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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수)

기업·시장·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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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과학기술 혁신센터 지수 2025 공식 발표, 글로벌 혁신 중심축 도시로 이동[산업트랜드 88]

샌프란시스코·뉴욕·베이징 선두, 중국 도시권 약진 뚜렷 연구개발 투자부터 기술 사업화까지 계량 평가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글로벌 과학기술 경쟁 구도를 도시 단위로 계량 분석한 ‘국제 과학기술 혁신센터 지수 2025’가 공식 발표됐다. 이번 지수는 국가가 아닌 도시권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혁신 역량을 비교하며, 글로벌 혁신 경쟁이 국가 단위를 넘어 초대형 도시권 간 경쟁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분명히 드러냈다. 31일 칭화대 산업발전·환경거버넌스연구센터와 네이처 리서치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이번 지수에서 샌프란시스코·산호세 도시권이 종합 점수 100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지역은 과학센터 역량, 혁신 역량, 혁신 생태 세 부문 모두에서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원천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뉴욕은 종합 점수 87.10점으로 2위를 유지했다. 과학센터와 혁신 생태 부문에서 고른 점수를 기록하며 금융, 미디어, 생명과학이 결합된 복합 혁신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 점이 반영됐다. 베이징은 종합 점수 85.19점으로 글로벌 3위를 기록하며 4년 연속 최상위권을 지켰다. 특히 베이징은 과학센터 부문에서 100점을 받아, 해당 항목에서 처음으로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중국 도시권의 상승세는 웨강아오대만구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웨강아오대만

중국 상무부, 내수·개방 병행한 2026 성장 설계

소비 확대, 서비스·디지털 무역 강화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정부가 내수 진작과 대외 개방을 양축으로 하는 2026년 경제 성장 전략을 공개하며 정책 운용의 방향을 분명히 했다. 소비 회복을 기반으로 한 성장 안정과 함께 무역·투자 구조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28일 중국 매체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국무원 신문판공실 기자회견을 통해 2026년 경제 운용과 관련한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상무부는 2025년 소비재 교체 정책을 통해 주요 내구재 판매가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정책 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6년에는 재정 투입을 확대해 내구재 소비를 핵심 축으로 한 소비 진작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대외무역 부문에서는 2025년 화물과 서비스 무역이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한 점을 강조하며, 2026년에는 서비스 무역과 디지털 무역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국가 혁신시범구 지정 확대와 네거티브 리스트 제도 정비를 통해 시장 개방 수준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투자 분야에서는 외자 유치의 질적 전환을 주요 성과로 제시했다. 2025년 기준 중국의 외자 유치에서 하이테크 산업 비중은 32.3%를 차지했으며, 2026년에

중국 생성형 AI 확산 가속, 이용자 5억 명 돌파 [산업 트랜드 87]

대중 서비스 침투율 급상승과 산업 전반 적용 확대

더지엠뉴스 송종환 기자 | 중국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이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대중 서비스 인프라로 자리 잡으며 이용자 수가 5억 명을 넘어섰다. 보급률 역시 36.5%에 이르며, 인터넷 이용자 세 명 중 한 명 이상이 생성형 AI를 직접 활용하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는 생성형 AI가 일부 기술 애호가나 기업 내부 도구에 머물던 초기 국면을 지나, 일상 소비와 업무 흐름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KIC중국에 따르면, 중국의 생성형 AI 확산은 모바일 플랫폼 중심 구조와 결합하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대중화 단계에 진입했다. 중국 내 생성형 AI 이용 확대의 핵심 배경으로는 플랫폼 전략 변화가 꼽힌다. 검색, 메신저, 전자상거래, 콘텐츠 플랫폼들이 생성형 AI를 별도 서비스가 아닌 기본 기능으로 내재화하면서 이용자 접근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 사용자는 별도의 학습 과정 없이 기존 앱 환경에서 문서 작성, 요약, 이미지 생성, 질의응답 기능을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있다. 특히 모바일 기반 서비스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중국 시장 특성상, 생성형 AI는 앱 업데이트만으로 수억 명에게 동시에 확산되는 구조를 갖는다. 이 과정에서 생성형 AI는 ‘새로

Figure 10억 달러 투자,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폰 모먼트’와 중국의 기회 [산업 트랜드86]

자본 집중 가속, 범용 플랫폼 경쟁의 분기점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향한 글로벌 자본의 시선이 급격히 모이고 있다. 최근 집계된 누적 투자 규모가 10억 달러 선을 넘어서며, 시장에서는 이 흐름을 휴머노이드 로봇의 ‘아이폰 모먼트’에 비유한다. 기술 가능성에 대한 기대가 실험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산업화 국면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KIC중국에 따르면 대규모 투자는 단순한 로봇 하드웨어 개발이 아니라 범용 플랫폼 경쟁을 전제로 이뤄지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특정 용도의 기계를 넘어, 소프트웨어와 서비스, 생태계를 포괄하는 핵심 인프라로 발전할 수 있는지를 둘러싼 경쟁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이른바 ‘아이폰 모먼트’라는 표현은 기술 완성도보다 산업 구조 변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 스마트폰이 단말기 자체보다 운영체제와 앱 생태계를 통해 산업 지형을 바꿨듯, 휴머노이드 로봇 역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데이터·서비스 결합 모델이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투자의 방향도 이러한 구조를 반영한다. 투자 자금은 인공지능 알고리즘, 로봇 운영체제, 시뮬레이션 플랫폼, 핵심 부품 기업으로 빠르게 분산되고 있다. 단일 완성품 제조사에 집중되기보다는,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 전 산업 지능 혁신의 새로운 엔진 [산업 트랜드 85]

물리 세계로 확장된 인공지능, 산업 운영 방식의 재편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은 인공지능 기술의 다음 국면을 대표하는 영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다. 데이터와 알고리즘 중심의 지능이 물리적 행동으로 전환되면서, 산업 전반의 생산·운영·서비스 구조를 다시 짜는 동력으로 작동하기 시작했다. 자동화의 연장이 아니라 지능의 활용 범위를 현실 공간으로 확장하는 전환에 가깝다. 20일 KIC중국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단일 산업에 국한된 기술이 아니라 제조, 물류, 에너지, 의료, 공공 서비스 등 전 산업 영역에 영향을 미치는 범용 혁신 플랫폼으로 인식되고 있다. 인공지능, 센서, 정밀 구동, 신소재, 컴퓨팅 기술이 하나의 시스템으로 결합되며 산업 간 경계를 허무는 역할을 맡고 있다는 평가다. 산업 현장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주목받는 이유는 유연성에 있다. 기존 산업용 로봇이 정형화된 환경에서 반복 작업을 수행하는 데 최적화됐다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비정형 환경에서도 판단과 행동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구조를 지향한다. 공정 변경과 작업 전환에 따른 비용을 줄이고, 생산 라인의 대응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활용 가능성이 확장되고 있다. 제조업에서는 조립, 검사, 물류 이동 등 복합 작업을 하나의

AI를 뒤이을 거대한 흐름,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 [산업 트랜드 84]

지능의 물리적 확장, 산업 구조 재편의 출발점

더지엠뉴스 관리자 기자 | 인공지능이 디지털 세계의 의사결정 구조를 바꿨다면, 휴머노이드 로봇은 그 지능을 현실 공간으로 끌어내리는 단계로 읽힌다. 알고리즘과 데이터에 머물던 AI가 신체를 갖추면서 산업과 노동, 서비스 전반의 작동 방식이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KIC중국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은 단일 제품이나 산업을 넘어 차세대 기술 패러다임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 센서, 정밀 구동 장치, 소재 기술이 융합되며 로봇이 인간의 작업 환경에 직접 투입될 수 있는 조건이 빠르게 성숙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핵심은 형태보다 기능에 있다. 인간과 유사한 외형은 기존 산업과 생활 공간에 자연스럽게 진입하기 위한 인터페이스에 가깝고, 본질은 인공지능이 물리적 행동으로 전환되는 능력에 있다. 인식, 판단, 행동이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연결되면서 로봇은 단순 자동화 장비와 다른 범주로 이동한다. 기술 구조 측면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고난도의 통합 시스템이다. 시각과 촉각, 균형 감각을 담당하는 센서 기술, 복잡한 환경을 실시간으로 해석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정밀한 움직임을 구현하는 구동 장치가 동시에 요구된다. 여기에 배

화웨이 ‘지능형 세계 2035’, 기술 문명 전환의 로드맵 [산업 트랜드 83]

연결·컴퓨팅·인공지능을 축으로 본 향후 10년 산업 구조 변화

더지엠뉴스 김대명 기자 | 중국 정보통신 산업을 대표하는 화웨이가 향후 10년을 관통할 기술 문명 전환의 방향을 담은 장기 보고서를 내놓으며 지능화 시대의 구조를 구체화했다. 단일 기술 전망이 아니라 네트워크, 컴퓨팅, 인공지능을 하나의 체계로 묶어 산업과 사회 전반의 변화를 설명했다는 점에서 이번 보고서는 화웨이의 중장기 전략 인식을 드러내는 자료로 읽힌다. 18일 KIC중국에 따르면 화웨이는 ‘지능형 세계 2035’ 보고서를 통해 2035년을 전후한 시점에 인류 사회가 맞이할 기술 환경을 단계적으로 제시했다. 보고서는 초연결 네트워크의 일상화, 인공지능의 전면 확산, 컴퓨팅 자원의 인프라화를 지능형 세계를 구성하는 핵심 축으로 설정했다. 화웨이는 먼저 연결 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전제했다. 통신망은 더 이상 산업을 뒷받침하는 보조 수단이 아니라 생산과 운영, 의사결정의 기반으로 작동하며, 유무선이 결합된 초고속·초저지연 네트워크가 산업 전반에 스며드는 흐름을 제시했다. 통신 기술이 눈에 보이지 않는 기본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산업 시스템의 설계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는 관점이다.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기능적 도구가 아닌 핵심 생산 요소로 규정했다. 보고서는

닝보·원저우 국가자주혁신시범구, 제조 강점 위에 혁신을 얹다 [시장 인사이트 80]

민영경제 기반 기술 고도화, 저장성 혁신 전략의 이중 축

더지엠뉴스 구태경 기자 | 중국 동부 연해에서 닝보와 원저우는 오랜 기간 제조업과 민영경제의 중심지로 기능해 왔다. 두 도시는 산업 기반을 공유하면서도 서로 다른 발전 경로를 걸어왔고, 국가자주혁신시범구 지정 이후에는 기술 혁신을 매개로 새로운 결합 모델을 실험하고 있다. KIC중국에 따르면 닝보·원저우 국가자주혁신시범구는 저장성 제조업의 강점을 기술 혁신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국가급 플랫폼으로 설계됐다. 전통 산업의 체질 개선과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민영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국가 혁신 전략과 연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닝보는 항만과 중화학 공업, 장비 제조를 기반으로 산업 고도화를 추진해 왔다. 여기에 신소재, 스마트 제조, 차세대 정보기술을 결합해 기존 산업의 기술 밀도를 높이는 방향이 강조된다. 대규모 제조 인프라를 바탕으로 연구개발과 실증, 양산을 한 흐름으로 묶는 구조가 시범구 운영의 핵심으로 작동한다. 원저우는 민영기업과 중소 제조업의 집적을 토대로 다른 접근을 취한다. 경공업과 전통 제조에서 축적된 기업가 정신을 기술 혁신과 접목해, 소규모이지만 민첩한 혁신 모델을 확산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술 창업과 기존 기업의 전환을 동시

2025 푸장 혁신 포럼, 상하이서 막 내려 [시장 인사이트 79]

과학기술 협력과 산업 연계 논의 집중, 중국식 혁신 전략 제시

더지엠뉴스 이남희 기자 | 중국의 대표적인 국제 과학기술 교류 행사인 2025 푸장 혁신 포럼이 상하이에서 일정을 마쳤다. 기초 연구부터 산업 응용, 국제 협력까지를 아우른 이번 포럼은 중국의 혁신 정책과 기술 발전 방향을 한데 묶어 보여주는 무대로 기능했다. 16일 KIC중국에 따르면 이번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과학자와 기업인, 정책 담당자들이 참여해 기술 혁신과 산업 전환, 글로벌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갔다. 과학기술 자립을 강조하면서도 국제 협력의 틀을 병행하는 중국의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푸장 혁신 포럼은 단순한 학술 행사를 넘어 정책과 산업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해 왔다.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신에너지, 첨단 제조 등 전략 분야에서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사례가 함께 제시되며, 기술 발전이 경제 구조 변화로 이어지는 경로가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이번 포럼에서도 기술 혁신의 방향성과 함께 글로벌 협력 구조가 핵심 주제로 다뤄졌다. 각국 연구기관과 기업들은 공동 연구와 기술 이전, 산업 협력 모델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으며, 중국 혁신 생태계가 국제 네트워크와 결합되는 방식이 집중 조명됐다. 개최지인 상하이는 금융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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