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AI 앱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설연휴를 계기로 전면전 양상으로 번졌다. 현금 훙바오와 국가급 방송 협찬을 결합한 공격적 마케팅이 동원되며, AI 앱을 차세대 플랫폼 관문으로 선점하려는 빅테크의 전략이 노골화되고 있다. 4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설연휴 기간 AI 앱 사용자 확보를 목표로 대규모 훙바오 현금 지급 프로모션을 일제히 가동했다. 텐센트는 총 10억 위안(약 2,090억 원) 규모의 현금 훙바오를 집행했고, 바이두는 5억 위안(약 1,045억 원), 알리바바는 30억 위안(약 6,270억 원)에 달하는 역대 최대 수준의 설연휴 마케팅 비용을 투입했다. 이들 기업은 단순 현금 살포에 그치지 않고 중국 최대 명절 방송 콘텐츠인 춘완과의 결합 전략을 병행했다. 바이두는 베이징TV 춘완 협찬을 통해 검색·AI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웠고, 알리바바는 장쑤위성TV 춘완을 통해 자사 AI와 전자상거래 생태계를 연동한 홍보를 진행했다. 바이트댄스는 CCTV 춘완 독점 AI 클라우드 파트너로 참여하며 기술 인프라 제공자 이미지를 강화했다. 설연휴가 중국 내에서 가족 단위 사용자와 중장년층까지 포함한 전 국민적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내 한국 문화 콘텐츠 활동이 제약된 환경 속에서 한국 대형 기획사가 중국 플랫폼 기업과 손잡고 새로운 진입 방식을 선택했다. 직접 진출이 아닌 합자 구조를 통해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다시 발을 들이려는 전략이 구체화되고 있다. 4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 중국 법인은 CJ ENM, 텐센트 음악·엔터테인먼트 부문 계열사와 함께 합자회사 ‘원시드(ONECEAD)’를 설립했다. 이번 합자사는 중국 내 선발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남성 아이돌 그룹의 매니지먼트를 전담하는 구조로 설계됐다. 중국은 2016년 한국의 사드 배치 이후 한국 연예인의 공연, 방송 출연, 콘텐츠 유통 전반을 제한하는 이른바 한한령을 시행해왔다. 이 조치로 한국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의 중국 내 방영이 중단됐고, 다수의 K팝 아티스트 역시 중국 본토 활동이 사실상 막혔다. 글로벌 투어를 진행하는 일부 대형 아이돌 그룹이 중국을 일정에서 제외한 사례도 이러한 환경을 단적으로 보여준다. 이 같은 상황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아티스트의 직접 진출이 아닌 중국 현지 인재를 중심으로 한 아이돌 육성 모델을 선택했다. 합자사 원시드는 중국 오디션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AI 칩 기업 캠브리콘이 최근 온라인에서 확산된 각종 소문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고 사실과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주가 변동과 맞물린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시장에 혼선을 주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회사 차원의 명확한 해명을 내놓은 것이다. 3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캠브리콘은 3일 발표한 공식 성명을 통해 최근 제기된 소규모 비공개 교류 진행설과 매출·실적 관련 지침 제공설은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성명에서 최근 어떠한 형태의 소규모 교류도 조직한 바 없으며, 연간이나 분기별 영업수익에 대한 내부 지침이나 외부 자료를 작성·배포한 사실도 없다고 명확히 했다. 캠브리콘은 회사 관련 정보는 모두 공식 공시를 통해서만 확인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에 대한 주의도 함께 당부했다. 캠브리콘은 현재 연구개발 일정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전반적인 경영 활동 역시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 연산 수요 확대에 대응해 제품 경쟁력 강화와 응용 시나리오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언급됐다. 이는 최근 시장에서 제기된 각종 추측성 해석과는 다른 회사의 공식 입장이다. 회사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