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조익철 기자 | A주 시장이 단기 변동성 속에서도 화공 섹터 중심으로 급격한 매수세를 형성하며 거래 구조가 빠르게 재편됐다. 중동 공급 변수와 중국 내 정책 추진이 동시에 작용하며 특정 산업군으로 자금이 집중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7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26%, 선전성분지수는 0.36% 상승했고 창업판 지수도 0.36% 오르며 주요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다. 장중 변동성은 컸지만 약 3900개 종목이 상승했고, 100개 이상의 종목이 상한가에 진입하며 시장 전반의 매수세가 확대됐다. 특히 화공 업종은 20개 이상의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가장 강한 흐름을 보였다. 반면 보험을 중심으로 한 금융주는 약세를 나타냈고, 혁신 의약 섹터 역시 하락 압력을 받았다. 시장 전체 거래대금은 약 1조6100억 위안(약 321조 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감소했지만, 개별 종목 중심의 상승세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주요 대형지수 일부는 상승 이후 되돌림을 보였지만, 중소형 종목군은 장중 재차 상승 전환하는 흐름이 반복됐다. 이날 흐름은 최근 하락 구간에 대한 기술적 반등 성격이 일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상승 강도는 제한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이 보조배터리 전 제품에 고유 식별코드를 부여하는 강제 국가표준을 도입하며 시장 전반의 안전 규제를 전면 강화했다. 기술 기준 상향과 이력 추적 체계 도입을 동시에 추진하며 산업 구조를 품질 중심으로 재편하는 조치가 병행됐다. 7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공업신식화부(工业和信息化部)는 이동형 전원 제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강제성 국가표준 ‘이동전원 안전기술규범’을 발표하고 오는 2027년 4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기존 기준 대비 열적 오용 시험 온도를 130도에서 135도로 상향하고, 관통 시험과 반복 충방전 후 리튬 석출 검사 항목을 새롭게 도입했다. 이번 표준의 핵심은 제품별 고유 식별코드 부여다. 배터리 생산사 정보가 포함된 일종의 ‘제품 신분증’을 통해 소비자는 제품 이력을 조회할 수 있고, 당국은 전 주기 추적 관리가 가능해졌다. 사용 권장 기간 표기도 의무화된다. 노후 제품 교체를 유도해 화재 및 폭발 위험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정부는 기업 대응을 위해 12개월 유예기간을 설정했다. 이 기간 동안 기업들은 생산라인 조정과 기술 업그레이드를 병행해야 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저가 경쟁 중심 구조를 흔들고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 저장(储能) 기업들이 해외 생산기지 구축과 대규모 수주를 동시에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재편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단순 제품 수출을 넘어 생산·기술·표준까지 묶는 구조적 확장이 진행되면서 산업 체계 자체가 해외로 이동하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7일 중국 매체 차이롄서에 따르면, 중국 저장 기업들은 유럽과 중동, 미주 등지에서 대규모 투자와 생산기지 건설을 동시 추진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배터리와 저장 시스템 공장 건설이 잇따르고 있으며,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는 발전 프로젝트와 연계된 현지 생산 모델이 확대되고 있다. 유럽에서는 하이천저장과 스페인 정부가 약 4억 유로(약 6,000억 원) 규모의 배터리 및 저장 시스템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양광전원은 약 2.3억 유로(약 3,450억 원)를 투입해 현지 제조시설 구축에 나섰다. 중촹신항은 포르투갈에 20.67억 유로(약 3조 1,000억 원)를 투자해 대형 배터리 생산기지를 조성하고 있다. 중동과 아프리카에서도 현지화 흐름이 뚜렷하다. 양광전원은 이집트 정부 및 노르웨이 기업과 협력해 18억 달러(약 2조 4,6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