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엠뉴스] 중국 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国资委)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发改委)가 중앙기업 창업투자기금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3일 국무원에 따르면 이번 정책은 중앙기업이 창업투자기금을 설립하고, 초기 단계의 혁신 기업과 하드테크놀로지 분야에 중점을 둔 장기적 투자를 강화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이로써 중국은 기술 혁신과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하며, 장기적인 경제 성장 동력을 마련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창업투자기금은 기존 펀드 대비 최대 15년이라는 연장된 존속 기간을 통해 초기 단계 기업들의 지속적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특히, 하드테크 중심의 투자 전략을 채택해 기술 성과 상용화와 혁신 기업의 확장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중앙기업은 컨셉 검증 펀드, 시드 펀드, 엔젤 펀드 등 다양한 창업투자기금을 운영하며, 민간 보험 자본 및 사회 보장 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더욱 광범위한 자본 풀을 형성할 계획이다. 정책은 창업투자와 산업투자의 역할을 결합해 기술 및 산업 혁신의 필요에 부응하는 생태계를 조성한다. 중앙기업은 창업투자기금과 대학, 연구기관, 산업단지 간 협력을 강화하여 혁신적이고 시
[더지엠뉴스] 11월 30일, 제2회 중국국제공급망촉진박람회가 베이징에서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60개국 이상의 국가와 지역, 국제기구에서 620여 개의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박람회에서는 총 210여 건의 협력 합의와 의향서가 체결됐으며, 관련 거래 규모는 1,520억 위안에 달했다. 이는 제1회 박람회 대비 1.3% 증가한 수치다. CCPIT 장샤오강 부회장은 “산업망의 모든 단계를 연결하고, 대·중·소기업의 협력과 산학연 협동, 국내외 기업 간 연계를 성공적으로 이루어냈다”고 평가했다. 행사 기간 동안 69개의 테마 세션과 370여 건의 일대일 상담이 이루어졌다. 중국 공정원 원사와 세계 500대 기업 고위 관리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기술 교류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선진 제조망 전시구역에서는 세계 과학기술 혁신과 산업 기술의 최신 성과를 선보이며,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주최 측은 제3회 박람회를 통해 전시 면적을 확대하고 업계 행사를 다양화할 계획을 밝혔다. 이를 통해 더욱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국제 공급망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고,
[더지엠뉴스] 중국은 물류 비용 절감, 디지털 금융 발전, 저고도 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며 산업 혁신과 시장 안정화를 추구하고 있다. 경제 지표에서는 대형 산업기업의 이익 감소가 관찰되었으나 중소기업의 생산경영 지수는 확장세를 유지했다. 자동차 반도체 검사 센터 설립, eVTOL 상용화 전망, 스마트폰 출하 증가 등 기술·산업 분야에서도 활발한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1. 물류 비용 절감 및 현대 물류 기업 육성 중국 중앙판공실과 국무원은 《사회 물류 비용 효과적 절감 행동 계획》을 통해 2027년까지 국제 경쟁력을 갖춘 현대 물류 기업을 육성하고, 통일되고 효율적인 물류 시장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 디지털 금융 발전 강화 중국 인민은행과 7개 부처는 《디지털 금융 고품질 발전 행동 계획》을 발표, 금융 기관의 디지털화 전환을 강화하고 데이터 관리 및 융합 응용 역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3. 선전시, 인수합병 고품질 발전 목표 제시 선전시는 《인수합병 고품질 발전 행동 계획(2025-2027)》 초안을 발표하며, 2027년까지 지역 내외 상장기업 총 시가총액 15조 위안 돌파 및 인수합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4. 저고도 경제
[더지엠뉴스] 트럼프는 중국과의 펜타닐 문제 협상이 실패했다며, 중국산 제품에 1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고, 중국은 이를 반박하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미국과 유럽연합은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추가 제재를 발표했으며, 중국은 강하게 반발하며 필요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화웨이는 Mate70 시리즈 스마트폰과 초고가 전기차를 공개했고, 중국은 신성장 산업 지원 및 경제 정책 변화를 통해 산업 혁신과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 1. 중미 관계: 펜타닐 문제와 관세 위협 미국 당선 대통령 트럼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중국과 펜타닐 및 기타 마약 문제를 놓고 협상을 진행했으나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대량의 마약이 미국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모든 중국산 수입품에 1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엄격하고 철저한 마약 단속 정책을 가진 국가 중 하나라고 반박하며, 펜타닐 문제는 미국 내부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인도주의 정신에 따라 중국이 미국의 펜타닐 문제 해결을 지원해 왔으며, 미국이 중국의 선의를 존중하고 중미 간 마약 단속 협력의 성과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
[더지엠뉴스] 미국이 대중 반도체 수출 제한 강화를 예고하며, 중국은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비판하고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은 5G 응용 확대, 중소기업 지원 강화, 식량 낭비 방지 정책 등 내수 활성화와 경제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호주 국민 비자 면제 확대, 위성 발사 성공, 국제 공급망 박람회 개최 등 국제 협력과 기술 혁신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1. 미국,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강화 예고…중국 강력 반발 미국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바이든 행정부는 이르면 다음 주 새로운 대중국 반도체 수출 제한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 조치는 시장 경제 원칙과 공정 경쟁 규칙을 심각히 위반하며, 국제 경제 및 무역 질서를 파괴하고 글로벌 공급망의 안정성을 저해한다"고 비판했다. 중국은 이러한 조치가 결국 모든 국가의 이익을 해칠 것이라고 경고하며, 자국 기업의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리를 확고히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2. 중국, 중소기업 대상 금융 지원 강화 중국 인민은행과 9개 부처는 최근 과학기술 혁신 및 기술 개조 대출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각 지방의 인민은행
[더지엠뉴스] 최근 중국 정부는 플랫폼 경제 발전과 데이터 인프라 구축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소기업과 영세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및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로 경제 회복에 집중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 확충과 AI 기술 협력을 통해 첨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내수 확대와 고용 안정,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을 목표로 한다. 1. 리창, 플랫폼 경제 발전 촉진 논의 국무원 리창 총리는 플랫폼 경제의 건강한 발전을 논의하기 위해 국무원 집행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서는 플랫폼 경제가 내수 확대, 고용 안정, 국민 생활 향상, 실물 경제 지원 및 새로운 생산력 개발과 관련이 있음을 강조하며, 통합적인 정책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2. 왕서우원, 미국 관세 부과 비판 중국 상무부 왕서우원 차관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산 제품에 대한 60% 관세 부과 계획에 대해, "관세 부과는 무역적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며 오히려 소비자와 최종 사용자가 부담을 지게 된다"고 비판했다. 3. 중국, 10개국과 비자 면제 확대 중국 외교부는 2024년 11월 30일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일본을 포함한 10개국
[더지엠뉴스] 중국의 전기차 제조업체들이 인도네시아의 전기차 산업 성장을 주도하며 현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인도네시아 전기차 산업 협회(Periklindo)는 이번 주 화요일, 인도네시아 최대 연례 전기차 박람회인 PEVS 2025의 일정을 발표했다. 이 행사는 내년 4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인도네시아 및 글로벌 제조업체에서 출품한 135대의 전기차가 전시된다. 중국 전기차 기술에 주목 Periklindo의 홍보 및 마케팅 부회장인 아드리안토 가니는 "중국은 특히 전기차와 배터리 개발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나라"라고 강조했다. 또한 인도네시아 내 중국 전기차 브랜드인 울링(Wuling)의 대리점 대표 루비 리는 "정부의 배출 목표와 개선된 전기차 생태계로 인해 전기차에 대한 현지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울링의 인기 요인으로 경쟁력 있는 가격, 다양한 모델, 우수한 애프터서비스를 꼽았다. 울링 모터스는 2017년부터 서자바 지역에서 공장을 운영하며, 연간 10만 대 이상의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연말까지 전기차 배터리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급성장하는 인도네시아 전기차
[더지엠뉴스] 중국 당국이 하늘을 나는 미래 교통수단인 eVTOL(electric Vertical Take-off and Landing, 전기 수직이착륙기)의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저고도 항공교통 시대가 다가오면서 저고도 경제 발전과 관련한 정책 및 기술적 요구사항이 본격 대두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3일 열린 제15회 중국 국제 항공우주 박람회(항공전)에서 열린 '미래 도시 공중교통 포럼'에서 후화칭(胡华清) 중국 민항과학기술연구원은 "올해는 저고도 경제의 원년"이라면서 "저고도 경제 발전을 이끌고 지원하기 위해서는 드론 표준화 작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저고도 경제’는 3000미터 이하 공역에서 유인 및 무인 항공기의 저고도 비행활동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종합적인 경제 형태를 의미한다.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는 전기차 배터리, 전동기 및 전자제어 기술의 발전으로 탄생했으며, 분산식 동력 설계와 스마트 기술의 융합으로 공중교통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중국의 이항(EHang,亿航)이 개발한 eVTOL 모델인 EH216-S는 올해 4월, 중국 민간항공국(CAAC)으로부터 세계 최초의
[더지엠뉴스] 중국 샤오미 그룹이 3분기 역대 최고의 실적을 공개했다. 21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18일 샤오미는 2024년 3분기 매출이 925억 1000만 위안(약 17조 818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63억 위안(약 1조 2134억 원)으로 지난 해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출고량은 431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했다. 휴대폰 사업 매출은 828억 위안(약 15조 94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 증가했고 매출 총이익률은 20.8%로 이전보다는 소폭 낮아졌다. 샤오미 스마트폰 매출은 475억 위안(약 9조 148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했고 매출 총이익률은 11.7%로 핵심 부품 가격 인상으로 이전보다 낮아졌다. 시장 점유율은 17개 분기 연속 세계 3위로 13.8%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 점유율은 14.7%로 전년 동기 대비 1.2%p 높아졌다. 3분기 샤오미 스마트폰 평균 판매 가격은 1102.2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이엔드 스마트폰이 인기 끌면서 지난 10월 출시한 샤오미 15시
[더지엠뉴스] 중국 정부가 태양광 제조업 규정을 개정하고 소비시장이 회복세를 보이는 가운데, 유럽연합(EU)은 중국 기업에 기술 이전을 요구하는 규정을 추진 중이다. 한편, 엔비디아는 데이터 센터 부문 성과를 통해 3분기 실적 호조를 기록했다. 1. 중국 공신부, 태양광 제조 업계 규정 개정 발표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태양광 제조 프로젝트의 합리적 배치를 유도하며,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을 목표로 최소 자본금 비율을 30%로 설정하는 규정을 발표했다. 2. 중국 소비시장 회복세 중국의 소비품 교체 정책과 내수 진작 효과로 가전, 자동차 등 업그레이드 상품 판매가 크게 증가하며 소비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3. EU, 중국 기업 기술 이전 요구… 보조금과 연계 유럽연합은 친환경 산업 보조금 지급 조건으로 중국 기업에 기술 이전을 요구하며, 해당 규정을 배터리 산업부터 적용할 계획이다. 4. 엔비디아, 3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엔비디아는 3분기 매출 351억 달러, 데이터 센터 부문 매출 308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냈다. 5. 환팡양화 직원, 증권사 리베이트 의혹으로 조사 환팡양화의 시장 총감독 리청이 증권사 리베이트