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전기차와 에너지 저장 산업의 핵심 병목으로 꼽혀온 배터리 성능 한계가 기술 혁신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기존 구조를 뒤집는 전해액 기술이 등장하면서 주행거리와 저온 성능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흐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20일 중국 항천과기집단과 대학 공동 연구 성과에 따르면, 고에너지 밀도 전해액 개발이 배터리 성능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연구진이 개발한 수소계 전해액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구조적 한계를 넘는 성능을 제시했다. 실험 결과 실온 기준 에너지 밀도는 700Wh/kg 이상, 영하 50도 환경에서도 약 400Wh/kg 수준을 유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같은 무게 기준 저장 전력은 기존 대비 23배 수준으로 늘어나며, 전기차 주행거리는 500~600km에서 1000km 이상으로 확대될 수 있는 조건이 마련됐다. 영하 70도의 극한 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특성은 기존 배터리의 약점을 보완하는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이 기술은 항공우주 장비, 드론, 로봇 등 극한 환경 장비의 전력 문제 해결에 직접적으로 연결된다. 동시에 소비자 영역에서는 전기차와 스마트기기의 사용시간을 크게 늘리는 방향으로 이어질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중국인민은행의 시장 안정 기조가 다시 확인되면서 주식·채권·외환 전반에 대한 정책 방어선이 부각됐다. 홍콩 증시와 인공지능, 전략 제조업을 향한 자금 재배치가 동시에 거론되며 중국 자산 재평가 논의가 한층 구체화됐다. 신에너지차, 저장칩, 위성인터넷, 수소, 로봇까지 산업별 정책과 실적이 한날 겹치며 15차 5개년 계획 초입의 투자 지형이 또렷해졌다. [시장안정]중국인민은행 금융시장 안정 의지 재확인 중국 금융당국이 성장과 시장 안정을 함께 겨냥한 통화금융 환경 조성에 다시 무게를 실었다. 20일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인민은행은 주식과 채권, 외환시장의 안정적 운용을 핵심 과제로 재확인했다. 이는 15차 5개년 계획 출발 국면에서 정책 신뢰를 먼저 세우겠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판궁성(潘功胜, Pan Gongsheng) 행장이 주재한 확대회의에서는 정부업무보고와 국가 중장기 구상을 금융 집행 측면에서 구체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회의는 경제 안정 성장과 고품질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동성·신용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동시에 시장 변동성 확대를 막는 조치가 병행돼야 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중국인민은행의 이번 방침은 단순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인공지능 경쟁은 더 이상 바이두, 알리바바, 텐센트, 화웨이 같은 대형 플랫폼 기업만으로 설명되지 않는다. 2025년 이후 중국 시장에서는 대형 모델 자체를 직접 만들고, 그것을 특정 산업이나 특정 사용 장면에 빠르게 연결하는 스타트업들이 별도의 세력을 형성하기 시작했다. 오픈소스, 장문맥, 영상 생성, 에이전트, 이기종 컴퓨팅처럼 서로 다른 승부처를 선점한 기업들이 늘어나면서, 중국 AI 생태계도 ‘플랫폼 중심’에서 ‘전문화된 복수 플레이어 중심’으로 넓어지는 흐름이다. 더지엠뉴스는 중국 AI 기업 30곳을 4회에 걸쳐 정리한다. ▲1회는 현재 중국 AI 산업의 뼈대를 이루는 빅테크와 핵심 인프라 기업 10곳에 집중하고, ▲2회는 대형 모델 스타트업, ▲3회는 로봇·자율주행·드론 등 응용 AI 기업으로 넓혀갈 예정이다. 기획은 시가총액만이 아니라 대형 모델 경쟁력, 클라우드·칩 인프라, 산업 적용 범위, 최근 사업 전개를 함께 반영했다. ▲종합편에서는 개별 기업을 넘어 산업 구조, 자본 흐름, 기술 확산 경로를 하나의 지도처럼 재구성한다. <편집자주> [기획]중국 AI 기업 TOP30 - 1편, 빅테크와 인프라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