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시진핑 주석이 감사 기관의 새로운 역할을 제시하며, 감사 체계가 경제와 사회를 안정적으로 지원하는 핵심 도구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감사 기관은 경제적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민생 자금을 보호하며, 국가 경제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2024년 1월부터 11월까지 중국 감사 기관은 5만여 개의 조직과 1.9만 명의 지도자를 감사했다. 이를 통해 약 3100억 위안의 손실을 회복하고, 2만 건 이상의 규정을 개선했으며, 1만 건 이상의 주요 문제를 발견해 즉각적으로 처리했다. 감사 과정에서 민생 문제도 주목받았다. 농촌 의무 교육 학생들의 영양 개선 계획에서는 약 40억 위안의 부적절한 자금 사용이 밝혀졌으며, 1200명이 처벌받았다. 이는 민생 자금 사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감사 체계의 성과를 보여준다. 감사 기관은 금융 분야의 복잡성을 해결하기 위해 사전 조사와 시범 감사를 도입했다. 또한,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정밀 감사를 수행하며, 경제적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고 있다. 시진핑 주석은 감사 감독이 단순히 문제를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체계적인 해결을 통해 경제와 사회를 더욱 안정적으로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는 1월 11일 베이징에서 열릴 제11차 중영 경제재정 대화와 관련된 일정과 스리랑카 대통령 디사나야케의 첫 중국 방문을 발표했다. 중영 경제재정 대화는 약 6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중국 측 대표는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자 국무원 부총리인 허리펑, 영국 측 대표는 재무장관 레이첼 리브스가 맡는다. 이번 대화는 경제 정책, 무역, 투자, 금융 규제 등 다방면에서 양국 협력을 심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중국 외교부 대변인 궈자쿤은 스리랑카 디사나야케 대통령의 첫 방중이 중스 관계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은 전통적인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정치적 신뢰를 강화하고 고품질의 ‘일대일로’ 협력을 심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티베트 지진 구호 활동과 관련해 "중국은 자체적인 구호와 의료 능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미국 TikTok 금지령 해제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궈 대변인은 "중국의 원칙적 입장은 변함없다"고 강조했으며, 독일 검찰의 중국 간첩 활동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중국은 항상 상호 존중과 내정 불간섭 원칙을 준수하며 중독 관계를 발전
[더지엠뉴스] 2025년 1월 9일, 티베트 시가체시 딩리현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여러 국가 지도자들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위로 전문과 서신을 보내거나 다른 방법으로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위로 메시지를 보낸 주요 인사들은 다음과 같다.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베트남 응우옌푸쫑 공산당 서기장, 베트남 국가주석 보 반 트엉, 라오스 통룬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쿠바 미겔 디아스카넬 국가주석, 벨라루스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대통령, 카자흐스탄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대통령 등이다. 또 키르기스스탄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 타지키스탄 에모말리 라흐몬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 우즈베키스탄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 아제르바이잔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 아르메니아 바하그 응 카차투랸 대통령 등도 편지를 보냈다. 파키스탄 아리프 알비 대통령, 몰디브 무이즈 대통령, 네팔 라무 찬드라 파우델 대통령, 브루나이 하사날 볼키아 술탄, 부탄 제4대 국왕 지그메 싱게 왕축, 사우디아라비아 살만 국왕 및 무함마드 왕세자 겸 총리, 카타르 타밈 에미르, 쿠웨이트 미샬 에미르, 이란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오만
[더지엠뉴스] 1월 9일, 중공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가 회의를 열어 티베트 딩리 지역 6.8 규모 지진에 대한 구조 및 복구 작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시진핑 총서기가 주재하며 구조 작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방향을 제시했다. 회의에서는 지진 발생 이후 중앙당의 강력한 지도 아래 각 지역과 부처가 신속히 대응하며 구조 작업에 나섰음을 강조했다. 소방 구조대, 해방군, 무장 경찰 부대, 중앙기업 등 다양한 구조 인력들이 고산 환경과 저산소 상태를 극복하며 구조 작업에 투입됐다. 이들의 노력으로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며 재난 대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시 주석은 현재 구조와 복구 작업이 중요한 시점에 있다며, 한순간도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강조했다. 그는 세부적인 구조 작업과 피해 주민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다음과 같은 지침을 내놓았다. 첫째, 의료 전문가를 동원해 부상자 치료를 전면 지원해야 한다. 둘째, 피해 주민들의 기본 생활을 보장하고, 임시 주거와 장기적인 주거 계획을 세밀히 조정해야 한다. 셋째, 피해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넷째, 기반 시설 복구와 잔해 처리를 신속히 진행해 일
[더지엠뉴스] 2025년 지난 3일,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가 서울에서 김한규 21세기한중교류협회 회장을 만나 양국 우호 관계 증진을 논의했다. 다이빙 대사는 면담 자리에서 협회가 수년간 한중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며 중요한 역할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하고, 김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협회가 앞으로도 양국 관계의 긍정적인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기여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김한규 회장은 다이빙 대사의 부임을 축하하며, 중국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한중 간 우호 사업의 지속적 발전과 실질적인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대변인 궈자쿤은 8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이 글로벌 연결성의 중요한 동력으로 자리 잡았으며, 공통 협력과 공유를 통해 글로벌 남방 국가들의 현대화를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중국과 관련 국가들 간의 연결성 협력이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중국-유럽 화물열차(CR Express)가 누적 10만 회를 돌파했으며, 중-라오 철도의 화물 운송량은 총 5000만 톤을 넘어섰다. 또한, 서부 육해 신통로 화물열차가 연간 최초로 1만 회를 초과 운행했으며, 중유럽 카스피해 직통 급행이 개통되었다. 중-키르기스-우즈베크 철도 건설이 시작되었고, 중-베트남 국경철도 및 말레이시아 동해안 철도 같은 주요 프로젝트에서도 중요한 진전이 이루어졌다. 이밖에 중국-라틴 아메리카 육해 신통로가 양방향으로 완전 개통되면서 지역 경제 발전의 새로운 엔진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궈자쿤은 또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서 연결성이 중요한 협력 분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남방 국가들의 발전 요구와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최근 서부 대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15개의 새로운 조치를 발표하고, 국제 물류
[더지엠뉴스] 다이빙 주한 중국 대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재한 중국 동포, 중국 기업 직원, 유학생들에게 특별한 메시지를 전했다. 다이빙 대사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위임을 받아 주한 중국대사로 부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다. 그는 동포들의 가정에 행복과 번영, 모든 일이 형통하길 기원했다. 다이빙 대사는 2024년 한 해를 회고하며, 세계가 겪었던 도전과 변화 속에서 중국이 보여준 자신감과 안정을 강조했다. 중국은 지난해 신중국 수립 75주년을 기념하고, 개혁 및 개방을 심화하며 제조업 분야 외국인 투자 제한을 철폐했다. 또한, 비자 면제 대상을 확대해 국제적 관심을 끌었고, 중국식 현대화는 세계에 긍정적 에너지를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중국과 한국 간 관계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양국 정상 회담과 제9차 중일한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점, 단방향 비자 면제 정책 시행과 무역 성장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그는 이러한 진전이 재한 동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 덕분이라고 평가하며, 동포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했다. 새해를 맞아 다이빙 대사는 동포들이 고향을 방문하며 조국의 발전 기회를 모색하고, 중한 협력과 조국 통
[더지엠뉴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025년 새해를 맞아 강력한 반부패 메시지를 발신하며 정치적 결속을 강화하고 있다. 6일 열린 중국공산당 제20기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시 주석은 부패를 "당의 가장 큰 위협"으로 규정하며, 이를 근절하기 위한 정밀하고 지속적인 정치감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주석은 "부패는 당의 존립을 위협하는 가장 큰 적이며, 이를 뿌리 뽑는 것은 고되고 무거운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부패의 잔재가 여전히 완전히 청산되지 않았고, 새로운 부패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부패 번식을 근절하기 위한 조건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정치감독을 더욱 구체적이고 상시적으로 실행하며, 각급 당 위원회가 대중과 밀접한 부패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반부패는 단순히 부패를 척결하는 것을 넘어, 당의 자기혁명을 위한 가장 철저한 과정"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당 지도부의 역할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중앙기율위원회와 중국 국가감찰위원회는 이러한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반부패 다큐멘터리 '인민을 위한 반부패'를 제작하고 방영하며 대중의 신뢰 확보에 나섰다.
[더지엠뉴스] 중국 외교부 신임 대변인 궈자쿤(郭嘉昆)이 6일 첫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의 외교 방향성과 국제 협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궈 대변인은 중국식 현대화와 다자주의를 중심으로 한 국제 협력 모델을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중국과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중국 외교부의 오랜 전통인 연초 아프리카 방문에 대해 "중국과 아프리카는 운명 공동체로, 양측 협력은 전 세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아프리카 대륙의 젊고 역동적인 인구 구조와 경제 성장이 세계 경제에 미칠 긍정적 영향을 언급하며, "중국과 아프리카가 함께하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무역기구(WTO) 설립 30주년을 맞아 궈 대변인은 자유무역과 다자주의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보호주의와 자국 우선주의는 세계 경제의 장기적 안정과 발전을 저해한다"며, 중국이 WTO 체제를 수호하고 글로벌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앞장설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궈 대변인은 한반도, 인도-중국 관계, 그리고 국제 네트워크 보안 문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해 중국의 입장을 밝혔다.
[더지엠뉴스]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부인 펑리위안 여사가 미국 워싱턴주 중학교 학생들과 친선 관계자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하며, 두 나라 청소년 간의 교류와 우정을 강화하자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시진핑 주석 부부는 1월 1일 워싱턴주 중학교 학생 대표들에게 새해 카드를 보냈다. 그들은 두 나라 청소년들이 "교류와 이해를 증진하며, 전통적 우정을 이어가고, 중미 관계와 세계 평화를 위해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고받은 새해 인사는 양국 학생들 사이에서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워싱턴주 청소년 교류협회와 지역 학교 학생들은 "평화 만세, 중미 우정 영원히!"라는 문구를 담은 카드에 수많은 서명을 남겼다. 청소년 교류협회의 공동 의장인 주수치 씨는 시진핑 주석 부부가 연속 두 해 새해 카드를 보낸 것이 "청소년 교류에 대한 깊은 관심과 지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시진핑 주석은 청소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5년 5만 명' 방문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약 1만 4천 명의 미국 청소년이 중국을 방문했으며, 이는 양국 학생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새로운 이해의 장을 열었다. 중국과 미국은 2차 세계대전 동안 함께 싸우며 깊은 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