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스타 유타 레이르담의 금메달 세리머니가 전 세계 스포츠 마케팅 업계를 흔들고 있다. 단 몇 초의 장면이 수십억 원 규모의 광고 효과로 환산되며 올림픽 무대가 곧 글로벌 브랜드 전쟁터임을 다시 증명했다. 17일 영국 타블로이드 더 선 보도에 따르면, 레이르담이 금메달 확정 직후 경기복 상의 지퍼를 내리며 스포츠 브라를 드러낸 장면은 약 100만 달러(약 14억4,000만 원) 상당의 홍보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됐다. 레이르담은 이탈리아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여자 1,000m 경기에서 1분 12초 31의 기록으로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다. 우승 직후 포효 대신 지퍼를 내린 짧은 동작 하나가 전 세계 카메라에 포착됐고, 해당 장면은 순식간에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다. 그녀가 착용한 제품은 나이키 스포츠 브라였다. 마케팅 전문가들은 나이키가 약 2억9,80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해당 이미지가 확산되며 발생한 노출 효과는 단순 노출을 넘어 브랜드 각인 수준에 이르렀다고 분석했다. 네덜란드 경제 전문지 쿼트 편집장 마인더트 슈트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중국산 영상 생성 인공지능이 글로벌 기술 담론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미국 테크 기업가 일론 머스크까지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확산 속도에 주목한 장면은 중국 AI 산업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16일 CCTV 파이낸스에 따르면, 바이트댄스는 차세대 영상 생성 모델 ‘시드런스 2.0’을 공식 출시하고 이를 자사 AI 플랫폼 지멍과 더우바오 애플리케이션에 통합했다. 시드런스 2.0은 텍스트, 이미지, 짧은 영상 소스만 입력하면 수 초에서 수십 초 길이의 영상을 자동 생성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기존 모델 대비 화면 구성의 정확도와 동작 연속성, 카메라 워크 제어 능력이 대폭 향상됐으며 멀티모달 오디오·비디오 공동 생성 아키텍처를 채택해 장면 이해력과 시간적 일관성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칭화대학교 언론정보학부와 인공지능학과에 공동 임용된 션양 교수는 연기 세부 묘사, 조명과 카메라 이동 제어 등 영화 제작 단계의 핵심 요소를 세밀하게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 명이 시나리오 작성부터 완성까지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제작 비용과 진입 장벽이 눈에 띄게 낮아졌다는 설명이다. 해외 반응도 빠르게 확산됐다. 머스크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통화당국이 단기 유동성 불안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 대규모 자금 공급에 나섰다. 그러나 총량 완화로 해석될 지준율이나 기준금리 인하 카드까지 곧바로 이어질 조짐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 15일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6개월 만기 역레포(역환매조건부채권) 1조 위안(약 209조 원)을 신규 공급하며 2월 한 달간 순투입 규모를 6,000억 위안(약 126조 원)까지 끌어올렸다. 이는 전월보다 3,000억 위안(약 63조 원) 늘어난 수준으로 최근 3개월 사이 최대 규모다. 이번 유동성 확대는 자금시장 경색 요인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데 따른 대응 조치로 해석된다. 2026년 지방정부 채무한도 조기 배정에 따른 국채 발행 확대, 2025년 10월 투입된 5,000억 위안(약 105조 원) 규모 정책성 금융상품의 후속 대출 집행, 설 연휴 전 현금 수요 증가 등이 단기 자금 수요를 끌어올린 배경으로 거론된다. 인민은행은 1월 15일 구조적 정책 패키지를 발표한 이후 정책 효과를 점검하는 구간에 진입한 상태다. 시장에서는 역레포와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완화 기조를 유지하되, 지준율 인하와 같은 총량 완화는 신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