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산업 장비가 사람의 개입 없이 스스로 판단하는 단계로 이동했다. 물리 환경을 이해하고 작업 과정을 예측하는 기술이 실제 설비에 적용되면서 제조 현장의 운영 방식이 달라지는 양상이 나타났다. 29일 증권시보에 따르면 중커즈윈은 산업 장비 전용 초지능 시스템 ‘SIEA-CORE’를 공개하고 기존 자동화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단순 제어를 넘어 장비가 환경을 인식하고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리는 구조로 확장된 것이 핵심이다. 이 시스템은 자체 개발한 산업용 세계모델을 기반으로 작동하며 장비가 물리 법칙과 작업 환경을 동시에 학습하도록 설계됐다. 기존 산업 자동화가 특정 상황에 맞춘 대응에 머물렀다면 이번 구조는 다양한 환경을 하나의 체계로 통합해 처리하는 범용성을 확보했다. 중커즈윈은 로봇 중심 접근 대신 실제 수익이 발생하는 산업 장비 영역에 집중했다. 타워크레인, 브리지 크레인, 하역 설비 등 기존 인프라를 그대로 활용하면서 지능만 업그레이드하는 방식이 적용됐다. 다중 센서 융합 인식과 의미 기반 위치추정 기술이 결합되면서 장비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으로 해석할 수 있게 됐다. 작업 공간의 구조와 위험 요소를 동시에 분석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일본의 ‘장기전 대비’ 발언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둘러싸고 중국 외교부가 강도 높은 비판을 내놓았다. 군사력 확대와 역사 인식 문제를 동시에 겨냥하며 동아시아 안보 구도를 정면으로 짚었다. 29일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에 따르면 린젠 대변인은 전날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의 최근 군사 정책과 정치권 행보를 잇달아 문제 삼았다. 일본 총리의 ‘장기전 준비’ 발언을 언급하며 과거 침략 전쟁의 역사를 환기했고, 군사 확장 움직임이 지역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본이 군공 산업을 확대하고 안보 정책을 전환하는 흐름을 두고는 과거 군국주의 시기와 유사한 위험 신호라는 인식이 제시됐다. 특히 ‘전수방위’ 원칙에서 벗어나 장기전을 염두에 둔 전략 변화가 이어질 경우 국제사회가 경계해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조됐다. 야스쿠니 신사 참배 문제도 강하게 비판됐다. 린젠 대변인은 해당 신사가 일본 군국주의의 상징적 공간이라는 점을 짚으며, 정치권 인사들의 집단 참배가 역사 정의와 전후 국제 질서를 훼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전범이 합사된 장소를 반복적으로 찾는 행위는 침략 역사에 대한 왜곡 시도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외국 기업의 투자와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국가 단위 프로젝트를 공식화했다.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한 인공지능 응용 체계를 구축해 제조와 서비스 전반의 가치사슬을 끌어올리는 전략이 제시됐다. 29일 국무원 정책 브리핑에서 공업정보화부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 특별 행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산성 서비스업을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확장하고 소프트웨어 및 정보기술 서비스업의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이 포함됐다. 스마트 프로그래밍 기술의 연구개발과 상용화가 핵심 추진 과제로 제시됐다. 모델 기반 서비스와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반 서비스 등 새로운 산업 형태를 육성하는 방안도 함께 담겼다. 소프트웨어 기능을 서비스로 전환하는 산업 구조 변화가 정책 중심에 놓였다. 기초 소프트웨어와 산업용 소프트웨어의 지능화가 병행된다. 오픈소스 생태계 확장을 통해 기술 자립도를 높이고 제조업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서비스 체계가 구축된다. 산업 전반에서 소프트웨어 영향력이 확대되는 구조가 형성됐다. 데이터센터와 엣지 컴퓨팅을 결합한 연산 인프라 구축이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지능형 클라우드 서비스 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산업용 데이터 기반 확보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