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1월 3일,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가 정병원 한국 외교부 차관보를 예방하며 양국 간 협력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만남에서 양측은 중한 관계와 주요 공동 관심사를 중심으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양국은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하며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중한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안정적이고 건설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에 합의했다.
[더지엠뉴스] 설 연휴 전날인 1월 27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려는 정부의 계획에 대해,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31일이 더 적합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정 구청장은 자신의 SNS에서 "임시공휴일 지정이 빠르게 추진되면서 근로자와 업계가 예상치 못한 혼란을 겪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어 "명절이 끝난 후의 공휴일이 소비 촉진과 국민의 재충전 기회 제공에 더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정 구청장은 "명절 이후 가족 단위 외식이나 여가 활동이 늘어날 가능성이 커, 경제적 파급 효과가 더 클 것"이라며 31일 공휴일 지정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명절 전 공휴일은 많은 주부들에게 가사 노동 부담을 더할 수 있고, 월말 결산 등의 업무로 인해 직장인들이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국민 의견을 반영해 최종 공휴일 날짜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지엠뉴스]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서 탈락한 아르헨티나 대표 마갈리 베네잠이 대회 조작설을 제기한 후, 그녀의 타이틀이 박탈됐다. 베네잠은 최근 한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지난해 11월 열린 대회가 공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심사위원들이 발표 당시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는 점을 근거로 들며, 대회 결과가 사전에 결정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우승자인 덴마크 대표가 마지막 날 경호원 3명을 대동했다며 이를 우승 예정자의 특혜로 지적했다. 또한, 미스 푸에르토리코에 대해선 "비우호적이며 최악의 드레스를 입었다"고 비판했다. 그녀는 이후 SNS에 “내 몸매가 최고”라는 문구를 남기며 자신의 입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스 유니버스 조직위원회는 이에 대해 철저히 검토한 끝에 타이틀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지엠뉴스] 올겨울 유행성 독감이 급격히 확산하며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A형 인플루엔자의 두 가지 변종 바이러스(H1N1, H3N2)가 동시에 유행해 한 번 독감에 걸린 사람도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재갑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8일 한 방송에서 "이번 독감 유행은 전례 없이 빠르고 강력하다"며 "현재 외래 감기 환자의 절반 정도가 독감 진단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52주 차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73.9명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 교수는 이번 독감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낮은 백신 접종률을 꼽았다. 그는 "코로나19 이전 65세 이상 고령자의 독감 백신 접종률이 85%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79%로 감소했다"며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독감 유행은 A형 바이러스의 특이한 동시 유행이 큰 특징이다. "H1N1과 H3N2 바이러스가 동시에 유행하는 사례는 드문데, 이번 겨울 두 가지 모두가 확산되고 있다"며 "2~3주 간격으로 두 번 독감에 걸리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2월 이후 B형 독감이 유행할 가능성도 있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7일 정례 브리핑에서 브릭스(BRICS) 협력체 확대와 관련한 중국의 입장을 밝히며, 이를 글로벌 협력의 새 시대를 여는 중요한 계기로 평가했다. 외교부 대변인 궈자쿤은 이날 브리핑에서 인도네시아가 브릭스의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을 환영하며,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가 새로운 브릭스 파트너로 합류한 점을 강조했다. 그는 브릭스 협력체가 신흥 강국들의 결집과 글로벌 남반구의 협력 강화를 상징한다고 말했다. 중국은 브릭스 국가들이 전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경제에서 3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한다고 설명했다. 궈 대변인은 브릭스가 글로벌 경제 성장에 절반 이상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번 확장이 글로벌 거버넌스와 다자 협력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미국의 중국 기업 제재에 대한 강한 비판도 제기됐다. 궈 대변인은 미국이 국가 안보를 내세워 중국 기업인 텐센트와 CATL을 제재한 것에 대해 "중국의 합법적인 권리를 침해하는 부당한 조치"라며 이를 강력히 규탄했다. 그는 미국이 중국의 고품질 성장을 저지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궈 대변인은 양국
[더지엠뉴스] 완화화학그룹유한공사(万华化学)는 혁신적인 핵심 기술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화학 신소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회사는 옌타이, 닝보, 헝가리를 포함한 10곳의 생산 기지를 운영하며, 연구개발(R&D) 센터를 통해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연구개발 역량은 발명 특허 1,058건을 획득하며 전년 대비 154% 증가, 승인율 99%라는 성과로 입증되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상반기 실적: 매출 증가, 순이익 소폭 감소 완화화학의 2024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0.77% 증가한 970.67억 위안에 달했으나, 순이익은 4.6% 감소한 81.74억 위안을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석유화학 라인이 395.75억 위안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폴리우레탄 라인과 신소재 사업도 견조한 매출을 보였다. 주요 제품 및 시장 경쟁력 완화화학의 주요 제품은 폴리우레탄, 석유화학, 정밀화학 및 신소재로,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활용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이소시아네이트, 폴리에터 폴리올, TPU 등이 있으며, 건축, 자동차, 가전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포터
[더지엠뉴스] 중국의 비자 면제 정책이 한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장가계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들이 다시 한 번 여행 붐을 일으키고 있다고 중국 매체 차이나데일리가 7일 보도했다. 특히, “장가계에 가지 않으면 인생을 헛산 것”이라는 말까지 퍼질 정도로, 한국인 관광객들은 중국의 자연경관과 문화에 깊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 68세의 김종구 씨는 이번 겨울 비자 면제 덕분에 장가계의 천문동 정상에 올라 인생의 또 다른 성취감을 느꼈다. 그는 “장가계는 정말 특별한 곳이다. 한 번 오면 다시 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이번이 중국 열 번째 방문으로, 비자 면제가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2002년 첫 방문 당시 김 씨는 웅장한 장가계의 자연경관에 매료되었고, 이후 여러 번 방문할 정도로 중국의 매력에 빠졌다. 이번 여행에서 그는 자동 에스컬레이터와 같은 현대적인 시설 덕분에 과거보다 훨씬 편리하게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다며 “이런 시설 덕분에 나이가 더 들어도 올 수 있을 것 같다”고 감탄했다. 중국은 2024년 11월부터 한국을 포함한 9개국에 비자 면제 정책을 시행했다. 이후 두 달 만에 장가계 허화 국제공항을 통해
[더지엠뉴스] 배우 손현주와 한채영 측이 최근 불거진 악성 루머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두 배우의 소속사인 빌리언스는 6일 공식 입장을 통해 "국내외 커뮤니티와 SNS 채널을 중심으로 소속 아티스트들을 향한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등이 계속 확인되고 있다"며 강경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미 데이터 수집과 모니터링을 진행 중이며, 여러 차례 수사기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또한, 악의적인 게시물 작성자들을 끝까지 추적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처벌하겠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작성된 게시물이 삭제되거나 회원 탈퇴를 통해 증거 인멸을 시도하더라도 모든 기록을 확보해 관련 기관에 제출하고 있다"며 법적 대응의 강도를 높일 것임을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악성 댓글 문제를 넘어 유명인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와 명예훼손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손현주와 한채영은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가진 배우들로, 이번 사건이 그들의 이미지에 미치는 영향도 클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악성 루머와 온라인 상의 명예훼손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이유에 대해 사회적 경각심 부족과 익명성을 악용한 행
[더지엠뉴스] 일본에서 틱톡을 통해 확산된 ‘슈퍼맨 챌린지’가 학생들의 부상을 초래하며 큰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챌린지는 두 줄로 늘어선 사람들의 팔 위를 뛰어넘어 마치 슈퍼맨처럼 착지하는 도전 과제로, 위험한 구조에도 불구하고 어린이와 청소년들 사이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교육 당국은 '슈퍼맨 챌린지'로 인해 부상을 입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일본 교육부 장관은 이 위험한 놀이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학교와 가정에서 학생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것을 촉구했다. 지난해 12월, 도쿄에 거주하는 중학생 A군은 친구들과 함께 챌린지에 도전하다가 큰 부상을 입었다. 친구들이 A군을 높이 던졌으나, 착지 도중 균형을 잃은 A군은 콘크리트 바닥에 얼굴을 먼저 부딪히며 양손목 골절과 앞니 부러짐 등의 중상을 입었다. 이 사건 이후 촬영된 영상이 틱톡에 올라왔고,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A군의 주치의는 "이처럼 위험한 놀이가 인기를 얻은 이유가 이해되지 않는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오모리현에서도 또 다른 중학생 B군이 비슷한 사고를 겪었다. 챌린지 도중 뒤통수를 강하게 부딪힌 B군은
[더지엠뉴스]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 출신 헐크가 전 부인의 조카와 결혼식을 올리며 '막장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결혼 소식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헐크는 지난 3일 고향 캄피나 그란데의 한 성당에서 카밀라 안젤로와 결혼식을 올렸다. 카밀라는 헐크의 첫 부인 이란 안젤로의 조카로, 두 사람의 결혼은 전 세계적으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헐크는 이란과 12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며 세 자녀를 두었지만, 2019년 이혼 후 5개월 만에 카밀라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2020년 헐크와 카밀라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두 아이를 낳았지만, 정식 결혼식은 미뤄왔다. 이번 결혼식 후 헐크는 최고급 리조트에서 500여 명의 하객을 초대해 화려한 축하 파티를 예고하며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이와 함께 헐크의 전처 가족의 분노도 드러났다. 이란의 여동생 레이사는 SNS를 통해 "가족을 배신한 카밀라는 괴물이다. 우리 어머니가 살아계셨다면 이 상황을 절대 용납하지 않으셨을 것"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레이사는 "같은 지붕 아래서 생활했던 가족에게 이런 배신을 당하는 건 충격적"이라며 가족 간 갈등을 공개했다. 한편, 헐크는 SNS에 "우리는 하나님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