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증권업과 금융 플랫폼 기업이 결합하는 대형 합병 프로젝트가 심사 단계에서 일시 중단됐다. 데이터 유효기간 문제로 절차가 멈췄지만 양사는 자료를 갱신한 뒤 다시 심사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6일 중국 증권사 공시에 따르면, 샹차이구펀(湘财股份, Xiangcai Co., Ltd.)과 다즈후이(大智慧, Dazhihui)는 주식 교환 방식의 흡수 합병 심사가 상하이증권거래소에서 일시 중지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거래 구조 자체가 아닌 신청 자료의 유효기간 문제에서 비롯됐다. 합병 신청서에 포함된 기업 가치평가 보고서의 효력이 14일 만료됐고, 인용된 재무제표 역시 곧 효력이 종료되는 시점에 도달하면서 거래소가 규정에 따라 심사를 중단한 것이다. 양사는 공시에서 자료 업데이트 작업을 진행 중이며 보완 자료 제출이 완료되는 즉시 심사 재개를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두 기업의 합병 논의는 2025년 28일 처음 공개됐다. 당시 샹차이구펀이 다즈후이 주주에게 신주를 발행해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회사를 흡수 합병하고 동시에 추가 자금을 조달하는 계획이 제시됐다. 거래가 완료되면 다즈후이는 상장 지위를 종료하고 법인도 소멸한다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금융감독 당국과 중국인민은행이 개인대출 비용을 의무적으로 공개하도록 하는 새 규정을 발표했다. 중국 증시에서는 에너지와 공공 인프라 같은 실물자산 투자 전략이 부상하며 자금 이동이 나타났다. 해외 자금이 알리바바와 텐센트 등 중국 대형 인터넷 기업 주식을 대규모로 매수했다. [소비폭로]CCTV 3·15 방송 산업 난맥상 드러나 중국 소비자 권익의 날 특별 방송이 여러 산업 분야의 문제를 공개하며 소비 시장의 구조적 문제를 다시 드러냈다. 식품과 금융, 광고 등 생활과 밀접한 영역에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집중적으로 지적됐다.중국 중앙방송총국은 15일 밤 ‘안심 소비·품질 생활’을 주제로 한 2026년 3·15 특별 프로그램을 방송했다. 방송에서는 식품 안전, 공공 안전, 금융 서비스, 광고 시장 등 다양한 산업에서 발생한 소비자 권익 침해 사례를 공개했다. 총 7개 분야의 산업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뤘으며 방송 직후 관련 기업들이 해명과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증권정비]톈펑증권 제재 마무리 국유체제 전환 신호 장기간 이어졌던 감독 당국의 조사와 제재가 마무리되면서 증권사 구조 변화가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과거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항공권과 호텔 가격이 빠르게 내려가며 ‘비수기 여행’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다. 가격 부담이 낮아진 틈을 타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일부 관광지는 전통적인 비수기에도 방문객이 끊이지 않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16일 증권일보에 따르면, 최근 중국 여러 지역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할인 정책을 내놓으며 비수기 여행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춘절 연휴가 끝난 뒤 항공권과 숙박 가격이 크게 하락한 것이 주요 배경으로 꼽힌다. 연휴 기간 집중됐던 귀성·관광 수요가 빠르게 줄어든 반면, 기업 출장 수요는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으면서 항공사와 호텔 업계가 좌석 점유율과 객실 가동률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낮추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항공 유류할증료가 인하되면서 여행 비용이 추가로 낮아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이러한 요인이 겹치면서 여행 상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성비의 여행 기회가 형성됐다. 관광업계에서는 이 같은 가격 하락 흐름이 대체로 3월 말에서 4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후 청명절과 노동절 연휴가 가까워지면서 여행 수요가 점차 늘고 가격 역시 안정세를 보일 가능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