고용 안정, 국민 생활 향상, 실물 경제 지원 및 새로운 생산력 개발과 관련이 있음을 강조하며, 통합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 왕서우원, 미국 관세 부과 비판 중국 상무부 왕서우원 차관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60%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관세 부과는 무역적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오히려 소비자와 최종 사용자가 부담을 지게 된다"고 비판했다. 3. 중국, 10개국과 비자 면제 확대 중국 외교부는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일본을 포함한 10개국
[더지엠뉴스] 중국이 한국에 이어 일본에 대한 비자도 면제키로 했다. 무비자 체류 기간도 두 배 늘린다. 23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졘(林劍) 대변인은 전날 정례기자회견에서 “국내·외 인원 왕래에 한층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중국 측은 비자 면제 국가 범위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중국은 불가리아. 루마니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북마케도니아, 몰타,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일본의 일반여권 소지자들에 대해 비자 면제 입국 정책을 시범 실행하게 된다. 린 대변인은 “중국 측은 무비자 정책을 한층 보완해 교류 방문을 비자 면제 입경 사유에 포함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연장한다”고 부연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공신부 산하 횃불센터와 고신구(하이테크산업구) 대표단이 한국 산업 시찰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방한한다. 이번 행사는 양국의 기술 및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IC중국(글로벌혁신센터)은 지난 9월 9일, 중국 공신부 횃불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한국 혁신기업이 중국의 178개 고신구 및 기술 기업과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산업 시찰 프로그램인 K-Maker Day는 양국 간 첨단기술 협력과 산업발전 경험 공유를 목적으로 진행된다. 양국 산업단지와 첨단기술 기관 간의 신뢰를 구축하고, 기술 연구와 산업화, 인재 교류 등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횃불센터와 고신구 정부 관계자 및 기업 대표 등 총 35명이 참석한다. 대표단은 대한민국 국회를 비롯해 서울, 인천, 판교 등 주요 과학기술 기관과 산업단지를 방문한다. 우선 25일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방문 및 스타트업 간담회를 갖고, 26일 국회와 팁스타운에서 교류회를 가진다. 또 27일은 서울경제진흥원 및 기업 교류회, 28일은 판교 테크노밸리와 GBSA 방문, 29일은 현대모토스
[더지엠뉴스] 14일 중국의 경제수도 상하이의 학술회의장은 이른 아침부터 활기찼다. 글로벌혁신센터(KIC중국)가 주최한 ‘K-Demo Day’가 한·아시아 학술대회(AKC)와 함께 열린 날, 이곳에는 한국과 중국의 바이오산업 전문가들로 북적였다. 상하이기술거래소, 중국 국가기술이전동부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그리고 재중한인과학자협회가 협력한 이번 행사는, 양국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는 중요한 자리였다. 회의장 입구에서부터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보름바이오 ▲펩토이드 ▲아이빔테크놀로지 ▲하울바이오 ▲바스젠바이오 ▲브이에스팜텍 ▲오스테오바이오닉스 ▲포투가바이오 등 한국의 8개 바이오 혁신기업의 부스였다. 각 부스에서는 최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제품들이 선보였고, 중국 내 바이오헬스 업계 전문가들과 글로벌 바이오 회사 관계자들이 진지하게 제품 설명에 귀를 기울이는 모습이 곳곳에서 연출됐다. ■중국 시장 진출을 꿈꾸는 한국 바이오기업들 행사장 안에서는 한국 기업 대표들이 중국 시장에 대한 진출 계획을 논의하는 모습이 한층 뜨겁게 이어졌다. 각 기업들은 중국 투자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을 소개했고, 중국 시장 내에서의 성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는 '필리핀은 중국침략의 피해자'라는 필리핀 정부의 주장에 대해 "분쟁 격화는 모두 필리핀측의 침해와 도발로 기인한 것"이라고 12일 반박했다. 중국 외교부 린젠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필리핀 국방장관의 해당 발언에 "필리핀이 침해와 도발을 하지 않는다면 해상 정세에 풍파가 일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경고했다. 린젠 대변인은 또 "중국과 필리핀간의 매번 해상 분쟁 격화는 모두 필리핀측의 침해와 도발로 기인한 것"이라며 "필리핀이 먼저 침해했기때문에 중국은 부득이하게 필요한 조치를 취해 자신의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만약 필리핀이 침해와 도발을 하지 않는다면 해상의 정세에는 풍파가 일지 않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더지엠뉴스]시진핑 중국 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안정적인 양국 관계 구축 필요성을 강조하는 축전을 보냈다. 7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시진핑 주석은 이날 트럼프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내 "역사는 중국과 미국이 협력하면 양쪽 모두 이익을, 그렇지 않으면 모두 손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안정적이고 건강하며 지속 가능한 중미 관계는 양국의 공동 이익과 국제 사회의 기대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시진핑 주석은 "양측이 상호 존중, 평화 공존, 협력 상생의 원칙을 준수하고 대화와 소통을 강화하며 불일치를 적절하게 통제하고 상호 이익과 협력을 확장하며 새로운 시대에 중국과 미국이 올바르게 지낼 수 있는 길을 개척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한정 부주석은 제이디 밴스 부통령 당선인에게 축전을 보냈다.
[더지엠뉴스] 최근 칭다오시 인민정부(青岛市人民政府)는 ‘해양 혁신 계획 심층 실행 및 글로벌 해양 기술 혁신 센터 구축에 관한 행동 방안(2024—2026년) (深入实施“海创计划”加快打造国际海洋科技创新中心行动方案,2024—2026年)’을 발표했다. ■주요 목표 -2026년까지 10개 이상의 해양 첨단 혁신 플랫폼을 신규 추가 -해양의 중점 발전 분야를 기반으로 약 100개의 핵심 기술 난제 해결 -200명 이상의 해양 첨단 인재를 신규 유치 -시 전체의 해양 첨단 기술 기업 1,000개 -칭다오시를 중요한 영향을 갖춘 글로벌 해양 기술 혁신 중심지로 구축 ■주요 발전 분야 이 행동 방안에서는 해양 정보, 선박 및 해양 공정 장비, 스마트 해운, 해양 약물 및 바이오 제품, 첨단 해양 어업, 해수 담수화 및 해양 에너지 등 6개 주요 산업과 해양 사물 인터넷, 심해 개발 등 2개 미래 산업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핵심 기술의 난제 해결과 핵심 장비 연구 개발을 통해 역량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주요 임무 1) 해양 첨단 플랫폼 건설 업그레이드 프로젝트 *해양 분야의 4급(级) 실험실 시스템을 구축한다. 라오산 실험실(崂山实验室)을 높은 수준으로 구축하
[더지엠뉴스] ‘광인네트워크(光音网络)’는 응용 시나리오 연결(Connect local)에 전문화된 인터넷 기업이다. ‘광인네트워크’는 응용 시나리오 관련 모바일 네트워크 포털 및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수 억명의 사용자를 커버하고 있다. ‘광인네트워크’는 AI 기술을 통해 콘텐츠 창작에서부터 최적화에 이르는 토탈 프로세스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개별화된 니즈에 정밀하게 부합하는 콘텐츠를 제공한다. 광고 문구, 비주얼 컨텐츠,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딥 러닝 알고리즘을 통해 고품질 크레이티브 콘텐츠를 자동생성한다. 따라서 콘텐츠 제작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동시에 효율적인 맞춤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스마트 데이터 분석 툴을 통해 전략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및 조정해 모든 마케팅 캠페인의 광고 집행 효율을 최대화한다. 아울러 기업의 마케팅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 시킬 수 있다. 경영 현황 ‘광인네트워크’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4 년 1~6월 총 매출은 3,108.8만 위안으로, 전년비 43.85% 감소했으며, 순이익은 -1,819.74만 위안으로, 1년 전과 견줘 1053.24% 증가했다. ‘광인네트워크’는 하루 평균
[더지엠뉴스] 지난 26일 오전 찾아간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시 장링난루의 국가빅데이터 종합시험구 교류체험센터는 건축면적 7070㎡, 전시면적 5000㎡ 규모의 위용을 자랑했다. 지난 2014년 7월 개관한 이후 이미 수백만명이 이곳을 다녀갔을 정도로 인기를 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구이저우가 빅데이터를 발전시키는 데 일조를 했다"고 평가할 만큼 중국 내에서 인정받고 있다. 시 주석이 이곳을 찾은 것은 ‘14차 5개년 계획’이 시작되는 중요한 시점인 2021년이다. 그는 당시 "디지털 경제 전략에 있어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고 구이저우성 디지털 경제 발전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구이저우성 국가빅데이터 종합시험구는 중국 내에서 최초로 건설됐다. 구이저우가 빅데이터 제도 혁신, 데이터센터 통합 이용, 데이터 공유 개방, 빅데이터 혁신 응용, 빅데이터 산업 집적 발전, 빅데이터 자원 유통과 거래, 빅데이터 국내외 교류 협력의 7개 방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한 것이다. 센터 관계자는 "디지털 거버넌스 모델을 혁신하고, 디지털 정부 및 디지털 사회 건설을 촉진하고, 디지털 정부 핵심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강
[더지엠뉴스]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공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제품 수는 500개 이상이죠. 수시로 제품이 늘어나기 때문에 사실 저도 정확히 모든 제품을 파악하기 힘들 정도입니다" 24일 기자가 찾아간 중국 후난성 창사시(长沙市)의 세계 최대 제약 장비 제조업체 추텐테크 기술회사(楚天科技股份有限公司·Truking) 관계자는 공장 내부를 둘러본 뒤 '회사의 규모가 어떻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실제 추텐테크는 중국 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그 규모와 제품 생산을 따라잡을 수 없는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추고 있다. 2000년 설립된 이후 현재 세계 제약 장비 산업에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 중 하나로 성장했다. 주요 사업은 의료 장비 및 전반적인 기술 솔루션이며 스마트 제약 공장의 연구개발을 촉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중국 A주에 상장될 만큼 투자자의 주목을 받고 있기도 하다. 산하에는 독일 ROMACO 그룹, 추톈화퉁, 쓰촨 의약 디자인원, 추톈페이윈, 추톈위안창, 추톈화싱, 추톈 지능 로봇 등 많은 전액 출자 또는 지주 자회사가 있으며, 전 세계 직원 수는 6500명이고 총 자산은 100억 위안(약 1조9400억원)에 달한다. 공장은 근로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