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김완석 기자 | 중국 인공지능 스타트업 스텝펀이 언어 모델을 넘어 추론, 멀티모달, 음성, 비전, 이미지 생성·편집까지 포괄하는 모델 체계를 구축했다. 단일 기능 중심을 넘어 다양한 인지 능력을 결합한 구조가 전면에 드러났다. 18일 KIC중국에 따르면 2023년 4월 설립된 이 기업은 핵심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Step 시리즈 모델을 연이어 공개했다. 개발자 생태계를 겨냥한 오픈소스 전략과 멀티모달 확장을 병행하며 기술 범위를 넓혀왔다. 스텝펀은 언어 처리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시각, 음성, 이미지, 실행 능력을 결합한 범용 모델 체계를 설계했다. 텍스트 생성과 이해, 시각 분석, 음성 상호작용, 이미지 생성·편집, GUI 작업 수행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됐다. 추론 모델 가운데 핵심은 step-3.5-flash다. 256K 컨텍스트를 기반으로 복잡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분해하고 계획하는 기능을 갖췄다. 도구 호출을 통해 논리 추론, 수학 계산, 소프트웨어 개발, 심층 연구 등 다양한 복합 과제를 수행한다. step-3는 시각 인식과 복합 추론을 결합한 모델이다. 텍스트와 이미지 정보를 함께 분석해 수학 문제와 시각 정보를 결합한 해석, 일상 환
더지엠뉴스 박소영 기자 | 베이징 남부 다싱 지역에 조성된 수소 산업 단지가 중국 수소경제 실증 거점으로 확대되고 있다. 수소 생산, 충전 인프라, 연료전지 차량 실증을 하나의 공간에 묶은 산업단지 구조다. 15일 KIC중국에 따르면 베이징 다싱 국제 수소에너지 시범구는 중국 수소 산업의 연구개발과 실증 운행을 동시에 추진하기 위해 조성된 산업 클러스터다. 이 시범구는 베이징 다싱국제공항 인근 지역에 위치한다. 공항 물류 인프라와 산업 단지를 결합해 수소 산업 실증과 기술 개발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단지는 북구와 남구 두 개 핵심 구역으로 구성된다. 북구에는 수소 충전 인프라와 산업 서비스 시설이 배치됐고 남구에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시험센터와 연구 시설이 들어섰다. 북구의 핵심 시설은 하이보얼(海珀儿, Haiboer) 수소 충전소다. 이 시설은 세계 최대 규모 수소 충전소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하루 최대 약 4.8톤의 수소를 공급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고 있다. 이 충전소는 수소연료전지 차량 약 600대가 사용할 수 있는 공급 능력을 갖추고 있다. 수소 충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연료전지 차량 운행 실증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남구에는 국
더지엠뉴스 김평화 기자 | 중국 인공지능 기업 바이두가 자율주행 기술을 중심으로 한 개방형 플랫폼 전략을 통해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율주행 기술과 차량 지능화 솔루션을 결합해 교통, 산업, 물류 영역까지 적용 범위를 넓히는 구조다. 14일 KIC중국에 따르면 바이두는 자율주행 오픈 플랫폼 ‘아폴로(Apollo)’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 지능화 솔루션, 지도 기반 서비스 등 세 가지 핵심 사업 영역을 구축했다. 바이두는 2013년 자율주행 기술 연구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관련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2017년 스마트주행사업부(IDG)를 설립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본격화했다. 같은 해 상하이 모터쇼에서 바이두는 ‘아폴로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기술을 외부 기업과 공유하는 개방형 플랫폼 전략으로, 자동차 제조사와 기술 기업이 함께 자율주행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설계된 시스템이다. 아폴로 플랫폼은 현재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차량 지능화 솔루션, 바이두 지도 기반 서비스 등 세 가지 핵심 영역으로 운영되고 있다.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영역에서는 무인 버스와 로보택시 등 다양한 이동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