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베이징 남부 다싱 지역에 조성된 수소 산업 단지가 중국 수소경제 실증 거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소 생산, 충전 인프라, 연료전지 차량 실증을 하나의 공간에 묶은 산업단지 구조다. 15일 KIC중국에 따르면 베이징 다싱 국제 수소에너지 시범구는 중국 수소 산업의 연구개발과 실증 운행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 클러스터다. 이 시범구는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인근 지역에 위치한다. 공항 물류 인프라와 산업 단지를 결합해 수소 산업 실증과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는 북구와 남구 두 개 핵심 구역으로 구성된다. 북구에는 수소 충전 인프라와 산업 서비스 시설이 배치됐고 남구에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험센터와 연구 시설이 들어섰다. 북구의 핵심 시설은 하이보얼(海珀儿, Haiboer) 수소 충전소다. 이 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충전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하루 최대 약 4.8톤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충전소는 수소연료전지 차량 약 600대가 사용할 수 있는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수소 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료전지 차량 운행 실증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남구에는 국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인공지능 기업 바이두가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한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과 차량 지능화 솔루션을 결합해 교통, 산업, 물류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 구조다. 14일 KIC중국에 따르면 바이두는 자율주행 오픈 플랫폼 ‘아폴로(Apollo)’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 지능화 솔루션, 지도 기반 서비스 등 세 가지 핵심 사업 영역을 구축했다. 바이두는 2013년 자율주행 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2017년 스마트주행사업부(IDG)를 설립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본격화했다. 같은 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바이두는 ‘아폴로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기술을 외부 기업과 공유하는 개방형 플랫폼 전략으로, 자동차 제조사와 기술 기업이 함께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아폴로 플랫폼은 현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 지능화 솔루션, 바이두 지도 기반 서비스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에서는 무인 버스와 로보택시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중국 전기차 기업 샤오펑이 인간형 로봇 기술을 공식적으로 공개하며 자동차 기술을 로봇 산업으로 확장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전기차 자율주행 기술에서 축적한 인공지능과 센서 시스템을 기반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플랫폼을 구축하는 구상이다. KIC중국에 따르면 샤오펑은 기술 행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언(IRON)’을 공개하며 로봇 산업 진출 계획을 발표했다. 아이언은 사람과 유사한 형태의 인간형 로봇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두 다리로 보행이 가능하며 양팔과 손을 이용해 물건을 집거나 이동시키는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인간과 비슷한 신체 구조를 기반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샤오펑은 자동차 자율주행 기술을 로봇 인공지능의 핵심 기반으로 활용하고 있다. 자동차에서 사용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센서 시스템을 로봇의 인지 체계에 적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상황에 맞는 동작을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아이언에는 여러 인공지능 모델이 결합된 통합 인지 체계가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로봇이 시각 정보를 분석하고 주변 사물의 위치를 파악하며 작업 명령을 수행하는 데 사용된다. 시각 인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