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배우 김새론을 둘러싼 사생활 논란이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최근 유튜버 이진호가 김새론이 생전 미국에서 결혼했고, 임신 후 중절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유족 측은 "전혀 몰랐다"며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김새론이 지난해 1월 SNS에 "Marry"(결혼하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그는 김새론이 당시 미국에서 남자친구와 결혼한 상태였으며, 이후 임신 후 중절 수술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김새론이 새로운 소속사 매니저와 나눈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며, 그녀가 가족에게 결혼 사실을 숨겼다고 주장했다. 이 녹취록에서 김새론으로 추정되는 여성은 "결혼한 게 맞다"며 "아이 때문에 결혼했지만 결국 임신중단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유족 측은 즉각 반박했다. 유족을 대변하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는 "김새론 가족은 이런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이진호 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한 김새론의 어머니가 이 소식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으며, 현재 심각한 심리적 고통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유족 측은 "김새론이 매니저에게 왜 그런 이야기를
[더지엠뉴스] 배우 김새론의 유가족이 배우 김수현과의 과거 관계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공식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 유가족은 17일 오후 2시 서울경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튜버 이진호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예정이다. 유가족 측 법률대리인은 "김새론과 김수현이 미성년자 시절 연인이었다는 점은 사실이지만, 이를 '자작극'이라고 표현한 것은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김새론과 김수현이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관계를 언급했다. 이에 대해 김새론의 유족은 김수현의 소속사인 골드메달리스트가 공식적인 사과를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유족 측은 "김수현 씨가 과거 연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적으로 사과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이에 대해 김수현 소속사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수현 측은 "당사자가 밝힌 내용 중 일부는 사실과 다르며, 충분한 설명을 나누고 싶다"고 전하며 갈등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더지엠뉴스]대전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살해 사건의 피의자인 여교사 명재완(48)의 신상이 공개됐다. 대전경찰청은 12일 특정 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13세 미만 약취 및 유인) 등의 혐의를 받는 명재완의 신상과 얼굴, 나이를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경찰이 전날 열린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의 결정을 바탕으로 한 조치다. 앞서 명재완은 지난달 10일 대전 서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7세 여아 김하늘 양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명 씨는 피해 아동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스스로 자해를 시도했으며, 현장에서 긴급 체포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명재완은 범행 동기에 대해 명확한 진술을 하지 않고 있으며, 정신적 문제를 주장하며 진술을 번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치밀한 계획 범죄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신상 공개는 명재완 본인이 별다른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고, 범죄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을 고려해 결정됐다. 경찰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감안하여 신상을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명재완의 신상은 다음 달 11일까지 대전경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될 예정이다.
[더지엠뉴스]국내 금값이 불과 2주 만에 14% 가까이 급락하면서 투자자들이 충격에 빠졌다. 11일 한국거래소(KRX) 금시장에서 1kg 금현물(24K·순도 99.99%)의 1g당 가격은 전날보다 0.87% 하락한 13만86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같은 시각 국제 금시장에서 동일 상품은 93.25달러(약 13만5890원)에 거래되며, 국내외 금값 괴리율은 1.97%로 좁혀졌다. 이는 지난달 14일 20.1%에 달했던 괴리율이 한 달 만에 1%대로 줄어든 것이다. 당시 장중 최고 24%까지 치솟았던 괴리율이 급격히 축소되면서, 국내 금값만 큰 폭으로 하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 NH투자증권 황병진 연구원은 "국내 금값이 국제 시세보다 20% 비싸게 형성되자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세가 강해졌고, 결국 급락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달 14일 이후 국내 금값은 14.5%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국제 금값은 0.001% 하락하는 데 그쳤다. 최근 15거래일 동안 국제 금값이 9번 상승 마감한 반면, 국내 금값은 단 5번 상승에 그쳤다. 이로 인해 국내 금값을 추종하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ETF도 큰 타격을 입었다. 지난 한 달 동안 해
[더지엠뉴스] 한 여성이 두 자녀가 지켜보는 앞에서 무차별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피해자의 지인이었으며, 사건의 원인은 사소한 ‘말실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JTBC사건반장에 따르면 지난 1월 31일 밤, 피해 여성은 둘째 아이를 재우다 잠들어 있었다. 이때 지인과 그의 친구 A씨가 초인종을 눌렀고, 이를 본 첫째 아이가 문을 열어줬다. 문이 열리자 A씨는 곧바로 피해자의 얼굴을 때리고 바닥에 쓰러뜨린 뒤 발로 짓밟는 등 무차별적인 폭행을 가했다. 피해자의 첫째 아이는 “엄마 때리지 마!”라며 울부짖었지만 폭행은 멈추지 않았다. 피해자는 결국 늑골 골절과 다리 근육 파열 등 전치 8주의 중상을 입었다. 사건의 발단은 피해자가 이혼을 진행 중인 지인의 남편에게 실수로 “지인에게 새 연인이 생겼다”는 사실을 말한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인과 그의 친구 A씨는 분노해 피해자의 집까지 찾아가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성은 “형부에게 말실수를 한 것은 인정하지만, 아이들 앞에서 폭행을 당한 것은 너무 화가 난다”고 분노했다. 또한, “응급실에서 다리를 절단해야 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고, 평생 후유 장애가 남을지도 모
[더지엠뉴스]경기도 의정부의 한 무인 코인노래방에서 영업이 끝난 후에도 머물던 중년 남녀가 CCTV에 포착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노래방을 운영하는 업주 A씨는 지난달 5일 오전 1시 15분경 한 손님으로부터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영업이 종료된 시간임에도 손님은 “지갑을 두고 왔다”며 문을 열어 달라고 요청했다. 원격으로 문을 열어준 A씨는 손님이 나가는 모습을 확인한 뒤 문을 다시 잠갔다. 그러나 다음 날 CCTV를 돌려보던 A씨는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문을 열어달라고 한 손님 외에도 매장 안쪽 방에 중년 남녀가 남아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전날 오후 10시 30분부터 노래방에 있었으며, 초반에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다가 40분 후 한 명이 밖으로 나가 술과 안주를 사서 돌아왔다. 해당 노래방은 청소년도 출입하는 공간으로 주류 반입이 금지되어 있었으나, 이들은 규칙을 무시한 채 계속 머물렀다. 이들은 추가로 40분 이용료를 결제하며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불렀고, 이후 노래방 영업이 종료된 후에도 나가지 않았다. 불이 꺼진 상태에서도 두 사람은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점차 애정 행각이 격해졌다. CCTV 화면을 통해 이들의 행동을 확인한 A씨는 결국
[더지엠뉴스] 한국인의 40%가 주 3회 이상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조사 결과가 나왔다. 글로벌 수면 솔루션 기업 레즈메드가 발표한 ‘제5회 연례 글로벌 수면 건강 설문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의 수면 부족 주요 원인으로 ‘스트레스’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총 3만2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인은 1500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 전 세계적으로 응답자의 약 30%가 주 3회 이상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한다고 답했으며, 한국인의 경우 이보다 높은 37%가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한국 응답자의 67%가 수면 부족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아, 전 세계 평균 57%보다 월등히 높았다. 이어 ‘불안’(49%), ‘재정적 압박’(22%)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면 건강을 개선하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하지 않는 비율도 높았다. 한국인의 17%는 수면 부족을 겪고 있지만, 이를 그냥 참고 지낸다고 답했다. 수면 부족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도 컸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직장인 응답자의 71%가 수면 부족으로 인해 최소 한 번 이상 병가를 낸 적이 있다고 밝혔다. 국가별로는 인도(94%)
[더지엠뉴스] 최근 발표된 로또 당첨 결과를 두고 온라인에서 또다시 '조작 의혹'이 제기됐다. 경기 시흥시의 한 로또 판매점에서 자동 구매한 두 장의 복권이 동시에 1등에 당첨되면서, 확률적으로 극히 희박한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번 제1161회 로또 추첨에서는 6개 번호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총 16명이 나왔다. 이들은 각각 17억 9,265만 원을 받게 된다. 이 가운데 10명은 자동으로 복권을 구매했으며, 그중 2명이 동일한 판매점에서 당첨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같은 결과가 알려지자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산 조작이 의심된다"는 주장이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자동 구매 방식으로 한 곳에서 1등이 두 장 나온다는 게 말이 되느냐"며, "정부가 로또 당첨 시스템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과거에도 로또 추첨 결과를 둘러싼 조작 논란이 반복된 바 있다. 이에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2023년 서울대 통계연구소 등 전문가들에게 의뢰해 조작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로또 추첨 과정에서 위·변조는 불가능하며, 여러 명의 동시 당첨 역시 확률적으로 발생 가능한 범위 내에 있다고 밝혔다. 동행복권 측은 로또 추첨의 공
[더지엠뉴스] 한 유튜버가 '사장님이랑 모텔에 갈 때'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영상은 사장이 아르바이트생을 모텔로 유인하는 설정을 담고 있어, 성범죄를 연상시키는 내용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38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A씨는 최근 자신의 채널에 해당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그는 가게 사장 역할을 맡아 아르바이트생과 데이트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몸이 으슬으슬한데 괜찮냐"며 걱정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다가, 아르바이트생을 가게가 아닌 다른 장소로 데려갔다. 영상의 클라이맥스는 모텔 앞에서 벌어졌다. 그는 "이럴 땐 쉬어야 한다고 들었다"며 "혹시 사장님이랑 있어 줄 수 있냐"고 제안했다. 이에 아르바이트생이 "무섭다"며 팔을 뿌리치자, 그는 "오빠 있잖아. 왜 그러냐"며 설득을 시도했다. 이후 그는 돌변하여 "또 이럴 거냐? 나 틴더(데이트 앱) 다시 할까?"라며 협박성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런 것도 해줘야 행복지수도 높아지고 스트레스 지수도 낮아진다는 미국 연구 결과가 있다"며 강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영상의 마지막 장면에서 그는 모텔에 도착해 대실 요금을 흥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끝을 맺었다. 이 영상
[더지엠뉴스] 모텔에서 국밥을 4만 원어치 주문한 뒤, 다음 날 돈을 이체하겠다는 손님이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또 외상 주문이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인 국밥집 사장 A씨는 한 고객이 4만4,300원어치를 주문하면서 "오늘 하루 종일 못 먹었는데 내일까지 이체해도 되냐"는 요청을 남겼다고 밝혔다. 손님은 이후 직접 전화를 걸어 요청 사항을 확인했는지 묻고, "내일 돈이 들어오니 반드시 보내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하지만 A씨는 이를 거절했다. 그는 "20대 초반 여성으로 보였다. 혼자 먹는 것도 아니고 두 명이서 모텔에서 시킨 것 같았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국밥만 주문한 것도 아니고 사이드 메뉴까지 다양하게 시켰다. 국밥 하나 정도면 도와줄 수도 있었겠지만, 이런 주문은 양심이 없는 것 같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A씨는 과거에도 몇 차례 돈을 받지 못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는 단호하게 거절했다고 말했다. 그는 "돈이 없으면 최소한 먹고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하는데, 왜 아무런 노력도 없이 외상부터 요구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 사연을 접한 자영업자들과 누리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